06.28
2024
수협중앙회가 27일 전국 어업인명의로 낸 성명서를 통해 난개발 해소와 수산업 보호에 대한 구체적 방안 없는 해상풍력특별법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수협은 지난 20일 김소희(국민의힘·비례) 의원이 22대 국회에서 첫 발의한 해상풍력 관련 특별법안이 수산업계와 소통 없이 풍력업계에 유리한 조항 위주로 반영됐다고 지적했다. 수협은 △실질적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의 ‘빅3’로 불리는 나경원·원희룡·한동훈 후보가 28일 동시에 영남을 찾는다. 전대 초반 경쟁적으로 영남 곳곳을 누비는 모습이다. 당원 40%가 분포한 영남에서 기선을 제압해야 당권을 쥘 수 있다는 계산으로 읽힌다. 전대 판세를 좌우하는 영남의 선택을 누구일까. ‘빅3’의 계산법은 제각각이다. 28일 국민의힘 전대 후보들에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판세를 뒤집기 위한 타 후보들의 직격탄이 난무하고 있다. 한 후보는 ‘반한’ 진영의 공격에 일일이 대응하기보다는 민심에 호소하는 전략으로 맞서고 있다. 한 후보에 대해 가장 날 선 비판을 하고 나선 후보는 원희룡 후보다. 원 후보는 연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 후보의 ‘미숙함’과
장관 등은 지금의 현안이 마무리될 때까지 자리를 지킬 가능성도 제기된다. 총리인선은 국회동의가 필요한 만큼 한덕수 총리의 유임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과기부장관에는 박성중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가 다시 복수의 후보를 검토하는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며 관심을 받아 온
06.27
부족으로 인한 제도적 지원과 예산이 미비한데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입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마약 등 각종 중독 문제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은 전날 여당에서도 나왔다.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중독치료·재활 연속토론회를 열고 국가적 수준의 중독치료와 재활 체계가 필요한 이유를 짚었다. 한 의원은
▶1면에서 이어짐 거대양당의 당론법안만 66개에 달할 전망이다. 이 숫자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 민주당은 지지층의 요구에 따라 ‘당론채택’을 늘려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의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되면 당론정치에 적극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나온 거대양당의 당론 법안들 중에는
상황인 것이다. 윤석열정부 들어 주요 정치적 대목마다 윤 대통령의 흔적이 엿보인다. △이준석 대표 축출 △김기현 대표체제 출범 △한동훈 비대위 출범 등 굵직한 사건은 ‘윤심’에서 비롯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그렇다면 ‘윤심’이 엿보이는 이들 사건들은 어떤 결과를 낳았을까. 결론적으로 대부분 ‘낙제점’으로 평가된다. 윤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국민의힘은
강성 의원들이 강성 지지층이 원하는 대로 국민의힘 의원들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면박을 주고 조롱하고 비난하는데 이게 민주당에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라며 “민주당이 국회에서 1당이라는 걸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데 여당에게도 발언 기회를 충분히 주면서 수용하는 자세를 보여야 하는데 22대 국회에서는 요원하다고 할 수 있다”고 했다. 민주당 소속 정청래
제22대 국회 출범에 맞춰 여야 정치권이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 일정을 시작했다. 총선 결과에 따른 정치적 성과가 담긴 평가의 시간인 만큼 여야의 흐름이 대조적이다. 총선 패배 이후 내부 혼란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결과에 따라 대통령실과 지도부간의 갈등이 전면으로 부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중론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우리금융그룹 전체에 대한 금융당국의 특별검사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26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경남 진주시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우리금융그룹 금융사고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임 회장 취임 이후인 2023년 3월 24일부터 올해 6월 20일까지 발생한 금융사고는 4개 계열사 9건이다. 계열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