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2
2024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과 원희룡 후보는 한동훈 후보를 겨냥한 각종 의혹을 쏟아내고 있다. ‘한동훈 죽이기’로 불릴 만큼 집요한 모습이다. 전당대회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친윤과 원 후보의 공세는 ‘어대한’(어차피 대표는 한동훈)을 무너뜨리는 효과를 내는 걸까. 아니면 당을 더 큰 위기에 빠뜨리는 역효과만 내는 걸까
▶1면에서 이어짐 4명의 검사 탄핵 등 예상치 못했던 ‘당론’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앞으로 추가될 법안까지 포함하면 민주당의 ‘당론 법안’은 60개를 훌쩍 넘을 전망이다. 국민의힘 역시 22대 국회가 시작하기도 전에 5대 분야 31개 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중 10여개 가까운 법안이 당론으로 이미 채택됐다. 거대양당은 국회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경북(TK)에서 당심 공략에 나선다. 영남권 당원 40% 중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TK 지역은 이번 전당대회의 최대 승부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후보의 우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김건희 여사 문자 공방이 TK지지층의 ‘탄핵 트라우마’를 자극할지, 아니면 대통령과 차별화를 통한 재집권 가능성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매입임대주택 정책 효과 및 합리적 공급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과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과 남영우 나사렛대 교수는 각각 ‘매입임대주택의 20년 성과와 과제’, ‘매입임대주택의 공급 합리화 방안’을 주제로
07.11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병)과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부산 사상구)이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공동 대표발의했다. 이 법안 발의엔 민주당, 국민의힘 등 여야 의원 33명이 이름을 같이 올렸다. 남 의원과 김 의원은 “국민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22대 국회 개원 후 정쟁 속에서도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민생법안을 여야가 힘을 모아 발의하여
국회 상황이 얼어붙은 것은 채 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및 대통령 거부권 행사, 법사위에서 진행되는 대통령 탄핵소추 국민청원에 대한 청문회 추진 탓이 크다. 특히 정국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는 탄핵 청문회가 예정된 법사위에선 지난 달부터 전체회의가 5번이나 열렸지만 여당 간사를 선임하지 못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0일 기자들과 만나 “정청래
새 대표를 뽑는 국민의힘 7.23전당대회 선거전이 반환점을 돌았다. 총선 참패 이후 수습책과 여당으로서 비전 제시의 장이 되기는커녕 ‘김건희 여사 문자’ 블랙홀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는 비판이 높다. 4명의 쟁쟁한 후보가 경쟁하고 있지만 일각에선 “한동훈과 김건희가 싸우고 있는 것 같다”는 촌평까지 나올 정도다
구의원은 이날 선고 결과에 대해 “즉시 상고할 것”이라며 “대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구의원은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으나 사회복무요원 소집 통보를 받았다. 그러자 김 구의원은 탈당한 뒤 지난해 2월부터 양천구 시설관리공단에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현행 병역법은 사회복무요원의
기대하는 눈치다. 민주당은 13일 광화문에서 ‘채 상병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 탄핵안 청문회가 열리는 19일에는 촛불 문화제를 연다. 국회와 여론 양쪽에서 탄핵 논의에 불을 붙이기 위해 안간힘인 것이다. 여권은 무기력하기만 하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민주당은 입만 열면 탄핵을 ‘18번’처럼 외치는데 이제 그만하고
여야의 차기 당권을 정하는 전당대회가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서울·경기, 대구 등 광역단체장들의 정치적 발언이 부쩍 늘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미래권력’으로 가는 길을 다지는 행보에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홍준표 대구시장 등의 발걸음도 덩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