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7
2024
두축으로 나뉘는데 보궐선거로 서울시장에 당선된 오 시장에게는 인재 풀을 가동할 시간이 부족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시 안팎에선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총선에서 강성 지지층 중심의 선거 운동을 펼쳤던 여당이 참패한 뒤 중도층 소구력이 강한 오 시장의 몸값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소속 정치권 관계자는 “전에는 사람을
06.26
있다. 여야 대치 상황에서도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손을 잡고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안’을 내놨다. 이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조경태 의원과 전봉민 의원이 부산 해양특별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를 위해 내놓은 특별법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이다. 부산을 싱가포르·상하이와 같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육성시키고 남부권 혁신거점으로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국회에서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대통령실에서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
국민의힘이 국회에 등원하면서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여야간 충돌이 벌어졌다. 국회 본회의장을 경계로 안팎에서 벌어졌던 더불어민주당과의 충돌이 국회 안으로 옮겨온 모양새다. 채 상병 특검법 등 민주당이 공언한 쟁점법안·현안 대응 입장이 바뀐 것은 아니지만 ‘단독 국회’의 부담은 던 셈이다. 반면 여야의 차기 당권경쟁 진행은 대조적이다. 여당이 대표부터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 청문회도 여야 간 충돌 끝에 결국 야당 단독으로 진행됐다. 국민의힘이 야당 단독으로 잡은 일정임을 지적하면서 청문회 일정 재조정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권영진 국토위 여당 간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여당에게는 현안에 관한 자료를 들여다볼 기회도 주지 않은 채 야당만 모여서 진행하는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 출마한 윤상현 의원은 25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대표가 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탈당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두 분(윤 대통령과 한 전 위원장)의 관계는 바닥”이라고 강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달 SNS를 통해 “여당이 대통령을 보호하지 못하고 지리멸렬하면 윤 대통령은 중대 결심을 하지 않을 수 없을
06.25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레이스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최고위원 출마선언에도 속도가 붙었다. 한동훈 당대표 후보의 러닝메이트를 자처한 장동혁 박정훈 의원이 24일 출마선언을 한 데 이어 원희룡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거론된 인요한 김민전 의원도 후보등록 마감일인 25일 중 결단을 내릴 예정이다. 당 대표 후보와 함께 뛰는 러닝메이트 최고위원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강으로 꼽히는 당권주자들은 자신의 강점이 동시에 약점으로도 꼽히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누가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시키고 약점은 최소화해 대표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국민의힘 당권 초반 레이스에서는 한동훈
국민의힘이 국회 원구성을 놓고 민주당과 힘겨루기를 하다가 사실상 백기 투항했다. 여당 요구안을 전혀 관철시키지 못했다. 여권에서 “지도부는 전략이 없었고, 중진은 희생이 없었고, 의원들은 배짱이 없었다”는 한탄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24일 민주당이 남겨놓은 국회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받기로 했다
조사받은 이유는 지난 2월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한 강연회에서 여주·양평 지역에 출마를 준비하던 최재관 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을 위해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고발 때문이다. 최 목사는 또 지난 3월 경기 여주시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과 김 여사를 언급하면서 이 의원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날 조사에 앞서 최 목사는 선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