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0
2024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12명이 시도지사협의회와 별도로 협의체를 구성한 일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적극적인 정치·정당 활동을 위해 필요하다는 것이 협의회 결성 이유인데 자칫 지나친 정치참여로 자치행정을 정쟁으로 몰아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17개 시·도지사가 모두 참여하는 시도지사협의회나 제2국무회의로 부르는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역할과
07.29
방송법 의결에 앞서 무제한 토론이 진행된 28일 새벽 우원식 국회의장은 의사진행에 앞서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부의장의 본회의 사회권 거부를 질타했다. 우 의장은 “국회의원 주호영이 방송4법 개정에 반대하는 것이 국회부의장 주호영이 본회의 사회를 거부하는, 직무를 거부하는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주 부의장은 여당의 반대에도 우 의장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9일 신임 사무총장에 재선 서범수 의원을 임명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공개했다. ‘뜨거운 감자’로 꼽혔던 정책위의장 인선은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변화에 유연하면서도 앞장설 수 있는 분을 널리 듣고 찾아봤다”면서 서
대표의 변호를 맡았던 검사가 회피신청을 하면서 수사인력이 줄어든 상태다. 그럼에도 정부와 여당은 공수처의 신속한 수사를 강조하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18일 공수처를 방문해 채 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당이 공수처가 제대로 수사할 수 없는 상황임을 알고 사건을 빨리
닿아야 할 국민들의 관심도 저조한 ‘무의미한 체력전’을 도대체 언제까지 봐야 하느냐는 아우성이다. 29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방송4법 중 마지막 법안인 교육방송공사(EBS)법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4차 필리버스터의 첫 주자로는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나섰다. 김 의원은 “EBS법을
가짜 문자메시지를 보내 돈을 가로채는 스미싱 범죄 피해액이 최근 5년새 10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달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최근 5년간 스미싱 범죄 발생은 3배, 경찰의 검거는 6.5배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의원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스미싱 범죄 발생은 2020년 822건에서
~25일, 1001명, CATI,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서 여야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27%, 조국혁신당 9%, 개혁신당 3%, 진보당 1%였다. 무당층은 23%로 나타났다. 여야 양당 지지율은 7월 1주차부터 격차를 보이다 3주차부터 8%p차로 벌어진 상태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26% 국민의힘 25%였다. 한국갤럽은
있다. 국회·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공영방송의 이사 수를 늘리고 외부 추천권을 확대하는 내용의 방송4법(방통위·방송·방송문화진흥·한국교육방송공사법)을 이달 30일 본회의에서 처리 완료할 전망이다. 국회는 25일 본회의부터 방통위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을 차례로 상정했다. 각 법안 상정 때마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에 돌입하면 국회법을 근거로 24시간
07.26
여야가 4박5일간의 필리버스터 대치정국에 들어갔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방송4법’ 중 가장 먼저 본회의에 상정된 방통위법을 놓고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돌입했다. 24시간 후 필리버스터 종료→법안 통과→다른 법안 상정→필리버스터 재개 및 24시간 후 종료→법안 통과 등의 과정이 방송4법이 모두 통과될 때까지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법안들이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채 상병 특검법’이 25일 국회 재투표에서 또 부결됐다. 지난 5월 말 부결 이후 두 번째다. 정치권에선 108석을 가진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반대하는 상황에서는 특검법 통과가 어렵다고 본다. 특검법 수정안(제3자 추천 채 상병 특검법)을 제시한 한동훈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