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9
2024
‘중수청(중도층·수도권·청년)’으로 외연확장을 강조해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인선 스타일이 대변인단 인선에도 드러났다. 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연주 호준석 윤희석 정광재 김혜란 박상수 송영훈 김준호 등 총 8명의 대변인이 새로 임명됐다. 국민의힘과 한 대표의 ‘입’ 역할을 하게 될 이들은 수도권 험지에 출마해 낙선 또는 낙천한 이들이 대다수라는
확실시되고 있는 이재명 전 대표의 생각이 명확히 드러난 만큼 이를 두고 의원총회를 통해 의사결정을 하는 것에 대한 부담으로 비쳐질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이재명 전 대표가 당대표 재선에 성공하면 이 전 대표의 의중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한동훈의 전략’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판단도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금투세
국민의힘과 정부가 영세사업장 노동자, 특수고용직·플랫폼 종사자, 프리랜서 등을 지원·보호하기 위한 가칭 ‘노동약자지원법’ 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주도로 추진 중인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노조법) 제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에 대응한 성격이다. 금속노조는 “노동약자를 노동자도, 자영업자도 아닌 제3의 지대로
08.08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비공개회동을 열고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논의한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SBS라디오 인터뷰에서 “(여당이) 여야정 협의체를 정말 진정성 있게 하겠다라는 의지가 있다고 하면 안을 만들어 오라(고 했다)”면서 “(안을) 보면서 이야기를 해보겠다”고 말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내일신문과 통화에서 “여야
다소 부담스러워 하는 ‘성장론’도 거리낌없이 내세웠다. ‘먹사니즘’ 아래에서 ‘원칙 고수’는 ‘교조주의’로 치부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는 미국발 쇼크로 국내 증시가 휘청거려 투자자들의 불안이 극도로 높아졌을 때 ‘1400만명을 위한 금융투자세 폐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대통령실도 별도의 입장문까지 내며 힘을 보탰다. 한 대표는 “금투세를 강행한다면 하반기의
, 민생회복지원금법까지 거부하면 21번의 거부권을 행사하고, 조금 있으면 이승만의 43번을 넘길 태세”라고 지적했다. 다수결을 통해 정상적인 절차대로 국회를 통과한 법안을 대통령이 번번히 거부하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고 했다. 여당의 태도변화도 촉구했다. 그는 “여당이라도 대통령의 무분별한 거부권 남용을 제어해야 하는데, 국민의힘은 권력 눈치만 보면서, 용산의 심기경호만
공간으로 조성하자”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김 전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기리는 뜻에서 지난 2016년 사저 앞에 조성된 평화공원 사례를 언급, “국비와 서울시비를 투입해 공공 공원으로 조성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미래 전병헌 대표는 “사저의 국가 문화유산 지정을 다시 한번 공식 요청한다”며 “이미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도 협력 의사를
자리를 옮겼다. 신 차장검사는 전남 장흥 출신으로 검찰 내 기획과 특수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2016년 중앙지검 형사4부장 재직 당시 국정농단 특별검사팀에 파견돼 윤 대통령,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근무했다.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부임한 2017년엔 한동훈 당시 3차장 검사 밑에서 특수1부장으로 양승태 사법부의
더불어민주당이 ‘채 상병 특검법’을 세 번째 발의하면서 여권을 압박하고 나섰지만, 국민의힘이 뾰족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특검법이란 단어만 나와도 대통령실과 친윤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며 거세게 반대하는 탓에 한동훈 대표가 자신이 구상했던 ‘제3자 추천 채 상병 특검법’(이하 ‘제3자 특검법’)을 꺼내지도 못하는 모습이다
08.07
지역진로교육센터 위상 강화 진로교육협의회 법근거 마련 김대식 의원(국민의힘•부산사상구)은 시‧군‧구 진로체험지원센터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고, 대학에 진로교육협의회를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진로교육법 개정안을 7일 발의했다. 개정안은 교육감이 설치‧운영하는 지역진로체험지원센터를 시‧도진로교육센터로 위상을 확실히 하고, 진로체험을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