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0
2024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5일 오후 3시 국회에서 여야대표 회담을 연다. 22대 총선 후 지도부 재편을 끝낸 여야 대표가 마주앉는 첫 자리로, 11년 만의 공식 대표회담이다. 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에 진전된 결과를, 국민의힘은 금융투자소득세 관련 조정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눈치다. 핵심 의제로 꼽히는 안건에
국민의힘과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을 약자 복지 강화, 경제 활력 제고, 미래 대비 체질 개선, 안전한 사회 4개 기조로 정했다. 20일 정부와 여당은 국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를 진행했다. 회의 직후 결과 브리핑에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에선 약자 복지를
항공사 임원 자리에 오른 것을 두고 잡음이 나왔다. 그러자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은 이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과 서씨의 항공사 채용 과정에 청와대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2020년 9월 검찰에 고발장을 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실제 서씨의 취업 대가로 이 전 의원이 중진공 이사장에 임명됐는지 여부 등에 대해 수사해왔다. 검찰은 올해 1월 세종시
일관하고 있다. 그러는 와중에 우리 의료는 이른바 ‘조용한 붕괴’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해법으로 ‘공론화위원회’를 들었다. “의대 증원에 합의하되, 1년 유예하고 정부, 의료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인 공론화 위원회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제안이다.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16일 청문회에서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제안한
라인업’이 2027년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의 ‘영남 확장성’에 보탬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으로 읽힌다. 민주당은 22대 총선에서 압승을 거뒀지만, 영남권에서는 참패했다. 영남권 65석 가운데 민주당은 5석을 얻는데 그쳤다. 국민의힘이 59석을 싹쓸이했다. 2022년 20대 대선에서도 영남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했다. 2027년 대선에서 정권탈환을
것이라며 적대감을 보였다. 그러나 취임 첫 해인 2022년 8월 대표로 뽑힌 이 대표와 ‘3분 깜짝 통화’를 하며 만남을 기약하는가 하면 이진복 정무수석 편으로 축하난을 전달하며 “초당적 협력”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25일로 예정된 여야 대표 공식회담을 앞두고도 한동훈 대표 측과 별다른 소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지도부
증감에 대한 논의의 장(의료계 및 전문가 포함)마련”을 요구하면서 “심각한 의료대란의 책임자인 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 차관 박민수, 교육부장관 이주호, 차관 오석환 탄핵”을 주문했다. 이 청원은 이날 3만6000여명이 동의해 29일까지 5만명을 채울 수도 있다. 이와 관련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 대란을 끝내려면 정부의 반성이
정부·여당이 내년도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역대 최대인 5조5000억원 규모로 늘리고 사용처도 확대하기로 했다. 내년에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되 사회적 약자 보호 및 경제 활력 제고를 동시에 고려한 예산을 편성하기로 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2025년도 예산안 관련
요금제는 일반 재화(물건)에 도입된 사례가 있지만 필수재화에 도입된 사례는 거의 없다”며 “또 경쟁사업자가 존재할 때 도입되기도 하지만 독점사업자의 경우 도입된 사례는 없다”고 주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주택용 전기요금에 도입된 누진제의 위법을 다투는 소송을 진행해왔다. 앞서 여당인 국민의힘도 전기요금 체계 개편
08.19
긴밀하게 소통하고 모든 현안에 대해 만족할 만한 해답을 도출해낼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고위당정협의회는 한 대표의 고위당정 첫 데뷔인 동시에 기존 당정 간 갈등을 뒤로 하고 화합 분위기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국민의힘 한 초선 의원은 “한 대표 체제 후 당정 간에 갈등이라기보다는 긴장감같은 게 있었는데 좀 떨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