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3
2024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 복권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대통령실에 전달한 배경에는 여론이 자리 잡고 있었다는 전언이다. 친한(한동훈) 의원은 13일 “한 대표는 전당대회에 출마할 때부터 국민 눈높이를 강조했다. 지금 윤석열정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 늘 여론과 반대편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여론 반대편에서 여론을 막는데 만 치중하다보니까
있다”면서 “금투세 이슈로 정치적 갈라치기를 통해 이득을 꾀하는 눈속임”이라고 주장했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19년 관련 법안을 발의한 것을 지목하며 “그때는 맞고 지금은 금투세 도입이 틀린 이유에 대해 국민 앞에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주당도 비판 대상에 올렸다. 그는 “금투세 시행을 반복적으로 유예함으로써 이미 제정된 법에 대해
우선 해결한다’는 것인만큼 아직은 자유규제에 방점이 찍혀 있다는 설명인 셈이다. 여당인 국민의힘도 티메프 사태로 인해 ‘재발 방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정산 주기를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는 요청이 과거부터 있어왔다”며 “필요한 규제는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온플법 제정에 대해서는 여야간 온도차가 있어
08.12
대통령실과 여야가 뒤엉켜 ‘김경수 복권’을 둘러싼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 전 경남지사 복권을 추진하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대통령실과 여야 모두 겉으로 내놓는 입장과는 180도 다른 ‘정치적 암수’를 숨기고 있기 때문에 이번 갈등이 쉽사리 봉합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직접적이다. 지난 6월 황우여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고금리가 자금 여력 없는 중소기업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고 했다. 최근에는 지난 6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한은에 금리 인하를 압박했다.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인하하라는 구체적인 안까지 제시했다. ◆분위기 다른 금통위 내부 기류 =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은 헌법과 중앙은행법
08.09
명세) 등이다. 도는 이번에 법원에 보낸 해당 행사의 북측 참석자와 행사 내용 등은 이미 여러 언론에 보도된 내용들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동시에 해당 사건에 대해 같은 자료를 요구, 정치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는 데다 공직자들이 자료유출로 재판받은 사례가 있어 도는 정보공개법 등 관련 법령상 비공개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앞두고 사전동의 없이 과장급 이상 직원의 월급에서 10만원씩을 공제해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 후원금으로 기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강동구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의뢰를 받아 사건 수사를 해왔다. 지난 3월에는 강동구 암사동 강동농협 본점을 압수수색 한 바 있다. 당시 강동농협은 “해당 기부는 동의하는 직원을 파악해 개인 자격으로 이뤄진 것”이라는 입장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8월 국회에서 일명‘구하라법’과 간호법 등 비쟁점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갈등정국 해소를 위한 영수회담이나 여야정협의체 구성과 관련해선 상대의 양보가 우선이라며 등을 돌렸다. 최대 정치현안인 채 상병 특검법 재발의와 관련해선 각각 ‘거부하면 탄핵사유’ ‘정치공작 특검’을 주장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어렵게 마련한 국회
유가족과 동료들이 2차 가해를 당하지 않도록 힘쓰겠다. 민주당이 진상규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도 “고인이 자부심을 갖고 일하면서 자랑으로 여겼을 권익위라는 조직을 윤석열 정권이 망가뜨렸다”면서 “고인을 죽음으로 몰고 간 원인을 들여다보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에선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다만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고인의 사망을
여권 투톱인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앞다퉈 정책 행보에 나서고 있다. 당정이 정책을 놓고 서로 “주도하겠다”며 경쟁하는 모양새다. 극심한 갈등을 빚던 윤-한 투톱이 정책 주도권 경쟁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투톱 사이의 갈등과 경쟁은 ‘채 상병 특검법’ ‘김건희 여사 특검법’ 처리를 놓고 정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