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9
2024
국민의힘의 국회 보이콧이 장기화 되고 있다. “국정을 방치한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연일 야권에 날을 세우며 충돌을 키우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외부에 긴장을 키우며 내부 결속을 다지는 전략이 숨어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친윤이 내부 결속을 통해 당 안팎으로부터 제기되는 위협을 막으려한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9일 “집권여당이 국회 파행을 노리면서 장외를 전전하는 것은 국민 보기에 참 한심한 노릇”이라며 “한달 동안 국회파행을 주도하면서 일을 안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은) 6월 세비를 반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국민의힘이 국회 상임위원회 보이콧을 지속하는 가운데 야당 주도로 열린 상임위에선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가 집중 부각되고 있다. 논문 표절 의혹,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명품백 수수 의혹 등에 대한 상임위별 청문회 또는 국정조사 등이 예정돼 있어 ‘여사 리스크’의 여론 노출도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18일
없이 법안소위로 넘겼고 빠르면 이번주 중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민주당의 입법독주에 국민의힘은 ‘거부권 요청’으로 맞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에 앞서 입법청문회와 국정조사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민주당은 전두환정권의 치부를 만천하에 드러낸 ‘5공 청문회’ 같이 국민적 관심을 집중시키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다. 채 상병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한 강연회에서 총선을 앞두고 여주·양평 지역구에 출마 준비를 하던 최재관 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을 위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최 목사는 또 지난 3월 경기 여주시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과 김 여사를 같이 언급하면서 이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 목사는 이외에도 스토킹처벌 등에
일제히 후반기 의장단 구성에 돌입했는데 곳곳에서 갈등을 빚고 있다. 수도권에선 인천시의회가 대표적이다. 7월 1일 다수당인 국민의힘에서 김대중 한민수 이인교 정해권 4명이 의장에 도전장을 내 결과를 알 수 없게 됐다. 국민의힘은 당초 전반기 원구성 당시 상임위원장을 지낸 의원은 후반기 의장을 하지 않기로 했는데 운영위원장과 산업경제위원장을 지낸
06.18
<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1년 전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서 ‘윤심(윤석열 대통령 마음)’은 김기현 후보를 노골적으로 밀었다. 김 후보에게 유리하도록 당헌·당규를 바꾸고 김 후보를 위협하는 경쟁자
논평을 내기도 했다. 18일 민주당은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의 성남시 16만평 명의신탁, 거짓말로 국민을 속인 국민의힘을 규탄한다’고 비판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검찰과 국민의힘이 이재명 사법리스크를 조장한다고 보고 강도높은 대응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일정이 확정되면서 당대표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최고위원 경선도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 기세가 강해지자 기존 주류인 친윤(친윤석열)계가 대표보다는 최고위원에 대한 관심을 더 갖는 분위기가 알려지면서 관심에 불이 붙었다. 선출직 최고위원 일부가 사퇴하면 비상체제로 전환하는 국민의힘 지배구조 상 당대표와
지난 5년 사이에 불법체류 외국인 마약사범이 6배나 증가했다. 올들어서도 300여명의 불법체류 외국인 마약사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경찰이 검거한 외국인 마약사범은 549명이다. 이 중 57.8%인 317명이 불법체류자였다. 불법체류 외국인 마약사범은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