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4
2024
22대 국회 개원 후 2주간 더불어민주당의 상임위 독주, 국민의힘의 보이콧 정치가 이어지면서 양당의 타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북한 도발로 인한 긴장 고조, 집단휴진 예고로 인한 의료대란 우려 등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 할 일이 쌓였는데 제1, 2당이 등을 지고 서로 비난만 하는
22대 국회 개원과 함께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시작됐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모금실적이 현저히 낮은 상황에서 민간플랫폼을 통해 모금 활성화를 꾀해보자는 목소리가 높다. 13일 국회에서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함께 주최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과와 활성화 방안’ 세미나가 열렸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지난 1년간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제2 창업을 위한 혁신을 다짐했다. 도시가스협회는 14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그 동안 성과와 미래 도시가스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최수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도시가스사
06.13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관련 제3자 뇌물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민주당이 ‘대통령 정적 죽이기’라며 반발하고, 국민의힘은 ‘사법리스크가 현실화 됐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대표는 “검찰의 창작 수준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책임지고 정계은퇴 하는게 도리”라고 주장했다
, 상임위 등이 공개되는데 여당 의원과 함께 행정부 관료들까지 국회 출석을 거부하는 것을 국민들이 어떻게 평가할까”라며 “여당 눈치를 보겠지만 오래 버티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특위에는 출석하면서 국회 차원의 상임위에 나오지 않는 것은 강한 비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주도의 상임위 운영에 반대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거침없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거부권 행사를 강하게 건의할 것”이라며 ‘거부권 행진’을 예고했다. 여권은 ‘거부권 정국’ 책임을 거대야당에게 미룬다. 국회가 여소야대라 거부권 행사가 불가피하다는 논리다. 그렇다면 과거 여소야대 상황에서도 거부권이 쏟아졌을까. 역대 대통령은 여소야대 국회에서도 거부권
국민의힘의 국회 상임위 보이콧이 나흘째를 맞은 가운데 “언제까지 의총하고 특위만 할 거냐”는 우려가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다. 민주당의 상임위 독주로 당내 강경론이 득세하는 상황에서 섣불리 목소리를 높이지는 못하지만 ‘출구전략’이 있어야 하지 않느냐는 걱정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13일 오전 국민의힘은 국회에서 네번째 ‘의회정치 원상복구
“민주당이 독주하면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민생뿐이고 무조건 민생을 앞세워야 한다”면서 “국민의힘에서 상임위 등 국회 일정 참여를 보이콧하고 있는 상황에서 상임위원장 자리는 모두 민주당이 가져올 수 있지만 정쟁이 될 만한 법안이 아니라 민생관련 법안들을 먼저 처리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11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확보한 이후 과방위에 이어 전날엔
“얼마 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유동수 의원(정무위원회)과 만나서 신외부감사법(회계개혁으로 제정)이 흔들리는 것을 막고 법정신을 살려서 지켜내자고 했고 다들 동의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과도 연락해서 지지를 받았다.”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최운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치권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토대로 회계개혁을
국가첨단산단 신속 지정 의무화 비수도권 특례시 그린벨트 해제 김종양 의원(국민의힘·창원의창구)은 13일 1호 법안으로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산업단지 신속추진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산업입지법과 개발제한구역법을 바꾸는 것인데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업단지의 신속 지정과 그린벨트로 묶여있던 도시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 산업입지법 개정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