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6
2024
실망스럽다는 비판이 빗발쳤다. 일단 통일 독트린의 7대 방안에 포함된 남북 대화협의체 설치부터 공허한 염불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문제다. 남북관계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데다 8.15독트린이 흡수통일 구상으로 해석되는 상황에서 북한이 협의체 제안에 응할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결국 흡수통일을 주장한 것으로 한줌 극우 세력
더불어민주당이 18일 대표·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둔 가운데 이재명 의원의 대표직 연임 결정이 유력하다. 국민여론조사·서울 권리당원·대의원 등의 결정이 남아 있지만 지난 2022년 처음 당 대표로 선출될 때 지지율(77.7%)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함께 진행된 최고위원 경선이 치열하지만 모두 ‘이재명과 함께’를 전면에 걸고 뛴 ‘친명
22대 국회 첫 경상보조금 배분결과는 22대 총선 성적표를 그대로 보여줬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의석차는 컸지만 보조금 분배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위성정당에 참여한 소수정당들은 비례득표가 없어 보조금 규모가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비해 의석수가 62석이나 많지만 경상보조금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했던 순직해병 특검법과 관련, 특검 추천을 제3자에게 맡기는 ‘3자 추천 방식’을 수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한 대표에게 자체 특검안을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16일 박 직무대행은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밝혔다. 충북도가 이날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 광복절 경축식은 더불어민주당이 불참한 가운데 열렸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의 ‘친일 논란’을 이유로 경축식 불참을 선언하고 삼일공원에서 소속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기념관장 임명 윤석열 정권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광희(청주 서원) 도당위원장은 “헌법과
발의한 개정안의 경우 ‘벌률 시행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에 대한 보험료분부터 적용하는 적용례 부칙’을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국회가 오는 28일 본회의를 열고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하겠다고 밝힌만큼, 여야가 비쟁점 법안을 처리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김건희 여사에 대해 ‘살인자라’라고 발언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둘러싼
나올 2심 선고 결과를 고려할 것으로 예상돼 이 총장 임기 내 결론을 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2년전 취임한 이원석 검찰총장의 임기는 9월 15일 만료된다.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 임기 동안 이 총장은 마약, 주식·코인 사기, 전세 사기 등 민생범죄 대응은 물론 대장동 개발특혜 사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더불어민주당 돈봉투
공문 공개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증원 결정과정 불투명성 놓고 대립 = 청문회는 시작과 동시에 자료 미제출 문제를 놓고 날선 공방이 이어졌다. 당초 야당 의원들은 우선 의대 증원 규모를 결정하는 과정상의 불투명성을 확인하겠다며 관련자들을 증인신청했다. 국회 교육위는 청문회 증인 명단을 여야 합의로 채택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했던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홍준표 시장이 불법 무단으로 설치한 박정희 광장 표지석 철거를 위해 법률 검토를 거쳐 고발조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시는 유지 관리만 할 수 있는 국가철도공단 소유의 역광장에 무단으로 표지석을 설치했고 국가철도공단과 어떠한 협의를 한 적도 없으므로 권한을 넘어서고 절차를 위반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08.14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최근 내수부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경기 활성화를 위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주문하고 있다. 여소야대 상황을 고려하면, 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상당한 논란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8월말 예산안 확정 = 14일 관계부처와 정치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달까지 내년 예산안을 확정하고 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