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2
2024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중앙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재명 전 대표가 강조해 온 ‘기본사회’를 당의 지향점인 강령으로 정할 예정이다. 또 당 공천불복 후보자에 대한 처벌도 강화하는 쪽으로 당헌을 바꿀 방침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중앙위를 열고 강령·당헌 개정안 변경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중앙위 의결을 거친 개정안은 오는 18일 실시되는 전당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선거가 이재명 후보의 연임 확정 분위기로 마무리 돼 가고 있다. 11일 대전·세종지역 경선까지 누적득표율 89.21%를 기록해, 김두관(9.34%) 김지수(1.45%) 후보와 큰 격차를 보였다. 21만5000명 정도의 서울 권리당원 투표와 대의원 투표, 국민 여론조사 등이 남아 있지만 기존 투표와 유사한 결과를 보일 것이라는
지천댐반대대책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선 더불어민주당 환경수석전문위원 등이 토론을 벌인다. 환경운동연합은 “윤석열정부 신규댐 추진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긴급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하천학회 △물개혁포럼 △이학영 김주영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혜경 진보당 국회의원 등이 함께 한다. 김아영 기자 aykim
08.09
명세) 등이다. 도는 이번에 법원에 보낸 해당 행사의 북측 참석자와 행사 내용 등은 이미 여러 언론에 보도된 내용들이라고 덧붙였다. 도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동시에 해당 사건에 대해 같은 자료를 요구, 정치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는 데다 공직자들이 자료유출로 재판받은 사례가 있어 도는 정보공개법 등 관련 법령상 비공개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8월 국회에서 일명‘구하라법’과 간호법 등 비쟁점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갈등정국 해소를 위한 영수회담이나 여야정협의체 구성과 관련해선 상대의 양보가 우선이라며 등을 돌렸다. 최대 정치현안인 채 상병 특검법 재발의와 관련해선 각각 ‘거부하면 탄핵사유’ ‘정치공작 특검’을 주장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어렵게 마련한 국회
검찰이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거액의 변호사 수임료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소환조사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전날 양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양 의원은 검찰에서 퇴직한 직후인 2020년 11월 온라인 도박 사이트 운영진의 도박 공간 개설 혐의 수사를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대통령의 거부권 명분을 만들기 위해 근거 없는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다”며 “노조법 개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용자의 실질적 손해는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노란봉투법이 보다 더 강화된 내용으로 22대 국회 들어서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더불어민주당이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이후 ‘부적격’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 후보자에 대한 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거나 ‘부적격’으로 채택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은 임명 강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모 의원은 “어제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세 폐지’에 대한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결정시기를 전당대회 이후로 미뤄놨다. 당대표 선거에 나선 이재명 전 대표는 민주당이 그동안 주장해 왔던 ‘내년 시행 원칙’과 거리가 있는 의견을 내놓았고 이에 대해 당대표선거 경쟁자인 김두관 후보뿐만 아니라 진성준 정책위 의장까지 나서 비판적인 시각을 보이자 의사결정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1면에서 이어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에 출마한 이재명 의원측은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은) 당연한 일인데 늦어졌다”고 했고, 역시 당 대표 선거에 나선 김두관 후보는 “대통령의 최종 결재가 남았지만 민심통합 차원에서 결정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의 복권 후 민주당 내 친노·친문의 세력화 가능성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