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4
2024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는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입법 봉쇄·행정 독재가 계속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검법이 지금처럼 지지부진하면 국정조사를 최대한 진행해서 실체에 접근하고 국민 의사를 결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채 상병 특검법 등 민주당 주도로 국회에서 의결한 법안에 대한 대통령의 잇단 거부권 정국을 돌파하는
“여야가 뭘 얻고 잃었는지는 평가하기 나름이지만, 김경수는 확실히 떴다” 윤석열 대통령이 8.15 광복절을 앞두고 단행한 사면·복권 명단에서 단연 주목받은 인물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다. 더불어민주당 한 재선의원은 이번 사면·복권에 대해 “김경수를 위한 이벤트”라고 표현했다. 김 전 지사 의지와 무관하게 여야 권력 경쟁에 이름을 올리면서 주목도가
역사학계까지 반대하는 인사를 임명 강행하는 것은 숨겨진 의도가 있다는 의미다. 정부 주최 8.15 경축식에 참석하지 않는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야당은 15일 효창공원에서 참배와 약식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참배 이후엔 효창공원 안에 있는 백범기념관으로 이동해 광복회가 주관하는 경축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 일부 야당 의원들은 이날부터 17일까지 일본
이데올로기”라고 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주장과도 일면 닿은 모습이다. 임기 초 윤 대통령은 ‘자유 민주주의’ 외의 이념문제에 대해서는 민생과 대척점에 두고 피해야 할 대상으로 여겼다. 2022년 5월 22일 국무회의에서는 “탈이념과 탈정치, 그리고 과학 기반화가 바로 정상화”라고 선언하는가 하면 7월 장차관 국정과제 워크숍에서 “새 정부에게
내년부터 의과대학 신입생이 크게 늘어나면서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한 인력과 시설 추가 투자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다. 정원이 늘어난 9개 비수도권 국립대가 증원으로 향후 6년간 2000명 이상의 교수가 더 필요하다고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각 국립대로부터 제출받은 ‘비수도권 소재 국립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윤석열정부에 당장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철회할 것을 재차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충청권에선 이와 관련한 반발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14일엔 대전현충원에서 ‘홍범도장군 귀환 3주년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며 15일엔 천안 독립기념관 앞에서 대전촛불행동 등 대전지역 사회단체 등이 김형석 관장 임명 철회를 요구하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비쟁점 법안을 오는 28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겠다고 합의했지만 주요 비쟁점 법안으로 꼽히는 간호법, 전세사기법, 구하라법(민법) 등엔 주요 쟁점들이 남아있어 조율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 관계자는 “간호법에는 여전히 많은 쟁점이 남아있다”며 “간호법의 핵심쟁점은 간호조무사의 학력제한에 대한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13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헬기 특혜 사건 등을 맡았던 김모 국장이 사망한 데 대해 책임을 지는 차원이다. 정 부위원장은 김 국장의 직속 상관이다. 권익위 관계자는 14일 “고인의 순직 인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 부위원장이 거취를 정리하게 될
억울한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구영배 큐텐 대표와 티몬·위메프 책임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수사도 요구했다. 집회를 마친 피해자들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티메프사태대응TF와 간담회를 가졌다. 피해자연합은 이후 금융위원회 앞에서 추가 집회도 예고했다. 박광철 기자 pkcheol@naeil.com
08.13
광복회와 더불어민주당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과정이 불공정하고 불투명하다며 진상파악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훈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였다며 “적법하게 추진됐고 절차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지만 법적 분쟁으로 번질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야당 간사인 강준현 의원은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김 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