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4
2024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3일 “총선 민심을 받들어 (22대 국회) 원 구성이 원만히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첫 상견례 자리에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3일 민주당 원내대표에 사실상 추대된 후 첫 일성으로 “법사위·운영위는 우리가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을 상대해야 하는 운영위와 법제화의 길목인 법사위를
더불어민주당의 ‘경제통 기근’에 단비 같이 나타난 임광현 당선인(사진)은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 임 당선인은 국세청 차장 출신으로 대기업들이 수두룩한 서울 지역의 정기 세무조사를 맡았던 조사1국장, 재계 저승사자로 불리는 조사4국장을 거친 ‘조사통’이다. 연세대를 나와 하버드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이재명 대표의 총선 공약인 ‘민생지원금’을 ‘환급금 형식’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해 주목된다. 이 방안은 여권이 추경 편성에 반대할 뿐만 아니라 물가상승과 위헌 가능성을 제시하며 가로막고 있다는 점에서 민생지원금을 ‘특별법 제정’이 아닌 ‘조세특례법 개정’을 통해 제공하려는 우회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보고서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4일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기준에 대해 ‘선별지원’도 고려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한편에서는 선별지원을 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는 게 사실”이라며 “ 선별지원을 해야 한다고 하는 얘기가 여당 내에 있기 때문에 이 문제도
. 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2020년 9월 대검 대변인을 맡는 등 윤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시절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불법후원금 의혹을 수사했고, 전주지검장으로 승진한 뒤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였던 서 모씨의 타이이스타젯 취업특혜 의혹수사를 지휘했다. 송경호(29기
05.13
흘러가는 모습이다.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경선이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경선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선인과 우원식 의원의 양자 구도로 12일 정리됐다. 유력 주자였던 조정식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한 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국회의장 경선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친명좌장인 정성호 의원도 사퇴하며 추 의원에게 표를 밀어줬다. 익히 알려진 대로 추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당선인(사진)은 지역구인 울산 동구를 “노동자의 메카”라고 불렀다. 김 당선인은 9일 내일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 총선 선거유세 중에 보통은 지지자분들이 이름을 환호해주는데 이번엔 ‘윤석열정권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했다. ‘윤석열정권 반드시 좀 끝장 내달라’는 응원 메시지가 많았다”며 “기저에 윤석열정권 심판이 강하게 깔려있구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민생지원금 25만원’ 지급 공약이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많은 난관을 뚫어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우선 국민 여론이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 민주당이 여당이 아닌 야당이라는 점도 크게 달라진 점이다. 또 물가 부담, 경기진작 효과, 국가 재정 부담을 놓고도 찬반이 크게
제22대 국회의장에 도전했던 더불어민주당 조정식·정성호 의원이 경선후보직을 사퇴했다. 이재명 대표와 가까운 인사들이 나서 친명계 후보간 ‘교통정리’가 이뤄진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추미애 당선인은 “민심을 따르는 게 순리”라며 당선을 자신했고, 우원식 의원은 “아무리 복잡해도 완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본요금은 14일 기준 250만원이다. 주민들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고충을 조금이라도 해소해주자는 취지에서 홍정희(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과 박경희(더불어민주당 홍제1·2동) 의원이 손을 잡았다.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및 임산부 지원 조례’ 개정안을 공동발의, 임시회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가 적용되는 2025년 1월부터는 서대문구 주민은 현재보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