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3
2025
경찰이 딥페이크(허위 영상물)를 활용한 허위 조작 콘텐츠를 판별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딥페이크, 딥보이스, 가짜뉴스 탐지를 위한 기술 개발 등에 연구비 9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 계획을 공고했다. 연구 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약 3년이다. 기존 수사방식은 수사관들이 실제 인물처럼 영상을 만드는 딥페이크, 소리를 복제하거나 가짜 음성을 생성하는 딥보이스 등 콘텐츠를 일일이 들여다보며 확인한다. 인력과 시간이 많이 소요돼 효율성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경찰 안팎에서는 급격한 기술 발전에 발맞춰 다양화하는 신종 범죄에 대응력을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최근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악용 범죄가 증가하면서 콘텐츠 판별에 오랜 시간이 투입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멀티모달(복합정보처리) 형태의 탐지 알고리즘을 개발해 딥페이크 영상을
대통령경호처 내 강경파들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을 검찰이 잇달아 반려하자 경찰 안팎에서 사실상 수사 방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찰은 보완수사를 거쳐 영장을 다시 신청할 방침이다. 지난달 31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이 신청한 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전구속영장을 반려하고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검찰은 지난달 18일에도 경찰이 신청한 이들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반려했다. 당시 검찰은 반려 사유로 김 차장 범죄사실에 ‘윤석열 대통령 1차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만 담겨있어, 해당 혐의는 재범 위험성이 없다는 이유를 들었다. 당시 경찰은 ‘구속이 필요한 사유’에 대통령실 비화폰 서버 관리자에게 통화기록 삭제를 지시하는 등 비상계엄 이후 김 차장이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을 포함시켰음에도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영장이 반려됐다며 반발했다. 이후 특수단은 지난달 24일
오는 11월 13일 치러질 예정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재수생 등 ‘N수생’이 응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2일 역대 N수생 비율 등을 바탕으로 추정한 결과 올해 치러질 2026학년도 수능의 N수생 응시자는 20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연도 고3 졸업생 대비 N수생 비율, 연도별 N수생 추세, 고3 학생 수 등을 토대로 20만2762명까지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종로학원은 예측했다. 이는 2025학년도 N수생(검정고시 등 포함) 18만1893명보다 11.5% 늘어난 규모다. N수생이 20만명을 돌파한다면 2001학년도 26만9059명 이후 최대가 된다. N수생이 20만명을 넘어간 적은 1994학년도부터 2001학년도까지 모두 8번이 있었고 1996학년도 31만3828명이 역대 최대였다. 2002~2025학년도까지는 10만명대를 유지했으며 2004학년도 19만8025명이 해당 기간 가장 많은 인원이다
전국 대학교 4곳 중 1곳 이상이 올해 학부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현재 논의 중인 대학이 남아있어 등록금을 인상하는 대학이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2일 각 대학과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 인상을 의결한 대학(일반 4년제 대학교·교육대학 기준)은 총 56곳이다. 이는 대학알리미 기준 분류상 4년제 대학교 189곳과 교육대학 10곳 등 총 199곳의 28.1%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중 25개 대학은 등록금 평균 인상률이 5%대에 달했다. 특히 10여곳은 교육부가 정한 상한선인 5.49%나 그에 근접하게 인상할 예정이다.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대학은 26개교가 등록금을 인상한 전년에 비해 이미 두배 이상이다. 아직 등록금을 결정하지 못한 대학이 상당수 남아있어 그 숫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24학년도 기준 대학 평균 등록금은 연 682만원이다. 2020년 672만원 대비 불과 10만원(1.5%) 오르는 데
01.31
토지를 수용해 추진하는 공익사업은 선사업과 면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선사업은 도로, 철도와 같이 선형으로 이어지는 공익사업을 말한다. 반면 면사업은 택지개발, 산업단지조성 등과 같이 일정 면적의 토지를 대상으로 한다. 선사업의 경우 토지 취득이 선형으로 이뤄지고, 개발이익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게 된다. 반면 면사업의 경우 일정 구역의 토지를 일괄적으로 취득하게 되고, 개발이익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게 된다. 특히 선사업은 사업에 필요한 토지만 분할해 편입하기 때문에 남는 토지인 잔여지가 많이 발생한다. 이런 잔여지는 필연적으로 가치하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잔여지의 가치가 하락하는 요인은 다양하다. 잔여지의 형상이 불규칙해지거나 면적이 줄어들어 토지의 효용가치가 감소할 수 있고, 기존 도로와 연결이 차단되거나 악화되어 가치가 하락할 수도 있다. 또 공익사업 시행으로 설치되는 시설로 인해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고, 미래 이용가능성이나 거래 용
지난해 대입 정시모집에서 의대·약대·치대· 한의대 등 이른바 ‘메디컬 학과’에 합격하고 등록하지 않은 인원이 30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의대 정원이 늘어나 중복합격으로 등록을 포기하는 수험생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2024학년도 대학 정시모집 최종 추가합격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메디컬 학과에 합격하고도 등록하지 않은 인원은 3367명에 달했다. 이는 모집 정원 대비 136.4%에 해당한다. 종로학원은 “이 수치는 사실상 최초합격자 전원이 다른 대학 중복합격으로 이탈한 것을 의미한다”며 “또한 추가합격자 중에서도 중복합격으로 인한 연쇄적 이탈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학별로 보면 39개 의대에서는 합격자 중 1711명이 등록을 포기했다. 이는 모집정원 대비 145.5%에 해당한다. 37개 약대에서는 992명(129.8%), 12개 한의대에서는 435명(180.5%), 11개 치대에서는 22
전국 대학의 등록금 인상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성균관대도 14년 만에 학부 등록금을 인상한다. 31일 대학가에 따르면 성균관대는 지난 20일 제5차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열고 학부 등록금을 4.9% 인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성균관대의 학부 등록금 인상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대학은 2012년 한 차례 등록금을 인하했고 2013년부터 동결해왔다. 학교 측은 지속적인 학부 등록금 동결과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등록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학생 측은 학생들의 부담 등을 고려해 등록금을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회의 끝에 학교 측 등록금 책정안에 동의하기로 했다. 다만 학생 측은 등록금 인상 시 국가장학금Ⅱ 유형(대학연계지원형) 지원이 제한되는 만큼 이에 대한 보전 계획을 재검토하고 성적장학금 규모를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시설과 교육의 질 개선도 함께 요청했다. 대학은 재원 부족 탓에 국가장학금Ⅱ 유형
가벼운 또는 적당한 음주도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가벼운 음주를 즐기는 사람의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최소 14년 이상의 장기간 금주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균관대(총장 유지범) 식품생명공학과 허진희 교수 연구팀은 31일 이런 사실을 포함한 하버드대 보건대학원과의 공동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의 간호사건강연구와 보건의료인추적연구 참여자 약 14만명을 최대 38년간 추적관찰한 대규모 역학연구다. 연구진은 음주량뿐 아니라 음주 패턴, 주종, 잠복기 및 금주·절주가 대장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면밀히 분석했다. 기존 연구들은 장기적인 음주량과 음주 패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이유로 소량 음주가 건강 특히 대장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학계에서 오랫동안 논란이 이어져 왔다. 이번 연구는 음주량, 음주 패턴, 주종, 잠복기 그리고 금주와 절주 등의 측면을 종합적으
올해 설 연휴 동안 112신고와 범죄 신고 건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은 지난 20~30일 11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 활동을 추진해 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설 명절 기간 일평균 112신고가 6.6%, 범죄신고는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침입 강·절도, 생활폭력, 피싱 사기와 마약류 범죄 등 주요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했고 강력범죄 6344건(구속 180명)을 처리했다. 연휴 기간 지역축제 등 다중밀집 장소 안전관리 및 공항·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인력을 배치해 대테러 안전 활동에도 힘썼다. 또한 경찰에 따르면 작년보다 긴 연휴 기간과 전국적인 폭설 속에서도 개별 맞춤형 교통관리를 통해 교통사고와 사망자가 감소했다. 지난 25~29일 일평균 교통사고는 182건으로 전년 318.5건보다 42.9%가량 줄었다. 그에 따른 사망자 수도 4명에서 3.8명으로 5% 감소했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주요 피의자들이 재판에 넘겨지면서 경찰 수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경찰 안팎에서는 앞으로 경찰 수사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집행을 가로막았던 대통령경호처와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 등에 집중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와 별도로 경찰은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사태 직접 가담자와 그 배후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31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 등에 따르면 비상계엄과 관련해 입건된 피의자는 52명이다. 특수단은 이 중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김용군 예비역 대령 등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또 군 관계자 8명과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 목현태 전 서울경찰청 국회경비대장 등 경찰 관계자 2명 등 10명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이첩했다. 군 관계자 1명도 군검찰로 넘겼다. 비상계엄 직후 경찰은 국회 통제
01.30
3년 연속 … 지역내 유관기관과 협업 네트워크 구축 주민참여연구원 제도 도입 통해 해양수산문제 해결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가 2024년 해양수산부 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씨그랜트) 정기평가에서 최우수 씨그랜트 센터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해양을 조사·연구하고 이를 지역 현안에 연계·반영해 해양 발전을 이끌어내는 씨그랜트 사업은 해양수산부 수산전문인력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사업을 관리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역별 8개 씨그랜트센터의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정기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관리를 맡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전국 8개 씨그랜트센터를 대상으로 운영의 적정성, 사업추진 실적·성과, 차년도 운영계획의 충실성 등을 점검한다. 인하대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는 지역 내 유관기관인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항만공사, 지역대학인 인천대·겐트대, 시민단체인 인천녹색연합 등 5개 단체, 도서지역
교육시설 국내 최초, 지속가능성 선도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가 국내 전 과정 탄소중립 성능 평가 제도인 ‘탄소중립건축인증(ZCB인증) 기존 건축물 및 리모델링 건축물 부문’에서 교육시설로서는 국내 최초로 ZCB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탄소중립건축인증(ZCB인)은 건축물 전 생애주기 동안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저감·흡수·포집·상쇄 등에 대한 탄소 감축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하여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대상은 건축물, 상점, 건설 현장으로, 건축물의 경우 신축건축물, 기존건축물, 리모델링건축물로 나뉘어 평가된다. 한양대 ERICA에서 이번 인증을 취득한 건축물은 본관 증축 건축물(리모델링 건축물), 언론정보관·창의인재관(기존 건축물), 캠퍼스혁신파크 업무시설(예비인증, 신축건축물)로 총 4개이다. 특히, 언론정보관은 태양광발전 설비를 통해 자체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한국전력에 수출함으로써 탄소 상쇄량으로 감축량을 인정받았으며, 언론정보관
01.29
박진섭·박재근 교수 연구팀, 고집적화 가능 인간과 같은 고차원적 학습 및 인지기능 구현 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박진섭 교수와 박재근 교수 연구팀은 초저전력·고집적화가 가능한 인공 신경 칩과 인공 시냅스 소자를 설계해 실시간 비지도 학습 및 추론과 같은 인간의 고차원적인 인지기능을 구현한 ‘뉴로모픽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성인의 뇌는 약 1000억개의 뉴런과 100조개의 시냅스로 구성돼 약 20W 수준(작은 전구 하나를 밝히기 위한 소비전력)의 낮은 전력으로도 지식 습득, 음성 및 이미지 인식, 그리고 정보의 추론과 같은 고차원적인 인지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무수히 많은 생물학적인 뉴런과 시냅스를 전자소자로 구현하여 인간의 뇌와 유사하게 대규모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 신경형 컴퓨팅(뉴로모픽 컴퓨팅) 기술이다. 인간 뇌의 뉴런들은 실시간으로 입력되는 대규모 데이터를 스파이크 신호를 이용해 정보를 처리하는데, 보고된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생물학적인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정병호)가 지난 14일부터 2월 13일까지 ‘2025 역량 강화 집중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인문 사회 융합 교육을 강화하고, 학문 간 경계를 넘는 혁신적 연구와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딩(Coding) 학습과 교수법(Learning & Teaching), 작문(Writing)의 세 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AI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모델 개발, 디지털 교과 설계 및 윤리적 활용, 그리고 학술적 글쓰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첫 번째 세션인 코딩에서는 AI의 수학적 원리와 딥러닝 환경 설정,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과정을 포함한 실습 위주의 강의가 이뤄진다. 고려대 수학과 이동헌 교수등 AI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AI 기술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돕
01.28
전국 고교생·학부모·교사 대상 명지대학교(총장 임연수)는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남산룸에서 전국의 고교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4 MJ대입공감’ 4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월에 이어 네 번째로 열렸으며 대입을 준비하는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교육과정 변화에 따른 자기주도적인 학교생활기록부 설계전략과 대학입시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강의와 더불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어 정보 소외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많은 고교생, 학부모, 교사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2000여명이 신청했다. 행사는 장미정 명지대 책임입학사정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고교학점제 시대, 나만의 학생부 어떻게 만들까?(서울 보성고 배영준 교사) △고교학점제 시대, 나에게 맞는 대입전형은?(명지대 김대기 입학사정관) 순으로 진행됐다. 명지대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추어 대대적인 학사구조개편을 단행, 2025학년도 입학정원의 약 50%
고용노동부 4개 분야 청년고용 지원사업 수행 대학-고교생-졸업생 연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단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민동원)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3년차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단국대에 따르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은 대학 내 진로·취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재학생과 지역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 교육과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국 12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53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단국대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거점형)’을 시작으로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수도권 청년고용지원사업 핵심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된 대학은 수도권 대학 중 단국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이민아(민석교양대학) 교수가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유공자 부문에서 최우수 강좌 교수자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수학 초보자를 위한 눈으로 보는 수학’ 강좌는 기초수학 능력이 부족한 학습자들을 위한 강좌로 영역별 기초수학 문제를 해결하고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숫자의 등장, 공식의 배경, 수학용어의 역사를 학습하며 수학적인 사고력과 접근법, 수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어려운 수학적 개념을 이야기 형태로 풀어내어 학습자에게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 학습 동기를 형성하고, 개념 및 문제 풀이 과정을 통해 학습자가 스스로 문제 해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중·고등학생부터 기초수학이 필요한 대학생, 일반인들까지 모두 수강할 수 있다. 이민아 교수는 “학생들이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강좌 연구와 개
생화학·분자생물학 분야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교양대학 남기현 교수가 엘스비어(Elsevier)와 스탠퍼드대학 존 론니디스 교수가 발표하는 ‘세계 최상위 연구자 2%’ 리스트에 선정됐다. 남 교수는 X선 결정학 기법을 이용한 생체 고분자 구조 규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X선 자유 전자 레이저(X-ray free electron laser)와 방사광 X선(synchrotron X-ray)을 이용한 연속 결정학분야 실험 기법 개발과 이를 이용한 생체 온도에 근접한 환경에서의 단백질 구조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남 교수는 연구분야를 X선 회절데이터 분석, 방사광 손상, AI 기반 단백질 구조 분석 활용과 검증 등으로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시분해 결정학을 이용한 광변환 형광단백질의 동역학 구조 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이는 X선 자유전자레이저를 이용하는 연속 펨토초 결정학기법을 이용해 광활성 단백질의 발색단 구조 변화를 시 분해하는 것으로 연구
6개월~5세 자녀 둔 SNS 활발한 학부모 참여 가능 전집 세트, 적립금,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이 운영하는 패밀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웅진마켓’이 17기 서포터즈를 2월 2일까지 모집한다. 웅진마켓 서포터즈는 ‘우리 아이에게 새로운 발견을, 우리 가족의 일상에 다채로움을!’을 콘셉트로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도서와 상품을 앞서 체험하고, 사용 후기를 소비자들에게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자녀 연령이 만 6개월~5세이며, SNS 활동을 즐겨하는 학부모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또 서포터즈는 활동 기간 동안 자사 전집 리뷰, 상품 후기 등록, 만족도 설문조사 참여 등의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이를 수행한 서포터즈에게는 △웅진씽크빅 전집 세트 △웅진마켓 적립금 △상품 리뷰 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지급한다. 특히 최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하며, 업로드한 게시글은 웅진마켓 공식채널 우수 콘텐츠로 소개된다. 웅진씽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고용정보원 주관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동서대는 2019년부터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I’M READY‘라는 진로·취업 지원시스템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원스톱 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재학생맞춤형고용서비스사업에 추가로 선정되며 ‘I’M READY Plus’라는 전주기 성장지원체계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신입생부터 졸업생까지 진로 설계, 취업 및 이직 상담에 이르는 종합적인 지원을 강화했다. 2024년에는 부산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했다. 또 부산북부고용센터와 연계해 구직활동 마인드 강화 심리상담, 기업채용 설명회, 직무멘토링, 기업탐방 등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동서대는 청년고용정책 홍보를 위한 ‘청년고용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