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
2024
LG전자가 이음5G 기술을 처음으로 공개 시연하며 사업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KRS)’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전시부스에 이음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활용 모습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은 20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음5G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등 특정 공간에 제공하는 맞춤형 5G 네트워크다. 상용망이 아닌 전용 주파수를 사용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르고 안정성과 보안성이 뛰어나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자율주행로봇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공개한다. 우선 자율주행로봇에 수직 다관절 로봇팔을 결합한 ‘자율주행 수직 다관절 로봇’이 이음5G 네트워크에 연결돼 작업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이 로봇은 생산라인을 스스로 이동하며 부품운반 제품조립 검사 등의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각종 센서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주변기기와 끊임없이 통신한다. 이 때문에 자율주행로봇이 효과적
11.19
현대오토에버는 자사 인공지능기술팀이 국제표준인 ‘인공지능(AI)경영시스템’(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하며 AI 기술 전문조직의 리스크 관리 역량과 신뢰성을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AI 경영시스템 인증은 기업이 AI 기반 제품·서비스를 얼마나 신뢰성 있게 개발·구현·운영할 수 있는지를 중점으로 평가한다. 평가에는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기준을 활용하며 국내에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심사를 주관한다. 이번에 현대오토에버가 획득한 AI경영시스템 분야는 ‘조직’이다. 현대오토에버 인공지능기술팀은 각 사업부가 다양한 제품·서비스에 AI를 접목하는 과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현대오토에버의 인공지능기술팀이 △명확한 목적과 범위 △리스크 관리 △윤리 준수 △투명성 등을 갖췄는지 면밀히 심사했다. 현대오토에버는 1·2차 심사를 거쳐 AI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최종 발급받았다. 한편 지난 6월에는 현대오토에버의 ‘스마트비전’이
우리나라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위성통신서비스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19일 곽신웅 국민대 교수(국방우주학회장)에게 의뢰한 ‘우주항공 산업 발전 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한정된 예산을 바탕으로 우주 선진국들이 추진하는 모든 영역을 따라 하기보다는 우리나라가 강점이 있는 우주 역량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 방식으로 우주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곽 교수는 우주산업에서 7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지상장비, 위성통신서비스 등 위성통신산업을 최우선으로 육성해야 할 분야로 제시했다. 우선 IT제조 강국의 역량을 바탕으로 단말기 관제·수신장비 등 지상장비 시장을 육성하고, 인공위성 제작단가를 낮추는 생산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규모가 큰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에 주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백대 이상의 위성을 관제하고 수만장 이상의 위성사진을 분석하는데 필요한 위성용 AI
11.18
SK텔레콤은 자체 개발한 통신사용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고객센터 AI상담업무 지원시스템을 국내 대형 고객센터 가운데 최초로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SKT는 앤스로픽 등 해외 주요 거대언어모델(LLM) 업체들과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통신 전문 지식을 학습한 통신사용 LLM을 개발해 왔다. SK텔레콤이 구축한 AI 상담업무 지원시스템은 AI 지식 검색 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상담사들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아 고객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상담사들이 필요한 정보를 지식정보시스템에서 하나하나 찾을 필요 없이 ‘퍼플렉시티’나 ‘챗GPT’처럼 상담사가 자연어로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상담사 대신 정보를 검색해 정리해 준다. 이를 통해 상담사들의 정보 탐색 시간을 단축시키고 상담사 개인의 역량·경력과 무관하게 고품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SK텔레콤은 10월 21일부터 시험용(베타)서비스를 통해 실제 상담사들이 상담 현장에서 직접 사용
11.15
삼성전자 갤럭시버즈3프로와 LG올레드TV가 ‘CES 2025’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초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다. CTA는 전시회 출품작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준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CTA는 14일(현지시간) 2025년 CES를 앞두고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삼성전자 LG전자 LG이노텍 등 국내 기업들은 대거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6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5개, 반도체 3개, 하만 1개 등 총 29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우선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최고 혁신상 3개를 비롯해 13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포함한 2025년형 가전 신제품과 서비스로 4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갤럭시버즈3프로를 비
11.14
LG헬로비전은 ‘2024 헬로 미디어 캠프’를 통해 인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꾸민 ‘헬로 영상제’를 지난 9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헬로 미디어 캠프는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협력해 4년 째 운영중인 LG헬로비전 대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영상제에는 인천 지역 7개 학교 아동 55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의 이야기와 고민을 인공지능(AI)기술로 담아내 영상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7편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완벽함을 요구하는 사회 속에서 행복의 소중함을 깨닫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완벽의 그림자’가 LG헬로비전상을 수상했다. AI시대 진로 고민을 담은 ‘미션파서블’은 시청자미디어재단상을 수상했다. 청소년들은 지난 9월부터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센터에서 스토리텔링을 기획하고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촬영과 영상 편집은 물론 촬영 장소 섭외와 소품 준비까지 모두 아동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해 다양
SKC&C는 기업이 안전 보건 환경을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 기술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SHE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들이 각자 상황에 맞는 AI DX 플랫폼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SHE 경영 성과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전·보건·환경(SHE)은 많은 기업이 꼭 관리해야 할 핵심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기업들이 SHE 관련 정보를 공개하도록 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디지털 SHE 컨설팅 서비스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안전·보건·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삼성SDI는 13일 더블트리 바이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삼성SDI 동반성장 데이(DAY)’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력사 우수 혁신 사례 소개, 2025년 동반성장추진 계획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품질·기술력 확보와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 10개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했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인사말에서 “삼성SDI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협력사의 혁신 활동과 협력 덕분에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기술을 완성했다”며 “GM과 현대차 등에서 수주를 확보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최고의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갖추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며 “2030년 글로벌 탑 티어(Top Tier) 회사로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이를 위한 실행 방법으로 △개발 역량 업그레이드 △최고의 품질 수준 확보 △차원이 다른 원가 경쟁력 확보 등을 당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울상이다. 전국민을 서비스가입자로 두고 매년 수조원의 영업이익을 내는 거대 기업들이 무슨 걱정이 있을까 싶다. 통신사업은 통신요금을 내는 소비자뿐 아니라 정부에 잘 보이는 것이 중요한 사업이다. 이 때문에 통신사들은 규제권한을 가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의 움직임에 매우 민감하다. 그런데 최근 통신3사 관심은 엉뚱하게도 공정거래위원회에 쏠려 있다. 올 4월 공정위가 단말기유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집행 과정에서 이통사가 판매장려금 담합을 했다며 심사보고서를 발송했기 때문이다. 아직 공정위는 통신3사가 공정거래법을 어떻게 위반했는지, 위반했을 경우 과징금을 얼마나 매길 건지 등을 확정하지 않았다. 통신업계에선 최대 5조5000억원의 과징금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2023년 통신3사가 벌어들인 영업이익과 비슷한 규모다. 이통3사는 공정위의 제재 추진에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단말기유통법이
11.13
SK텔레콤은 케이씨에스(KCS)와 공동 개발한 ‘양자암호원칩’(QKEV7)이 국가정보원의 암호모듈검증(KCMVP)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KCMVP는 국가와 공공기관의 중요 정보 보호에 사용되는 암호 체계의 안정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현재 국가·공공기관을 위한 정보보호시스템에 탑재되는 암호모듈은 반드시 KCMVP 인증을 받아야 한다. 양자암호원칩은 양자난수생성기 칩과 암호통신기능 칩 등 2개의 칩이 하나로 합쳐진 보안칩이다. 특히 양자 기반 암호키 생성 기술과 함께 물리적 복제방지 기술(PUF)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이 적용됨에도 초경량·저전력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에 SKT가 받은 인증은 국정원 KCMVP 보안수준 2등급으로 국정원에서 암호모듈을 대상으로 부여한 인증 가운데 현재까지 가장 높은 등급이다. 양자난수생성기가 적용된 보안칩이 국정원의 보안 검증을 통과한 것은 국내 최초다. SKT는 이번 국정원 보안검증 통과가 국방 등 국가·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올해 상반기 내수기업 매출액이 코로나19 대유행이 발생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 투자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3일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인 비금융업 법인 814개사의 경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이들 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런 증가세는 수출기업(194개사)의 매출액이 13.6%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나머지 내수기업(620개사)의 매출액은 전년동기보다 1.9% 감소했다. 2020년(-4.2%) 이후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것은 4년 만이다. 한경협은 한국은행의 기준을 준용해 매출액 중 수출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을 수출기업, 그 미만인 기업을 내수기업으로 분류했다. 매출액이 줄어든 내수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지주회사(-17.6%) 도소매업(-6.5%)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5.5%) 제조업(-1.1%) 순으로
삼성전자는 14일부터 가전에서 모바일까지 구매 당일 배송·설치가 가능한 ‘오늘보장’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늘보장 서비스는 삼성닷컴에서 낮 12시 이전에 구매할 경우 TV 냉장고 세탁기 등 사전공사가 필요 없는 가전제품은 삼성전자로지텍을 통해 10만원에 당일 배송·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 설치가 필요 없는 50만원 이하 모바일 제품도 별도 배송 업체를 통해 배송비 5000원에 당일 배송된다. 삼성전자는 오늘보장 서비스를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우선 도입한다. 향후 광역시 등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고장이나 파손으로 음식물 변질이 우려되는 냉장고 △시청이 필요한 TV △신속한 통화가 필요한 스마트폰 등에 대한 오늘보장 서비스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일부 섬 지역에 갤럭시Z폴드6·Z플립6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드론 배송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운영한 바 있다. 또한 소
우수 협력사 시상 현대오토에버는 협력사에 상생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동반성장 의지를 알리기 위해 ‘2024 현대오토에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을 ‘당신과 함께’로 정하며 협력사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자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행사에는 현대오토에버 주요 임원진, 2024년도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82개 협력사의 대표이사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동반성장 활동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3개사 △피앤디솔루션 △와이즈와이어즈 △에잇핀 대표이사에게 상장과 꽃다발을 수여했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그동안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협력사 맞춤형 상생협력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하도급 대금의 조기 지급 및 100% 현금 지급 △표준 하도급 계약서의 100% 사용 등이다.
11.12
내년 1분기 서비스 개시 KT SAT은 미국 플로리다 현지시간 11일 케이프 케너베럴 공군기지에서 ‘무궁화위성 6A호’를 스페이스X의 팔콘9 발사체에 실어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12일 밝혔다. 무궁화위성 6A호는 KT SAT이 2017년 무궁화위성 5A호와 7호를 발사한 이후로 약 7년 만에 발사한 신규 위성이다. 발사에 성공한 6A호는 서비스 궤도까지 진입하는 데 약 1개월이 소요된다. 이후 올 연말까지 KT SAT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위성 관제시스템인 코스모스(KOSMOS)를 통해 궤도내 테스트(IOT) 등을 진행한 뒤 내년 1분기부터 한국 내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스모스는 KT SAT이 최초로 자체 소프트웨어 역량과 관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위성관제시스템이다. 코스모스는 위성 빅데이터 분석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 시스템과 차이가 있다. 6A호는 내년 1분기부터 군 정부 방송사 등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데이터와 방송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
정부가 ‘종이없는 행정’ 구현을 위해 관련 법령을 대거 정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법제처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법령상 보관 또는 대조가 요구되는 ‘원본’의 개념에 전자문서도 포함될 수 있음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은 ‘소비자기본법 시행령’ 등 13개 대통령령 일괄개정안과 8개 부령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법령개정은 행정문서의 불필요한 종이출력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정부에 따르면 전자문서의 활용 영역은 행정업무 전반으로 확대돼 왔다. 하지만 여전히 현행 법령상 원본을 요구하는 조문이 많았다. 또한 원본의 개념이 명확히 정의되지 않아 그간 현장에서는 이를 관행적으로 종이문서라고 해석해 별도로 출력해 보관하거나 활용하는 등 불필요하게 전자문서와 종이문서를 이중으로 취급하는 불편이 있어 왔다. 이에 정부는 원본 개념에 전자문서가 포함되도록 명확화하는 법령정비를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추진과제로 선정한 뒤 현행법령을 전수조사하고 소관부처 의견
▶1면에서 이어짐 정부는 법령에서 신분증 원본을 제시하도록 규정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제시로도 신분 확인이 가능함을 명확화하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외에 같은 취지로 정비를 추진한 ‘국세기본법’ 등 4개 법률안도 5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정부는 부처간 협업을 통해 해당 법률안이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원본의 제출 또는 반납과 관련해 실제 운영현황 등에 대한 추가적인 파악이 필요한 유형을 2차 정비과제로 분류해 연내 소관부처 협의를 통해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디지털을 기본으로 하는 행정체계로의 신속한 전환이 중요하다”며 “이번 정비를 계기로 종이 없는 행정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경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은 “정부는 디지털 우선 설계 원칙의 관점에서 법령 등 행정제도를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11.11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원천기술을 검색 지도 쇼핑 등 서비스에 밀착시키는 AI서비스 상용화를 추진한다. 네이버는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팀네이버 통합 콘퍼런스 ‘단 24’(DAN 24)를 시작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행사 첫날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해 공개한 하이퍼클로바X 트윈(Twin)XR 등 네이버의 AI 원천기술을 수천만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핵심 서비스에 밀착시키는 계획을 공개했다. 최 대표는 연설에서 “네이버는 지난해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했고 이후 1년간 사용자 판매자 비즈니스파트너 등을 위한 수십건의 생성형AI를 시험한 결과 상용화 단계로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는 자체기술과 수천만명이 사용하는 대규모 서비스를 동시에 보유함으로써 글로벌 IT 시장 변화 흐름 속에서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일 수 있는 자산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표 연설에 이어 최재호 발견·탐색 프로덕트 부문장이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일 생성형AI
미국 트럼프 정부의 새로운 통상정책에 대비해 민관의 위기 대응 시스템을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1일 역대 통상교섭본부장을 초청해 트럼프 신정부 통상정책 전망과 한국 경제계의 전략적 대응책 모색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는 김종훈 전 국회의원, 박태호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 유명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여한구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위원 등 4명의 전직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여한구 선임연구위원은 “트럼프 제2기 행정부의 경제통상 아젠다는 취임 100일 이내에 강력하고 속도감있게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트럼프 2기 정부는 무역적자 축소, 미제조업 부흥, 미중 패권경쟁 우위 확보라는 3대 목표 하에 관세 등 통상정책을 핵심수단으로 사용해 ‘아메리카 퍼스트’ 비전 실현을 위한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라며“이에 대비한 민관의 위기 대응 시스템을 기민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패널토의
SK그룹이 관계사 이사회의 역할을 사전 전략 방향 설정과 사후 성과 평가까지 포괄하는 업무 감독 중심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SK그룹은 지난 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이사회 2.0’을 주제로 ‘SK 디렉터스 서밋 2024’(서밋)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밋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과 SK그룹 13개 관계사 사외이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서밋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행사로 경영전략회의 이천포럼 CEO세미나와 더불어 SK그룹의 주요 전략 회의 중 하나다. 이번 서밋에서 SK그룹 주요 경영진과 사외이사들은 거버넌스 체계 고도화를 위한 이사회 2.0을 주요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사회 2.0은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효율적 대응을 위한 이사회의 진화·발전 방향을 의미한다. 즉 경영진은 의사결정에 보다 집중하고 이사회는 사전 전략 방향 수립과 사후 감독 기능
11.08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초미세 불순물을 획기적으로 흡착할 수 있는 ‘반도체 제조공정용 활성탄’이 개발됐다. 월드카본은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코크스 기반 활성탄’을 ‘반도체 제조공정용으로 특화된 활성탄’으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화화연구원은 코크스 활성탄 원천 기술개발 연구결과를 월드카본에 이전했다. 반도체 제조공정용 활성탄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중 핵심 소재다.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순수와 초순수, 가스 흡착, 폐수 처리 등에 정밀하게 활용된다. 현재 반도체 제조공정용 활성탄은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월드카본과 화학연이 개발한 활성탄 원료인 코크스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버려지는 석유 ‘잔사유(찌꺼기)’를 재활용한 것으로 탄소 감량 효과까지 검증됐다. 또한 기술 개발의 핵심인 활성탄의 비표면적이 1g당 3000㎡/g으로 기존 활성탄(석탄계.야자계)의 1g당 1500㎡/g 대비 약 두 배에 달한다는 점에서 기술력을 높게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