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7
2024
정부가 2030년까지 ‘꿈의 암 치료제’로 불리는 방사성의약품을 원료부터 신약까지 국산화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열린 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방사선바이오 성과창출 전략’을 보고했다. 방사성의약품은 방사선을 배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와 특정 질병세포를 찾아가는 바이오물질(유도체)을 결합해 만든 의약품을 말한다. 방사성동위원소는 방사선을 방출해 질병세포를 파괴하는 역할을 한다. 암세포 등 질병세포를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기 때문에 ‘꿈의 의약품’이라 부른다. 하지만 질병치료에 적합한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을 위한 시설과 방사선을 통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야 한다. 이 때문에 효과성에도 상업적으로는 크게 성장하지 못한 상황이다. 다만 최근 제약사인 노바티스가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을 잇따라 성공시키면서 다른 제약사들도 앞다투어 방사성의약품 개발과 관련 기업 인수합병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2023년 기준 13조5
황현식 CEO “고객가치 제공하는 서비스 만들 것”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를 출시하며 ‘인공지능전환(AX) 컴퍼니’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7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발표자로 나서 직접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 출시를 알렸다. 이날 발표에서 황현식 대표는 ‘AI 기술이 아닌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회사’를 ‘AX 컴퍼니’로 정의한 뒤 “내재화된 AI 역량과 빅테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AX 서비스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고객은 AI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일상에서 잘 사용할 수 있고 내 삶을 변화시키는 AX 서비스를 원한다”며 “고객에게 직접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LG유플러스가 AI에 접근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통신사의 근간인 통화 영역에서 익시오가 독자적인 가치를 만들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익시오는 LG
11.06
LGCNS는 통합발전소(VPP) 사업자를 위한 전력AI설루션 ‘에너딕트’를 출시하고 전력중개 설루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에너딕트는 에너지(Energy)의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한다(Predict)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VPP는 전국에 분산된 태양광 풍력 등의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들을 정보통신기술(ICT)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지난 6월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시행 중이다. 이는 기존 중앙집중형 전력산업 구조를 분산 형태로 전환해, 지역 내 소규모 발전소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인근 수요처에서 직접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다. 이 같은 에너지 공급 개편에 따라 VPP 시장이 새롭게 떠오르면서 다수의 기업들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 전문 기관 ‘스카이퀘스트’에 따르면 글로벌 VPP 시장 규모는 30년까지 169억달러(약 2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딕트는 VPP 사업자를 위한 최적 설루션이다
SK그룹이 4~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SK AI서밋 2024’가 ‘협력과 생태계 조성’이라는 산업발전 해법을 제시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SK그룹은 SK AI서밋 2024에 국내외 AI 전문가는 물론 일반 관람객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3만여명이 넘게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이번 서밋은 참여자 숫자를 비롯한 행사규모가 국내에서 개최된 AI관련 행사로는 역대 최대였다. 내용에서도 국내외 AI 분야 정부 민간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미래 AI시대의 공존법과 AI 생태계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행사 첫날 50여분간에 걸쳐 개막 기조연설을 진행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었다. 국내 기업 가운데 회장이 직접 나서 사업비전을 설명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다. 하더라도 인사말 정도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최 회장은 이날 무선마이크를 차고 1시간 가까운 시간 자신이 생각하는 AI산업에 대한 현황과
11.05
정년 후 계속고용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들은 정년연장 보다는 ‘퇴직 후 재고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종업원 300인 이상 국내 기업 121곳의 인사 노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고령자 고용정책에 관한 기업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계속고용제도가 도입될 경우 어떠한 방식을 선호하냐는 질문에 기업 10곳 중 7곳(71.9%)은 △퇴직 후 재고용 방식(71.9%)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어서 △정년연장(24.8%) △정년폐지(3.3%) 순으로 응답했다. 퇴직 후 재고용을 선호하는 이유는 △재고용에 따른 고용유연성 확보(35.2%) △전문성 희망자 등 일정 기준에 적합한 근로자만 계속 고용 가능(25.8%) △고령 근로자의 생산성에 연계해 임금수준 조정 가능(24.5%) 등의 순이었다. 기업들은 고령자 고용에 따른 인사 노무 관리상의 어
LG이노텍은 사회공헌 활동인 ‘소재∙부품 과학교실’의 누적 수혜 아동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소재∙부품 과학교실은 초등학생들에게 반도체 무선통신 등 소재∙부품업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이론부터 실습까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LG이노텍은 소재∙부품 과학교실을 2011년부터 14년간 매년 규모를 확대하며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참가 아동 수는 1만3000명을 넘어섰다. 올해 LG이노텍은 3600명을 대상으로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전국의 지역 아동센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물론 돌봄센터로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주변 밝기나 소음 발생 등을 감지해 화면 밝기와 음량 등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인터넷TV(IPTV)가 나왔다. KT는 5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호텔에서 IPTV 최초로 8K 화질을 지원하는 셋톱박스를 공개하며 인공지능(AI) TV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KT는 이날 세계 최초로 IPTV 셋톱박스에 8K(7680X4320, 3300만화소) 초고화질(UHD) 칩셋을 탑재한 ‘지니TV 셋톱박스4’를 선보였다. 이 셋톱박스는 성능이 50% 향상된 중앙처리장치(CPU)와 AI 전용 프로세서(NPU, 신경망처리장치)를 통해 콘텐츠의 화질과 사운드를 빠르게 최적화하고 고객 시청 데이터를 학습해 최적의 경험을 제공한다. 8K를 지원하는 TV에 지니TV 셋톱박스4를 연결한 고객은 지니TV에서도 유튜브의 K팝 아이돌 직캠 등 다양한 8K 콘텐츠를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이 셋톱박스는 AI가 화질을 올려주는 ‘8K 업스케일링’ 기술을 지원한다. 8K 가전 TV가
11.04
“인공지능(AI)은 아직 많은 난제를 갖고 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선 다양한 분야 리더들의 협력이 중요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SK AI 서밋’ 개막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AI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두가지 이유를 들어 설명했다. 그는 우선 “AI는 많은 사람들이 안다고 하지만 아직 모르는 것이 더 많다”며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함께 풀어야 하는 많은 난제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AI는 우리 모두의 삶과 사회에 광범위한 변화를 가져올 기술”이라며 “이 변화를 긍정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SK그룹이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MS)와 AI의 미래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협력적인 AI 생태계에 대한 SK의 비전은 저희의 비전과 일치한다”며 “SK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11.01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FE’를 국내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S24 FE는 갤럭시S24시리즈 기능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갤럭시S24 FE는 우선 고객이 일상에서 즐겨 사용하는 기능에 특화된 제품이다. 카메라는 강력한 성능으로 촬영을 넘어 결과물 편집까지 더욱 완벽하게 지원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줌 기능부터 ‘나이토그래피’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한층 더 안정된 화질을 제공한다. 향상된 이미지처리기능(ISP)도 적용돼 어두운 곳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전작 대비 2배 빨라진 ‘엑시노스 2400e’ 칩셋을 탑재했고 1.1배 더 커진 ‘베이퍼 챔버’는 고사양의 게임을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10.31
설마 했던 우려가 현실이 됐다. 삼성전자 반도체사업 얘기다. 삼성전자는 31일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반도체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서 매출 29조27000억원, 영업이익 3조86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메모리반도체 경쟁자인 SK하이닉스와 비교해 매출에서는 우위를 지켰지만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큰 격차로 밀린 것이다. 지난 24일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는 3분기 기준 매출 17조5731억원, 영업이익 7조3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기준 사상 최대다. 삼성전자가 영업이익 기준으로 반도체사업에서 SK하이닉스에 밀린 것은 양측 모두 흑자를 낸 분기 기준으로 올해 1분기(SK하이닉스 2조8860억원, 삼성전자 1조9100억원)에 이어 두번째다. 90년대 중반 일본 반도체 회사들을 제친 이후 줄곧 세계 메모리반도체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 입장에선 체면을 구겼다. 문제는 4분기와 내년에는 이 격차가 더 벌어질
LG디스플레이가 고안한 새로운 화질 평가법이 국제 표준으로 채택됐다. LG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개발한 ‘색 인지 차이 평가법’이 최근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국제 표준으로 공식 제정됐다고 31일 밝혔다. IEC는 세계무역기구가 인정한 세계 3대 표준화기구다. 세계 주요 제조사들은 IEC 표준에 따라 제품 성능을 측정하고 있다. 색 인지 차이란 디스플레이가 구현하는 동일한 색을 시청자별로 서로 다르게 인지해 색 왜곡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주로 시청자의 시각 특성에 의해 발생하는데 디스플레이의 종류에 따라 그 차이가 더 커질 수 있다. 예를 들어 같은 흰색을 보더라도 푸른색이 섞인 흰색, 노란색이 섞인 흰색 등 서로 다르게 보는 것이다. 이 차이가 적을수록 일반 시청자들은 원작자가 의도한 색을 정확하게 볼 수 있다. 영상 판독이 필요한 의료 업계나 동일한 장면을 여러 명이 공동 작업하는 영상 제작 업계 등 높은 색 정확도를 요구하는 산업 분야에서도 업무 효율성을 높
10.30
CJ올리브네트웍스가 경상북도 문경시에 국내 최대 규모 공공 버츄얼 프로덕션 스튜디오(VP 스튜디오)를 만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발주한 ‘메타버스 디지털 미디어 혁신허브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주 규모는 120억원 수준이다. VP 스튜디오는 세트의 배경과 천장, 바닥 등을 대형 LED 디스플레이로 구성한 스튜디오다. 기존 크로마키 촬영과 달리 배경 영상을 LED 디스플레이를 직접 보면서 촬영하기 때문에 배우의 만족도가 높고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문경 VP 스튜디오는 유휴부지인 쌍용양회 문경공장 부지 내에 설립된 문경실내촬영 스튜디오 내에 구축된다. 실내 면적은 1662㎡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성공적인 VP 스튜디오 구축을 위해 약 5000만 LED 픽셀의 스튜디오 공간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 인프라를 배치한다. 특히 LED 디스플레이는 J형으로 설계해 직선과 곡선형을 모두 갖춰 다양한 장
업계 최초 중희토류 무첨가 LG이노텍은 중희토류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세계 최고 수준의 자력을 갖춘 고성능․친환경 자석(마그넷)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석은 스마트폰 액추에이터, 차량 모터, 오디오 스피커 등 구동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에 탑재되는 필수 부품이다. 자석의 밀고 당기는 힘으로 동력을 제공한다. 중희토류는 지금까지 자석 핵심원료로 사용돼 왔다. 고온에서 자력 유지를 위한 성분으로 쓰인다. 하지만 중국 등 특정 국가에서만 생산돼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가격 변동성과 공급 불안정성이 문제였다. 특히 채굴 과정에서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하기 때문에 중희토류를 쓰지 않는 제품 개발은 업계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난제로 꼽혀 왔다. 이 같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LG이노텍은 한국재료연구원과 협력해 중희토류를 대체할 수 있는 다원계 합금 물질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합금 물질을 자석에 균일하게 바른 후 열을 가해 고르게 흡수시켜 만든 제품이 LG이노텍이 이번에
10.29
자격취득 연계 맞춤형 교육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정보기술(IT) 교육 전문기업 메가커리어랩(메가스터디 컴퓨터아카데미)과 정보통신기술(ICT)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자격 취득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기관은 협약에 따라 KAIT가 보유한 다양한 자격검정, 메가스터디 컴퓨터아카데미의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과정에 대한 공동 홍보, 재원생 단체응시, 교육 인프라 활용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문승 KAIT 디지털산업진흥본부장은“27년간 쌓아온 정보통신기술자격 경험을 바탕으로 메가스터디 컴퓨터아카데미의 교육과정과 연계해 AI⸱메타버스 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AIT는 디지털정보활용능력 리눅스마스터 등 7개 자격분야에
800명 선발 1인 100만원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24년 우체국 희망 장학금’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정 중·고교생 8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체국 희망 장학금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우체국 공익사업 중 하나이다. 올해로 3년차다. 장학생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가정형편과 성적, 출결, 학교장의 추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했다. 올해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1414명이 신청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1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3년간 총 2400명 선발해 지원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역량과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없이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
취업준비생 10명 가운데 6명은 구직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망설이는 ‘소극적 구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29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 결과 취업을 준비하는 4학년 이상이거나 졸업생 1235명 가운데 60.5%(748명)가 소극적 구직 상태였다고 29일 밝혔다. 소극적 구직의 형태로는 ‘형식만 갖춘 의례적 구직’이 30.9%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그 뒤로 ‘구직 활동을 거의 안 함’(23.8%), ‘쉬고 있음’(5.8%) 등이었다. 적극적으로 구직하지 않는 이유로는 ‘자신의 역량 기술 지식 등이 부족해 더 준비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이 46.7%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공 분야 또는 관심 분야의 일자리가 없거나 부족해서’(18.1%), ‘구직 활동을 해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 것 같아서’(14%), ‘적합한 임금 수준이나 근로조건을 갖춘 일자리가 없거나 부족해서’(10.1%) 순이었다.
“인공지능(AI)이 우리 경제의 모든 측면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할 것이다” 스티븐 발라반(사진) 람다 CEO는 29일 SK텔레콤 뉴스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AI가 산업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현재 최첨단 거대언어모델(LLM)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생산성 향상을 직접 체감하고 있다”며 “ 이러한 트렌드 확산은 분명히 지속될 것이고 업계 전체가 완전히 뒤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발라반은 AI 산업 발전이 소비자들의 삶 모든 방면에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AI 기반의 시스템들이 더욱 대중화되면서 사람들의 업무 방식, 여가 시간, 과학 발전, 상거래와 같은 모든 방면에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AI가 각 분야의 의사 결정을 보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티븐 발라반은 한국의 AI혁신에 대해 기대를 나타냈다. 그는 “한국은 AI 혁신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며 “매일 카이스트나 서울대에서 새롭게
취업준비생 상당수가 올해 대졸 신규채용 시장이 지난해보다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경제인협회가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29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에서 대학생 10명 중 4명(36.5%)은 올해 대졸 신규채용 시장이 ‘지난해보다 어렵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에서 ‘지난해보다 어렵다’고 응답한 비중(30.3%)보다 6.2%p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보다 좋다’는 응답(3.2%)은 지난해 조사(3.6%)보다 0.4%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올해 대졸 취업시장이 지난해보다 더 어렵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으로는 ‘경력직 선호에 따라 신입 채용 기회 감소’(27.5%)가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원하는 ‘근로조건에 맞는 좋은 일자리 부족’(23.3%), ‘실무 경험 기회 확보의 어려움’(15.9%) 등을 꼽았다. 예상되는 취업 준비 기간으로는 ‘6개월 이상’이 67.6
LGCNS는 슈퍼앱 제작을 지원하는 개발도구 ‘프론티어 라이브’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슈퍼앱은 뱅킹 쇼핑 채팅 등 개별 앱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 통합한 것이다. 금융이나 커머스 분야에서 쓰임새가 커지고 있다. 프론티어 라이브를 활용하면 앱 개발과정에서 ‘마이크로 인터랙션’ 기술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 인터랙션은 사용자의 클릭, 텍스트 입력, 공감표시와 같은 행동에 따라 디지털 기능이 적절한 시각적 효과를 보이며 상호작용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앱에 결제카드를 등록할 때 카드번호 앞자리 4개만 입력해도 자동으로 사용자가 보유한 카드사 로고나 카드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이다. 카드번호 유효기간 등을 모두 입력하는 기존의 방식과 비교하면 사용자의 편의성과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프론티어 라이브를 적용해 개발된 슈퍼앱은 서버에 저장된 빅데이터와 실시간으로 연동해 사용자의 취향을 고려한 맞춤 마이크로 인터랙션을 전달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검색창에 한
10.28
부산우정청-부산교육청 맞손 부산지방우정청은 부산광역시교육청과 28일 ‘어린이 편지쓰기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고 디지털 메시지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손편지 쓰기를 통해 마음을 나누는 정서적 소통의 가치를 배우고, 표현력과 문해력, 사고력을 높일 수 있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부산지방우정청은 디지털 소통과 교육이 주류가 된 현대사회에서 손편지를 주목하고 지난 8월부터 부산 동평초등학교와 김해 봉황초등학교에서‘편지야 놀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편지야 놀자는 △편지쓰기 교실 △정서함양교육 △어린이 경제금융 교실 △느린우체통 등 편지를 주제로 즐기고 체험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은 물론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참여학교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프로그램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 느린우체통은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타임캡슐로 자신이 작성한 편지가 2개월~1년 뒤 배달되어 기다림의 가치를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