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9
2025
LGCNS는 에쓰오일(S-OIL) 울산공장 인공지능전환(AX) 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최근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 지능형 공장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플레어스택(가스연소 굴뚝) 최적화 시스템 △공정안전관리(PSM) 통합 시스템 △AX 플랫폼 등을 공동 개발해 S-OIL 울산공장 운영과 안전 관리 효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플레어스택은 정유•석유화학 공장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를 연소시켜 대기로 안전하게 배출하는 설비다. 가스가 완전히 연소되지 않으면 매연과 불꽃이 발생할 수 있어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LGCNS가 에쓰오일 울산공장에 구축하는 AI 기반 플레어스택 최적화 시스템은 AI 영상 분석 기술과 AI 폐쇄회로TV(CCTV)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연기의 색상과 불꽃 상태를 분석한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증기 밸브를 자동으로 제어
삼성전자가 신임 사외이사로 이혁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내정하는 등 이사회에 반도체 기술 전문가를 보강한다. 삼성전자는 18일 공시를 통해 신규 사외이사로 반도체 전문가인 이혁재 서울대 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또 신규 사내이사로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과 송재혁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사장)을 내정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9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교수와 전 부회장, 송 사장 3인 모두 학계와 업계에서 인정받는 반도체 분야 최고 전문가다. 우선 이 교수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퍼듀대에서 공학박사를 받았다. 루이지애나공대 조교수와 인텔 선임 엔지니어를 거쳐 2001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전자공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대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장, 서울대 인공지능반도체 대학원 사업단장, 한국공학한림원 반도체특별위
02.18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그 뒤를 이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지난 14일까지 현금이나 현물배당을 발표한 56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4년 배당금 총액은 40조709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23년 36조8631억원보다 3조8458억원(10.4%) 증가한 수준이다. 리더스인덱스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가 배당금을 2배 가까이 늘리며 증가세를 주도한 가운데 정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에 발맞춘 기업들의 배당 확대 전략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조사 대상 기업 가운데 51%인 285곳이 전년 대비 배당금을 늘렸다. 94곳(16.7%)은 같은 금액을 유지했다. 181곳(32.3%)은 배당금을 줄였다. 2023년에는 배당을 하지 않았는데 2024년에 배당을 한 기업은 54곳이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확산에 발맞춰 AI를 악용한 피싱 공격이나 악성코드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시스템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인터넷에 연결된 생산시설, 기기간 상호 연결(IoT) 등과 같이 초연결 사회 도래에 따른 보안 위협 대응도 주요한 과제로 꼽혔다. 삼성SDS는 18일 지난해 국내외에서 발생한 사이버 보안 이슈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5년 주의해야 할 5대 사이버 보안 위협을 발표했다. 삼성SDS는 보안 이슈 분석 과정에서 제조·금융·물류 분야 기업과 공공·국방 부문의 보안 전문가 400여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했다. 삼성SDS는 보안 위협 첫 번째로 AI를 악용한 피싱과 악성코드 피해를 꼽았다. 회사측은 “생성형 AI를 본격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어 기업 내 보안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며 “기업도 AI 발전 속도에 맞춰 보안 위협에 ‘지능형 보안 관제 시스템’으로 선제 대응한다”고 밝혔다. 보안 위협 두번째는 장
02.17
카카오헬스케어는 시니어 케어 전문기업 케어링과 ‘시니어하우징 맞춤형 건강 관리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니어하우징은 만 60~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주거와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양사는 케어링이 운영하는 시니어하우징 시설에서 카카오헬스케어의 혈당 관리 솔루션 ‘파스타’를 활용해 △시니어하우징 입주민 대상 건강 관리 시스템 개발 △개인 건강 정보(PHR) 기반 병원 진료 연계 △어르신 맞춤형 의료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협력키로 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갤럭시S25시리즈의 체험공간인 ‘갤럭시 스튜디오’가 큰 인기를 얻으며 약 3주만에 누적 방문객 3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삼성 스토어 홍대 △삼성 강남 등 4곳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코엑스는 23일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고 삼성스토어 홍대와 삼성 강남은 상시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지하철, 학교 강의실 등 익숙한 장소를 배경으로 방문객들이 일상속에서 갤럭시S25시리즈의 진화한 갤럭시인공지능(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방문객들은 입구의 ‘AI 쇼룸’에서 여러가지 앱을 한 문장의 명령어로 실행할 수 있는 갤럭시AI 기능을 업무 취미 등 일상의 다양한 시나리오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지하철 콘셉트의 공간에서는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스쿨 공간에서는 교과목 문제와 일상의 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엑스플러스유’(STUDIO X+U)가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의 네 번째 시즌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내편하자는 혼자 밥을 먹으면서 편하게 볼 수 있는 ‘밥친구’를 콘셉트로 제작된 예능 콘텐츠다. 시청자가 보낸 사연에 MC들이 공감하며 지지를 보내는 내용의 토크쇼다. 내편하자4에는 기존 출연진인 모델 한혜진, 코미디언 박나래, 방송인 풍자와 엄지윤이 출연해 합을 맞춘다. 기존 내편하자1•2•3 시즌은 공개될 당시 모든 회차가 U+모바일tv 예능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STUDIO X+U의 메인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오픈한 ‘내편하자 레전드’ 유튜브 채널의 쇼츠 동영상은 약 2개월만에 누적 조회수 1억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STUDIO X+U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시즌4를 제작해 17일 공개했다. 총 16회차로 구성된 내편하자4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0시에 U+tv 및 U+모바
02.14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혁신(AX) 사업을 본격화한다. 챗GPT 기반 한국형AI를 앞세워 국내 주요기업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장 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3일 진행한 2024년 실적설명회서 “2분기에 GPT-4 기반의 한국 데이터를 학습한 한국적 AI 모델 출시를 준비 중”이라며 “현재 우리나라의 역사 정치 법률 등 다양한 분야 데이터를 학습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MS와 함께 선정한 전략 고객사 30개사를 대상으로 제안하고 있다”며 “컨설팅 조직을 강화하고 AX전문 조직을 신설해 고객사에 전문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 CFO는 “지난해 KT그룹은 AICT(AI+정보통신기술) 기업으로의 전환과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올해 연결 기준 매출 목표가 28조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3년 기준 1조원이던 AI와 정보기술(IT) 분야 매출을 두 자릿수 비율 이상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02.13
원자력발전소 가동으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 저장용량 포화시점이 5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세대 원자로에 대한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3일 김용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에게 의뢰한 ‘차세대 원자로 기술 동향과 정책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차세대 원자로는 2030년대 이후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세대 원자로와 비교해 높은 지속가능성 안전성 친환경성을 갖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용후핵연료를 재처리해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후핵연료 처리 문제와 우라늄 수급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사용후핵연료에 재처리 과정을 거쳐 우라늄을 분리·재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현재 사용후핵연료는 국내에 영구 처분하는 시설이 없어 개별 원전 내의 대형 수조인 습식저장조에 보관돼 있는데 2030년 한빛 원전을 시작으로 수조가 가득 차게 된다. 보고서는 차세대 원자로를 통해 현재 국내에 보관 중인 사용후핵
LGCNS가 인공지능(AI) 인프라사업을 확대한다. LGCNS는 최근 LGCNS 마곡본사에서 델 테크놀로지스와 AI 인프라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AI 인프라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기업이 AI를 활용하려면 서버 스토리지 등 데이터를 처리하는 하드웨어, 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그리고 AI 서비스를 실행하는 AI 애플리케이션 세 가지 요소가 필수적이다. AI 인프라 사업은 이 가운데 하드웨어와 제어용 소프트웨어 구축을 담당하는 영역이다. 핵심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AI 최적화 서버, 대용량 스토리지, 네트워크, GPU 가상화 소프트웨어, AI 데이터센터 등 AI를 사용하기 위한 기반시설을 갖추는 것이다. LGCNS는 이번 MOU를 통해 AI 인프라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델 AI 팩토리’의 개방형 생태계에 한국 인공지능전환(AX) 파트너로 참여해 국내외 고객의 AX을 위한 기반을
반도체 전문기업 파두는 고객 맞춤형 솔리드스테이트(SSD) 설루션 ‘플렉스 SSD’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해외 영업 전문가인 김태균 부사장을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O)로 임명했다. 파두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30년 이상 반도체 업계 경력을 보유한 글로벌 사업 전문가다. 그는 삼성전자에서 DS부문 전략기획, 사업분석 리더 등을 역임하며 신사업 전략 수립과 사업 추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플렉스 SSD는 유연함을 뜻하는 ‘플렉서블’(Flexible)과 파두의 주력 사업인 SSD의 합성어다. 고객이 직접 필요로 하는 요소를 선택해 유연하게 제품을 제조•양산할 수 있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파두 관계자는 “파두는 컨트롤러 펌웨어 제조 기술지원 등 종합적인 설루션을 제공하면서도 고객사의 역량과 니즈에 따라 완제품 구매부터 공동개발까지 다양한 협업 모델을 갖고 있다”며 “SSD 개발과 생산의 전 과정에서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
02.12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상임 장관을 수석대표로 10~11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인공지능(AI) 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AI 행동 정상회의는 AI 글로벌 거버넌스를 집중 논의하는 자리다. 2023년 11월 영국에서 열린 ‘AI 안전성 정상회의’와 2024년 5월 한국에서 열린 ‘AI 서울 정상회의’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정상회의다.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87개 국가에서 참여하고 기업 국제기구 시민단체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정상회의에서는 주요 결과물로 60개 국가가 공동으로 참여한 ‘인류와 지구를 위한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AI에 대한 선언문’을 채책했다. 선언문에는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제시했던 안전•혁신•포용이라는 가치에 기반해 AI가 추구해야 할 목표로 ‘공익을 위한 AI’, ‘지속 가능한 AI’가 제시됐다. 또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행동(Action)을 개시하자는 국제사회의 의지가 함께 담겼다. 구체적 행동으
LG이노텍은 DVN이 주관하는 ‘제34회 라이팅 워크숍’에 참가해 차량조명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DVN은 차량 전장부품 업계의 권위 있는 전문매체 겸 학술단체다. DVN이 매년 세계 각지에서 개최하는 ‘라이팅 워크숍’은 차량 조명 업계를 둘러싼 핵심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 첫 ‘DVN 라이팅 워크숍’은 19~20일 독일 뮌헨 ‘모토월드’ 전시장에서 열린다. LG이노텍은 19일 ‘차량 광원 혁신기술’ 세미나에 참가해 차량용 플랙서블 입체조명 모듈 ‘넥슬라이드’ 혁신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면광원(표면이 균일하게 빛나며 두께가 없는 광원) 관련 700여건이 넘는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두께는 얇으면서 빛은 더욱 고르고 밝게 내는 차량 조명 모듈을 만들 수 있다. LG이노텍은 단독 전시부스를 마련해 차량 전후방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넥슬라이드 라인업
02.11
국내 주요기업의 북미시장 매출 비중이 높아 트럼프가 추진하고 있는 관세 정책 영향이 본격화할 경우 기업들 실적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특히 북미에서 매출이 급격히 증가한 반도체를 포함한 정보기술(IT)·전기전자, 자동차 등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해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하고 북미 지역 매출을 별도 공시한 100개사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1~3분기)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262조2714억원)보다 19.5%(51조2516억원) 증가한 313조52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조사 대상 기업의 전체 매출도 1042조1534억원에서 1117조3468억원으로 증가했지만, 북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25.2%에서 28.1%로 2.9%p 상승하며 의존도가 더욱 높아졌다. 업종별로 보면 IT·전기전자 분야 매출 증가가 가장 두드러졌다. 이 업종에서 지역별
LG유플러스는 악성 앱 주소(URL)를 변조해 공공기관이나 통신사의 접속 차단 조치를 우회하는 스미싱 범행을 막기 위해 자체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 내에 ‘AI 악성 앱 분석 설루션’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 설루션을 활용해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동안 6만2000여건에 달하는 URL 변조 사례를 포착해 고객들의 개인정보 탈취를 막았다. 고객이 공공기관 등을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 속 악성 URL을 누르고 앱을 설치할 경우 휴대전화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등이 유출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스미싱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스미싱 URL과 악성 앱을 분석해 접속을 차단하는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고객들의 신고나 유관기관을 통해 수집된 문자 속 스미싱 URL 및 악성 앱을 추출•검토해 고객이 해당 URL을 눌러도 접속할 수 없게 막는 방식이다. 하지만 차단 사실을 알게 된 스미싱 범죄 조직이 악성 URL을 단
SKC&C는 국내외 클라우드 고객을 대상으로 빠르고 경제적인 AI 전환을 지원하는 ‘고객 맞춤형 AI 파워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클라우드 전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구축을 넘어 고객의 AI 기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설계하고 제공한다. 또한 클라우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비용 문제를 AI 기술로 통합 해결함으로써 고객의 효율적인 클라우드 운영을 돕는다. 이를 위해 SKC&C는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MCMP), 클라우드 모더나이제이션 플랫폼(ZMP), 컨테이너 관리 플랫폼(ZCP),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관리 플랫폼(APIM) 등 자사 주요 설루션에 AI 기술을 접목해 개발부터 운영 관리 보안까지 아우르는 클라우드 통합 설루션을 제공한다. SKC&C는 게임 통신 금융 제조 미디어 유통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 대표 기업들을 대상으로 AI 기반 클라우드 전환 서비스에
KT는 11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일하는 방식 혁신 설명회를 개최해 사내 업무의 인공지능전환(AX) 전략과 사례 등을 소개했다. KT는 지난해 9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과 함께 본격적인 전사 차원의 AX 역량 강화에 돌입했다. 조직 문화와 업무 전반에 AI를 도입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도 추진하고 있다. KT의 일하는 방식 혁신은 사내의 업무 지식을 활용해 의사결정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반복적 업무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부터 출발했다. 먼저 KT는 코파일럿(Copilot)을 전 직원 대상으로 도입하는 등 구성원들이 업무 환경에서 일상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은 여러 업무 영역에서 주도적으로 AI 적용 모델을 만들어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점차 고도화해 나가며 자발적인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이뤄내고 있다. 직원들이 각자 활용 중인 유용한 프롬프트를
02.10
KT는 반려동물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장례 서비스 ‘우리펫상조’ 제휴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펫상조는 펫 상조 전문회사인 ‘우리마인즈’와 제휴해 기존 펫보험의 보장 범위를 넘어 반려동물의 마지막 순간까지 보호자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국내 최다지점을 보유한 합법 반려동물 장례식장 ‘포포즈’를 포함한 전국 8개 장묘 시설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장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펫상조 라이트(월 1만9800원/24개월) △우리펫상조 베이직(월 2만2000원/36개월) △우리펫상조 평생(월 2만2000원/36개월) 3종으로 구성된다.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분할 납부 옵션을 도입했다. 개물림 사고 배상보험과 반려견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베이직 상품 한정)를 포함해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까지 지원한다. 특히 KT는 패스(PASS) 앱 내 ‘펫쿵’ 메뉴와 KT의 ‘아껴드림’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가 언제든 간편하게 가입하고 이용할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STUDIO) X+U’ 는 자체 제작한 미스터리 스릴러 콘텐츠 ‘선의의 경쟁’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의의 경쟁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다. 치열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슬기’를 중심으로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과 수능 출제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에 대한 미스터리를 밝혀가는 내용이다. 출연진으로는 △채화여고 실세이자 최상류층 전교 1등인 ‘유제이’ 역의 이혜리 △채화여고로 전학와 아버지의 죽음을 마주하는 ‘우슬기’ 역의 정수빈 △채화여고 가십의 여왕이라 불리는 ‘주예리’ 역의 강혜원 △매사에 열심이지만 안타깝게도 만년 2등인 최경 역의 오우리 등이 참여했다. 선의의 경쟁은 회당 30분 내외의 미드폼 형식으로 총 16부작으로 구성됐다. 첫 화는 10일 공개됐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자정에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STU
02.07
LGCNS는 지난해 매출 5조9826억원, 영업이익 5129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10.5% 증가한 것이다. 4분기 실적도 역대 분기 실적 최대인 매출액 2조242억원, 영업이익 20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1.1% 증가했다. 회사측은 “핵심 성장동력인 클라우드와 AI사업이 전년 대비 15.8% 고성장을 달성하며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LGCNS는 지난해 클라우드와 AI 분야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56%(3조3518억원)을 차지했다. LGCNS는 클라우드와 AI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인공지능 전환(AX) 시장을 지속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AI 신사업 분야인 AI 데이터센터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LGCNS는 AI 데이터센터의 필수 기술로 손꼽히는 ‘액침냉각’ 기술 연구과제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수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