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0
2025
LG유플러스는 설 명절을 맞아 최신작 VOD 구매 시 쇼핑 쿠폰을 증정하고, U+콕에서 영양제·가전제품 등 인기 선물을 최대 94%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설 연휴에 맞춰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U+tv를 통해 최신영화 VOD를 한 편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이마트 상품권(1만원, 250명)을 선물한다. 최신 영화 VOD를 2편 이상 구매한 경우 TV 쿠폰 4000원권을, 3편 이상 구매한 경우 TV쿠폰 9000원권을 각각 추가로 증정한다. 설 연휴 기간 인기 영화와 공연 VOD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U+tv 고객은 ‘파일럿’ ‘아마존 활명수’ ‘사랑의 하츄핑’ 등 인기 영화 50여편을 최대 6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고성수 기자
LGCNS는 17일 자율이동로봇을 활용한 물류혁신 사업 강화를 위해 베어로보틱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베어로보틱스는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약 2만대의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로봇 트래픽을 제어하는 자체 로봇 플랫폼을 통해 물류 프로세스간 무중단·원격 자율이동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 공간에 최대 1000여대의 로봇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군집제어 기술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LGCNS는 베어로보틱스와 자율이동로봇을 활용한 물류 지능화·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우선 중공업같이 무거운 물품을 운반하는 물류 프로젝트에 맞는 대형 자율이동로봇 개발에 착수한다. 또 LGCNS가 구축한 자동화 물류 설비 사이에서 끊임없이 물건을 운반하는 소형 자율이동로봇 개발도 추진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KT는 새해를 맞아 해외여행객들의 데이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로밍 데이터 추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함께 쓰는 로밍’ 서비스 가입 고객 전원에게 기존 데이터 제공량에 최대 3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특히 만 19세~34세 가입 고객을 위해 함께 쓰는 로밍 요금제를 5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할인행사 기간 중 함께 쓰는 로밍 ‘아시아미주’ 상품 가입 시 △3만3000원(4GB) △4만4000원(8GB) △6만6000원(12GB) 요금제별로 각각 1GB 2GB 3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글로벌’ 상품의 경우에도 △3만3000원(3GB) △4만4000원(6GB) △6만6000원(9GB) 요금제에 동일한 추가 데이터 혜택을 적용한다. 함께 쓰는 로밍 요금제는 가족이나 친구 등 여행 동반자 유형에 관계없이 KT 모바일 회선 간 최대 5회선(본인 포함)까지 데이터 로밍을
01.17
저출생 문제 해결이 사회적 핵심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KT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KT는 임직원들이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올해부터 ‘신생아 첫만남 대부’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임직원의 주택자금마련을 위해 운영하던 사내 대부 제도를 확대해 자녀 출산 시에도 자녀당 최대 1억원의 대출을 연 1%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KT는 입학 신학기 등 특정 양육 시기에 돌봄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초등자녀 돌봄 휴직’도 신설했다. 자녀당 2년의 육아휴직 기간을 모두 사용했더라도 최대 1년까지 휴직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무급이었던 육아휴직 2년차에도 올해부터 월 160만원의 급여를 지원한다. 이에 앞서 KT는 휴직 기간 중 소득 감소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육아휴직 기간 중 사내 대부 원리금 상환을 유예하기로 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 470곳에 약 1330억원 규모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이 원자재 대금과 직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일시적 자금 수요가 많을 협력사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협력사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거래대금 지급 횟수를 월 3회에서 4회로 늘렸다. 또 회사는 저금리 동반성장 펀드 약 3400억원, 무이자 납품대금 지원 펀드 약 200억원 등 36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운영해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01.16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등 해외 환수 문화유산 4종에 대한 기념우표를 오는 24일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념우표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과 척암선생문집책판, 대한제국 고종황제어새, 한말의병관련문서를 담았다. 이번 기념우표의 소재는 국가유산청의 현황과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지난 1일 기준 24만여점에 달하는 우리 문화유산이 세계 29개국에 흩어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고종이 하사한 내탕금으로 사들였던 미국 워싱턴 D.C.소재 건물이다. 1905년 을사늑약 전까지 미국 주재 대한제국 공사관으로 사용되던 곳이다. 암선생문집책판은 항일의병장 척암 김도화(1825~1912년) 선생의 문집 책판이다. 1917년 무렵 척암 문집을 찍기 위해 제작했던 1000여장의 책판 중 한 장이다. 2019년 독일의 한 경매에 출품사실을 확인해 환수됐다. 대한제국 고종황제어새는 고종이 일본의 국권 침탈에 대항하기 위해 프랑스와
KT는 설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에게 총 1194억원의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KT커머스 KT알파 등 그룹사도 동참했다. KT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에게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해왔다. 또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을 위해 1000억원 규모 저금리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는 등 협력사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KT는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고 부득이하게 임직원에게 선물이 전달된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 처리하거나 봉사단체에 기부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LG유플러스는 2017년부터 진행해 온 ‘고객언어혁신’ 활동 결과로 총 2만개의 통신용어와 문구를 검수해 고객 중심의 언어로 순화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객언어혁신활동은 고객이 상담을 받거나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때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 용어, 한자식 어투 및 외래어, 공급자 관점의 표현 등을 쉬운 우리말과 고객 관점의 언어로 순화하는 캠페인이다. 2017년 고객과 소통의 간극을 줄여보자는 목표로 LG유플러스가 통신사 중 처음으로 시행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기도 했다. 용어 순화 작업 후에는 LG유플러스만의 진심을 담아내는 ‘진심체’를 개발해 △공지사항 △서비스 및 상품 안내 △고객상담 등 고객서비스 전 영역에 적용했다. 진심체는 고객의 입장에서 쉽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온기가 느껴지는 말투와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말부터는 임직원이 작성한 안내 문구를 AI가 즉시 고객 관점 언어로 변환 해주는 ‘AI 고객언어변환기’를 개발 사내 적용해 운영 중이다. LG유플러
LG디스플레이는 16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설명회를 개최해 인공지능(AI) TV 시대에 최적화된 4세대 OLED TV 패널을 공개했다. 이 패널은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휘도(화면 밝기) 4000니트(nit, 1니트는 촛불 한 개의 밝기)를 달성했다. 이는 기존 대비 33% 증가한 수준이다. 휘도가 높을수록 사람이 직접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휘도를 화질의 핵심 요소로 꼽는다. 특히 최근에 출시되는 AI TV는 실시간 콘텐츠 화질향상(업스케일링) 기술을 통해 최대 8K 이상의 초고화질을 구현하기 때문에 높은 휘도(화면 밝기)와 에너지 효율을 모두 갖춘 패널이 필수적이다. LG디스플레이의 4세대 OLED TV 패널은 4000니트 밝기를 기반으로 TV에 탑재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해 어떤 환경에서도 최적의 화면을 보여주면서 최첨단 AI TV의 성능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전력 소모가 크게 늘어나는 A
01.15
지난해 15개 기업 참여 기빙플러스는 자원 선순환과 고용취약계층 지원을 목표로 진행한 ‘그린리본(RE-BORN) 캠페인’을 올해에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그린리본 캠페인은 소비기한 임박 제품과 리퍼브 상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폐기되는 제품을 줄이고 이를 통해 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캠페인 물품은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한부모 가정 등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그린리본 캠페인을 통해 기부 가능한 물품은 유통기한이 표기된 제품 가운데 물류운송과 판매기간을 고려해 소비기한이 1개월 이상 남은 제품이나 자체 기준을 통과하지 못한 제품, 또는 소비자의 단순 변심으로 반품된 제품이다. 그린리본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7월 샘표식품을 시작으로 순수코리아 미언더 이연에프엔씨 등 15개 기업의 참여, 약 13만 개의 물품이 기부됐다. 이는 약 665톤의 탄소 저감 효과로 23만6000 그루의 소나
정부가 알뜰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매대가를 큰 폭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를 통해 1만원대 요금으로 한달에 5G 데이터 20기가바이트(GB) 이상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이동통신 3사에서 월 20GB 이상 데이터를 쓰려면 선택약정에 가입하더라도 4만원대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또 정부는 알뜰폰 사업자의 정보보호 의무도 강화해 소비자들이 알뜰폰을 믿고 쓸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우선 독립계 알뜰폰사 요금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알뜰폰사들이 적극적으로 알뜰폰만의 자체 요금제를 설계・출시할 수 있도록 도매제공의무사업자(SKT)의 데이터 도매가격을 최대 52%(1.29원/MB → 0.62원/MB) 낮추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도매제공 대가 산정 방식에 제공비용 기반 방식(코스트 플러스)을 도입해 종량제 데이터 도매가격을 현재 1.29원/MB에서 0
01.14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조원 규모 범용인공지능(AGI)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또 1000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개발 등 대형 연구개발(R&D) 프로젝트도 본격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1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에게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5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정부는 우선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통해 미국과 중국에 이은 AI 글로벌 3대 강국(G3)으로 도약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민관 합작투자를 통해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에 착수한다. 이를 위해 올해 498억원 등 2030년까지 약 4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최신 그래픽 처리장치(GPU) 구매와 지원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다음 달 국가AI위원회에서 발표된다. 1조원 규모의 범용 AI 개발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이르면 내년부터 추진한다. AI를 조세특례제한법상 국가전략 기술로 상향해 세액공제 지원도 강화한다. AI R&D 투자 세액공제
오너가 있는 대기업집단 총수 4명 가운데 1명은 등기이사를 맡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에는 참여해 지위를 누리면서도 법적책임은 회피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14일 자산규모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 중 동일인이 자연인인 집단의 총수 등기임원 등재 여부를 조사한 결과 2024년 기준 총수 78명 중 20명(25.6%)이 등기임원을 맡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수가 등기임원이 아닌 대기업은 삼성(이재용) 한화(김승연) HD현대(정몽준) 신세계(이명희) CJ(이재현) DL(이해욱) 미래에셋(박현주) 네이버(이해진) 금호아시아나(박삼구) DB(김준기) 등이다. 또 에코프로(이동채) 이랜드(박성수) 한국타이어(조양래) 태광(이호진) 삼천리(이만득) 대방건설(구교운) 유진(유경선) BGF(홍석조) 하이트진로(박문덕) 파라다이스(전필립) 등도 오너가 등기임원을 맡지 않았다. 등기임원과 미등기임원의 차이는 이사회 참여 여부다. 등기임원은 기업 이사
삼성전자가 ‘갤럭시 링’ 신규 사이즈를 추가하고 ‘삼성 헬스’ 앱을 업데이트하는 등 갤럭시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종합적인 건강 관리 설루션을 제공하는 갤럭시 링 신규 사이즈 2종을 24일부터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추가되는 사이즈는 14호와 15호다. 이에 따라 갤럭시 링은 티타늄 블랙, 티타늄 실버, 티타늄 골드 3가지 색상이 5호부터 15호까지 총 11개의 사이즈로 운영된다. 가격은 49만9400원이다. 삼성전자는 2월부터 일본 체코 등 15개 시장에 추가 출시해 총 53개 시장에서 갤럭시 링을 판매할 예정이다. 갤럭시 링은 최첨단 센서 기술이 집약 된 기기로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24시간 밀착 관리하도록 지원한다. 편안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오랜 시간 착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링을 통해 측정된 건강 정보와 건강 팁(TIP)은 삼성 헬스 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더욱 개인화된 수면 경험을 통해 종합으로 건
01.13
KT는 2025년도에 활약할 KT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 ‘Y퓨처리스트’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Y퓨처리스트의 지원 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1~6학기(2025년 학사일정 기준) 재학 휴학생이다. KT는 올해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72명을 신규 선발하고 지난해 선발된 2년차 Y퓨처리스트들과 함께 총 100명 규모로 Y퓨처리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Y퓨처리스트로 선발되면 2월말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1년차 활동이 종료된 후에 추가로 2년차 활동에도 지원할 수 있다. Y퓨처리스트 지원과 활동에 대한 상세 내용은 Y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올해 23년차를 맞는 KT그룹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22년간 약 4960명의 대학생이 Y퓨처리스트 활동에 참여했다. 선발되면 다양한 분야의 팀 프로젝트와 Y브랜드 마케팅 참여를 통해 실무를 직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정보 주체로서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프라이버시 센터’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프라이버시 센터는 간단한 웹페이지(privacy.lguplus.com) 접속만으로 고객들이 자신의 개인정보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개인정보 처리방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일반적인 프라이버시 센터가 고객들에게 처리방침이나 기술 등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반면 LG유플러스 프라이버시 센터는 고객이 실질적으로 자신의 개인정보 사용처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올해 하반기 가동 예정인 ‘개인정보 통합 동의 관리’ 기능이 대표적이다. 고객이 프라이버시 센터에 로그인을 하면 주요 서비스별로 어떤 개인정보 처리에 대해 동의했는지 조회하고 동의여부를 손쉽게 변경할 수 있게 된다. 또 고객들은 개인정보 활용에 대한 각종 법적 고지 내역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다. 이메일 등으로 전달받은 고지사항을 삭제하
한국경제인협회는 회원사들에게 협조공문을 통해 내수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캠페인 참여를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경협이 회원사에게 요청한 사항은 △설 명절 선물 시 우리 농축수산물 구매 △설 연휴 전후 임직원 연차휴가 사용 독려 △설 연휴 기간 중 국내 여행 권장 △온누리상품권 사용 촉진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행사 조기 계약과 계약금 선지급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삼성전자는 새로운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인 ‘갤럭시 간편보상’을 14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 간편보상은 고객이 신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연중 언제든지 갤럭시 스마트폰을 삼성닷컴에서 판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제품은 갤럭시S23·S22·S21·S20 시리즈, 갤럭시Z폴드5·폴드4·폴드3, 갤럭시Z플립5·플립4·플립3 등이다.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 판매를 원하는 고객은 삼성닷컴 ‘갤럭시 간편보상’ 페이지에서 예상 견적을 확인 후, 간편보상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회수 안내에 따라 제품을 택배로 발송하면 된다. 회수된 제품은 상태에 따라 엑설런트 굿 리사이클 3개의 등급으로 판정된다. 이후 등급에 맞는 보상금액이 고객에게 지급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간편보상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중고 스마트폰 보상 체계를 구축해 장기적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의 시장가치를 보존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중고 스마트폰을 매입하고 향후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학습과 운영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서비스로 제공(GPUaaS)하는 AI인프라 사업을 본격화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가산 AI 데이터센터(AIDC)를 열고 시범운영을 마친 뒤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가산 AIDC는 AI서비스가 설치된 랙당 전력밀도가 국내 최고 수준인 44kW로 국내 데이터센터 랙당 평균 전력밀도인 4.8kW의 약 9배에 달하는 등 고밀도 GPU 서버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SKT GPUaaS는 미국 람다사와 지난 1여년간 함께 준비한 구독형 AI 클라우드다. 이를 위해 가산 AIDC에 람다 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처음으로 생기는 람다의 데이터센터다. SKT는 지난해 2월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번째 글로벌 행보로 글로벌 GPU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에 투자를 진행한
01.10
LGCNS는 9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현신균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이번 IPO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디지털전환(DX)기술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DX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LGCNS는 이날부터 1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한다. 21~22일 일반 청약을 거쳐, 다음 달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총 1937만7190주를 공모하며 주당 희망 공모가액은 5만3700~6만1900원이다. 공모 규모는 1조405억~1조1994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최대 약 6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LGCNS는 상장을 통해 최대 6000억원의 투자 재원을 마련 DX 기술 연구개발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집중 투자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은 AI·클라우드 분야에서 AX(AI 전환)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