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7
2024
서울 밤사이 16.5㎝ 폭설 중대본 1단계 관심→주의 27일 수도권과 강원지역에 올 겨울 첫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밤 사이 많은 눈이 내려 도로 일부가 통제되고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면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었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지자체 등에 따르면 밤새 내린 폭설로 서울 곳곳이 통제됐다. 일부 지역엔 정전까지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밤사이 서울에 내린 눈은 16.5㎝에 달한다. 인왕산로 북악산로 등 서울 4개 구간의 통행이 제한됐다. 성북구 일대 가구에서는 정전이 발생했다. 오전 5시 30분쯤 폭설로 무거워진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전주와 전선에 접촉해 주택 등을 포함한 174호가 피해를 입었다. 한국전력공사는 긴급 인력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 서울시는 인력 9685명과 장비 1424대를 제설작업에 투입했다. 27일 오전 7시 기준 서울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린 지역은 성북구로 20.6㎝가 왔다. 강북구가 다음으로 많은 20.4㎝
11.26
앞으로는 실물 주민등록증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해 편리하게 본인확인이 가능해진다. 정부가 12월 27일 법 시행을 앞두고 관련 세부절차를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발급절차 보안대책 등 법에서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주민등록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6일 밝혔다. 법령 개정에 따라 다음달 27일부터는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 국민은 희망하는 경우 누구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더라도 실물 주민등록증은 여전히 사용 가능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두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생성되는 1회용 정보무늬(QR코드)를 촬영해 발급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나 휴대전화를 바꿀 경우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
설계공모 및 시행계획 수립 본격화 경기 안양시는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안양3동 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사업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안양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시행 및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안에는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내 공동주택과 공공지원시설 조성과 관련해 안양시와 LH 간 공동사업시행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사업은 민간개발이 어려워 노후화가 지속되는 만안구 안양3동 959번지 일원에 공공주도로 공공주택과 공공지원시설을 공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이다.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는 지난 2022년 3월 국토교통부가 전국 최초로 국가시범지구로 지정했으며 용적률 법정상한 적용 및 공동주택 추가 확보 등 사업성을 개선, 지난해 12월 국가시범지구 계획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후 올
‘새빛주차패스’ 내년 1월 도입 12월 2일부터 이용자 모집 경기 수원시는 내년 1월부터 수원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노외공영주차장 47곳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 ‘새빛주차패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노외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 통합이용권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새빛주차패스는 노외공영주차장 47곳(수원역환승센터, 화물차 차고지, 유료노상주차장 제외)를 1년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한달에 12만원이고 기존 주차장 이용자에게 부여한 감면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시는 12월 2일부터 2025년 새빛주차패스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주소지가 수원인 개인·법인이 이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 등 상세한 내용은 12월부터 수원주차포털(https://parking.suwonud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최근 수원시 주차장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해 10개였던 주차장 급지를 4개로 단순화했고 요
음식점 30곳 참여해 출산 친화도시 조성 전남 함평군은 외식업 함평군지부와 협력해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외식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산부와 출산가정의 영양 균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음식점 30여 곳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지원 내용은 임산부가 보건소에 등록하면 임신 축하 1만원 무료 외식권을 지급한다. 또 출생 신고를 마친 출산가정에 출산 축하 5만원 외식권을 지급한다. 여기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함평군과 참여 음식점이 일정 비율에 따라 각각 부담하며, 잔액 환불은 불가하다. 함평군은 외식 지원사업 이외에도 임산부 보호 안전벨트 및 임신 축하 선물 제공, 출산 축하 선물 ‘행복함’과 출생아 양육지원금 지급,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출산율 증가에 노력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주신 외식업 함평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존 전시관 인근 169㎡ 규모 지역 예술인 작품 상설 전시 경기 안산시는 수암마을전시관 ‘2관’이 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수암마을전시관 인근에 조성된 2관(상록구 수암동 481-7 일원)은 총사업비 6억3000만원(도비 5억원, 시비 1억3000만원)을 투입, 기존 주택을 리모델링해 야외 전시장을 포함한 연면적 169㎡, 2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전시관은 정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관 기념 첫 기획전시인 ‘수암, 예술로 꽃을 피우다’에는 지역 예술계 두 거장인 장성순, 성백주 화백이 기증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내년 3월 31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정치·행정·문화의 중심지였던 수암동에 새로운 문화공간이 탄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수암마을전시관 2관이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기를
경기도, 사업보고회서 밝혀 자동화 8개 과제 효과분석 경기도가 광역버스 혼잡도 분석, 법률·조례 비교 등 단순·반복 행정업무를 인공지능(AI) 프로그램으로 처리하는 ‘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도입하면 연간 1만 시간의 업무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26일 도청에서 ‘경기도 업무자동화시스템 구축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고 교통 환경 건설 총무 자치행정 분야의 반복성 행정업무 8개 과제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업무자동화 과제 추진 부서 담당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자동화 결과에 대해 토의하고 향후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단순·반복 업무에 대한 부담이 줄고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좋게 평가했다. 대표 과제 중 하나인 ‘광역버스 노선별 혼잡율 분석’은 도내 319개 버스노선의 초과 탑승 인원 파악을 위한 데이터 분석을 자동화한 것이다. 기존에
LH사장 관련발언 전면부정 오리역에 ‘테크노밸리’ 추진 경기 성남시는 25일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이주단지로 오리역 인근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의 관련 발언이 나오자 “사실과 다르다”며 공식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성남시 등에 따르면 이한준 사장은 지난 21일 오후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최근 성남시장과 협의해 오리역 인근의 LH 사옥, 성남농수산종합유통센터, 법원 부지 등을 분당 선도지구 재건축을 위한 이주대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사장이 언급한 오리역세권은 성남시가 제4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곳이다. 앞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9월 기자회견을 열고 “오리역 일대에 판교테크노밸리의 신화를 이어갈 제4테크노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오리역 일원을 제4테크노밸리로 개발하기 위해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상 특별정비예정구역 중심지구 정비형으로 지정할 예정”이라며
2년 동안 16개 과제 추진 공공부문 디지털혁신 속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로봇업무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 도입을 통해 연간 약 1만9576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PA는 컴퓨터로 하는 단순·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기술이다. GH는 지난해 전세 임대 계약자 시스템 등록, 수의계약 현황 누리집 공개, 일일 자금보고 데이터 작성, 누리집 자료 게시, 지출 지급명령 검증, 임대료 수입결의 6개 업무에 대해 RPA를 시범 도입했다. 올해는 채권서류 등록, 전세임대주택 등기부등본 발급, 등기우편배송 조회, 전세사기피해자 심의결과 통보, 평가위원 모집서류 정리 등 10개 업무에 추가했다. GH는 16개 업무에 RPA를 도입하면서 연간 1만9576시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약 9.4명이 1년 동안 일하는 시간에 해당하는 것으로,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에 집
생태관광거점 조성사업 성과도 정리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공사)는 최근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사업과 경기도 권역별 생태관광거점 조성사업의 성과보고회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사업은 31개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김포시와 양평군의 관광프로그램이 신규 콘텐츠로 선정돼 각각 9000만원이 지원됐다. 이미 발굴한 사업 중 추가지원 콘텐츠로는 고양특례시와 가평군이 선정돼 각각 6000만원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한 ‘조강에코피크닉’이라는 북부지역 관광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양평군은 양수리전통시장상인회와 함께 두물머리를 중심으로 트레킹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는 한편 시장상인회와 상생방안으로 도시락 제작 컨설팅 및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에 추가 지원을 받은 가평군은 2023년에 이어 청춘역19
육상태양광 1구역, 6억6000만원 기탁 전북 새만금에서 햇빛으로 만든 전기수익금 일부가 주민에게 돌아왔다.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 시설을 구축 중인 새만금 재생에너지 상업운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셈이다. 25일 전북자치도·새만금개발청 등에 따르면 ㈜새만금희망태양광(대표 박덕현) 일행은 전북도청을 찾아 장학금 등 6억6000만원을 기탁했다. ㈜새만금희망태양광은 새만금개발공사와 남동발전 등 11개사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군산시 새만금부지 산업연구용지 동측 1구역(1.15㎢·35만평)에서 육상 태양광 시설(99㎿)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12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전북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탁한 것이다. 새만금희망태양광은 기탁식에서 “친환경 에너지 확산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11.25
대구·경북에 이어 부산·경남과 대전·충남 등 광역시·도 행정통합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3개 권역 모두 기초지자체와 주민 등 이해당사자와 충분한 공감대 없이 통합이 추진되고 있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경북 북부권 지자체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실제 지난 20일 경북 울진군의회가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앞서 19일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학동 예천군수가 행정통합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안동 주민 500여명도 20일 구미에서 열린 김천·구미·상주·칠곡 대상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반대 시위를 벌였다. 일부 지역에서는 일방적 행정통합을 추진한다는 이유로 이철우 경북지사의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이 같은 상황을 우려하는 눈치다. 홍 시장은 20일 대구시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경북 일부 지역에서 소지역주의가 팽배해 있다”며 “대구·경북이 하나 되어 발전
올해 들어 유사 선형 8척 확보 반복건조 생산성 수익성 향상 HJ중공업(대표이사 유상철)은 유럽 선주사와 총 6067억원 규모의 79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동사가 지난 6월 다른 유럽 선주사로부터 수주한 7900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4척과 유사 선형이어서 반복 건조에 따른 생산성과 수익성 증대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J중공업이 수주한 선박은 길이 272m, 폭 42.8미m, 운항속도 22노트로 최첨단 사양과 친환경 설계를 반영한 79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이다. 이로써 동사가 올해 수주한 7900TEU급 컨테이너선은 모두 8척으로 계약금액은 1조 2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최근 컨테이너선 운임 상승과 글로벌 선사 간 시장 점유율 경쟁으로 컨테이너선 발주가 늘어나면서 선가는 상승하는 추세다.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컨테이너선의 선가는 30%
오는 27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 경기 안산시는 오는 27일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소단위 정비사업 교육인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이란 지역주민들이 주도해 조합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소규모·블록 별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시가 추진하는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주거재생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한국부동산원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 전문가를 초빙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유형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특성 △사업 추진 절차 등의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설명회’는 안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6일까지 월피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상록구 광덕산안길 20)로 방문접수하거나 전화(070-4647-1033)로 접수하면 된다. 김기선 도시개발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소규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11월 30일~12월 1일 대극장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오후 3)까지 오페라 ‘라 보엠’을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푸치니의 ‘라 보엠’은 젊은 시절 예술가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보엠(인습에 구속받지 않는 자유로운 젊은이) 그 자체였던 푸치니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낭만을 묘사한 작품이다. 오페라 팬들에게 익숙한 명곡 ‘그대의 찬 손’과 ‘내 이름은 미미’ ‘오! 사랑스러운 아가씨’ 등 대표 아리아들을 들을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와 서울시오페라단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박혜진 예술감독과 김덕기 지휘, 엄숙정의 연출로 화려한 캐스팅과 더불어 독창적인 미장센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 오페라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두 성악가 서선영, 황수미가 한 작품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미역에 차이콥스키 콩쿠르
지역 106번째 국공립어린이집 판교대장지구 내 가장 큰 규모 경기 성남시는 분당 판교대장지구 신혼희망타운 내에 설치된 국공립 ‘판교별빛 어린이집’이 25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성남지역 내 106번째이자 판교대장지구 내에서는 8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신혼부부가 주로 입주한 판교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단지(14개 동·1123가구) 내 관리동을 리모델링해 마련된 ‘판교별빛 어린이집’은 4억5700만원이 투입해 연면적 115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보육실(14개) 교사실 화장실 조리실 등을 갖춰 30명의 보육교사가 0~5세 영유아 198명(정원)을 돌본다. 이 보육정원은 판교대장지구 내 국공립어린이집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판교별빛 어린이집은 신혼희망타운이라는 특성과 보육 수요를 고려해 보육정원의 80%까지 판교해링턴플레이스 입주자 자녀가 우선 입소하도록 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입주가 시작된 판교대장지구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해 총 8곳에서 549명을
12월 4일 일직동 테이크호텔서 ‘공유경제와 자원 효율화 전략’ 경기 광명시는 12월 4일 일직동 테이크호텔 루미나스홀에서 ‘2024년 광명시 공유경제 활성화 공공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민‧관이 손을 맞잡고 ‘공유경제와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위한 자원 효율화 전략’을 주제로 공유경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공공자원의 공유 △에너지 공유 △공유경제와 주거 △공유주차장과 공유모빌리티 4개 분야별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공공자원의 공유 분야에서 성영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공공시설의 혁신적 활용’을, 에너지 공유 분야에서는 김종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시스템연구실장이 ‘에너지 프로슈머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변나향 충북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공유경제와 주거 분야에서 ‘공공 및 민간의 협력’에 대해 발표하고 김동현 ㈜모두의주차장 대표가 공유주차장과 공유모빌리티 분야 관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이
평가 결과, 전국 평균치 크게 웃돌아 경기 화성시가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종합경쟁력)에서 8년 연속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화성시는 종합점수 689.6점을 얻어 전국 226개 시(75개)·군(82개)·구(69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481.8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시는 이번 조사에서 인구활력 경제활력 지방재정 산업기반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국 어느 지자체도 달성하지 못했던 8년 연속 전국 1위를 화성시가 이뤄낸 것은 103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특히 내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이러한 성과를 거둬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지방자치 경영지표 개발과 지역경쟁력 측정을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3개 부문 8
경기도 최초로 시행 누리집 QR코드로 신고 부천시가 경기도 최초로 불법주정차된 개인형이동장치(PM)를 견인한다. 24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 불법주정차 PM 민원신고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고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공유 전동킥보드와 공유 자전거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시민에게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지만 차도와 횡단보도 등에 무분별하게 주차돼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등 많은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간편하게 신고하고 처리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PM 민원신고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2월부터 시범운영을 했다. 이어 전산화된 견인시스템을 구축해 통행을 방해하는 위험한 PM을 즉각 견인했다. 신고방법은 모바일로 부천시자전거누리집 팝업메뉴를 통해 접속하거나 민원신고 누리집(pm.bucheon.go.kr)에 접속한 후 PM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불법주정차된 기기 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된다. 접수된 신고 건은 공유 전동킥보드 업
확장 계획 환경부 승인 완료 구역에 16곳 3262세대 추가 경기 용인특례시는 팔당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과 기존 하수처리구역 인접지역의 하수처리구역 추가편입 내용을 담은 하수도 정비기본계획을 환경부가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계획인구와 하수처리 인구 △하수처리구역 조정 △배수설비·오수관로 신설 △재정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은 계획을 수립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협의, 환경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추가로 편입된 지역은 모두 16곳으로 3262세대가 추가된다. 추가편입에 따라 시의 하수처리구역은 2030년까지 기존 122.7㎢에서 126.1㎢로 확대된다. 하수처리구역 확장으로 팔당호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주민들은 건축 인허가 과정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 편입지역은 수질보전을 위한 규제로 개인이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거나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추가 편입지역에는 공공하수관로 설치사업이 단계별로 시행된다. 이를 통해 도시 전역의 하수처리 능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