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7
2024
경찰, 검찰 송치하자 반박 기자회견 열어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은 경찰이 자신을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박박하고 나섰다. 정 시장은 6일 시청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검찰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바라며 흔들림 없이 민선 8기 시정 운영에 매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정 시장을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정 시장이 ‘평택에코센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센터 운영을 맡은 A업체의 자회사와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측근 B씨 사이에 부당한 용역계약을 맺도록 종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사 관계자와 B씨 등도 뇌물을 제공하거나 제3자 뇌물수수를 방조한 혐의 등으로 함께 송치했다. 이에 대해 정 시장은 “어떤 회사로부터도 부당한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회사의 업무 관련 사항은 모두 공식적 문서를 통해 투명하게 처리했으며 업체에 대한 어떠한 특혜도 없
6~8일 4개 권역 순회 비전 제시, 시민 소통 경기 화성시는 6일 오피니언 리더와 시정 현황 및 권역별 비전을 공유하고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권역별 정책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책설명회는 이날부터 8일까지 3일 간 4개 권역별로 열린다. 첫날 동탄권(동탄1~9)을 시작으로 7일 동부권(진안, 병점1·2, 반월, 화산), 8일 서부권(향남 남양 우정 장안 송산 마도 서신 양감 새솔 팔탄) 및 중부권(봉담 비봉 매송 정남 기배) 순으로 진행된다. 동탄권 설명회에서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 △화성시 내부순환 도로망 구축 △동탄권 철도망 구축 △20조 투자유치 프로젝트 △동탄테크노폴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지정 △보타닉가든 화성 추진 △문화시설 및 복지시설 건립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유통3부지 물류창고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개발계획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화성시 관계공무원뿐만 아니라
6일 업무협약 체결 ‘플랫폼 제휴·협업’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와 손잡고 ‘배달특급’ 등 공공플랫폼 활성화에 나선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6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제휴·협업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 중인 ‘배달특급’ ‘경기도 기후행동기회소득’과 경기신보가 운영 중인 공공플랫폼 ‘이지원(Easy One)’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플랫폼을 통해 신규 회원 확보와 홍보 문자 발송 등 마케팅 영역에서 다양한 협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재준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으로 도민들이 양 기관 공공플랫폼을 통해 더욱 다양한 채널에서 공공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플랫폼 간의 보다 밀접한 연계와 연동을 통
50% 할인 ‘온라인 상품기획전’ 13개 골목 43개 여행상품 판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한달 간 온라인 상품기획전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을 진행한 결과 약 7억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13개 골목, 43개 여행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복합 여행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진행됐다. 해당 기간 672명의 고객이 골목체험티켓 1078장을, 숙박 상품 3896객실을 각각 구입했다. 매출액은 약 7억1000만원이며 1억3000만원 상당의 할인쿠폰 비용의 5.5배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골목체험티켓 구매자 수와 숙박쿠폰 장당 평균 동반자 수를 2.38명(2023년 숙박세일페스타 성과분석/한국관광공사 집계기준)으로 적용, 방문객 수를 집계하면 총 1만350여명이 경기골목에서 가을여행을 즐긴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기획전과 함께 진행된 ‘경기골목(@gg.golmock)’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
농수산물 판매 강화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일 중랑구청에서 두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장,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최경보 중랑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3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지자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문화 예술 체육 교류를 통한 도농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 운영 △교류 활성화를 바탕으로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 등이다. 또 무안군은 이후 관련 조례를 개정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 한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무안황토갯벌랜드 회산백련지 등 주요 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교류지역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무안군 농수산물을 판매하는 등 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
주요 현안사업 설명 중앙부처 소통 강조 중앙부처와 전남도 소통을 강조했던 조상래 전남 곡성군수는 최근 전남도를 찾아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7일 곡성군에 따르면 조 군수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군정 주요 업무 보고회’에 참석한 공직자들에게 전남도와 중앙부처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 5일 진호건 전남도의회 의원(곡성)을 비롯해 서형규 곡성군 기획실장과 함께 전남도를 방문했다. 조 군수는 이날 전남도 전체 부서를 돌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전남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 세수 부족에 따른 긴축 재정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방문은 곡성군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남도와의 소통 강화와 긴밀한 협력을 위해 추진했다”면서 “당면한 현안 사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린벨트 내 불법행위 집중수사 불법건축·불법용도변경 등 적발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에 설치한 비닐하우스를 주택·창고로 운영하거나 버섯재배사 등 동·식물시설로 허가받은 시설을 창고로 사용하는 등 불법행위가 무더기로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280곳을 단속해 불법 건축, 불법 용도변경, 불법 형질변경 등 26건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용도변경, 토지 형질변경, 물건 적치 등 개발행위를 하려면 해당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불법행위 유형별로는 △허가 없이 건물을 신축·증축한 불법 건축 8건(31%) △건축물을 허가 없이 다른 용도로 사용한 불법 용도변경 14건(54%) △농지를 허가 없이 대지화 하거나 포장하는 등 토지의 형질변경 4건(15%)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고양시 A씨는 허가받지 않고 창고를 불법 건축해 물류창고 임대
지방정부협의체 장관 회담서 세계 9개 지방정부 공동선언 AI 책임있는 발전 방안 모색 경기도가 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협의체 장관 회담(DETA’s Ministerial Summit)’에 참석해 미국 메사추세츠, 프랑스 옥시타니 등 세계 9개 지방정부와 함께 인공지능(AI)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2024~2025년 지방정부협의체(DETA) 의장국인 카탈루냐주 주최로 열렸으며 AI 분야의 국제협력과 윤리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회담은 △각 정부 소개 △DETA 연간 활동 보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선언문’ 발표 △라운드테이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각 대표단은 윤리적인 AI 기술 개발을 위해 회원 정부 공동으로 작성한 ‘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고 국제사회에 AI의 윤리에 대한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선언문은 인간 존엄성과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핵심가치로 삼고 윤리적
11.06
응급의료 사각지대였던 충북 단양군에 지난 7월 응급실을 갖춘 보건의료원이 들어섰다.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를 갖췄고, 진료과목은 응급의학과를 비롯해 마취통증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10개다. 단양군에 응급의료기관이 생긴 것은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이었던 단양서울병원이 2015년 4월 폐원한 이후 9년 만이다. 지난달 말 기준 응급환자 2048명을 포함해 누적 1만9509명이 이곳에서 진료를 받았다. 개원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하는데 세차례나 실패했다. 전국 보건의료원 중 최고 연봉인 4억2240만원을 내걸고서야 채용에 성공했다. 또 의사·간호사 등 다른 지역에서 온 의료진 5명에게 군이 매입한 아파트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진 복지를 위해 이들이 가족과 쉴 수 있는 휴양숙소 3채도 건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이 큰 몫을 했다. 단양군은 3년간 받은 기금 176억원 중 42억6000만원을 의료진 숙소지원 등 정주환
생산설비가 오래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문제가 또다시 광주시 쟁점으로 떠올랐다. 회사가 이전 부지를 매입한 데 이어 관련법이 완화돼서다. 하지만 1조원이 넘는 이전 비용 마련 등 해결 과제가 수두룩한 상태다. 6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최근 광주시와 전남 함평 경계에 있는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안 50만㎡를 1160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매입 비용을 분할 납부한다. 부지 계약 소식이 전해지면서 광주공장 이전 요구도 어느 때보다 많아졌다. 1974년 조성된 광주공장(소촌동 42만㎡)은 시설 노후와 주변에 아파트 등이 들어서면서 이전 요구가 많았다. 관할 자치구 광산구가 지난 9월 주민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76.8%가 환경문제 등으로 이전에 찬성했다. 또 지난 8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 개정으로 공업용지도 용도변경 없이 지자체가 용적률과 건폐율 등을 완화할 수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특수교사 사망 사건에 대한 특별감사를 지시했다.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합동조사도 벌이기로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5일 특수교사 대책 간담회에서 “특수교육의 어려운 현장을 더 면밀하게 살피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진상조사위원회 합동조사를 추진하고 특별감사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이어 “고인의 순직 처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특수교육 현장 개선 전담 조직을 즉시 구성해 특수학급 내 열악한 여건을 전면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내년 3월 1일부터 특수교육과를 신설하고 특수교육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인천에서는 지난달 24일 모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정원을 초과한 특수학급을 맡아 격무에 시달리다가 숨지자 교원단체와 장애인단체를 중심으로 규탄이 이어졌다. A씨는 최근까지 중증 장애학생 4명을 비롯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 8명으로 구성된 학급을 맡으면서 1주일에 총 29교시의 수업을 담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중구가 제3연륙교의 이름을 ‘영종하늘대교’로 해달라고 제안하자 서구가 ‘청라대교’가 적합하다고 맞섰다. 2025년 개통을 앞둔 제3연륙교 이름을 두고 지자체간 경쟁이 본격화됐다. 제3연륙교는 인천공항이 있는 섬 영종도를 육지와 잇는 세 번째 교량이다. 중구는 주민 선호도조사를 통해 영종하늘대교를 제3연륙교 대표 명칭으로 정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온라인투표 방식으로 진행한 선호도조사에는 주민 4285명이 참여했다. 중구가 제시한 후보작은 공모전 등을 통해 뽑은 공항대교 국제대교 영종청라국제대교 영종청라대교 영종하늘대교 이음대교 인천공항대교 인천국제대교 자연대교 하늘대교 등 모두 10개였다. 이 가운데 영종하늘대교가 1335표(31%)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하늘대교(953표, 22%) 영종청라대교(407표, 9%) 이음대교(315표, 7%)가 뒤를 이었다. 중구는 선호도조사 결과를 널리 알리는 차원에서 명칭 공모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
250㎡ 규모 도심 쉼터 LH 등과 협력해 조성 경기 부천시는 오정구 베르네천 인근에 공공정원 ‘여울원’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부천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협력해 조성한 ‘여울원’은 250㎡ 규모의 도심 속 쉼터다. 기존의 단순한 보도블록 바닥은 부정형의 현무암 판석으로 바뀌었다. 곳곳에 곡선의 테이블·의자와 다양한 교목과 화초류를 심어 편안하면서 자연스러운 정원 느낌이 나도록 했다. ‘여울원’은 시민에게 정원문화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3기 대장신도시를 홍보하기 위한 LH 사회공헌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가 정원 부지를 제공하고 LH는 사업비 1억원을 부담했으며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설계·시공을 맡았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부천시와 LH 도시경관처,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월원 준공식을 갖고 향후 대장지구에도 서로 협력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가든형 공원을 조성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부천시 관계자는 “여울
서울 마포, 전북 완주 등 협약 체결 경기 광명시 등 6개 지자체가 초광역시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적으로 ‘국도 1호선 도시연맹’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 6개 지자체는 5일 오후 1시 고양시의 한국항공대학교 중소벤처육성지원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국도 1호선 도시연맹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경기 광명시·고양시·오산시, 서울 마포구·영등포구, 전북 완주군이 서명했다. 이 협약은 국도 1호선이 지나는 지자체들이 광역적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국도 1호선이 지나는 전국 41개 자치단체 가운데 11개 단체가 협력할 뜻을 갖고 있으며 이날 6개 자치단체가 우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6개 지자체는 지속가능 발전, 지방소멸 위기 대응, 경제 협력, 지역 연계 사업 발굴 4가지 사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발전 전략 모색,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4일부터 6개월 시범운영 유연근무·특별휴가 연계 ‘육아지원근무제’ 시행 경기 수원특례시가 유연근무제와 특별휴가를 연계한 ‘육아지원근무제’를 도입한다. 임신 중인 공무원이 주 1회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재택근무제’를 6개월 간 시범운영한다. 수원시는 5일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확대 운영하고 업무대행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육아지원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연근무제 출근시간(기존 오전)이 오후까지 확대된다. 유연근무제와 특별휴가(모성보호시간·육아시간)를 연계하면 임신 중인 공무원이나 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은 오전 7시~오후 2시, 오후 1시~오후 8시까지 근무할 수 있다. 모성보호시간은 임신 중인 여성 공무원이 1일 2시간, 육아시간은 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공무원이 36개월 범위에서 1일 2시간 사용할 수 있다. 육아관련 특별휴가를 사용하는 공무원의 업무를 대행하는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업무대
12일 ‘GO! 시민동행콘서트’ 개최 조남혁 쿼텟 보컬 니나파크 공연 경기 안산시 산하 안산도시공사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안산시민을 위한 특별한 재즈 공연 ‘GO! 시민동행콘서트’를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늦가을 밤을 재즈 선율로 가득 채울 이번 공연은 안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약 80분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은 드럼 피아노 색소폰 베이스가 어우러지는 ‘조남혁 쿼텟’의 아름다운 연주에 보컬 니나파크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채워진다. 안산도시공사는 재즈 공연과 함께 지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의 주요 현안을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재즈 공연이 시민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함으로써 안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엑스포 월드콩그레스’ 신상진 시장 메인세션 연사로 나서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분야 전시박람회에서 경기 성남시의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이 소개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2024)’에 연사로 초청돼 성남시의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성남지역 기업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엑스포 첫날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행사장 3홀 레드룸에서 진행된 ‘디지털 미래 윤리 형성’ 메인세션 연사로 나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보호는 디지털 윤리의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성남시가 사이버 침해 대응 훈련, 실태 점검, 연간 4000명의 공무원 대상 보안교육, 방화벽 고도화 등 다양한 정보보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 시장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정책도 발표했다. AI 로봇을 이용한 소외계층 교육 및 돌봄서비스, 청
2025년 하반기 완공 목표 기존 도급사 가처분 기각 경기 수원시는 수원시의회 청사 건립 공사를 중단한 도급사와 계약 해지 후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수원시가 시의회와 함께 구성한 ‘시의회 청사 T/F 정책추진단’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의회 신청사 건립사업은 공동 도급사 중 동광건설㈜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동광건설㈜은 공사를 포기한 반면 또 다른 공동도급사인 ㈜삼흥은 법적 근거 없이 ‘공기 연장,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며 공사 재개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 수원시는 시의회청사 T/F 정책추진단을 구성해 두 시공사와 계약을 해지한 후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삼흥은 ‘계약해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최근 법원이 이를 기각, 수원시의 계약 해지 요구가 정당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수원시는 소송과 별개로 그동안 공사비 정산 절차를 지속적으
‘스마트시티엑스포 월드콩그레스’ 스마트시티분야 세계 최대 행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SCEWC는 2011년부터 매년 스페인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분야 전시박람회로 지난해 104개국, 1100여 기업이 참가하고 2만5000명이 참관했다. 올해 행사는 5~7일(현지시간) 사흘간 열린다. GH는 ‘S.M.A.R.T GH’를 캐치프레이즈로 안전(Safe) 관리(Managing) 기후위기 대응(Adaptive) 포용정책(Resilient) 첨단기술(Technical) 5가지 테마로 60㎡ 규모의 단독관을 꾸려 주요사업을 전시했다. 안전분야는 친환경 스마트 건축기술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모듈러주택, 관리분야는 고독사 방지 생활관리플랫폼인 AI 케어 플랫폼, 기후위기 대응분야는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광명학온 NET-ZERO공원, 포용정책분야는 GH의 지분적
정부 신규 공공택지에 오전·왕곡 포함 187만㎡에 1만4000가구 입주 계획 경기 의왕시는 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계획에 오전동과 왕곡동 일대(오전왕곡지구)가 포함되자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시는 산업용지 등 자족 기능과 광역교통망을 확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국토부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오전동 오매기지역 54만㎡와 왕곡동 133만㎡ 등 오전왕곡지구 187만㎡에 1만4000가구가 2031년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모락산·백운산자락에 위치한 오전왕곡지구는 녹지가 많아 대부분의 지역이 1971년 12월 29일부터 53년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왔다. 시는 그동안 이곳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왔지만 그린벨트로 묶인 곳이 많은 데다 자본금 출자, 행정절차 지연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날 국토부 발표로 그린벨트가 해제되고 공공주택지구가 조성되면 이 지역의 주거환경과 교통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