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
2024
경기도, 17만 마리 방류 정착 시도 어민들 새 소득품종으로 육성 추진 경기도가 남해와 서해에서 주로 서식하는 우럭조개를 화성·시흥 갯벌에 방류해 정착시키는 작업에 착수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수산자원을 늘리기 위해 22~24일 도내 연안 갯벌 5곳에 어린 우럭조개와 바지락 갯지렁이 등 모두 318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에는 화성과 시흥 갯벌에 어린 우럭조개 17만 마리를, 23~24일에는 안산 화성 시흥 갯벌에 어린 바지락 300만 마리와 갯지렁이 1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우럭조개’는 ㎏ 대신 마릿수로 거래가 될 만큼 크기가 크고 맛이 좋아 횟감으로도 사용되며 ㎏당 3000원 정도인 바지락에 비해 4배 이상 비싼 종이다. 연구소는 주로 남해안에 서식하는 우럭조개가 기후변화로 서해안에 출현하자 경기도 갯벌의 우럭조개 양식 가능성을 확인하고 시험방류를 결정했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우럭조개는 전남의 종자 생산장에서 구입한 후 질병
탄소점수제 혜택 제공 전남 함평군은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주민에게 탄소점수제 참여를 독려했다. 21일 함평군에 따르면 탄소점수제는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지자체가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가정과 상업용 건물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해마다 2회에 걸쳐 탄소점수에 따른 혜택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가령 최근 2년간 에너지 사용량 기준 반기별 5%에서 10% 줄이면 750점에서 5000점을, 10% 이상 절감 때 1500점에서 1만5000점을 적립하고, 발생한 점수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올해 신규가입자는 5000점을 현금으로 지급받는다. 홍명희 함평군 환경관리과장은 “점차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에너지 절약이 지구를 살리는 큰 힘이 된다”며 “많은 주민이 탄소점수제를 통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탄소점수제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탄소점수제
21일 우리금정의원 재개원 지난 5월 인구감소로 폐원 전남 영암군은 주민 참여로 지난 5월 폐원한 우리금정의원이 다시 개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암군에 따르면 우리금정의원은 지난 5월 인구감소와 의사 전출 등으로 폐원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주민 불편이 지속되자 주민단체를 중심으로 해법 마련에 나섰고, 금정면문예체육진흥회 기금을 활용하자는 방안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주민들은 3차례 회의를 통해 병원 대수선비 5000만원 투입하고 의사를 물색해 이날 재개원 행사를 열었다. 김영택 금정면문예체육진흥회장은 “지역을 지키는 주민 한 사람으로서 진흥회원들과 함께 의원을 유지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재개원 행사에 참여한 우승희 영암군수는 “주민자치가 문을 닫은 지역 의원을 살리고 의료취약계층의 불편을 덜어준 모범사례를 금정면에서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중증 50%와 경증 30% 2024년 소급 지원 가능 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 장애인 자동차 검사비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장애인 자동차 정기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현재 무안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으로 검사를 받는 날까지 지원 자격을 유지하는 장애인 사용 자동차 표지를 발급받은 비사업용차량이다. 감면율은 중증 장애 50%와 경증 장애 30%이며, 장애인 복지시설과 복지단체 명의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검사받은 날부터 1개월 이내 신청서와 검사비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읍면 사무소나 무안군 건설교통과에 제출하면 된다. 특히 지난 1월 이후 검사를 받은 주민도 소급 적용하기 때문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읍면사무소 또는 무안군 건설교통과에서 맡는다.
세수 확보 위해 조례 제·개정 비영업용 리스차량 등록 유치 경기도가 세수확보를 위해 비영업용 리스(임대)차량 등록유치에 나섰다. 특히 전국 최초로 리스 전 차량의 신규·이전 등록 시 지역개발공차 매입의무를 면제했다. 경기도는 “최근 자동차 소유에 대한 인식변화로 리스차량 수요가 증가하면서 리스차량 구매에 따른 취득세와 자동차세가 주요 세원이 되고 있다”며 “세수 확보를 위해 비영업용 리스 차량등록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영업용 리스차량의 경우 리스 회사의 납세지를 본점 또는 지점이 있는 지역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리스차량의 90% 이상이 ‘리스차량 등록 유치’ 정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 몰리고 있다. 경기도도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단계별 맞춤형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리스차량등록 유치 활성화에 나섰다. 우선 지난 15일 ‘지역개발기금 설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전국 최초로 리스 전 차량의 신규 및 이전등록에 대한 지역개발공채 매입 의무 면제를 시
조상래 군수 철학·방침 표현 오는 25일까지 누구나 가능 전남 곡성군은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 목표를 제시하기 위해 민선 8기 후반기 군정목표와 방침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6일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당선된 조상래 곡성군수의 군정 철학과 주민들의 바람을 담은 목표를 통해 새로운 곡성의 미래를 담아내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이메일과 우편, 방문 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며, 곡성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정 목표는 민선 8기 후반기 정책 방향과 목표를 함축적 문구로 12자 이내, 군정 방침은 교육·청년(소멸대응) 관광·지역경제 농업과 복지 행정 등 5개 분야 공약을 간결하게 표현해야 한다. 접수된 응모작 중 주민 선호도 조사와 심사를 통해 모두 4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부상으로 최우수상 50만원(1명), 우수상 30만원(1명), 장려상 10만원(2명)의 시상금을 곡성심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
10.21
행정안전부가 소속 공무직 근로자 2300여명의 정년을 단계적으로 65세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중앙부처 중에서 직종과 관계없이 공무직 전체 정년을 연장한 곳은 행안부가 처음이다. 이미 고용노동부 등 일부 부처와 지자체에서 특정 직종이나 다자녀 근로자에 대한 정년을 연장한 적은 있지만, 정부부처 대표 격인 행안부가 공무직 정년 연장을 결정한 만큼 전체 중앙부처·공공기관과 지자체로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미 국회에 발의돼 있는 관련 법안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는 소속 공무직 근로자 2300여명의 정년을 65세까지 단계적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행안부 공무직 등에 관한 운영규정’을 지난 14일부터 개정·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9월 행안부와 소속 공무직 노조와 체결한 단체협약을 반영한 것이다. 공무직은 정년이 보장된 무기근로 계약직으로 공공기관에 소속된 정규직 근로자다. 주로 시설관리 환경미화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2018년 문재인정
포스코 휴먼스 등 40곳 참여 경기 성남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5시 시청 로비에서 ‘2024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한다. 포스코 휴먼스(사무직) 현대백화점 판교점(안마사 네일케어) 쿠팡(사무보조) 맥도날드(물품관리 홀관리) 등 40곳이 구인 업체로 참여한다. 취업 희망자는 장애인복지카드 장애인증명서 자격증(소지자)을 소지하고 박람회장에서 구직 신청서를 작성한 뒤 각 기업 부스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수화 통역사 2명과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자원봉사자 46명이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면접을 도와줄 예정이다. 취업 지원을 위한 이력서 작성법 컨설팅, 증명사진 무료 촬영, 메이크업, 가상현실(VR) 직무 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체험·교육 부스, 체성분 검사, 범죄예방 상담, 시각장애인 안마시연 부스도 설치·운영한다. 지하철 야탑역 1번
오는 11월 20일까지 100명 모집 임시보행로 안내, 안전시설 점검 경기 용인특례시는 공사현장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년부터 보행안전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참가자 100명을 모집한다. 보행안전원은 보도 일부를 점용하는 보행로 유지보수 공사나 가스관 매립공사 등의 현장에 파견돼 시민들이 임시 보행로로 우회하도록 안내하고 펜스 안내판 등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용인시민이며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과 시가 진행하는 보행안전원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해야 한다. 용인특례시 누리집(https://www.yongin.go.kr)을 통해 신청하거나 시청 도로구조물과에 방문 또는 전화(031-6193-3296)로 신청하면 된다. 보행안전원으로 선정되면 내년부터 보도 점용공사 현장에서 하루 8시간 근무하며 ‘건설공사 시중 노임단가 공사부문 보통 인부임금’(202
23일 능곡동 중앙공원서 경기 시흥시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지적 취업 시점, K-시흥 채용박람회’를 능곡동 중앙공원(서해선 능곡역 근처)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유치를 기념해 바이오 및 신산업 분야 기업의 고용서비스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채용박람회에는 ㈜두구코리아 ㈜켐토로스 ㈜액손알앤디 대흥사 등 다수의 바이오 및 신산업 분야 기업을 포함해 총 48개의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직무에서 260여명의 구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구직자들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면접은 물론 ‘취업 컨설팅’ ‘미니 향수 만들기’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청년들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청년 존’에서는 취업 컨설팅도 제공하고 지역 상권과 협력해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상생의 장이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박건호 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흥시의
주요 시정 설명, 건의사항 수렴 경기 의왕시는 6개 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한 ‘시민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시장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장실’은 지난 14~18일 청계동 내손2동 내손1동 오전동 부곡동 고천동 등 의왕시 모든 동에서 열렸다. 시가 주요사업 계획과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3일 간 6개 동을 돌며 700여명의 주민을 만나 지난해 시가 집중적으로 추진한 생활 밀착형 사업과 계층별 지원정책의 성과를 설명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과 도심 철도망 구축 등 시 역점사업일 비롯해 교육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시정 운영 사항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동시에 주민 건의사항들을 접수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부곡커뮤니티센터 설계 현황 △동탄~인덕원선 및 경강선(월곶~판교선) 착공에 따른 애로사항 △재개발·재건축 관련 민원사항 △황톳길 조성에 따른 시설보완 요청 △공원 내 운
㈜택한·㈜한고연에 7000만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택한 ㈜한고연 두 중소기업에 건설기술분야 발전을 위한 ‘GH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 기술개발비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GH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들이 건설기술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있다. GH는 ㈜택한의 ‘마이크로 파일의 지지력 향상 및 시공 건전성 확보를 위한 선단지지판’ 과제와 ㈜한고연의 ‘생태순환형 비포화 DAC(Direct Air Capture) 토양개량제’ 과제에 1년간 모두 7000만원의 개발비(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김세용 GH 사장은 “GH 민간협력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상생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17~18일 IR·투자상담회 도내 기업 22개사 참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17~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도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IR 및 투자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과원은 17일 W뉴욕타임스퀘어호텔에서 투자유치 IR 및 투자상담회를 주관했다. 이어 18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파빌리온에서 UKF(United Korean Founders)와 협력해 도내 기업의 현지 투자유치활동을 지원했다. IR 및 투자상담회에는 도내 22개사가 참여했다. UKF는 미주지역 한인 기업가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프라이머사제 공동 창업자인 이기하 대표와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눔(NOOM)의 정세주 의장이 한인 창업자들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해 공동 설립했다. UKF가 개최한 ‘NYC 스타트업 서밋’에는 도내 우수기업 10곳이 참여했는데 AI 기술 기반 수학교육 콘텐츠 개발업체인 ‘㈜제제듀’와 다국어
‘경기형 과학고’ 공모 대비 부천시, 시민 인식 설문조사 경기 부천시는 ‘부천 과학고 설립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95.3%가 과학고 설립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형 과학고 공모’에 대비, 여론조사 전문기관 ㈜유니온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부천시민 683명(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75%p)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응답자(93명) 중 1명만 과학고 설립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변했고 98.9%가 과학고 설립 필요성에 공감했다. 부천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공계 과학 인재 양성’(30.2%)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학생 맞춤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29.4%)’ ‘부천시 학령인구 유출 방지(21.7%)’가 뒤를 이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과학 인재 양성과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선제·강화된 대책으로 풍수해 인명피해 없이 5개월 대책기간 종료 경기도는 올 여름 자연재난 종합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에 선제적이고 강화된 대책으로 예년보다 늘어난 집중호우에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등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대책기간 전 지난해보다 강화된 폭염 대책을 수립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기준 강화, 건강취약계층 현장근로자 고령농업인 인명 보호 대비 체크리스트로 일일 실적확인, 폭염저감 시설 및 응급 상황대응 체계 확대 등이다. 실제 올 여름 폭염 관련 비상근무는 총 75일(932명) 실시했고 지난해 하루도 운영되지 않았던 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25일간(366명) 운영됐다. 대책기간 전 선제적으로 폭염저감시설 설치 예산 19억8000만원(3월)을 지원하고 이후에도 특교세(5월)와 재난관리기금(6월) 총 58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도는 3월 25일부터 풍수해(태풍·호우) 사전 대비 전담조직(TF)을 구성, 종합대책도 수립했다. △기후
도,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 ‘책과 함께하는 시간’ 마련 경기도가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2024 노벨문학상 한강-특별전’을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작가의 주요 저서 대출·출판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민들이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에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디 에센셜: 한강’ ‘바람이 분다, 가라’ 등 7개 작품 총 70권이 전시된다. 전시 도서는 전시기간 도서대출이 제한되고 광장북카페 내 열람만 가능하다. 도는 도민의 수요와 출판 상황을 고려하여 한강 관련 작품 등을 추가 전시할 예정이다. 변상기 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경기북부의 지식과 예술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전은 노벨문학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기념하기
일본 호주 등 10개 도시에서 실무언어 교육·기업 현장체험 경기도는 청년에게 해외기업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경청스타즈)’ 프로그램 2차 체험이 시작됐다고 21일 밝혔다. 경청스타즈 2차 체험에 참여한 98명 가운데 23명이 이날 3개 도시(23명)로 출발한데 이어 나머지 참가자 75명은 오는 11월 11일 7개 도시로 출국할 예정이다. 2차 체험지역은 21일 출발하는 △베트남 호찌민(10명)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8명) 오스트리아 빈(5명)과 △싱가포르(10명) △일본 도쿄(10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0명) △인도 뉴델리(10명) △호주 멜버른(10명) △대만 타이베이(10명)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15명)이다. 도는 2차 체험에 앞서 지난 11~12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위급상황대처 및 안전교육, 해외 비즈니스 에티켓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2차 체험도 1차와 마찬가지로 각 지역별 현지 실무언어 교육, 멘토링, 직무
10.20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19일 대구시 고산 3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자치경찰제,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세미나가 열렸다. 박동균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사진)는 이날 기조발표를 통해 “2021년 7월 1일 불완전하지만 야심차게 출범한 자치경찰제가 당초 계획한 2024년 시범 실시, 2026년 전국 확대 실시가 차일피일 기약 없이 연기되고 한발짝도 진전되지 않은 상태“라며 ”무늬만 자치경찰제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교수는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범죄예방과 생활안전 같은 업무는 자치경찰이 국가경찰보다 더 적합하고 잘할 수 있다“며 그 이유로 ”주민자치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는 예산과 인력, 시설 측면에서 인프라가 튼튼하고, 여기에 경찰행정이 합쳐지므로 상승효과가 배가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법률을 개정하지 않아도 시급한 것은 우선 시행해야한다고 했다. 박 교수는 “ 파출소와 지구대를 자치경찰 소속으로 환원해서
10.18
지난해 5월 경기 수원에서 7세 조은결군이 스쿨존 우회전 버스에 치여 숨졌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4월에는 부산 영도구 한 스쿨존에서 대형 화물이 굴러와 10세 황예서양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달 대전에서는 서구의 한 중학교 앞에서 9세 배승아양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접어들면서 노인 교통사고도 크게 증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정부와 지자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어린이·노인 교통사고가 근절되지 않자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부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최근 3년(2021~2023년)간 어린이·노인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점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모두 79곳이다.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다발지점 49곳뿐 아니라 보호구역 외 교차로·전통시장 주변 등 교통사고 피해가 큰 30곳도 포함했다. 어린이·노
11월 4일부터 18일 접수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극단은 2024년 제4회 경기아트센터-경기도극단 ‘창작희곡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예술의 발전과 연극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대를 반영하는 우수 창작희곡 작품 발굴과 희곡의 발전 가능성을 찾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은 신진 및 기성작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기도(인물 역사 지역 사건 등)를 소재로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희곡의 탄생이 기대된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접수된 작품은 예술적 완성도, 창의성 및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당선작은 오는 12월 12일 발표한다. 대상 수상자는 1000만원, 우수상 수상자는 5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창작희곡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2020년 ‘위대한 뼈(박진희 작)’ 2022년 ‘죽음들(황정은 작)’ 2023년 대상작 ‘부인의 시대’(이미경 작)과 우수상 ‘우체국에 김영희씨(박강록 작)’이 경기도극단 레퍼토리 공연과 입체낭독 공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