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
2024
17일 GH 광교 신사옥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양평군은 17일 이제껏 산단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던 양평군 내 첫 산단 조성을 위한 ‘양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H는 협약을 통해 지역개발을 위한 신규사업 후보지 발굴과 산업용지 공급을 지원하고 양평군은 행정지원 및 기업유치에 적극 협력한다. 이날 GH 광교 신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평군이 있는 경기 동부지역의 경우 자연보전권역과 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외에도 공장설립 제한지역, 배출시설설치 제한지역 등 각종 규제를 중복 적용받아 개발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GH와 양평군은 양평군 최초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 내 경제적 기회와 일자리 창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산업단지 개발이 없는 양평군에 최초 산업단지를 조성해 도정 비전인 ‘도내 기회공간’울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
멕시코 ‘블룸버그 시티랩’ 회의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5일(현지 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11회 ‘블룸버그 시티랩’ 국제회의에서 ‘솔로몬의 선택’ 행사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현대 도시가 직면한 사회적 단절과 저출생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각국 대표단의 주목을 받았다. 신 시장은 이날 본회의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도시(Cities that Spark Love)’ 세션에서 대한민국의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응한 젊은 층의 유대를 강화하는 정책방안으로 ‘솔로몬의 선택’을 성공사례로 제시했다. 미국의 세계적 미디어그룹 블룸버그 초청으로 모인 39개국 100여명의 시장을 포함해 정책입안자, 학계, 언론계 관계 등 500여명 앞에서 신 시장은 행사 영상을 선보인 후 “국가적 과제인 청년층 소외와 저출생 문제를 도시 차원에서 해결해 보고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물론 단순히 만남의 장이 주어진다고 결혼과 출생이 는다는 보장은 없고 사회 문화 경제가 혼
‘가을, 청춘의 빛깔로 물들다’ 주제 경기 군포시는 오는 26일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2024 군포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을, 청춘의 빛깔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의 다양한 개성과 꿈을 응원하고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레드·그린·브라운·옐로우·블루·퍼플 등 테마 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레드존에서는 청년들의 참여를 이끄는 개막식과 퀴즈 이벤트 ‘청플 골든벨’이 열리며 그린존은 공연 관람과 휴식 공간으로 구성됐다. 브라운존에선 지역 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커피 시음회가, 옐로우존에서는 커피를 주제로 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블루존에선 청년들이 운영하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퍼플존에서는 푸드트럭이 청년들과 방문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 청년정책 알림 부스와 ‘스트레스 지수 측정’ ‘우울증 검사’가 청년정책 협의체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각각 운영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축제는 청
경기교육청 17일 개소식 내년 도내 전역으로 확대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고양에서 학교 밖 거점형 늘봄학교인 ‘고양늘봄꿈터’ 개소식을 열었다. 고양늘봄꿈터는 학교 안에서 운영되는 늘봄학교와 달리 학교 밖 거점공간을 활용한 경기도내 첫 모델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이곳은 과대·과밀학교가 많은 지축·삼송지구 7개 초등학교(고양동산초 고양오금초 삼송초 신원초 지효초 지축초 창릉초)의 늘봄 초과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KB금융그룹의 기부금을 지원받아 조성했다. 초등학생 80여명이 늘봄교실 4개 학급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인근지역 초등학생 210여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영어요리 도예 등 8개 방과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양늘봄꿈터는 평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3개 노선에 통학차량을 운영한다. 간식과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방학에도 운영해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덜고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개소식에서 “학교가 모든 것을 다 교육할 수는
체험·공연 등 즐길거리 풍성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등 조성 가을 축제 대명사 격인 전남 함평군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함평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함평 국화의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한 이번 대전 개막식은 18일 오후 6시 30분 주무대에서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막 축하공연으로 함평 국향대전을 주제로 하는 무용극과 미스터 트롯으로 유명한 김희재, 가수 세컨드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국향대전 주무대에선 미리 보는 성탄절 느낌을 만끽할 수 있도록 대형 종소리 게이트와 크리스마스트리 국화 조형물을 전시한다. 또 행사장 곳곳에 마법의 성, 9층 꽃 탑, 국화터널 등 색다른 국화 작품들을 연출해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밖에도 함평군이 자체 개발한 국화 품종으로 제작한 국화 분재 작품과 전국 국화작품 경진대회 출품작 등 115여 점을 전시하며, 국화분재 판매장을 운영해 판매 수익금을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으로 기탁될 예
장군바위 풍경 등 2종 국립공원박람회 기념해 장군바위와 마애여래좌상 등 월출산 수려한 풍경과 전국 국립공원 깃대종이 담긴 한정판 기념우표가 출시된다. 18일 영암군에 따르면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24 영암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를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해 축제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기념우표는 ‘월출산의 풍경’과 ‘국립공원 깃대종’ 등 모두 2종이다. 월출산 풍경은 장군바위 등 사계와 문화자원 사진, 영암군 상징 3종이 담긴 우표 14개로 구성했다. 국립공원 깃대종은 전국 14개 국립공원 깃대종 동물 14종 그림을 우표로 제작했다. 기념 우표는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장 영암굿즈샵과 (재)영암문화관광재단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영암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는 ‘월출산, 달빛 넘나들이’를 주제로 △공원문화 △기획 △전시 △체험 △부대 △판매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전국 23개 국립공원이 모두 출동하는 전시 및 홍보공간에서
10월 21일~11월 3일 할인권 제공 축제 분위기 띄우고 경제 활성화 전남 강진군은 오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갈대 축제를 기념해 공공 배달앱 ‘먹깨비’로 주문 때 최대 5000원 할인권을 지급하는 특별 행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갈대의 추억, 살아있는 생태, 어린이들의 놀이터’를 주제로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기간 먹깨비 앱을 통해 1만5000원 이상 결제 때 즉시 사용하는 할인권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 전인 10월 21일부터 10월 25일까지는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3000원 할인권을, 축제 기간 중인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5000원 할인권을 각각 제공한다. 축제가 시작되는 10월 26일을 포함한 주말 4일간은 기존에 추진 중인 ‘강진군 주말 3000원 할인권’과 중복 사용이 가능한 2000원 할인권을 매일 선
‘새로운 변화, 더 큰 곡성’ 제시 4.16 재선거에서 승리한 조상래 당선인이 17일 48대 곡성군수로 취임했다. 18일 곡성군에 따르면 조 군수는 이날 취임사에서 “주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군수라는 엄중한 소임을 시작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곡성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는 사명감을 되새긴다”고 밝혔다. 이어 조 군수는 ‘새로운 변화, 더 큰 곡성’이라는 목표와 다섯 가지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교육과 청년 지원분야로 청년 U-턴 지원금과 청년 기본수당 제공,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또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차마을과 동화정원, 섬진강권 통합 관광지구 사업을 연계해 관광 발전의 획기적인 기회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곡성이 정원하다’는 사업을 추진해 곡성을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농업분야에선 ‘부자농촌 1번지 곡성 건설’을 위해 스마트 농촌 육성을 통해 농업 효율을 극대화하고, 소
전국 감소액의 52% 차지 용혜인 “세입구조 개혁해야” 전국 지자체의 2023년 지방세 수입이 전년 대비 5.2%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서울시와 경기도에 집중된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2023년 전국 지자체 결산안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지방세수는 112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조1000억원(5.2%) 감소했다. 광역 지자체 중에는 서울시가 2조692억원(8.5%), 경기도가 1조951억원(7.0%)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이는 전체 지방세 감소액의 52% 규모로 두 지자체 본청이 전국 지방세액에서 자치하는 비중(43%)보다 높다. 두 광역지자체에 속한 기초지자체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지방세 감소율를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송파구(-14%) 양천구(-12%) 강동구(-11%)를 필두로 영등포구(-2%) 1개를 제외한 24개 자치구가 전국 평균(-5.2%)보다 더 큰 하락폭을 보였다. 경기
10.17
10.16 재보궐선거가 이변 없이 끝났다. 부산 금정구청장과 인천 강화군수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전남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다만 이번 선거는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던 강화에서 민주당 후보가 40%대 득표율을 보이며 경쟁구도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영광에서는 진보진영간 3자 대결을 펼쳐 각각 눈길을 끌었다. 최대 격전지로 관심을 끈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금정구 선거는 투표 직전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지역으로 분류됐다. 여론조사들이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격전이 예상됐다. 하지만 윤 당선인은 개표 초기부터 김 후보를 10%p 넘는 차이로 여유 있게 앞서갔다. 최종 개표결과 윤 당선인은 5만4650표(61.03%)를 얻은 반면 김 후보는 3만4887표(38.96%)를 받은데 그쳤다. 선거 직전 민주당과
‘사회적경제페스타·기업한마당’ 18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 경기 부천시는 오는 18일 ‘특별한 사회적경제x위대한기업’을 주제로 시청 잔디광장에서 ‘2024 부천 사회적경제페스타 및 기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부천 사회적경제페스타’는 시민과 사회적경제 주체, 지역 기업이 함께하는 축제다. 부천의 환경과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며 사회적경제 주체와 기업들이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선포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장도 마련한다. 부천의 사회적경제 주체들은 약 900억원의 매출과 연간 30억원이 넘는 지역사회 재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공정무역 생활협동조합 혁신창업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참여한다. 에어돔에서 시민가치선포식과 더불어 째즈쿼탯, 포크공연, 뮤지컬공연 등 뮤직스테이지가 운영되고 라디오 플랫폼인 ‘서울커뮤니티라디오’ 등에서 활동
오산·평택시장 상생 간담회 운암뜰 지분양도 등도 요청 경기 오산시가 평택시의 종합 장사시설 건립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평택시도 화성시의 함백산추모공원처럼 인근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오산시는 “평택시청에서 15일 열린 상생 간담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정장선 평택시장에게 장사시설 건립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오산시는 민선 6~7기 화성시의 함백산추모공원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바람에 지금도 시민들이 고액의 비용을 지불하고 ‘원정 화장’을 하고 있다”며 “평택시가 추진 중인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참여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저희가 추진 중인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에 인접 지자체가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면 이는 환영할 일”이라며 “향후 실무적인 협의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답했다. 평택시는 2030년 개장을 목표로 화장장 10기 규모의 종합장사시설
철도지하화·상부개발 종합계획 수립 경기 군포시는 도심을 지상으로 통과하는 금정역·당정역·대야미역 구간 2개 전철노선의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 용역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초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내년 5월 정부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수립에 대비한 세부추진전략 등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시는 용역을 통해 경부선 금정역에서 당정역(약 4.2㎞)과 안산선 금정역에서 대야미역(약 7.8㎞) 구간의 지하화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단절된 도시공간 연계성 회복과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계획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 9월 정부에 제안한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안에 이어 이번 용역은 상부공간 개발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계획안에는 철도 상부에 대한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개발가능 범위 설정, 규모의 적정성, 토지이용계획 등 개발구상 수립, 사업성 분석 및 추진전략 등을 담는다. 군포를 통과하는 이들 2개
시, 교통공단·민간업체와 협약 내년 광교 일원 신호정보 제공 경기 수원시가 한국도로교통공단,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력해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수원시와 원주·익산·천안·화성 5개 지자체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와 16일 한국도로교통공단 대회의실에서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 시스템은 지자체가 교차로 교통신호 제어기 신호 정보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전송하면 공단이 이를 가공해 내비게이션 업체에 제공하고 해당 업체가 이용자들에게 실시간 교통신호정보를 안내한다. 시는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내비게이션으로 교통신호를 예측할 수 있어 과속 꼬리물기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2024년 수원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으로 광교 일원 주요 교차로 10곳에 신호정보 수집 시스템을 시범 설치하고 향후 확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민간 내비게이션으로
16일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부산 금정구와 인천 강화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남 곡성과 영광에서 각각 승리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자신의 ‘텃밭’을 지킨 셈이 됐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는 진보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재보궐선거 최대 승부처로 꼽혔던 금정구청장 선거에서는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61.03%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김경지 민주당 후보를 22%p로 여유 있게 제쳤다. 야권이 막판 후보 단일화로 반전을 노렸지만 지난 8번의 지방선거에서 7번이나 이겼던 보수 텃밭 공략에는 실패했다. 인천 강화군수 선거에선 50.97%로 과반을 득표한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승리했다. 민주당은 안상수 후보가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보수 후보간 표 분산을 기대했지만 결과를 바꿔놓지는 못했다. 3파전으로 치러진 전남 영광군수 선거에서는 장세일 민주당 후보가 41.08%를 득표해 이석하 진보당 후보(30.72%)와 장 현 조국혁신당 후보(26.56%)를 제치고
지역 의료 인력·기술 세계화 도모 경기 성남시는 오는 22~24일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을 판교 그래비티 호텔, 킨스타워, 시니어산업혁신센터 등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800여개 의료기관, 2만여명 의료인력, 930여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있는 성남지역의 인프라와 관련기술을 전략적으로 알려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기간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성남을 찾을 예상된다. 개막식은 첫날 오후 4시 그래비티호텔(백현동)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송정한 분당서울대학병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호텔 로비엔 10개 기업이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검진시스템 등 17개 제품을 전시하고 호텔 지하 1층 행사장에선 성남지역 32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20개국 5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23일)가 열린다. 킨스타워(정자동) 7층에선 23~24일
시흥산업진흥원, 바이오 소부장 특화전략 주제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지난 15일 시흥비즈니스센터 10층에서 ‘제2회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흥시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황수성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이봉관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정진현 서울대학교 교수, 김응태 경기산학융합원장, 조성기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장, 김진대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박재철 ㈜더스템뱅크 대표는 ‘소부장을 중심으로 본 바이오헬스산업의 구조’를 주제로 바이오헬스산업의 밸류체인을 중심으로 바이오소부장의 분야와 각 분야의 국내·외 기업의 업종 전환 사례를 소개했다. 두번째 발제자인 구봉성 ㈜한국백신 CTO는 ‘바이오산업 중심으로 본 소부장의 필요조건’을 주제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의 원리 및 특성, 국내외 소부장 대표기업을 소개하고 국내 바이오 소부
중·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9일 만에 1000억원 돌파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부채 상환연장 특례보증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신보는 “경기도의 ‘민생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행한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 상환연장 특례보증’ 신청이 9일(영업일 기준) 만에 6370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이 몰리면서 한달 이내에 전체 지원액(3000억원)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30일 시행한 이번 특례보증은 코로나19 특별지원 종료 후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원금상환 시기 연장 및 이자 부담을 덜어 주는 대환대출 상품이다. 내수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줘 위기를 극복하고 연착륙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보증료와 대출금리를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절감한 점과 경기신보의 모바일앱 ‘이지원’을 통해 방문·서류제출 없이 간편하게
17~20일 고양 킨텍스서 웹툰 신기술·신작발표 등 국내 최대 웹툰 전문 전시회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7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6년째를 맞이한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1개사가 참여한다. 국내 웹툰 관련 기업뿐 아니라 개인 창작자 및 인공지능(AI)기술 보유업체, 국내외 대학의 웹툰 학과들도 참여한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ab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웹툰 ‘이세계 착각 헌터’가 웹툰페어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B2C 전시회에서는 매해 인기를 끌었던 참관객 참여형 이벤트인 ‘웹툰력 콘테스트’, 네이버 웹툰 ‘바른연애 길잡이’로 화제를 모은 남수의 작가 강연이 진행된다. CES 2024 혁신상 수상 기업인 ㈜크림은 ‘AI와 함께하는 웹툰 제작’을 주제로 강연하고 인기 유튜버 만화선배가 오프라인 기획 콘텐츠 ‘나만의 웹툰 성향 알아보기: WBTI’를 선보인다. 19~20일 부대행사로 ‘구구까까’의 혜니 작가, ‘죽음에 관하여’의 시니 작가의 작품 창작
1인당 평균 월 2만원 환급 K패스 전국 가입자의 46% 경기도민에게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The 경기패스(경기패스)’가 시행 5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237만명이며 이 가운데 경기도 가입자가 100만명(42%)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K-패스 신규가입자 수 151만명 중 경기패스 신규가입자 역시 70만명(46%)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가 경기패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입자 100만명 가운데 약 80%(80만명)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환급 대상이었으며 1인 평균 약 2만원씩 환급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급자 1인 평균 월 대중교통 이용횟수도 5월 29회에서 8월 40회로 월 10회가량 증가해 경기패스가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와 교통요금 부담완화 모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경기패스 이용이 불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