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2024
18일까지 지원업체 접수 전북 완주군이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를 위해 사업개발비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완주군은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2024 사회적경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접수를 오는 18일까지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희망업체는 사업계획서와 첨부서류를 작성해 군청 경제정책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정부 지원 축소 등 어려움을 겪는 완주군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및 노후시설 장비 구입, 교체를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자립 기반을 지원한다. 공동체 회원의 50% 이상이 관내에 주소를 두고, 대표자 제외 유급 근로자 1명 이상을 고용한 기업이어야 한다. 또한 최근 5년 이내 완주군에서 지원받지 않은 인증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예비 제외)이 지원 대상이며, 총사업비는 3000만 원으로 1개 기업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주군 내
25~26일 2024 전주막걸리축제 ‘가맥축제’ 잇는 지역특화 기대 전북 전주시가 10월 축제를 모아 벌이는 ‘전주페스타’의 마지막을 ‘막걸리축제’가 장식한다. 지역 특유의 골목길 문화를 선보인 ‘가맥(가게맥주) 축제’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주시는 ‘2024 전주막걸리축제’를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덕진동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막걸리축제에는 전주를 대표하는 지역 막걸리 업소 17곳이 참여해 막걸리를 비롯해 푸짐한 안줏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시와 막걸리축제 참여 업소 관계자들은 14일 전주소통협력센터 콘퍼런스룸에서 간담회와 발대식을 갖고 전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막걸리 문화와 맛을 제대로 알리기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가맥축제에 이어 새롭게 개최하는 막걸리 축제는 막걸리 골목 공동체가 중심이 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술
10.14
한 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전국이 들썩이고 있다. 한 작가와 아버지 한승원 작가 고향인 광주·전남에선 기념관 건립, 문학박람회가 추진되고 제주에선 한 강 작가가 4.3을 다룬 작품을 펴낸 점을 강조하며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열리는 책 축제에 ‘한강 특별전’이 마련되고 전국 서점가가 북적이는 등 ‘한강’ 열풍이 불고 있다. 14일 전국 지자체들에 따르면 광주·전남에선 한 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사업과 축하 행사 등이 펼쳐진다. 우선 전남도는 해마다 문학박람회를 만들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11일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이를 기념하는 ‘전라남도 문학박람회’를 해마다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이 조선시대 윤선도 정 철 김인후 선생부터 김남주 조정래 이청준 김영랑 박화성 한승원 작가에 이르기까지 한국문학의 정신적 토양이자 지평을 넓혀온 문학의 고장임을 알리고 깊이를 더하기 위해 박람회를 개최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가 고향사랑기부를 위해 민간플랫폼을 도입하는 지자체에도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고향사랑e음 유지관리비를 부담하도록 할 방침이다. 민간플랫폼 도입을 검토 중인 지자체들은 이중 부담이 아니냐며 볼멘소리다. 14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난달 25일 행정안전부와 243개 지자체에 공문을 보내 고향사랑e음 유지관리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했다. 필요한 예산 35억9952만원에 대한 지자체 분담 방식도 제안했다. 지역정보개발원은 필요한 예산 전부를 지자체들이 나눠 내도록 할 예정이다. 243개 지자체에 균등하게 분담토록 할 경우 지자체별로 대략 1481만원 정도 된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모금 실적에 따라 8개 등급으로 나눠 차등 분담토록 하면 최대 2345만원(4억원 이상 모금)부터 최소 1070만원(1억원 미만 모금)씩 내야 한다. 업무효율을 위해 등급을 8개에서 5개로 줄이는 안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지자체들은 민간플랫폼을 통한 모금과 고향사랑e음을
이재준 수원시장 14일 임용장 수여 경기 수원시는 제7대 제2부시장으로 현근택(53)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현근택 제2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현 제2부시장의 임기는 2년이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경기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에서 건축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민주연구원 부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기획이사 등을 지냈다. 그는 지난 4월 국회의원 총선에서 성남 중원 지역구 출마를 준비했지만 지난해 12월 시민단체 송년회에서 같은 지역구의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이석주씨의 여성 수행비서 A씨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해 고소당한 뒤 불출마 선언을 했다. 현 제2부시장은 A씨에 대한 모욕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됐지만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송금 사건’ 재판기록 유출 사건과 관련 형사
전국 첫 3년 연속 대통령 표창 재정인센티브 2억4500만원 확보 경기 용인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억45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행안부 주최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중 재난관리역량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매년 포상하는 행사다. 이번 수상으로 용인시는 전국 첫 3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정 모든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정책을 펼친 결과 3년 연속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재난대비 범죄예방 침수예방 폭염대응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예방, 피해자 지원체계를 강화해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재난안전 상황실 시스템을 고도
12일 보건소 및 대야동서 열려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지난 12일 시흥시보건소 및 호현로 일원(대야동)에서 열린 ‘2024 제2회 소비재 판촉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솔내거리 입점 업체 및 플리마켓 참여 업체 30여곳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홍보 및 판매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보건소 및 호현로 일원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솔내거리 상인회와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유병욱 진흥원장은 “이번 판촉전을 통해 지역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도시설계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관세션서 ‘타운매니지먼트 중심 공동주택 조성’ 강조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한국도시설계학회 추계학술대회 중 ‘하이퍼 로컬시대의 공동주택’을 주제로 한 기관세션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추계학술대회의 주제는 ‘로컬리즘과 도시설계’로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도시설계의 새 방향을 모색하려는 취지로 열렸다. GH는 지역 특성에 맞춘 일상 가까운 곳에서의 공간복지 구현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공동주택의 커뮤니티시설 활용방안을 기관세션 주제로 내놓았다. 하이퍼 로컬은 ‘아주 좁은 범위의 특정지역’이라는 뜻으로 ‘동네생활권’을 의미한다. 슬리퍼, 편한 복장으로 주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권역을 뜻하는 ‘슬세권’과 비슷한 용어다. 신현보 한남대 교수(건축학)는 ‘하이퍼 로컬 공간복지 구현을 위한 공동주택 자원 활용’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기존 공동주택 커뮤니티는 일률적인 공간 조성으로 입
이권재 시장 11일 수원시청 방문 수원도시공사 소유지분 양도요청 경기 오산시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최대 지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과 만나 수원시 산하 수원도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지분 5.3%를 오산시로 유상 양도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도시공사 출범 이후 첫 사업인 운암뜰 AI시티 프로젝트 사업을 공사가 주도할 수 있도록 수원시 차원에서 지분 유상 양도를 통해 배려해주시길 바란다”며 “지분 양도시 추정 시장금리를 감안한 기회비용까지 포함토록 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수원시장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에 지분 참여하고 있는 수원과 평택, 농어촌공사 등이 연석회의를 열어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강구하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운암뜰 도시개발 프로젝트 초기였던 민선 6~7기 당시에는 도시공사 부재로 공공기관 기준에
시흥시 “해양 신산업 활성화 기여” 경기 시흥시는 ‘시화호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난 10~12일 사흘간 거북섬 일원에서 진행한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가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시화호의 역사적, 환경적 가치를 되새기며 시화호가 나아갈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시화호의 환경 메시지를 담은 체험 부스와 공연 프로그램,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시화호 환경 골든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시화호 역사적 배경과 미래 방향을 각색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 뮤지컬을 선보였다. 시화호 선상 투어를 통해 시화호의 자연경관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화호의 변화된 모습과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시는 자평했다. 또 2024 전국지속가능발전대회, 시흥시건축문화제 시상식, 제36회 시흥시 시민의
10월 한달 간 정비기간 운영 경기 안산시는 대부도 지역에서 지속해서 발생하는 정당현수막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10월 한달 간 집중 정비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1월 12일부터 시행된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분별한 현수막을 제거, 대부도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개정법령에 따르면 정당 현수막은 읍면동별로 2개만 설치가 가능하다.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주변 주·정차금지구역 등에는 설치가 금지된다.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에는 거리 제한이 적용되며 현수막 설치 방법과 기간 준수 여부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기간 동안 자체 정비반, 용역업체, 주민 자율감시단, 지역민간단체와 협력해 주·야간 정비를 실시하고 위반사항을 적발할 경우 시정을 요구하고 미이행 시 강제 처분할 계획이다. 또 분양 현수막 및 전단지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은 적발 즉시 제거하고 입간판 등은 자진 철거를 유도하되
경기도, 신속 추진 기대 ㈜CJ라이브시티가 ‘K-컬처밸리’ 부지에 추진해온 아레나 시설을 경기도에 기부채납 하기로 결정, 경기도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CJ라이브시티는 이날 CJ에서 추진한 공정률 17%의 구조물뿐만 아니라 설계도면 등 사업관련 자료 일체에 대해 기부채납을 신청했다. CJ측은 지난 9월 협약 해제 이후 K-컬처밸리 사업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와 적극 협의하겠다는 입장 발표와 상업용지 반환에 이어 아레나 시설 기부채납까지 결정했다. 도는 “이번 기부채납 신청으로 소송 제기, 상업용지 반환, 아레나 시설 기부채납 등 사업재개 추진 과정에서 우려됐던 3가지 핵심 쟁점사항이 모두 해소돼 도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 9월 25일 CJ라이브시티에 공급(매각)한 상업시설 용지에 대해 토지반환금 지급과 함께 경기도로 소유권 이전을 완료하는 등 관련 절
수출시장 확대로 극복 면적증가에 가격 하락 전남 강진군이 최근 샤인머스켓 포도 가격 하락에 따른 농업인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품질 고급화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샤인 머스켓 포도는 과잉 생산으로 가격이 크게 하락한 상태다. 14일 강진군에 따르면 특유의 맛과 향으로 인기를 끌었던 샤인 머스켓 포도가 과잉 생산과 비규격품 출하 등으로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지난 9월 기준 도매가격은 2kg당 1만1404원으로 3년 전 2만4639원에 비해 거의 반토막 수준이다. 이는 2020년 이후 전국 포도 재배 면적의 44%에 달할 정도로 공급이 늘어난 데다 미규격 제품 출하가 증가해서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품질 고급화와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계획이다. 현재 강진에선 32농가 10.2ha에서 샤인 머스켓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우선 시설하우스 재배를 유도해 품질 향상과 재해에 대응하기로 했다. 또 온대과수인 포도가 아열대 지역인 동남아에선 생산되지 않는 점을 감안해 태국 등지로
기준치초과 발암물질 검출 허종식 “재생에너지 도입” 인천 옹진군 백령도발전소 안팎에서 발암물질인 석유계총탄화수소(TPH)가 기준치 이상으로 잇따라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이 발전소를 증설하기 위해 2021년에 매입한 남포리 일원 토지에서 기준치(2000㎎/㎏)를 초과한 3601㎎/㎏의 석유계총탄화수소가 검출됐다. 지난해 3월 보강토 옹벽 굴착작업 중 오염토를 발견해 정밀조사한 결과 349㎥ 토양이 오염된 것이다. 한전은 11월 정화공사에 착수해 올해 5월 오염토 정화를 마무리했지만 증설공사는 여전히 중지된 상태다. 1만5000㎾(디젤엔진 8대) 발전설비를 구축한 한전은 증설사업을 통해 2만1000㎾까지 용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백령도발전소에 대한 토양오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발전소 부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2864㎎/㎏의 석유계총탄화수소가 검출되는 등 최근 5년 동안 네 차례나 오염토가 발견됐다.
10.11
정부의 사업예산이 줄어들어 예비마을기업 149곳이 지정 취소 위기에 처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예비마을기업에 고용된 468명 또한 실직 위기에 놓여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용혜인 의원실이 전국 지자체를 통해 파악한 ‘예비마을기업 취소 현황’에 따르면 올해 이미 마을기업 60곳이 취소됐고, 2025년에는 89곳이 취소될 예정이다. 이미 취소된 60개 기업이 고용했던 인원은 160명, 매출액은 72억3000만원이다. 정부 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내년에도 89개 기업에 고용된 308명이 일자리를 잃게 된다. 대전·부산·충북·전남·경남 등 예비마을기업의 고용 규모와 매출액을 별도로 관리하지 않는 지자체는 집계에서 제외해 실제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측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정의하고 있다. 예비마을기업 단계와 신규마을기업 단계로 나눌
특례시에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도지사의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51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만㎡ 이상 되는 대규모 건축물의 건축허가 역시 도지사 승인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인구 100만명 이상 기초자치단체인 특례시에 부여한 신규 특례와 개별법에 규정된 16개 기존 특례사무를 일원화하고 중앙행정기관의 행·재정적 지원 근거를 담은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안을 11일 입법예고했다. 특례시 제도는 인구·산업 밀집지역으로서 각종 행정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행정효율을 꾀하기 위해 2022년 도입했다. 현재 경기 수원·용인·고양시와 경남 창원시가 특례시로 지정돼 있다. 특례시특별법은 우선 특례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행안부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특례시가 실행계획을 마련하도록 하는 등 추진체계를 정비했다. 법안은 또 특례시 주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과 관련된 19개 신규 특례를 발굴하고, 개별법에 명시된 16
선수단 5000여명 참가 23개 종목서 기량 겨뤄 경기도가 11일부터 12일까지 성남에서 2024년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5046명의 선수단(선수 2382명, 보호자·임원 2664명)이 참가한다. 도는 11일 오전 10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군 단체장과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경기 종목단체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했다. 대회에는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체장애 등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생활체육 19개 종목(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실내조정 축구(풋살) 탁구 태권도 파크골프 수영 육상 윷놀이 슐런 e스포츠 볼링 역도) △체험 4개 종목(스포츠스태킹 레이저사격 한궁 플로어컬링) 등 모두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자세한 사항은 제18
광명시 책축제 12일 개최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책 속의 마법, 광명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2024 광명시 책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유관단체 등 독서문화공동체가 축제 기획에 참여해 각각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주제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매직벌룬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책축제 시민 추진위원들과 함께하는 개막선언, 책 읽는 가족 시상식 등으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가족뮤지컬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육군 제52보병사단 군악대 축하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광명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에 선정된 ‘달팽이도 달린다’ 황지영 작가의 북토크와 서율밴드 공연이 함께하는 북콘서트, 올해의 책 ‘도전! OX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도서교환전’ 부스에서는 소장하고 있는 책 중
11일 오후 7시 ‘캔들라이트 콘서트’ 전 세계 100여개 도시, 300만명 이상의 관객들을 매료시킨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공연관람은 무료다. 수원시는 ‘수원 MICE복합지구 집적시설 협의체’ 12개 기관 공동 협력사업으로 11일 오후 7시 ‘수원 MICE복합지구와 함께하는 가을밤의 캔들라이트 in Suwon’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캔들라이트는 캔들라이트 공연 전문기업 피버(Fever)사가 전국을 순회하며 다양한 장르의 곡을 라이브로 연주하는 문화예술 접목형 콘서트다. 수천개의 LED 촛불 장식 속에서 열리는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 현악 4중주 ‘리수스 콰르텟’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1·2부로 나눠 각 40분간 진행된다. 저녁 7시에 개최되는 1부 공연은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디즈니와 지브리스튜디오 히사이시 조의 영화 OST, 8시에 진행되는 2부 공연은 시네마 천국으로 유
25~27일 국제자동차경주장 오는 18일까지 참가팀 모집 전남도가 주최하고 영암군이 주관하는 ‘2024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가 오는 25~27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10일 영암군에 따르면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 주제는 ‘시월愛 낭만소풍, 남도에 캠핑가자!’다. 박람회 3일 동안 △컬쳐 페스타 △셀프 캠핑촌 △캠핑 팝업스토어 △남도 로컬마켓 등을 진행한다. 먼저 컬쳐페스타로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에 이어 글로벌 인플루언서 토크콘서트, K-POP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또 셀프 캠핑촌에 텐트존과 차박존, 노지캠핑장 등을 마련돼 500여 팀이 다양한 캠핑을 즐기도록 준비했다. 캠핑 팝업스토어에서는 브랜드 캠핑용품 전시 및 홍보, 벼룩장터, 중고용품 직거래장터 등이 열린다. 이 밖에도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F1챌린지와 F1어드벤쳐 등을 준비했다. 영암군은 이번 2024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에 참가할 캠핑 관련 업체와 야영객을 모집 중이다. 입장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