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9
2024
18일 업무협약 체결 의료복합사업자 공모 경기 화성시는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동탄2지구 내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동탄2지구 내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 및 의료서비스 확충,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H는 이날 의료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내년 3월까지 우선사업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5일 ‘동탄2지구 개발계획(23차) 및 실시계획(24차)’ 변경안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의료복합 사업화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 화성시와 LH는 그동안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유보지 개발과 연계한 동탄2지구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해왔다. 변경된 개발계획에는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의료시설용지·지원시설용지·주상복합용지를 패키지로 공급하는 ‘의료복합타운’ 조성 △학급 과밀화 해소를 위한 초·중학교 용지 확
“대통령 특검수용·민생에 집중할 때” 국회서 민주당·산업계와 반도체 협약 김동연 경기지사는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판결과 관련한 ‘민주당 대선후보 플랜B’에 대해 “지금 그런 거 논의할 때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협약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특검 수용과 민생에 집중해서 정부도, 국회도, 민주당도 함께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 대표에 대해서는 먼지털이식 수사를 하고 있고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는 뭉개기 수사를 하고 있다”며 “이게 제대로 된 법치인지, 민주주의인지 정말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도 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5일 이 대표에 대한 법원 1심 선고와 관련해 페이스북에 “사법부 판단, 매우 유감스럽다. 대한민국에 법의 상식과 공정이 남아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이날 협약식은 경기
유기농생태마을에서 진행 전남 담양군 유천마을이 친환경농업으로 생산한 농산물로 김장 김치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열어 관심을 받았다. 19일 담양군에 따르면 ‘제1회 세상을 바꾸는 김치 담그기’ 행사가 지난 16일 마을 주민, 전남도 친환경농업협회 회원, 관광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업과 농촌 소중함을 느끼고 안전한 먹거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를 주관한 유천마을은 배추와 무, 쪽파와 갓 등을 현장에서 구매해 진행하는 김치 만들기 체험부터 생태마을 친환경 농산물 판매 공간 운영, 유천 유기농생태마을 및 유천리 내 호남 의(義)정신관 탐방 등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유천 유기농생태마을은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 농산물을 인증 받아 친환경 농업을 적극 실천하는 마을이다. 전남도는 2009년부터 유기농생태마을을 지정 및 육성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100개소 지정을 계획하고 있다. 고재한 유천 유기농생태마을 위원장은 “친환경 농산
귀농·귀촌 유치활동 인정받아 전남 무안군은 최근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2024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유치홍보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 150여 개 단체가 참가했다. 무안군은 박람회 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통해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귀농인 정착 지원 사업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 △체류형 귀농인의 집 운영 등을 소개해 관심을 받았다. 김향금 무안군 농촌지원과장은 “무안군은 귀농·귀촌에 따른 실패를 줄이기 위해 충분한 사전 정보와 체계적인 영농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반 구축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귀농·귀촌 유치를 위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겸면 이금숙 농가 우수상 옥과 최하나 농가 장려상 전남 곡성군은 최근 나주축협에서 열린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우량 한우 암송아지 부문 우수상에 겸면 이금숙 농가가, 고급육 부문 장려상에 옥과면 최하나 농가가 각각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유전능력 평가를 통해 암소 개량 성과를 측정하고, 우수 혈통을 발굴해 한우 개량을 돕는 취지로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한우가 6개 부문(우량 한우 5개 부문, 고급육 1개 부문)에서 경합했다. 전체 출품 한우 99마리를 종합 심사해 우량 한우 20마리, 고급육 3마리를 최종 선정했다. 곡성군은 우량 한우와 고급육 부문에서 각각 수상해 우수한 한우 개량성과를 인정 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한우 개량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한우 사육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한우 개량의 중요성을 파악한 만큼 우수혈통 발굴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농가유입 차단 총력 3년 만에 2건 검출 경기도는 지난 15일 연천군 왕징면에서 포획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 검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1월 1일 연천 백학면에서 양성 검출 된 후 2주만에 8.2㎞ 떨어진 곳에서 추가 검출되면서 인근 양돈농가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검출지역으로부터 10㎞ 내 이동제한 조치된 최초 방역대 46호(연천군 37호, 파주시 9호)와 왕징면 추가검출 관련 방역대 농가 연천군 10호(중복농가 22호 제외)에 대한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모든 농가가 음성으로 판정돼 야생멧돼지로 인한 농가 내 외부 유입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에 따르면 2023~2024년 전국 발생농가 총 20건 중 6건이 겨울철(12~2월)에 발생했다. 특히 연천군에서 야생멧돼지 양성이 연속으로 2건이나 검출되는 등 겨울철 접경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위험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에 북부시험소는 양돈농가의 경각심
11.18
내년 1월부터 3년간 임기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이근희)가 10만 물리치료사를 이끌어 나갈 차기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에 양대림 전 중앙회 혁신전략부회장을 선출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16일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133명 대의원의 선택을 통해 양대림 후보가 제34대 대한물리치료사협회장에 당선됐다고 18일 밝혔다. 양대림 당선인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을 3번이나 역임하며 위기관리 및 갈등관리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건강보험관리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장애등급 판정위원,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자문위원, 대전광역시지부 회장, 중앙회 미래정책 전략추진단장, 중앙회 법무이사, 혁신전략부회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협회의 화합과 통합을 통한 변화와 성장을 이끈 바 있다. 양 당선인은 물리치료사의 업무범위 확장과 변화를 위한 법제화 추진을 천명하고, 투명하고 혁신적인 협회운영 시스템 도입을 공약으로 약속하며 많은 지지를 받았다. 양 당선인은“1
임직원 월급 자발적 공제해 모금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경기신보는 최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후원금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해 모았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로 창단된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장애인의 예술적 역량 발휘와 재능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신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 예술가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장애인 예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장애인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도내 취약 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계 장애인의 날’인 12월 3일 공식 창단하는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는
내년 초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비 45억 예산안 반영 경기도가 내년 초 ‘경기기후위성’ 민간사업자를 공모, 이르면 2026년 위성 3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17일 경기도의 ‘기후위성 도입·운용 계획’에 따르면 도는 가칭 ‘경기기후위성(GGSAT)’ 3기를 운용할 민간사업자를 내년 1월 공모할 예정이다. 도는 이를 위해 사업비 45억원을 내년 본예산안에 반영했으며 민간자본 105억원을 합해 총 150억원을 2029년까지 5년간 투입한다. 공모는 기후위성 제작 역량을 갖춘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해 국내 기후위성 운용 경험 및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내년 3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한 뒤 2026년 기후위성 3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기후위성은 전자레인지 정도 크기에 무게 50㎏ 이하의 초소형으로 수명은 약 3년이다. 위성 3기 가운데 2기는 메탄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농도를 측정하는 영상장비 등을 탑재해 온실가스 변화를 중점적으로 측정하고 나머지 1기는 광학
공공어린이놀이터 실내 부분 행안부, 최초·최고 사례 시상 경기 시흥시가 정부혁신 최초·최고 선정기관 수여식에서 ‘공공어린이놀이터(실내)’ 분야 국내 최고사례로 ‘숨쉬는 놀이터’가 선정, 인증패와 포상금을 수상했다. 17일 시흥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정부혁신 최초·최고’ 선정기관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민 삶의 질을 높인 혁신 사례를 발굴, ‘최초’로 도입한 기관과 특정 분야의 ‘최고’ 사례(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시흥시는 혁신적인 놀이공간 조성, 소외계층 특화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놀이문화 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황사 미세먼지 등의 기후변화 영향을 받지 않고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 ‘숨쉬는 놀이터’를 북부 중부 남부 3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숨쉬는 놀이터’는 자유로운 놀이터 이용뿐이 아닌 다채로운 놀이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이 주도하는 공
11월 26부터 12월 25일까지 전남 함평군은 오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을 주제로 ‘겨울빛 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축제 주요 내용은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야경이며, 매체 미술 거장 이이남 작가의 대형 야외 전시물을 중앙광장을 전시한다. 이 같은 기획은 전통적인 자연 경관에 첨단 예술을 융합해 함평을 하나의 대형 전시공간으로 재구성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따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국향대전 때 인기를 끌었던 국화 조형물 등이 밤마다 빛의 향연을 펼친다. 또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특별 체험 행사인 ‘빛금토 체험 공간’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매주 토요일에 ‘겨울빛 음악회’와 ‘EDM 축제’가 열려 색다른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해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산타 복장 체험, 루돌프 머리띠와 야광으로 얼굴 색칠하기 등 아이들이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 시행 전남 영암군과 금정농협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하루 동안 고용하는 사업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해결에 나섰다. 영암군은 농가에 최소 하루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이어주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암 금정농협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고 농촌 인력 수급 지원 체계를 만들어 가능했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농협에서 계절근로자와 일괄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일당제로 파견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개별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고용관계를 맺고 일했던 방식과는 다르다. 농가는 꼭 필요한 시간에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농협은 지역 상황을 감안해 노동력 공급 계획을 조율하는 등 농촌 일손 수급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두 영암군 친환경농업과장은 “금정농협과 시행을 잘 준비해 고령 농가와 영세 농가 인력
11월 15일~내년 3월 15일 360° 스마트영상센터 운영 경기도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했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 기준을 강화하고 CCTV 18만여대를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등을 활용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선제적 재난대응과 관리에 중점을 뒀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 운영조례를 개정해 대설 비상단계별 근무 기준을 기존 대설경보 기준인 20㎝에서 예상적설량 10㎝로 강화했다. 예를 들면 기존에는 대설경보가 시·군 1~3곳에 내릴 경우 초기 대응, 4~15곳에 내릴 경우 1단계 비상근무를 했다면 올해는 예상적설량이 10㎝인 시·군이 1~2곳일 경우 초기 대응, 3~6곳인 경우 1단계 비상근무를 하게 된
마을공동체활동 공유주간 의정부역 4층 ‘이음’에서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오는 12월 3·4일 의정부역 4층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2024 경기도 마을공동체 활동공유주간-경기마을 대단해’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을공동체란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육아 교육 복지 문화 생활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말한다. ‘별의별 마을, 별별 마을로 빛나는 경기도’라는 부제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변화된 개인과 공동체,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나누고 마을공동체가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행사기간 △30개 마을공동체를 만나는 ‘별의별 마을 이야기 부스’ △마을활동가 이야기 ‘마을을 만드는 사이’ △경기도 마을공동체의 역사와 미래 ‘경기마을 마일스톤’ △도-시·군 협력체계 모색 ‘마을포럼’ 등이 진행된다. 센터는 마을공동체의 의미 있는 활동과 가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별의별 마을 이야기
18일부터 도입, 악성민원 대응 전화·면담 권장시간은 ‘20분’ 앞으로 경기도에 민원전화를 걸면 녹음을 한다는 안내와 함께 통화내용이 자동 녹음된다. 경기도는 18일 직원 보호를 위해 도청사 내 모든 전화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자동 녹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수원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일부 소속기관이다. 기존에는 민원응대 과정에서 녹음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담당자가 직접 전화기의 녹음버튼을 눌러야 했다. 18일부터는 민원인이 전화를 걸면 담당자와 연결 전 녹음 사실이 안내되며 통화내용 전체가 자동 녹음된다. 이는 민원인 폭언 등을 녹음하지 못해 위법행위 증거자료를 수집하지 못한 사례가 다수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도는 지난 10월 29일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민원통화 전체 녹음이 가능해져 악성민원 법적대응을 위한 증거수집 등 직원 보호를 위해 자동 녹음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지자체별 전화·면담 권장시간 설정도 가능해졌다.
11.15
한국공항공사 무안국제공항 운항노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청주국제공항이 연간 여객 400만명을 돌파한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지방공항들도 이용객 증가가 기대된다. 15일 무안국제공항에 따르면 동절기 운항 노선은 9개국 18개 노선으로, 지난해 동절기보다 3개국 6개 노선이 늘었다. 무안국제공항 동절기 운항 노선은 △일본 오사카·나리타·나가사키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라오스 비엔티안·루앙프라방 △필리핀 마닐라 △중국 항저우·장자제·리장 △캄보디아 시엠립 △베트남 나트랑·다낭·달랏·하노이·푸꾸옥 총 9개국 18개 노선이다. 겨울방학 시즌과 맞물려 20~30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이 선호하는 일본·대만행 항공권의 선택 폭이 넓어지면서 이용객 수요 증가에 따른 무안공항 활성화의 단초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대표 저비용 항공사인 진에어는 올 겨울부터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공급 좌석 전체를 개별 공급한다. 80% 이
“사회적 합의 아닌 날치기” 법적 대응 행동 수순 예고 공무원 노조의 근무시간 면제(타임오프) 한도 결정을 둘러싼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철수)은 최근 결정된 타임오프 한도가 적절한 절차 없이 통과됐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15일 밝혔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지난 4개월 간의 논의 끝에 노조 전임자의 근무시간 면제 한도를 민간 대비 51% 수준으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2년 5월 공무원노조법 개정 이후 29개월 만에 이루어진 결정이다. 그러나 국공노 이철수 위원장은 이 합의안의 결정 과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 위원장은 “실제로는 노·정·공 간사단의 비공개 회의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공무원근무시간면제한도심의위원회에 회의 당일에야 이를 처음 접했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또 “표결에서 반대 의사를 표명한 후 회의장 밖에서 기자들에게 설명하던 중 재입장을 저지당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이유로 국공노는 ‘노조 할 권리’를
경기도의회 관광공사 행감서 지적 “대관취소로 발생한 손해 배상해야” 경기관광공사가 안보 위기 등을 이유로 지난달 30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대규모 행사 대관을 취소한 것에 대해 “도민 안전을 위한 당연한 조치”라는 의견이 나왔다. 15일 황대호(더불어민주당·수원3)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안보 상황에 따른 행사 취소는 도내 모든 단체에 동일하다”며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위원장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10월 29일 ‘평화·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 행사 대관을 취소한 것으로 아는데 취소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했다. 이에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도가 지난 10월 16일 대북전단 살포 및 북한과의 긴장 고조로 인해 파주 등을 위험지역으로 설정한 상황에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북측을 자극할 수 있는 행사가 행사 참여자와 주변 지역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다
음식점 및 카페 대상 대수선 비용 등 지원 전남 영암군은 영암읍 먹거리 특화상점가 살리기를 주도할 음식점과 카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암매일시장 안 빈 상가(1층·2층 각각 59.2㎡)를 활용해 음식점과 카페를 운영할 창업자를 지원한다. 농촌 특성을 감안해 주말 영업이 가능하고, 입주 전까지 영암에 주소 둔 지원자 중에서 사업 계획 및 역량, 판매제품 등을 판단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입주자에게는 1층 상가와 2층 주택 대수선 공사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영암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영암군은 지난 9월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영암매일시장 상가를 매입해 대수선을 거쳐 김밥 등 가게 3곳을 조성했다. 또 지난 10월 영암읍 빈 상가 활용 계획에 따라 음식점 장산리 푸줏간 개점을 지원했다.
2009년 이후 1604명 졸업 전남 함평군은 지난 14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장 다목적 홀에서 제16기 함평군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한우반 정형균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았다. 올해 교육 과정은 한우 및 포도반으로 나눠 반별로 모두 24회 운영해 67명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우반은 명품 한우 생산을 목표로 한우 사육 기술과 번식 생리, 임상 수의 교육 등 특화된 강의를 제공했다. 포도반은 포도 생리와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지역 현장 컨설팅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농산물 판매망을 확대하고,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해 전남지역 선도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교육생 소통도 한층 강화했다. 함평군농업대학은 지난 2009년 전문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34개 과정을 통해 졸업생 1604명을 배출했다. 이상익 함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