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
2024
13일 국회 찾아 현안 건의 5개 사업 특별교부세 요청 최근 실시된 재선거에서 당선된 조상래 전남 곡성군수는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과 예산 지원 등을 적극 건의했다. 14일 곡성군에 따르면 조 군수는 이날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구 권향엽 국회의원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서삼석 안도걸 이개호 국회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및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설명한 현안사업은 △곡성, 돌아오지촌 조성사업 △곡성군 치유농업 교육시설 구축 △곡성군부산물자원화센터 시설 현대화 사업 △석곡중학교 옆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삼기공공하수처리장 신설 사업 등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현안사업에 국비가 반영돼 주민들의 숙원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정치현안 입장발표 국힘 “지사 본분에 충실” 김동연 경기지사가 13일 “윤석열 대통령에게는 특검을 수용해 국정을 대전환하는 길, 아니면 스스로 물러나는 길 외에 다른 길이 없다”고 밝혔다. 야권 단체장으로는 처음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언급한 것인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무책임하고 무모한 발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정치 현안 관련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의 대한민국 위기는 대통령이 그 원인이며 이제 대통령에겐 두가지 길만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선택지를 제시했다. 김 지사는 “(윤 대통령에 대해) 국민의 신뢰는 이미 붕괴했고 대통령의 어떤 말도 국민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면서 국정 동력을 이미 상실했고 4대 개혁은커녕 어떤 정책도 추진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그런데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대통령 임기가 반환점을 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검법을 수용해 법치와 공정,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계기로 삼아 국민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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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0년 숙원인 국립 의과대학과 병원 설립이 이번주 중대한 갈림길에 섰다. 의대 정원 등을 다루는 여야의정협의체가 가동된 데 이어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어서다. 통합 의대 설립을 추진 중인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런 상황을 감안해 오는 15일까지 양 대학 통합을 촉구했다. 13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김 지사는 12일 실국장정책협의회에서 “이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양 대학 통합 논의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면서 “15일까지는 통합에 합의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대 신설을 여야의정협의체 안건으로 논의되도록 해야 하므로 시간이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남도는 윤석열 대통령의 언급에 따라 2026년도 의대 설립과 정원 배정 등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립의대를 설립할 대학 선정 절차가 진행 중이며, 1차 공모 마감이 오는 15일이다. 김 지사가 공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신속한 대학 통합을 촉구한 이유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대한 합동감사에 나선다. 올해 2월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실시하는 첫 정기 합동감사여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다. 13일 행안부와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이번 합동감사는 매년 1회씩 이뤄지는 정기 감사로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약 3주간 실시된다. 새마을금고 관리를 총괄해온 행안부와 금융당국이 협력해 진행하는 첫 정기 감사여서 참여기관 수나 인력 규모가 과거보다 늘어난다. 합동 감사팀은 행안부 지역금융지원과를 중심으로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보험개발원 서민금융진흥원 자산관리공사 등에서 모두 28명이 참여한다. 올해 4월 단위 새마을금고 3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감사에 투입된 인원은 20명이었다. 합동 감사팀은 새마을금고중앙회를 대상으로 단위 금고 지도·감독의 적정성과 여신 건전성 관리 실태, 자금 운용 등 업무 전반을 살펴본다. 이번 감사는 특히
세교2지구 제1호 공원 내년 상반기 완료 예정 경기 오산시는 내년에 입주하는 세교2지구 입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색둘레길 1코스 세교2지구 제1호 근린공원 초입에 ‘오색약수터(가칭)′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색둘레길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기존 숲길에 새 구간을 더해 오산시를 한바퀴 순환하는 17㎞ 구간의 둘레길로 지난해 11월 조성이 완료됐다. 오색약수터는 세교2지구 내 모든 아파트에서 1㎞ 이내에 위치한 세교2지구 제1호 근린공원(비움의 길) 초입에 위치해 입주민들이 둘레길 산책 후 약수를 떠서 귀가할 수 있다. 시는 현재 약수터 수질과 수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올해 말에 약수터 개발을 위한 위치와 수질조사에 착수,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색약수터는 접근성이 매우 양호해 세교2지구 이용객들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세교2지구에 사는 주민들이 매일 산책을 하고 신선한 약수를 마실 수 있는 좋은 약수터
국토부, 2025년 건설 기본계획 수립 14일 주민설명회 … 2033년 완공예정 경기 광명시가 추진하는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명시는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이달 4일부터 12월 2일까지 공람하고 오는 14일 국토부 주관으로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사업은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KTX 전용 지하 고속철도 노선이다. 광명 구간은 일직동 성채산 터널부터 소하동을 거쳐 안양천을 지난다. 이 노선은 광명시부터 용산역·서울역을 거쳐 수색역(연장 24㎞)까지 연결되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보다 더 깊은 터널을 뚫어 주요 개발지역을 우회하는 노선(안)이 제시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철도 운행 집중 구간인 경부선 광명~서울 구간은 고속철도가 일반철도 선로를 이용 중이다. 이로 인해 열차 추가투입이 어려워 이용객들이 원하는 수준의 열차 서비스를 제공하지
상하수도자원사업단 12일 브리핑 노후관 교체, 다자녀 요금감면 등 경기 부천시가 상하수도 요금을 현실화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 등 수도행정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각종 상수도 지원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상하수도자원사업단은 12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2025년 상하수도요금 인상 △다자녀가구 상하수도요금 감면 확대 △노후 수도관 및 동파 계량기 교체 지원 확대 등 수도행정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고도정수 처리시설 설치 및 노후 급수관 교체 등 생산비용 상승으로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2023년부터 3년에 걸쳐 요금 인상을 추진해 왔다. 지난 1월과 7월엔 상하수도 요금을 각각 8.76%, 19% 인상한데 이어 2025년에 상수도는 8.59%, 하수도는 올해와 동일한 19% 비율로 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다. 시는 요금인상을 통해 내년 상하수도 비용 현실화율을 각각 90.1%, 79.5%까지 높이고 총 1243억원의 수입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렇게 마
시흥산업진흥원 12일 개최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제3회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세미나’가 12일 시흥비즈니스센터 10층 계단식 강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세미나 소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황수성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신영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본부장, 정진현 서울대학교 교수, 조진식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센터장, 조성기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장, 김진대 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장, 이명열 시흥시기업인협회장을 비롯해 시흥시 산·학·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첫번째 발제자로 나선 신영기 본부장은 ‘바이오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 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로드맵과 광역 연계형 바이오 클러스터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두번째 발제자인 정진현 교수는 ‘시흥시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방안’을 주제로 시흥시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인력양성 방안과
옛 용인종합운동장 내 근린시설 ㈜바즈인터내셔날과 위탁 계약 경기 용인특례시에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하는 신개념 복합스포츠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이 내년 3월 문을 연다. 용인특례시는 11일 오후 시장 접견실에서 ㈜바즈인터내셔날과 ‘옛 용인종합운동장 근린생활시설 민간위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박세리 감독, 이치훈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계약에 따라 ㈜바즈인터내셔널은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704번지 옛 용인종합운동장 내 지상 3층 연면적 1737㎡ 규모의 건축물을 위탁받아 스포츠 문화 예술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개관일로부터 5년간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이곳에는 북카페, 전시 및 스포츠 체험실, 세미나실 등이 조성되는데 특히 박세리 감독의 브랜드를 활용한 초·중학생 골프 캠프, 북콘서트, 라이프스타일 축제, 바리스타 교육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바즈인터내셔널은 11월 중순부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13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를 개최한다.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 3가지 주제로 구성된 전시관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131개 기관이 혁신 성과를 선보인다. 우선 ‘편리한 서비스’ 분야에서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놓치지 않도록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와 잘못 송금한 돈을 대신 찾아주는 ‘되찾기 서비스’가 눈에 띈다. 또 ‘똑똑한 정부’ 분야에서는 우주항공 분야 연구·개발 성과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을 활용한 교통량 분석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사회’ 분야에서는 하천 수위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홍수를 예측하는 ‘AI 홍수예보 시스템’, 폭염·폭설 등 이상기후에 대한 선제적 대비를 위한 ‘기후변화 상황지도’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사례들이 전시된다. 전시장 내 모든 부스에 도로명주소가 부여
성남시 ‘수능 특별교통대책’ 시행 경기 성남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6곳 시험장(456개 교실)에서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 1만2120명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108개 노선의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집중 배차한다. 특히 성남콜·카카오 법인택시 500대는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수험생 대상 무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택시 무료 이용 봉사’라는 홍보 전단을 앞 유리에 붙인 택시들이 지역 곳곳에 대기하고 있다가 수험생이 타면 성남지역 시험장까지 무료로 태워다 준다. 시는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해 수험생을 태운 차량 이동에 불편을 주는 차량은 견인 조치한다.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연합회 등은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 활동을 벌인다. 14일 수능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보는
‘경기 기후환경협의체’ 출범 124개 기업 주도, 도 지원 경기 화성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124곳이 ‘기후대응’을 위해 뭉쳤다. 12일 경기도와 화성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화성시에 소재한 ㈜힘펠에서 ‘경기 기후환경협의체(협의체)’가 출범했다. 이 협의체는 환경오염 예방과 RE100 등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화성지역 기업체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것으로,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기아 등 대기업부터 ㈜힘펠(환기가전 1위 기업) 등 강소기업이 고루 참여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동연 경기지사와 정명근 화성시장,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태형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기업측에선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주)늘푸른 대표)과 김정환 ㈜힘펠 대표, 송두근 삼성전자 부사장, 정상익 현대자동차 상무, 이효범 기아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지역 환경문제 공동 대응방안 모색 △탄소중립 실천활동 △환경오염사고 대응 △기업의 자율적 환경관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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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생산성대회 산자부장관 표창 도 경영평가·책임계약평가 ‘우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과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및 책임계약평가 도지사 표창 등을 연이어 수상하면서 기관경영 성과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다. 경과원은 올해 정부부처 평가와 도지사 기관 표창을 잇따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경과원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FKI) 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리더십 부문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 활동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한 우수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제도다. 이번 리더십 부문 수상은 기관혁신을 위해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고자 ‘GBSA 2.0’ 체계를 구축·운영한 경영성과를 높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경과원은 설명했다. 경과원은 2024년(2023년 실적)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기관통합 이후
13일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서 경기 안산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도원중 안산시청 기획경제실장이 직접 사업의 개요와 기본 구상을 발표한다.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질의응답에는 정병만 안산도시공사 건설사업본부장이 참여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답변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세부 내용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 이를 사업 추진의 발판으로 삼아 신뢰 있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현재 안산은 인근 도시들의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 유출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안산시의회의 의견에 따라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설
미코파워 11일 착공식 ‘수소도시’ 기반 강화 경기 평택시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서 ㈜미코파워의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착공식을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코파워의 수소연료전지(SOFC) 신공장 구축은 평택시가 추진하는 수소산업의 핵심사업이다. 지난 2022년 평택시와 미코파워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양산라인 조성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코파워는 연료전지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브레인시티 산업 부지 내 5200평 규모의 신공장을 설립해 연간 10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스택과 시스템을 생산할 계획이다. 미코파워의 수소연료전지는 지역의 에너지자립을 위한 분산에너지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나아가 전력 부족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미코그룹 전선규 회장, 미코파워 하태형 대표이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장선 시장은 “미코파워 수소연료전지 공장의 착공은 평택이 수소경제를
11일 민선 8기 후반기 정책간담회 개최 용인시장 ‘남부광역철도 후순위’ 항의도 김동연 경기지사와 도내 시장·군수들이 11일 도청 단원홀에서 민선 8기 후반기 첫 정책간담회를 열고 기후위기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모두 발언을 통해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여러 가지 정세로 평화가 위협받고 민생이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나 시·군의 역할이 더욱 중차대하게 느껴진다”며 “오늘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토론과 함께 시·군에서 도에 하고 싶은 얘기, 같이 풀었으면 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 정책기획관이 민선 8기 후반기 중점과제를 설명한 후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위기에 따른 도-시·군 공동 대응’ 관련 제안발표를 통해 △기후위성 △기후보험 △기후행동 기회소득 △기후펀드 등 4대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시·군 단체장들은 기후데이터 플랫폼과 기후위성 공동 활용방안을 모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 거점학교 통합운영 등 경기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소규모 학교 통합 등 지역별 학교 규모를 최적화하기 위해 ‘경기형 적정규모학교 최적화 모형(5C)’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이날 제시한 학교 유형은 △거점형(Center) △개편형(Create) △통합형(Combine) △복합형(Complex) △확장형(Connect) 5가지다. ‘거점형’은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주변의 소규모 학교들을 통합 운영하는 유형인데 크게 두가지 방식으로 나뉜다. 첫번째는 인구소멸 지역의 초등학교 가운데 거점 학교를 지정해 인근 소규모 초등학교 여러 곳의 고학년 학생들이 통학하도록 하고 나머지 학교는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분교로 지정하는 형태이다. 두번째는 소규모 학교 여러 곳을 묶어 공동 학군으로 지정하고 학군별로 인근 거점학교의 교육시설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개편형’은 향후 학교 수 감소로 시·군을 넘나들며 통학해야 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소규모 학교
HJ중공업은 한국ESG기준원의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HJ중공업은 환경(E) A, 사회(S) A+, 지배구조(G) B+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등급을 받으면서,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획득하였다. 특히 환경과 사회 부문은 지난해 대비 2단계씩 오르면서 통합 등급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및 주요 환경 이슈들에 대한 이사회 관리 활동을 통해 환경경영 추진 동력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관련 리스크 및 기회 요인 분석을 바탕으로 중장기 목표와 이행전략 수립을 통해 환경경영 고도화를 추진했다. 건설 사업장 환경 데이터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각종 환경 관련 자료들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그 밖에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가입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해 왔다. 사회 부문에서는 안전보건경영 정책 수립 및 중장
온천법 시행령 개정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 정부가 온천 활용에 대한 지자체와 관련 기업의 자율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각종 규제를 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활용하도록 하려는 의도다. 행정안전부는 온천 이용 범위 확대, 온천원보호지구(구역) 변경 범위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온천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우선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 범위에 야영업장을 추가해 캠핑장 글램핑장 등에서도 온천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20년 6월 온천수를 의료기관에서도 쓸 수 있도록 온천법령을 개정한 것처럼 온천수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온천수 활용 범위를 확대하는 조치도 함께 시행한다. 온천원보호지구 내 지하수 개발 허가 범위를 1일 양수량 기준 30톤에서 45톤으로 확대했다. 또 별도 승인 없이 범위를 변경할 수 있는 규모를 현재 전체 면적 10% 이내에서 20% 이내로 늘렸다. 행정절차가 단축됨에 따라
상하수도시설 정비 주민 생활환경 개선 전남 무안군은 2025년도 상·하수도분야 사업비로 국비 및 도비 521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무안군은 그동안 국회와 환경부 등 관련 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해 현안 사업을 적극 건의해 국비 및 도비 등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로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상당히 해소될 전망이다. 신규 사업으로 확정된 무안·일로·청계배수지 비상공급시설 확충사업(210억원)과 삼향·청계농공단지 인근 하수관로 정비사업(189억원)은 오는 2025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해 2027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계속사업으로 진행된 청계·해제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11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효율적인 오수처리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국회 및 관련 부처와 협의해 예산을 확보하겠다”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를 구축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