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
2024
도, 8개 기관 우수사례 선정 자동차의 멸실사실 인정부터 말소신고까지 원스톱 처리를 추진한 고양시가 ‘경기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2일 ‘제3회 민원의 날’을 맞아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기념행사와 함께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민원의 날(11월 24일)’은 ‘국민 한분 한분에게 24시간 봉사한다’는 의미로, 민원에 대한 이해와 인식도를 높이고 민원처리 담당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22년에 개정된 민원처리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19개 시·군과 4개 공공기관에서 접수된 우수사례 41건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도민 평가를 거쳐 선정한 8건의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도는 외부전문가의 현장평가 순위에 따라 △대상 1건(고양시) △최우수상 1건(오산시) △우수상 2건(군포시 용인시) △장려상 4건(안양시 부천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을 선정했다. 고양시는
대중교통 혁신 선도 ‘누구나 무료 버스’로 대중교통 변화를 선도하는 전남 영암군이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도입으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영암군은 오는 12월부터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2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처음 도입된 전기 저상버스는 영암과 목포를 오가는 101번 노선에 투입돼 하루 28회 운영하며, 군서면과 삼호면 등을 경유한다. 저상버스는 휠체어 탑승 장치가 장착돼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 편의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버스와 달리 연료비 절감 효과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영암군은 이번 도입을 시작으로 해마다 1~2대를 추가해 전기 저상버스 20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버스 전용 충전시설을 확충하고 도로구조 개선 등을 추진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부르면 달려가는 ‘콜버스’,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누구나 무료 버스’로 이어온 대중교통 혁신을 전기 저상버스로 이어가겠다”면서 “모두가 편하고 환경과 재정 부담을 줄이는
수원컨벤션센터서 열려 경기도는 오는 12월 16일 ‘여성의 기회 확대를 위한 포용정책’을 주제로 ‘2024 경기여성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이번 포럼은 광역자치단체 최초의 여성정책 국제행사로, 여성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협력기반을 만들고 경기도가 추진할 여성정책 의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포럼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전문가 17명과 중앙·지방정부 관계자, 주한 대사관, 국제기구 대표, 관계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경기도는 포럼 주제를 ‘경기여성, 세계와 미래를 만나다-여성의 기회 확대를 위한 포용정책’으로 정하고 노동·이주·과학기술 분야 정책을 여성의 시각에서 살펴본다. 또 경기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정책방향도 모색할 계획이다. 개회식에서는 양성평등한 정책 추진을 위한 국내외 정책과 과학기술분야 여성참여 확대를 주제로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과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 대사,
소상공인 지원 새로운 전환점 간편하고 신속한 혜택 등 제공 강진군은 25일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강진군소상공인지원센터 누리집을 공식 개설했다고 밝혔다. 누리집은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 제공부터 온라인 신청까지 가능해 행정 처리의 효율성과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서류 보완과 추가 제출 때 방문이나 우편을 이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수정 제출할 수 있어 서류 준비에 따른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또 맞춤형 정보를 사전에 열람해 서류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행정 부담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소상공인지원센터는 지난 2023년 7월 개설하고 이듬해 6월 강진읍시장 종합동 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전문 인력이 채용되면서 창업과 성장, 안정 및 특화라는 4단계 체계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했다. 특히 소상공인 의견을 수렴해 강진군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필요한 지원을 지속
29일 ‘아시아평화 기억하기’ 개최해 문화전당 콘텐츠 확장 및 교류 기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29일 국제회의실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정신인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 확산을 위한 회의와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10개 기관 대표가 참여해 평화적 인류애 가치를 조명한다. 우선 민주 인권 평화라는 보편적 가치를 목표로 하는 ‘아시아평화 기억하기 네트워크’에선 참여기관 주요 사업 소개와 함께 오는 2025년을 향한 평화 목표를 논의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와 전 세계가 공유할 보편적 가치를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와 함께 진행할 특별 강연은 역사적 사례를 통해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탐구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날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노벨문학상과 인권 평화 교육’을 주제로 현대사 속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조명한다. 이어 최태성 역사 강사는 ‘20세기 민주가 21세기 민
보육재정만 5조원 넘어 시군구협의회 강력반발 정부의 일방적 유보통합 추진에 전국 시장·군수·구청장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21일 공동회장단회의를 열고 유보통합 재원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교육부의 유보통합 방안은 시·군·구가 재정을 부담하는 당사자임에도 불구하고 논의 과정에서 시·군·구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반발했다. 이들은 특히 재원배분 문제의 부당함을 강조했다. 시장·군수·구청장들은 “보육사무가 교육청으로 이관된 이후에도 기존 지자체가 부담하던 국비의 지방비 매칭분과 시·군·구 자체 특수보육시책 사업비를 계속 부담하도록 해 지방재정에 막대한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며 “실제 시·군·구의 특수보육시책 사업비 4조6000억원과 관련 인건비 1600억원은 지자체 재량으로 편성하는 예산임에도 불구하고 업무 이관 이후까지 계속 재원을 부담토록 하는 것은 심각한 자치권 침해”라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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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들이 지방채 발행 규모를 2년 연속 늘리고 있다. 재정자립도가 계속 낮아지고 있는데다 빚까지 늘어나는 셈이다. 정부가 지방채 인수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도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7개 시·도가 각 지방의회에 제출한 2025년 예산계획에 따르면 내년도 지방채 발행규모는 모두 9조7753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일부는 만기가 도래한 기존 지방채를 차환하기 위한 발행이지만 상당수 지자체가 새로운 재정사업을 위해 지방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시·도별로 보면 부산시는 내년도 예산 16조6000억원을 편성하면서 이 가운데 7300억원을 지방채를 발행해 충당하기로 했다. 올해보다 42% 늘어난 규모다. 박형준 시장의 적극재정 기조에 맞춰 공격적인 예산운용 계획을 세운 것이다. 경기도는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처음으로 신규 지방채 4962억원을 발행한다. 기존 차환 발행 지방채까지 합치면 내년도 총 지방채 발행규모는 1조8806억원에 이른다. 경기도는 지방채
호남권 광역자치단체인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가 무안국제공항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또 내년에 호남권 관광문화 주간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호남권 3개 지자체는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5 호남권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여행사를 대상으로 매력적인 호남권 관광자원과 대표 축제 등을 소개하고 관광 상품을 함께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선 호남권 명예 홍보 후원자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영향력이 큰 투르수노바 구잘(유튜브 구독자 23만명)과 우마로브 후산존(유튜브 구독자 82만명)을 각각 위촉해 새로운 관광 추세에 맞는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무안국제공항을 연계한 광역 관광상품을 개발하며, 2025년 호남권 관광문화 주간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3개 지자체는 그동안 지역관광공사 등과 함께 호남권관광협의체를 만들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했다. 앞서 지난 9월 필리핀
‘경기 RE100 포럼’ 개최 서해안·북부·동남권 중심 재생에너지특화지구 조성 경기도가 오는 28일 개최하는 ‘2024 경기 RE100 포럼’에서 발전수익 일부를 펀드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환원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집적화하는 내용의 ‘경기 RE100 특구’ 청사진을 제시한다. 경기도는 서해안·북부·동남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내년부터 참여 시·군 공모에 나선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100% 사용하는 ‘글로벌 RE100’ 캠페인이 진행 중이며 한국에서도 36개 기업(29개 기업 본사·사업장 경기도 소재)이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재생에너지 물량 부족과 높은 비용으로 RE100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는 ‘경기 RE100 특구’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 RE100 특구란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해 4월 24일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에서 제시한 공공·기업·도민·산업 4개 분야 13개 과제 가운데 하나다. 민간사업자에게 재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의 21주년 신체극인 ‘AGAIN, AGAIN’이 12월 6일 저녁 7시30분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제스튀스는 대전지역에서 유일하게 신체연극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전문 신체극 단체다. 이번 공연은 제스튀스가 제작·주최하고 창작공동체 미메시스 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신체극 ‘AGAIN, AGAIN’은 최 희 대표의 연출로 행복에 관한 메시지를 현대마임 특유의 섬세한 몸짓으로 그려낸다. 현실의 아이러니와 아슬한 욕망에 발 딛고 있는 군상의 모습에서 과연 우리가 찾는 행복은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그간 제스튀스의 창작 모티브가 되어왔던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 그 속에서 충돌하는 다양한 이야기와 사회적 메시지를 발견하며 신체극이라는 몸의 짙은 호소력으로 전달해왔던 창작업의 연장선이다. 제스튀스 특유의 신체극 메소드몸-심리-호흡의 긴밀한 연결과 섬세한 신체표현 기법으로 극의 흡입력을 더한다. 또한 위트있고 상상력 넘치는 극 연출로 공연관람의
벼 재배농가 안정 예산 30억원 편성 전남 영암군은 사회적 대화를 거쳐 쌀값 하락에 대응하는 30억원 규모 벼 재배농가 경영 안정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영암군은 이날 영암군청에서 영암군의회 의원과 지역농협, 농업인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쌀값 하락 대응 영암군민협의체’를 열렸다. 지난 9월 출범한 협의체는 지역 주요현안인 쌀값 하락 문제 해법을 모색하는 ‘영암형 사회적 대화기구’다. 영암군은 이날 회의에서 내년 본예산에 벼 재배 농가 경영 안정 지원금을 한시적으로 편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 이상 고온과 벼멸구 피해로 쌀 생산량 감소와 쌀 가격 변동성 증대 등 지역농업 현실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선 농식품부 ‘미곡종합처리장(RPC) 현대화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도 논의됐다. 한해 영암군 벼 생산량 50% 이상을 처리할 RPC 현대화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쌀 산업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된 전망이다. 영암군은 RPC 현대화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고품
무안군, 전통시장 활성화 장관상 수상 전남 무안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난 4월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무안군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수상했다. 무안군은 지난 2023년 중기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및 주차 환경개선사업 등을 국가와 전남도 예산으로 추진했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 문화공연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어린이 판매 행사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골목형상점가 지정 조례’ 등 상권회복 관련 조례를 제정했고, 올해 청계면 목포대학교 후문 골목형상점가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산 무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무안군과 상인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전국 17개 시·도의 내년도 지방채 발행규모가 9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방채 발행 규모가 늘어나는 셈이다. 지자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향후 지방재정 건전성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등에 따르면 내년도 17개 시·도가 계획하고 있는 내년도 지방채 발행액은 9조7753억원이다. 예산 규모가 큰 서울시와 경기도가 각각 1조9389억원과 1조8806억원이고, 예산 규모가 가장 작은 세종시도 1095억원을 발행한다.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은 전북·전남도 각각 6130억원과 5043억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부산(7300억원) 충남(6691억원) 인천(5657억원) 광주(5091억원)도 5000억원이 넘는 지방채를 발행한다. 이처럼 지방채 발행규모가 늘어난 것은 민선 8기 전반기까지 유지해오던 지자체들의 건전재정 기조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17개 시
오는 26일까지 나눔기부 235개 상품 20% 할인해 전남 곡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이 오는 26일까지 ‘나눔기부 참여업체 상품을 대상으로 20%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22일 곡성군에 따르면 입점업체가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나눔기부는 곡성몰과 다른 쇼핑몰의 가장 큰 차이다. 곡성군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착한 쇼핑몰 구축을 목표로 입점 신청 단계부터 ‘나눔기부 실천’[을 공유했다. 현재 42개 업체가 나눔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곡성몰에서 ‘나눔기부’ 표시로 확인할 수 있다. 곡성몰 입점 업체들은 곡성 어린이들을 위해 판매 수익 일부를 매월 기부하고 있다.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교통비 의료비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된다. 올해만 어린이 26명이 도움을 받았다. 이번 기획전 대상은 40개 업체 235개 품목으로 절임배추 유럽상추 사과 유정란 등이다. 20% 할인과 함께 모든 상품을 무료 배송한다. 곡성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고품질 상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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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전시공간으로 조성 365일 내·외국인 무료개방 인천국제공항에 체험형 K콘텐츠 상설 전시관인 ‘K컬처 뮤지엄’이 생겼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해 인천공항에 K컬처 뮤지엄을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K컬처 뮤지엄은 기존에 미디어 전시관으로 운영하던 ‘비비드 스페이스’를 새단장해 1189㎡ 규모의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조성됐다. 외관 전면에 설치된 대형 건물외벽영상(미디어 파사드)을 포함해 발광다이오드(LED) 체험관 2곳 등 총 6개의 전시 및 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미디어 파사드와 전시관 #1·#2에서는 한국의 자연,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 등을 주제로 한 최신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12개의 몰입형 콘텐츠를 상설 전시한다. 특히 5m 높이의 대형 미디어 파사드에서는 바다 속으로 유영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상상의 바다’와 키네틱 아트(운동이나 움직임을 강조하는 예술작품) 방식으로 보석의 질감을 표현한 ‘젬스톤’이라는 콘텐츠가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
첫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건조로 기술력 입증 HJ중공업(대표이사 유상철)은 21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2척의 7700TEU급 LNG DF(이중연료) 컨테이너선 동시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HJ중공업이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을 건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선주사인 그리스 나비오스의 안젤리키 프란고우 회장과 슌지 사사다 사장, 용선사인 HMM 김경배 사장, HJ중공업 유상철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척의 선박은 각각 ‘HMM OCEAN’과 ‘HMM SKY’로 명명됐다. 이 선박들은 HJ중공업이 지난 2022년 수주한 총 2억 4000만 불 규모의 7700TEU급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이다. 당시 HJ중공업은 친환경 이중연료 추진 선박 시장 진입을 위해 영국 선급으로부터 적합성 승인을 획득하여 친환경 컨테이너 운반선으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로써 HJ중공업은 지난 2021년 상선 시장 재진출 이후
플래시 전자빔 측정 연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창훈)은 21일 의학물리연구팀 정동혁 박사가 한국의학물리학회 주최로 개최된 세계방사선의 날 및 정기총회에서 플래시 전자빔 측정 연구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동혁 박사는 ‘플래시-방사선치료 전임상 연구용 전자빔 조사장치의 초기 선량측정’이라는 제목으로 의학물리학 전문 학술지인 Progress in Medical Physics에 논문을 게재하여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플래시-방사선치료는 초당 40 그레이(Gy) 이상의 고강도 방사선을 0.1초 이내에 종양에 쪼이는 기술로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사선치료 기술로 알려져 있다. 그레이(Gy)는 방사선의 에너지가 물질에 흡수되는 양을 나타내는 단위로, 1 그레이는 물질 1kg 당 1J의 에너지가 흡수되는 것을 의미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학물리연구팀은 방사선종양학과 의료진과 함께 전임상 연구용 전자가속기를 개발했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의 적합 심사를 받아 2022년 1
경기도 인구규모별 3곳 선정 지자체별 1억5000만원 교부 경기도는 ‘2024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 결과 화성시와 시흥시, 안성시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군 평가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를 목표로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도는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우수사례 정성부문에 대한 발표회 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부문 1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가장 인구가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화성시가 최우수, 성남시가 우수, 부천시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인구수 11~20위 10개 시가 참가한 B그룹에서는 시흥시가 최우수, 파주시가 우수, 하남시가 장려상을 받았고 나머지 11개 시·군이 경쟁한 C그룹에서는 안성시(최우수상) 가평군(우수상) 양평군(장려상)이 수상했다.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화성시, 시흥시, 안성시에는 각각
다음달 1일부터 5인승 이상 모든 차량에는 차량용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21일 소방청에 따르면 2021년 개정된 소방시설법이 3년 유예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시행된다. 소방청은 이날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차량용소화기를 증정하는 ‘씽크 세이프 안전 이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새로운 제도 홍보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티맵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12월 1일까지로 다음달 10일 응모자 중 1000명을 선정해 차량용소화기를 나눠줄 예정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차량화재는 승차정원과 상관없이 엔진과열 등 기계적 요인과 정비불량 같은 부주의, 교통사고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한다. 차량용소화기 설치 의무대상을 5인승 차량까지 확대한 이유다. 실제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차량화재는 총 1만1398건으로 해마다 화재발생 건수와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연평균 3799건이 발생해 27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쳤다. 차량용소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