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2024
SPC그룹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 식품 배송용 냉동탑차(냉동 기능을 탑재한 화물차량) 2대를 기부했다. 전국푸드뱅크는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회복지 사업을 하며 전국에 436개 지역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SPC그룹은 2022년 10월 전국푸드뱅크의 배송 시스템 강화와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식품 배송용 냉동탑차를 지원해 기부된 식품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달되도록 돕고 있다. SPC그룹은 이번에 신규 차량 2대를 △경북 성주 △전북 남원 푸드뱅크에 각 1대씩 전달했으며 지난해 전주 속초 남원 영월 거창 청원 지역에 전달한 6대를 포함 총 8대를 기부했다. SPC그룹은 내년까지 총 10대의 푸드뱅크 배송차량을 기부할 계획이다. 2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 SPC미래창조원에서 진행된 ‘기부식품 배송차량 전달식’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 성주·남원지
10.28
올겨울 ‘역대급’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형마트도 이른 겨울 맞이에 나선다. 실제 10월 중순 들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올 겨울 강추위가 예고된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미리 난방용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는 핫팩 온열팩 전기요 겨울이불 등 각종 난방용품을 31일까지 최대 30% 할인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올덴 화롯불 중형 손난로 핫팩’ ‘지엘 목도리온열팩’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시 30% 할인한다. ‘지엘 목도리온열팩’은 일반적인 핫팩과 다르게 목에 두르는 형태로 개봉 즉시 발열해 온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가 있다. ‘올덴 화롯불 중형 손난로 핫팩’은 ‘화롯불’이라는 이름처럼 열이 최대 70도, 12시간 지속돼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겨울나기 필수제품인 전기요와 발난로 등도 할인한다. 순면으로 만들어져 푹신한 촉감을 자랑하는 ‘신일 전기요 순면 차밍(싱글/더블)’은 각각 7만9900원과 8만3900원에 판매한다. 도톰한 겨울용 이불
아모레퍼시픽재단이 K-컬처 산업 전반에 대해 전망하는 ‘2025 K-컬처 트렌드 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11월 7일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린다. 아모레퍼시픽 창업자 서성환 회장은 인문학을 포함한 학술 연구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하기 위해 1973년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다. 이번 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지식 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한 재단 설립자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가고자 기획했다. 대중적 학술적 경계에서 ‘한류 4.0’ 단계인 현재의 K-컬처 트렌드를 정리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포럼을 구성했다.‘컬처코드연구소’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K-컬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중음악, 드라마와 예능, 웹툰, 영화 총 4개 분야로 진행되고 각 분야별로 전문가가 모여 자유로운 토론 진행한다. 총 18명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중문화 현주소를 점검하고 산업에 대한 전망을 논의할 계획이다. ‘2025 K-컬처 트렌드 포럼’은 11월 7일 오전 9시
대형마트가 고객유치를 위해 대형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대형마트들은 일단 고객을 매장으로 유치해야 매출이 올라가기 때문에 입점된 임차인(테넌트)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현재까지 키즈카페 풋살장 무인카페와 같은 핵심 임차인 시설을 입점시켜 모객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같은 활동중 하나로 롯데마트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점 2층에 상설 미술품 매장인 ‘올아트페어’를 진행한다. ‘올아트페어’는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수준 높은 미술품을 격식 없이 편히 볼 수 있고 구매도 가능한 전시행사다. 해당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선보이며, 1부는 11월 1일~9일까지 2부는 11월 12~20일까지 진행된다. ‘올아트페어’는 100명 미술작가가 참여해 총 1000여점 작품을 선보인다. 대형마트가 지금까지 선보였던 전시회 중 최대 규모다. 롯데마트는 ‘올아트페어’를 통해 송파점 하루 평균 방문객수를 기존 대비 300명가량
롯데홈쇼핑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30일부터 2일까지 4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2016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롯데홈쇼핑 상생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롯데홈쇼핑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이번 수출 상담회는 2022년 한국과 두바이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후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2년만에 다시 한번 중동 지역에서 확대 개최한다. 특히 참여 기업에게 중동지역 바이어 유치와 시장조사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리야드와 두바이 두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2022년 당시 두피·피부케어 전문기업 루토닉스 등 참가기업 현장 계약 추진액은 947만달러였다. 상담실적은 역대 최대인 7980만달러를 기록했다. 중동은 이른바 ‘오일 머니’를 갖고 있어 높은 소비력을
10.25
동원그룹이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2024 동원 GPT 경진대회’를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 4500만원 규모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업무추진시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이를 통해 혁신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원그룹은 2월 모든 임직원이 인공지능 활용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오픈AI 기반 자체 플랫폼인 ‘동원GPT’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도 그 일환에서 출발했다. 동원그룹은 6월 중순부터 경진대회 준비를 시작했고, 8월 말에 계열사 별로 예선을 치렀다. 동원 GPT 경진대회는 다양한 진기록을 남겼다. 동원산업과 동원F&B, 동원시스템즈를 비롯해 10개 이상의 주요 계열사에서 300여개 부서가 참여한 것이다. 대회 예선까지 총 227개의 과제물이 제출됐고, 대부분 4~5인 규모의 팀과제로 참여한 점을 고려하면 총 참가 인원만 1000여 명이 넘는다. 10월 초에는 사내 AI실무자를 비롯해 마이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취약계층 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동차량 지원사업’을 10년째 진행했다.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주요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서초사옥에서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전국 13개 사회복지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이동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재가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는 이동차량은 10월 초 개최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골프대회에 참여한 선수들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올해 지원한 14대를 포함하면 하이트진로는 2015년부터 10년동안 전국 80곳 사회복지기관에 총 80대 이동차량을 지원하게 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10.24
이디야커피 가맹점주들과 임직원들은 23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봉사활동 단체 ‘따뜻한 하루’ 강당에서 국군장병들을 위한 간식 키트를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밤낮으로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특히 가맹점과 본사가 상생하는 문화를 기반으로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가치를 실현하고자 뜻을 모아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했다. 이디야커피 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은 이날 사탕 과자 음료 등 간식을 담은 선물 키트 400여개를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만들어진 간식 키트는 ‘따뜻한 하루’를 통해 국군장병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디야커피 건대로데오점 점주는 “가맹점주들과 본사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국군장병들을 위한 뜻깊은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들과 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
한국맥도날드는 대만 지역에서 진행되는 매니저 대상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이 본격 시작됐다고 24일 밝혔다.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는 매장 직원들이 색다른 환경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 한편 ‘워케이션’ 강점을 살려 일과 여가를 한 번에 쟁취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제주지역과 올해 초 강원도 강릉에서 일반 크루(시급제 직원)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대만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회차와는 달리 매장 운영과 관리를 맡는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시스템을 갖춘 맥도날드 강점을 살린 첫 해외 지역 워킹홀리데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김정은 부천역곡DT점 매니저, 김하영 수원인계DT점 매니저, 김용희 고양덕이DT점 매니저, 유우철 충남당진DT점 점장이다. 이들은 대만 지역에서의 원활한 근무를 위해 지난 몇 달간 중국어 공부에 매진하는 등 다방면 노력을 했다. 참가 매니저들은 21일 대만에 도착해 대만 맥도날드
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한 매체의뢰로 23일 발표한 ‘고려아연 경영권 사태 관련 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대다수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국민연금이 의결권을 적극 행사해야’한다고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경영권 분쟁중인 고려아연 사태와 관련한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필요성’에 대해 72.3%(매우 필요 45.0%, 어느 정도 필요 27.3%) 응답자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번 사안에 국민연금이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만큼 적극적 의결권 행사가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18일 국회에서 진행된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장에서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8% 지분을 보유한 국민연금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국민연금이 장기적인 수익률 제고 측면에서 판단을 해야 된다”고 말했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국가·경제안보 접근 필요성’에 대해서는 72.0%(매우 필요함 40.5%,
10.23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2024년 하반기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 ‘슈퍼세일’ 기간에 매출이 160% 이상 뛰어 올랐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진행한 슈퍼세일 기간 매출은 전년대비 (2023년 10월 13 ~ 22일)과 비교해 약 1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온라인과 전국 16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 진행된 성과를 더한 것이다. 온라인만 떼어놓고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35% 증가했고 오프라인 점포 매출은 4배 이상 급증했다. 슈퍼세일 기간에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을 다녀간 방문객 수도 약 60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한차례씩 대규모 정기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가을·겨울철에는 캠페인명을 ‘슈퍼세일’로 바꾸면서 다양한 특가 상품을 구성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 게 흥행에 주효했다는
동서식품이 색다른 공간에서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체험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동서식품은 최근 감성 여행지로 떠오르는 도시 전북 군산에서 새로운 형태 브랜드 체험 공간 ‘맥심골목’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맥심골목’은 17일부터 시작해 11월 17일까지 전북 군산시 월명동 달빛마을 일대에서 운영된다. 개방된 공간인 ‘골목’을 메인 콘셉트로 삼아 월명동 로컬상점 5곳을 포함해 골목 전체를 맥심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맥심골목에서는 각각 특별한 콘셉트를 담은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먼저 ‘맥심방앗간’은 나의 원두 커피 취향을 알아보고 풍미 깊은 커피와 여기에 어울리는 다과를 즐길 수 있다. ‘맥심슈퍼’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간인 슈퍼를 새롭게 구현한 공간으로 맥심 커피믹스 대표제품인 모카골드 슈프림골드 화이트골드로 만든 한정 메뉴를 즐길 수 있고 장바구니 모양 키링 만들기도
한국소비자원 조사 위약금 불만 가장 많아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소비자 피해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자의 경우 여행사나 홈쇼핑 등에서 판매하는 패키지 상품을 계약하는 과정에서 위약금 등 중요정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피해가 많았다. 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해외여행 관련 고령자(60세 이상) 피해구제 신청은 모두 370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는 181건을 기록, 전년(42건) 대비 331.0%나 증가했다. 피해구제 신청이유는 ‘출발 전 계약 해제 및 위약금 불만’이 63.8%(236건)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계약불이행’ 12.7%(47건) ‘품질·용역 불만’ 8.9%(33건) ‘안전사고 및 시설 피해’ 5.7%(21건) ‘항공 관련 불만’ 4.0%(15건) 등 순이었다. 출발 전 계약 해제 및 위약금 불만이 빈번한 이유는 해외여행상품이 대부분 국외여행 표준약관이 아닌 특별약관을 사용하고 있
10.22
롯데백화점이 문화센터 겨울학기를 맞아 ‘K컬처’를 테마로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한강’ 작가가 국내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고 우리나라 서바이벌 요리 프로그램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등 전 세계적으로 ‘K컬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이번 겨울학기에는 문학부터 요리까지 ‘K컬처’ 전반을 다루는 강좌들로 준비했다. ‘한강’ 작가 작품들을 중심으로 ‘K문학’ 강좌들을 엄선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한강’ 작가 관련 강좌로는 매주 유명 서평가 이현우와 함께 한강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을 다시 읽어보는 강좌 등이 있다. 또 제 15회 젊은 작가상 대상을 수상한 김멜라 작가 등과 함께하는 북토크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올해 윤동주 시인의 서거 80주년을 기리며 역사 해설가와 함께 윤동주 문학관과 시인의 언덕이 위치한 인왕산 자락을 방문하는 문학 기행 강좌도 선보인다. 유명 셰프들과 함께하는 ‘K요
이마트24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도서를 온라인 예약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 도서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소년이 온다’(1만3500원) ‘채식주의자’(1만3500원)로 각각 300권씩 이마트24 모바일 앱 ‘예약픽업’을 통해 2차에 걸쳐 한정 판매한다. 1차 판매는 23일 자정까지 한강 작가의 도서 ‘소년이 온다’ 150권으로, 고객들은 30일부터 7일 이내에 고객이 선택한 이마트24 매장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2차 판매는 28일부터 30일까지로 ‘소년이 온다’ 2차 물량인 150권과 ‘채식주의자’ 도서 300권을 한정 판매한다. 이 기간 동안 구입한 도서는 11월 6일부터 7일 이내에 고객이 선택한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 이탁규 파트너는 “한국 문학의 새로운 역사를 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특별 온라인 예약판매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 서비스상품을
롯데홈쇼핑은 에이글, 랩스, 플로트(사진) 등 독점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서 유통하고 있는 수입 브랜드 임시매장(팝업스토어)를 열고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패션 브랜드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 유통하는 수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기존 홈쇼핑 판매 목적이 아닌 국내 출시 이력이 없는 글로벌 브랜드를 발굴해 사업권을 계약하고, 국내 패션 전문몰, 편집숍 등 쇼핑 플랫폼에 유통하는 형태다. 3월 이탈리아 친환경 패션 브랜드 ‘우프웨어’를 직수입하고, 프랑스 시계 브랜드 ‘랩스’,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에이글’, 프랑스 레인웨어 브랜드 ‘플로트’의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롯데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패션 전문몰 등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중심으로 판매를 이어오다 MZ성지에 임시매장을 운영해 오프라인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MZ세대 성지로 자리잡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선선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아웃도어 활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외 아웃도어 브랜드는 가을·겨울 신제품을 출시하며 아웃도어 활동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는 소비자들이 아웃도어 활동 기후 환경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자켓부터 신발까지 다양한 고어텍스 소재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고어텍스 소재는 방풍 방수 투습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기후 환경에서도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22일 아웃도어업계에 따르면 살로몬 ‘UNI레이스플래그 GTX 3L 자켓’(사진 왼쪽)은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외부 물기는 차단하면서 오래 착용해도 우수한 통기성을 기반으로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앞면 가슴 부분에 현대적인 디자인 ‘레이스플래이그’ 지퍼가 특징이며, 넉넉하게 제작돼 경량패딩 등 다른 옷과 함께 착장에 용이하다. 밑단과 후드에 조절 가능한 끈이 적용됐으며 덧단이 있는 트임인 플라켓을 적용해 외부의 바람을 더욱 효
10.21
BBQ가 뉴욕 지역 소방관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해외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미국 진출의 기반이 된 뉴욕에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소방관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한 문화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이에 해당 소방서 대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BBQ는 최근 뉴욕 플러싱에 위치한 FDNY (뉴욕 소방국) 엔진 273사다리 129 중대 소방서 정문 벽화 제작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더불어 근무 중인 소방관들에게 치킨 세트도 함께 지원했다. 해당 소방중대는 9.11 테러 당시에도 지역사회의 안전 유지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소방대원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시작됐다. BBQ는 지난해 11월 미국 전 매장에서 경찰대상 특별 할인제도를 도입해 지역 치안 강화에 이바지하며 NYPD(뉴욕 경찰국)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윤홍근 회장은 “뉴
세계 배달피자 리더 도미노피자는 경찰의 날을 맞아 21~22일까지 전국 경찰 공무원들에게 오프라인 방문 포장시 모든 피자(M, L)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찰의 날 히어로즈데이 할인 혜택은 매장에서 경찰청 발급 공무원증이나 경찰복으로 신분 확인 후에 받을 수 있으며, 1회 주문 당 2판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1일에는 국군의 날을 맞아 전국의 국군 장병을 비롯해 교사, 해양경찰 등 국민의 안전과 사회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영웅들을 위해 ‘히어로즈데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공격적인 미래 먹거리 브랜드 발굴 행보에 나선다. 코오롱FnC는 50년 역사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지포어’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 패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개발(R&D)를 통한 세계적인 브랜드를 만들어 낸다는 전략이다. 코오롱FnC는 확장성을 발휘할 수 있는 신규 브랜드에 대한 투자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1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헬리녹스는 2009년 동아 알루미늄(DAC)의 브랜드로 시작해 캠핑의자인 체어원이 애호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으며 캠핑용품계 ‘에르메스’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슈프림 나이키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 BTS와도 협업을 하는 등 강력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파리에 플래그십 스토어인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 파리’(HCC Paris)를 오픈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에도 심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