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0
2025
2025년 중기벤쳐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스마트상점 기술지원사업에 비스타컨설팅연구소와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가 7일 수원 경기도 소상공인협회 교육장에서 업무협약(MOU)을 맺고 경기도 소상공인들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에 나선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소상공인의 경영개선및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구축, 경기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소상공인 기술보급을 위한 업무협력, 경기도 소상공인의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소상공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정보제공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경기도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비스타컨설팅연구소는 경기도 지역 ‘2025년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스마트상점 지원사업 적용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을 도울 예정이다. 사업일정중 우선 3월7일부터 21일까지는 베리어프리기술이 도입된 키오스크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독 프로그램 참여 소상공인 중점으로 모집한
03.07
“공무원 적극행정만으로 규제비용을 매년 30% 절감할 수 있다.” 수천 건의 규제개선에 앞장섰던 규제 전문가의 일갈이다. 박주봉(사진) 인천상공회의소 회장(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은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미래서울 아침특강’에서 서울시 간부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박주봉 회장은 한국규제학회와 옴부즈만지원단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2022년 중소기업 규제비용이 2017년과 비교하면 5년새 4배 가까이 늘어났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해지는 규제가 기업 손발을 묶는 모래주머니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법이나 시행령, 고시 등을 고치지 않고 적극행정만으로도 규제비용을 매년 30% 가량 줄일 수 있다”며 “적극행정으로 기업에 날개를 달아주면서도 행정비용을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드테이프(17세기 영국에서 각종 절차나 규정 등이 쓰인 문서를 빨간 테이프로 묶은 것), 즉 관료주의만 해소해도 규제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뜻이다. 박
한국면세점협회는 6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김동하 호텔롯데 롯데면세점 김동하(사진) 대표를 제10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글로벌 경기 불안과 소비 패턴 변화 등 대내외적 도전에 직면한 면세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기 위한 업계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김동하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면세산업은 전세계적인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소비 심리 위축, 고환율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라며 “생존을 위한 대응과 산업 체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하 신임 회장은 1997년 롯데제과로 입사 한 후, 롯데슈퍼 기획지원부문, 롯데지주 기업문화팀을 거쳤으며, 2024년12월부터 롯데면세점 대표를 맡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MBK파트너스가 가 운영하던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MBK가 고려아연을 인수했을 경우 핵심자산과 기술을 매각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MBK는 2015년말 홈플러스를 인수한 후 건물과 토지 등을 팔아 4조원 넘는 현금을 마련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각 자산에는 점포뿐 아니라 여러 투자부동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다. ‘자산 효율화’를 앞세운 MBK의 경영전략이 실제로는 기업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방식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고려아연에서도 MBK가 적대적 인수에 성공할 경우 경쟁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유통업계에서는 2015년 말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는 진행하지 않고 ‘자산 효율화’ 명목으로 매년 점포와 기구를 비롯한 영업용 토지와 건물, 그리고 임대수익을 비롯한 영업외수익 확보 목적의 토지와 건물 등을 지속적으로 매각해 수조원대 운영자금을 확보해 온 경영전
03.06
오설록이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 티샵을 재단장 개점했다. 오설록은 신규 재단장 공간에서 ‘말차 스테이션’을 선보이며 말차 전문성과 방법을 소개하고 신선한 말차를 경험할 수 있는 특화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건강관리 경향과 높아지는 말차 인기에 새단장한 매장을 선보인 것이다. 오설록은 유기농 재배부터 가공·포장까지 원스톱체제로 최고 품질 차를 생산한다. 오설록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티샵은 역동적이면서도 오설록만의 독특한 감각과 즐거움을 선사하는데 촛점을 뒀다. 차광 방식으로 재배한 제주 찻잎을 즉석에서 분쇄한 신선한 말차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객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 내 비치된 말차 전용 전동 차선을 이용해 매장 방문객은 누구나 블렌딩과 시음을 할 수 있다. 구운 차도 소분 판매로 만나볼 수 있다. 내부 공간은 스테인리스와 오닉스(Onyx) 소재 조화를 통해 현대적이면서도 말차 스테이션의 산업적 감성이 돋보이도록 디자인했다. 재단장 개장에
65년산 위스키가 국내에도 소개된다. 캄파리코리아는 ‘스플렌더 컬렉션’ 첫 작품인 ‘더 글렌그란트 65년’ 싱글몰트 위스키를 전 세계 151병 한정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스코틀랜드 글렌그란트 증류소에서 가장 희귀한 원액들만 엄선해 선보이는 ‘스플렌더 컬렉션’ 중 첫 번째 작품이다. ‘더 글렌그란트 65년’은 오브제 예술작가인 존 갈빈과 글래스 스톰 협업을 통해 나무작품에 담겨 있는 형태로 제작돼 위스키를 넘어 예술 작품으로서 가치를 추구했다는 평가다. 특히 더 글렌그란트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적인 예술 그룹 ‘랜덤 인터내셔널’과 협력해 ‘사계’(Seasons)라는 혁신적인 페인팅 공연을 홍콩 아트 바젤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위스키 원액은 1958년 스코틀랜드에서 증류 후 65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숙성했다. 진귀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전통적인 방식 그대로 증류기를 석탄으로 가열 증류해 단 한 개의 프랑스산
메가MGC커피가 5일 광주광역시에 광주시청역점을 개점했다. 국내 가성비 커피브랜드 최초로 가맹점 3500호점을 돌파했다. 이번 3500호점 돌파는 메가MGC커피 홍대점 1호점을 개점한지 11년만 성과다. 2015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2020년 1000호점, 2022년 2000호점, 2024년 3000호점에 이어 올해 3월에 3500호점을 개점하게 되면서 전 세대가 사랑하는 국민 커피로 자리매김했다.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매장수가 3000호점을 돌파한 후 10개월 만에 500개 매장을 추가 개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가MGC커피 광주시청역점을 개점한 김창규 점주는 기존 가맹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 출점했다. 메가MGC커피 측은 가맹점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다점포 운영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3500호점 돌파 비결은 바로 가맹점주 수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 방침이다. 신메뉴 출시 시 마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는 손익구조를 만들고
마리아네트 밀러-믹스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미국 상무부에 서한을 보내 MBK 파트너스의 고려아연 적대적 M&A 시도에 우려를 표했다. 밀러-믹스는 서한에서 “중국 투자를 받은 MBK가 세계 최대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을 인수하면 광물·자원 분야에서 중국 통제력이 더 커질 수 있다며, 정부와 의회가 협력해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공화당 소속 밀러-믹스 의원은 지역구가 아이오와주이며 중령으로 예편한 군 장교 출신이다. 현재 미 하원 상임위원회인 에너지 및 상업위원회 에너지 분과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에너지 인프라와 안보, 기후변화 대응 문제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밀러-믹스 의원은 5일(현지 시각) 미국 상무부의 다이앤 패럴 국제무역 담당 차관보 앞으로 서한을 보내 “최근 중국과 연결된 기업들이 MBK를 통해 세계 최대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의 지배권을 확보하려 한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비철금속 제련 산업은 중국의 영향력이 큰 분야로, 고려
03.05
국내 최초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전문기업 ‘다인’이 근로복지공단 근로복지넷 EA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5일 다인에 따르면 2024년 근로복지넷 EAP사업 상담건수는 1만4949건을 기록, 전년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이용자 만족도 역시 5점 만점 중 4.92점을 기록하며 높은 신뢰도와 우수한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또 전화상담, 기업 교육·특강, 온·오프라인 상담 등 다인이 진행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근로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인 EAP 프로그램은 단순한 상담 서비스 제공을 넘어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근로자들은 업무 스트레스 완화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통해 직무 수행 능률이 향상되는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지난해 다인은 다양한 타깃층을 위한 지원 사업도 진행했다. 특히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정용진(사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정 회장은 지난 1년동안 독하게 경영에만 몰입, 힘들어진 업황을 뚫고 재도약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회장은 지난해 3월 8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년동안 일에만 몰두해 방문객 증가와 실적개선이라는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하고 있다. 성장 재개 선봉장은 이마트다. 정 회장은 지난달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이마트 지분 10%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을 향한 의지와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이마트는 2월 문을 연 트레이더스 마곡에 이어 상반기에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을 연다. 하반기에는 인천에 트레이더스 구월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최대 상권인 수도권에만 올해 3개 매장을 선보이는 것이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를 포함한 이마트 매장 수는 2020년 160개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해까지 감소해왔다. 정 회장을 비롯한 그룹 수뇌부는 효율적인 점
프리미엄 구스차렵 특가전 국내 1위 침구 브랜드 알레르망이 ‘봄맞이 프리미엄 구스차렵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알레르망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예정으로, 프리미엄 구스차렵을 역대급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특히, 헝가리 80%, 시베리아 70% 등 프리미엄 다운을 사용한 고급 구스차렵을 균일가로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스 이불은 겨울용’이라는 편견을 깨고,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한 구스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한다는 점이 이번 특가전의 핵심이다. 알레르망 구스차렵은 봄·여름철에도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사계절용’과 ‘여름용’은 물론, 가을·겨울철에는 더욱 우수한 보온성을 제공하는 ‘일반형’과 ‘겨울형’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기후 변화와 개인 취향에 따라 맞춤 구매가 가능해 더욱 실용적이다. 이번 특가전에서는 알레르망의 헝가리 80% 프리미엄 구스차렵이 행사
03.04
롯데백화점이 4일부터 대기업 최초로 ‘남성 자동 육아 휴직’ 기간을 3개월로 전격 확대한다. 지난달 23일부터 법정 육아휴직 기간이 1년에서 1년 6개월로 변경됨에 따라 롯데백화점은 법령 개정 열흘 만에 선제적으로 육아휴직 제도 개편에 나선 것이다. 남성 자동 휴직 제도는 남성 임직원 배우자 출산에 따라 1개월간 의무 휴직을 하도록 한 육아 지원 제도로 2017년 대기업 최초로 롯데그룹이 도입하면서 저출산과 육아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 복지제도 모범 사례로 꼽혀 왔다. 롯데백화점이 그룹에서 처음으로 남성 자동 육아휴직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하면서, 임직원들은 개정된 법령에 따라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6개월 연장된 법정 육아휴직 제도를 적용 받기 위해서는 특정 자녀를 대상으로 양 부모 모두 육아 휴직 사용 기간이 3개월 이상이거나 한부모 및 중증장애아동 부모여야만 한다. 남성 자동 육아휴직 기간을 개정 법령 조건과 맞춤으로써 법령의 실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2월 28일 공시된 신용평가에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 많은 개선사항들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신용등급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1월 31일 기준 부채비율과 직전 12개월 매출은 각각 462%와 7조462억원으로, 이는 1년 전 대비 부채비율은 1506% 개선되고 매출은 2.8% 신장된 것이다. 또 “신용등급이 낮아져 향후 단기자금 측면에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금일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며 이번 회생절차 신청이 사전예방적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회생절차 신청과는 상관없이 홈플러스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채널 등 모든 영업은 전과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지만 협력업체와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회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CJ대한통운과 함께 ‘스타배송’ 이용 고객을 위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배송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단독 특가 상품도 제안한다. 스타배송은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해주는 도착보장 서비스다. 올해 1월부터는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O-NE)’ 서비스를 그대로 적용하면서 스타배송 역시 일요일 배송을 시작, 주7일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스타배송은 G마켓이 보유한 동탄물류센터에 입고된 14개 카테고리, 약 15만개의 상품에 적용된다. G마켓은 스타배송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배송은 오네로 오G’ 행사를 16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협업 파트너인 CJ대한통운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다양한 경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스타배송이 적용된 상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선택하고,
건기식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건기식 타깃층도 성별, 연령별로 세분화되고 있다. 세계 건기식시장에서도 여성 관련 건기식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 4일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건기식 시장에서 여성 건강에 포커스를 겨냥해 개발된 제품 시장 규모는 2019년 19억2900만달러에서 지난해 28억1350만달러로 5년만에 45.9%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여성 건기식에 대한 관심과 시장 규모가 성장하자 국내 건기식업계에서도 여성들을 겨냥해 여성들의 주 관심사인 다이어트, 이너뷰티 등에 초점을 둔 건기식을 활발하게 출시하고 있다. 종합 헬스케어 기업 ‘닥터블릿 헬스케어’는 여성들의 최대 관심사인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푸응 파비플로라’를 출시한 바 있다. ‘푸응 파비플로라’에 주원료로 함유된 파비플로라 생강 뿌리 추출물은 식약처에서 기능성 인정을 받은 원료이다.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갈색지방을 활성화 하는 등 체지방
영업이익 71.4% 증가 김재선 대표이사 체제 적중 사명을 교체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 KZ트레이딩(옛 서린상사)의 수익성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KZ트레이딩은 수익성을 넘어 올해 매출 증대 등 성장성까지 잡겠다는 계획이다. 4일 고려아연 IR 자료 등에 따르면 고려아연 계열사인 KZ트레이딩은 지난해 연간 회사 잠정 매출액 1조1138억원, 영업이익 300억원을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2%(4152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무려 71.4%(125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2023년 1.1%에서지난해 2.7%로 상승했다. 서린상사는 최장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이 비철금속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84년 ‘서린금속’을 설립하면서 출범하게 됐다. 1994년 수출영역을 확대하면서 ‘서린상사’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그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및 영풍 석포제련소와호주 자회사 썬메탈이 생산하는 각종
2019년 4월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 영풍의 ‘물환경보전법’ 위반 사실 적발 무허가 관정 개발하고 침전조에서 넘친 폐수, 이중옹벽과 빗물저장시설로 배출 돼 경상북도가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2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58일간 내려진 조업정지 행정처분의 적정 이행 확인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처분은 2019년 4월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의 ‘물환경보전법’ 위반 사실이 적발됨에 따라, 2020년 12월 경북도에서 영풍 석포제련소에 내린 조업정지 처분에 대해 영풍 측이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해 10월 31일 대법원이 정부측의 승소를 확정해 판결한 데 따른 조치다. 영풍 석포제련소 행정처분의 발단은 2019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이 석포제련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는데, 무허가 관정을 개발하고 침전조에서 흘러 넘친 폐수를 최종 방류구가 아닌 이중 옹벽과 빗물저장시설로 무단 배출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당국은 영풍에 대해 영업정지 처
02.28
유니클로가 프랑스 라운지웨어 브랜드 ‘프린세스 탐탐’과의 5번째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 1995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캐주얼 브랜드 ‘꼼뜨와 데 꼬또니에’와도 협업한 제품을 출시한다. 28일 유니클로에 따르면 꼼뜨와 데 꼬또니에 컬렉션은 리넨 블렌드 소재와 같은 천연 소재의 편안한 착용감이 돋보이는 단순하며 세련된 제품을 선보인다, 100% 면으로 제작된 여름 니트는 자연스러운 질감과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 분위기를 담은 ‘프린세스 탐탐’은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과 함께 휴가지에서의 편안함을 표현하고 있다. 100% 코튼 포인텔 원단으로 피부에 닿았을 때 부드러운 감촉이 특징이며, 헨리넥과 적당한 비침으로 아름다운 목선을 연출한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오징어게임 시즌2’의 영향으로 한국 전통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판매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이베이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 한국 셀러 매출을 조사한 결과 ‘공기놀이용품’이 국내 대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베이에서 ‘공기놀이용품’은 평균 13달러(약 1만9000원)에 판매됐다. 국내에서 5000원 이하로 거래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최대 4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공기에 대한 관심과 함께 판매자도 크게 늘었다. 콘텐츠 공개 후 SNS에는 ‘Gonggi game’, ‘Gonggi challenge’ 등 해시태그와 함께 외국인들이 직접 공기놀이를 체험하는 다수의 영상이 올라왔다. 드라마 속 놀이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공기 딱지 비석 팽이 제기까지 오징어게임 속 민속놀이 5종을 즐길 수 있는
‘올영세일’이 올해 첫 세일을 실시한다. CJ올리브영은 3월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총 1만6000여종 상품을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올영세일은 1년에 네 번(3· 6·9·12월) 열린다. 계절에 맞는 풍성한 상품과 새로운 뷰티 헬스 트렌드를 선보이며 K뷰티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올영세일에서는 환절기 피부 관리를 위한 피부관리상품과 새 학기 이미지 변신을 위한 색조 화장품 등 폭넓은 상품군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올영세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가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지난해 올영세일에서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스테디셀러 특가’를 운영한다. 매일 1~2개의 브랜드를 선정해 브랜드 전용 추가 할인 쿠폰을 발급하는 ‘브랜드 데이’도 신설했다. 고객들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선착순 쿠폰 규모도 확대했다. 선착순 쿠폰의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