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8
2025
미국 여자프로골프 무대에 진출한 윤이나(사진) 프로가 후원사인 BBQ 현지 매장에서 치킨을 즐겼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주가를 높이고 있는 윤이나 프로골퍼가 샌디에이고 근교에 위치한 BBQ 매장에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윤 프로는 이 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무대 적응을 마쳤다. 현재 샌디에이고에서 훈련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윤이나 프로는 미국 현지 시간으로 18일 근교인 비스타(Vista) 지역에 위치한 ‘BBQ 치킨 비스타점’에 방문해 치킨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윤 프로가 방문한 샌디에이고시가 있는 캘리포니아 주에서만 BBQ는 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문을 연 ‘BBQ 치킨 비스타점’은 치킨 메뉴와 함께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K-푸드를 함께 판매해 미국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
02.27
지속가능경영 발판 마련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초대 위원장 선임과 함께 1차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ESG위원회’에서는 ESG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관련 임원 등 주요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2025년 지속가능경영 추진계획, 이중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결과 및 위험과 기회, 이사회/위원회 평가결과 및 개선안 등에 대한 보고와 심의가 진행됐다. 이날 ESG위원회에서는 김보영 고려아연 사외이사가 초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김 위원장은 한양대 경영대학원 교수로, 한국국제경영관리 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양대 지속가능경제연구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이 모범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ESG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와 관
뱅앤올룹슨 딥달 등 인기 글로벌 브랜드 소개 덴마크 독특한 디자인 철학 반영한 브래드 다수 주한덴마크대사관이 3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덴마크 국가관을 선보인다. 26일 페어 개막과 함께 개관한 덴마크 국가관은 이미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부터 이제 막 한국 진출을 고려하는 브랜드까지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참가 브랜드는 △뱅앤올룹슨 (Bang & Olufsen, 오디오) △딥달 (The Dybdahl Co., 아트 프린트) △플렉사 (FLEXA, 아동 가구) △게오르그 옌센 다마스크 (Georg Jensen Damask, 텍스타일) △퀼트 오브 덴마크 (Quilts of Denmark, 침구) △우메이 (UMAGE, 조명과 가구) △베르판 (VERPAN, 조명과 가구) △볼라 (VOLA, 수전) 등 총 8개이다. 대사관은 이번 국가관을 위해 덴마크 산업연합(DI) 및 크리에이티브 덴마크(Creative De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가 만든 파자마가 서울시민 전체 1인당 두벌씩 입을 수 있는 양이 판매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주 대표상품으로 ‘파자마’를 전략적 육성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2015년말 첫 출시한 자주 파자마는 누적 판매량이 총 1800만여장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국민 잠옷으로 등극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 3명 중 1명, 서울시 인구 전체가 약 두벌씩 입을 수 있는 수량으로 자주 내에서도 유례없는 판매고를 기록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파자마를 입고 찍은 일상을 SNS에 공유하는 2030세대가 늘어나면서 필수 홈웨어 제품으로 떠올랐다. 자주 파자마는 기존 ‘잠옷’하면 떠오르는 기본 스타일 대신 차별화된 디자인과 세련된 색상, 고급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편안한 착용감과 높은 활용도는 물론 가벼운 집 근처 외출시에도 입을 수 있을 만큼 패션성을 갖춰 많은 사랑을
LF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가 일본에 이어 베트남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떼는 11월 베트남 유통업체 씨스토어와 총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온·오프라인 판매를 준비 중이다. 3월에는 베트남 최대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와 ‘틱톡숍’에 입점할 예정이다. 연내 유명 드러그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은 일본에 이어 아떼가 글로벌 판매를 본격화하는 두번째 국가다. K-뷰티 제품에 대한 현지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떼는 대표 제품뿐만 아니라 100% 비건 성분과 ‘효과 우선주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 피부 타입에 맞춘 전용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높은 자외선지수를 고려한 선케어 제품과 립글로이밤을 주력으로 내세운다. 고온다습한 기후에 적합한 산뜻한 사용감의 쿠션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아떼 관계자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베트남은 아떼의 두번
이마트가 1만원도 안되는 스카치위스키를 선보인다. 품질을 담보하면서 가격은 초저가에 선보인 셈이다. 이마트는 27일 초저가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블랙앤화이트’(700ml)를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와 이마트24 전점과 이마트 에브리데이 직영점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이마트는 남미와 유럽 등지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상당한 ‘블랙 앤 화이트’에 주목했다. 전통적인 제조방식을 고수하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인 만큼 국내에서도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했다. 현지 2만~3만원대인 현지 가격의 반값보다도 저렴하다. ‘블랙앤화이트’는 1884년 스코틀랜드에서 출시된 유서 깊은 위스키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스키 ‘조니워커’의 원액인 ‘달위니,’ ‘클라이넬리쉬’ 등 여러 싱글 몰트와 그레인 위스키를 섞은 블렌디드 위스키인 만큼 다채로운 향을 즐길 수 있다. 이에 칵테일 문화가 발달된 남미 및 유럽에서 특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콜라 및 레모네이드, 레드불 등의 다양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7일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중앙회, 서울경제진흥원(SBA)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기업 규제발굴·철폐를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김현우 SBA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그간 규제발굴과 해소를 위해 각 기관이 개별적 노력을 통해 규제 개선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지역 기업 혁신과 성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기관간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발굴하고 신속히 개선해 나가자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서울지역 규제와 애로기업조사, 간담회·토론회 개최 등을 통한 규제 공동 발굴·규제 해소를 위한 지원 협업, 공론화와 정부 건의, 서울기업 규제샌드박스 활성화 지원, 각 기관 규제 협업방안과 신사업 발굴 등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대한상의·서울시·SB
02.26
강득구 의원 기자회견 “불법과 범죄 저지른 영풍 석포제련소, 온전한 기업으로서 자격 상실” 영풍 석포제련소가 26일부터 58일간 조업정지에 돌입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도 영풍의 수 많은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석포제련소 폐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북 봉화군 지역 시민단체인 영풍제련소 주변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공동대책위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는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한 통합환경허가를 취소하고 폐쇄, 이전, 복원과 주민 생계, 주민건강대책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강 의원은 “계속되는 환경오염, 반복되는 산업재해로 죽음의 제련소라 불리는 석포제련소가 또 다시 환경법을 위반해 조업정지에 들어갔다”며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10여년 동안 120여건의 환경법령 위반사항이 적발됐고 90차례가 넘는 행정처분을 받았음에도 폐수를 무단으로 방출하는 등의 불법조업을 이어오고 있다”고 비판했
오늘의집은 철제 가구 브랜드 레어로우와 함께 3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레어로우는 철제를 사용해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디자인과 훌륭한 품질을 인정받으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구 브랜드다. 현재 오늘의집의 고감도 리빙 셀렉트샵 ‘바이너리샵’에 입점해 있다. 오늘의집과 레어로우는 ‘APT’(아파트)를 주제로 레어로우와 오늘의집의 대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아파트라는 주거 공간을 컨셉으로 부스 안에 거실 침실 드레스룸 서재 주방 등을 실제 30평대 아파트에 있음직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레어로우를 대표하는 시스템000 퍼니처부터 레어로우랙, 레어로우 워크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가구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침실에서는 지난해 오늘의집에서 출시한 오리지널 가구 브랜드 ‘레이어(layer)’의 페이브 침대를 만나볼 수 있다.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및 혜택도 준
형지엘리트(대표 최준호)가 5월 중국 정부의 한한령 해제 가능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지 안착에 성공한 프리미엄 교복에 기능성 제품과 중저가 라인까지 품목을 확대한다. 영업조직 재정비까지 나서면서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형지엘리트 중국 합자법인인 상해엘리트에 따르면 2024년 실적은 전년대비 약 25%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형지엘리트는 중국 및 아세안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2016년 중국 대표 패션회사인 빠오시니아오그룹 계열사 보노(BONO)와 손잡고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를 설립해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교복을 우선적으로 선보인 현지 진출 전략은 중국 내 교복 업계에서도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고품질 교복으로 사립학교 국제학교 등 중국 전역 중점 학교에 납품하며 브랜드 상해엘리트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품목 다각화와 영업 조직 재정비를 단행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간다는 전략이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가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40조원을 돌파했다. 쿠팡은 지난해 매출이 41조2901억원(302억6800만달러·평균 환율 1395.35원)으로 전년(31조8298억원·243억8300만달러)대비 29%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023억원(4억3600만달러)으로 전년보다(6174억원·4억7300만달러) 2.4% 감소했다. 창사 13년 만에 첫 연간흑자를 기록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으나 이익 규모가 다소 준 것이다. 파페치 대만 로켓배송 사업 등 글로벌 신사업이 포함된 성장사업 규모가 4배 이상 오르며 지난해 매출 성장 견인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1조1139억원(79억650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353억원으로 154%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에는 덕평 물류센터 화재보험금 2441억원 수령분이 반영됐다고 쿠팡은 설명했다. 쿠팡Inc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18
서울 광화문에서 기자회견 “10년동안 줄기차게 문제점 지적”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한 ‘58일간 조업정지’ 처분 발효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환경분야, 경북 봉화군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영풍 석포제련소의 영구 폐쇄를 촉구했다. 잇따른 환경 파괴 행위로 물의를 빚은 영풍의경영실태를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여론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25일 오후 환경보건시민센터, 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전국네트워크, 봉화군 주민대책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와 경상북도에 영풍 석포제련소의 영구 폐쇄 로드맵을 2개월 내에 조속히 수립할 것을 건의했다. 봉화군 주민대책위 등은 기자회견에서 “공해 공장 영풍 석포제련소가 2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58일간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문을 닫는다”며 “이는 그동안 온갖 형태의 불법 환경오염 행위를 일삼아 온 결과”라고 비판했다. 봉화군 주민대책위 등은 기자회견에서 “환경오염으로 인한 영풍 석포제련소의 조업정지는 이번이 두
02.25
고급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가 ‘윤조에센스’(사진)의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 윤조에센스는 세안 후 첫 단계에 바르는 안티에이징 에센스다. 1997년 첫 출시 후 28년간 연구를 통해 6세대까지 진화를 거듭해 온 설화수의 대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설화수는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 동안 윤조에센스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설화수는 윤조에센스 효능을 실제 고객 목소리로 담아낸 브랜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전 세계 주요 고객을 초청해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설화수 전통미를 선보이는 글로벌 이벤트도 개최한다. 또 윤조에센스 피부 순환 효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임시매장(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새롭게 정립된 설화수 브랜드 슬로건과 함께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윤조에센스는 노화를 총체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해 저속 노화를 위한 피부 방어력을 높여 준다. 설화수만의 독자 성분인 ‘자음단’과 500시간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사진) 회장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응원하 는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선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기원 응원 챌린지’는 세계 최초로 충북 영동에서 올 9월 개최되는 국악엑 스포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한 릴레이 챌린지다. 참가자가 영동세계 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내용의 영상 게시물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윤영달 회장은 이번 성공기원 응원 챌리지의 첫 주자로 참여한다. 윤 회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을 지목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에 적극 동참한다. 사내 국악동아리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그간 쌓은 실력으로 국내외에서 국악공연을 열고, 과자 제품 패키지에 국악엑스포 엠블런을 담아 해외와 국내에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 회장은 “충북 영동에서
대상이 3월 4~7일까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 2025’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44회째를 맞이한 ‘내추럴 프로덕트 엑스포 웨스트’는 천연 제품 업계를 대표하는 기관 ‘뉴 호프 네트워크’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천연식품 박람회다.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서 약 3000여개 이상 브랜드가 참여해 유기농 식품 산업 관련 제품들을 선보인다. 6만명 이상 전문 바이어들이 방문할 정도로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대상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K-푸드 트렌드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 또 글로벌 푸드 트렌드를 정조준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미국 내 유통 채널을 한층 더 넓히고 박람회를 찾는 현지 바이어와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상은 김치 브랜드 ‘종가’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를 앞세워 한국 식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유통업계가 프로에이징(Pro-aging)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프로에이징은 노화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인위적인 방법을 통해 이겨내려는 안티에이징에 반대되는 말로 나이듦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생활형태를 말한다. 또 최근에는 GG(Grand Generation)가 ‘소비시장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구매력 있는 시니어시장를 잡기위해 유통업계가 힘을 쏟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발간한 ‘GG마켓 공략 보고서’에 따르면 “시니어시장 양끝은 부유층과 경제력이 낮은 층으로 양극화 돼 있으나 대부분 시장은 일반적인 시니어 시장으로 개척의 여지가 큰 마켓이다”고 강조하면서 시장 선점을 위한 7가지 공략 방안을 제시했다. GG란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 후에도 왕성한 경제 사회 여가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1950년생부터 1971년생(55~74세)까지 시니어들을 의미한다. 대한상의는 시니어시장 선점을 위해 △신체 나이보다 ‘감성 나이’ 중시하는
지속가능경영 ESG경영 가속화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2025년 제1차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위원장 정무경)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진행된 ‘2025년 제1차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을 맡은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을 비롯해 본사 온산제련소 자회사 관련 임원과 ESG 외부자문위원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 운영규정 승인 △2025 지속가능경영 추진계획 보고 △전년도 사회공헌활동 실적 및 2025년 계획 보고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고려아연은 2022년부터 운영해오던 대표이사 자문기구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지난해 12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로 변경하고 올해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를 신설했다.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는 기존 지속가능경영위원회의 기능뿐만 아니라 ESG위원회에 부의할 안건까지 검토하는 등 확대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환경(E),
02.24
트레킹과 트레일이 등산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커짐에 따라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야외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재택근무와 유연 근무제 확산으로 여유로운 일정 속에서 이를 즐기는 문화도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가벼운 산행부터 여행 캠핑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아웃도어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요구에 맞춘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24일 아웃도어업계에 따르면 오클리는 다양한 활동에서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실용성을 제공하는 다목적 가방 ‘로드 트립 RC 벨트백’을 선보였다. 이 가방은 조절 가능한 스트랩과 패딩 처리된 메시 백 패널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어깨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으며, 플라스틱 버클을 활용해 간편하게 착용하고 벗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주머니가 많아 수납력이 뛰어나며, 물을 보관할
티르티르(대표 이지철 안병준)는 8월 미국 최대 규모 뷰티 멀티숍 ‘얼타’(Ulta Beauty)에 동시 입점하며 북미·멕시코 시장에서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얼타는 미국 최대 뷰티 전문 유통업체로, 전 세계 뷰티 브랜드들이 입점을 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티르티르는 이미 북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해 왔다. 이번 입점으로 얼타 400개 이상 매장에서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을 중심으로 한 메이크업 라인을 선보이며, 미국과 멕시코 소비자들과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입점은 얼타 멕시코 첫 진출 사례로 티르티르가 해당 시장 첫 입점 브랜드로 선정되며 더욱 의미가 크다. 또 티르티르는 에스티 로더, 랑콤, 타르트, 펜티 뷰티, 로라 메르시에 등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와 함께 진열된다. 이를 통해 K-뷰티 대표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티르티르 관계자
한국커피협회(회장 최주호)는 17~19일 필리핀 바기오에서 ‘GACP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기오에 위치한 JIC어학원에서 진행됐으며, 필리핀 현지인을 비롯해 일본, 대만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GACP는 한국커피협회가 개발한 자격증 프로그램으로 커피 바리스타, 커피 그레이더, 커피 로스팅 디렉터, 커피 비즈니스 컨설턴트의 네 가지 세부 직무로 구성돼 있다. 커피 농장 관련 지식부터 로스팅과 추출 향미 평가 매장 운영 및 관리까지 포괄하는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기존 한국 실정에 맞춘 프로그램을 넘어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JIC어학원 관계자는 “영어 교육이 명확한 목표와 함께 진행될 때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진다”며 “영어로 배우는 커피 프로그램은 커피 마니아뿐만 아니라 워킹홀리데이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오는 5월에는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