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5
2025
현대자동차는 14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메종 디탈리’에서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론칭 행사를 열고, 15일부터 고객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팰리세이드는 6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독창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웅장하고 대담한 외장 디자인 △5m가 넘는 전장의 장점을 활용해 탑승객을 배려하는 넉넉한 실내 공간성 △3열 공간을 기반으로 한 7인승 및 9인승 모델 구성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 적용 △첨단 안전·편의사양 탑재 등 고급감을 갖춰 돌아왔다. 특히 지난달 시작된 사전계약은 첫 날에만 3만3000대가 넘는 주문이 몰리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날 진행된 출시행사에서 현대차 대표이사 이동석 사장과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이 무대에 올라 팰리세이드를 함께 소개하며 완벽한 품질을 향한 의지를 내비쳤다. 현대차 노사 대표가 신차 행사에 공동으로 참석한 것은 역대 처음이다. 팰리세이드는 2
국내 자동차시장은 올해 소폭 성장할 전망이다. 경기둔화에 따른 불확실성이 소비심리 회복을 제약하지만 금리인하와 지난해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주요인이다. 2026년에도 경제 저성장지속으로 수요정체가 예상된다. 완만한 증가세가 전망되는 글로벌 시장흐름과 다른 모습이다. ◆세계시장은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 =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15일 서울 서초동 자동차회관 그랜저볼룸에서 신년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 HMG경영연구원의 양진수 모빌리티산업연구실장이 ‘2025년 주목해야 할 글로벌 자동차시장 주요 이슈’를 주제로 발표했다. 양 실장은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 상황에 대해 △저성장 △전기차 캐즘 지속 △중국업체 영향력 확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전략 변화라는 4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올해 국내 자동차시장은 전년 기저효과와 금리인하 등 우호적 요인이 있다. 금리인하는 자동차 할부금리로 하락으로 소비자 구매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인근주민 출근과 일상 해쳐” 지적 지난해 영업익, 전년대비 -60% 전망 노조 요구 수용할 경우 사실상 적자 현대제철 노조가 서울 주택가에서 사상 최대 성과급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현대제철의 경영상황이 그 어느때보다도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는 1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 인근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성과급을 요구하는 장외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는 10일부터 시작해 벌써 네번째다. 특히 현대제철 노조는 임단협과 상관없는 장소인 일반 주택가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다 학생과 직장인이 오가는 오전 시간대에 ‘악질’, ‘분쇄’ 등 험악한 문구와 선정적인 색상으로 도배된 대형 피켓까지 동원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통행 불편은 물론 불쾌감과 혐오감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인근 주민들은 “왜 여기서 시위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현대제철 노조는 주위 여론에
01.14
5년 연속 국가별 시총 1위를 유지한 기업은 7개사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2개 줄었다. △한국 삼성전자 △미국 애플 △중국 마오타이 △일본 도요타 △프랑스 루이비통 △사우디 아람코 △인도 릴라이언스 등이다. 이탈리아 에넬은 페라리에게, 인도네시아 뱅크센트럴아시아는 바리토재생에너지에게 첫 조사후 4년 만에 1위 자리를 내주었다.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내수주에 투자 몰려" = 14일 내일신문이 코트라(KOTRA) 해외무역관과 공동으로 ‘G20 국가별 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을 조사한 내용이다. 이 조사는 2024년 12월 30일 종가를 기준(각국 통화를 원화로 환산)으로 했으며, 2020년말 이후 5년째 실시했다. 조사대상 190개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업은 2020년말 기준 첫 조사때 48개사에서 2021년말 56개사로 증가한 후 2022년말 53개사, 2023년말 51개사로 감소하다 3년만에 반전(2024년말 54개사)했다. 반면 에너지기업은 20
한국 삼성전자와 프랑스 루이비통·로레알의 시가총액이 1년새 100조원 이상 증발했다. 사우디 아람코도 98조원 줄었다. 반면 미국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시총이 같은기간 1000조원 이상 늘었다. 기업마다 희비가 극명하게 갈렸다. 경기침체로 명품소비가 급감하고, 인공지능(AI) 등 디지털혁신이 시장에 적극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14일 내일신문이 코트라(KOTRA) 해외무역관과 공동으로 ‘G20 국가별 주식시장 시총 상위 10개 기업’(2024년말 종가 기준, 각국 통화 원화로 환산)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일본은 10개사 중 4개기업 바뀌어 = 한국은 시총 상위 10위 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3개(삼성전자 우선주 포함), 자동차 2개, 바이오 2개, 이차전지 금융 인터넷 각 1개씩 포진했다. 2023년말 조사와 비교해 포스코홀딩스와 LG화학이 순위에서 빠지고, 셀트리온과 KB금융이 새로 들어왔다. 한국에서 금융기업이 톱 10에 포함된 것은
불확실한 경제시기에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 심리와 글로벌 금리상승 등으로 금융기업의 지배력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공급망 교란으로 부상했던 에너지기업의 상승세는 한풀 꺾였다. 14일 내일신문이 코트라(KOTRA) 해외무역관과 공동으로 ‘G20 국가별 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다. 이번조사는 2024년 12월 30일 종가를 기준으로, 2020년말 이후 5년 연속 실시한 것이다. 조사대상 190개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업이 54개 기업으로 28.4%를 차지했으며, 에너지기업 43개사(22.6%)와 소비재기업 27개사(14.2%)가 그 뒤를 이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공공연구기관 연구자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기술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기술이전법 개정안에는 △공공연구기관 연구자 등의 창업에 대한 정의 신설 △연구자 등의 주식 취득, 휴직(7년 이내)·겸직 명문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매년 정부 R&D예산의 60% 이상을 지원받는 공공연구기관은 연구소기업 등을 통해 보유기술을 사업화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연구소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5년차 연구소기업의 생존율은 75%로 5년차 일반기업 생존율인 28.5%의 2.6배에 이른다. 하지만 그동안 기술이전법에 창업 관련 명문규정이 없어 연구기관이 자체 규정을 마련하거나, 자체 규정이 없는 경우 연구자가 퇴사해 창업하는 등 심리적인 장애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따라 기술이전법에 창업 근거를 명확하게 규정했다. 공공연구기관이 개발한 기술이 창업을 통해 사업화돼 우수한 제품의 생산 및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길이 열린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분위기 속에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전년 대비 12만대 이상 증가하며 친환경차 수출을 견인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수출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하이브리드차(HEV)와 전기차(EV), 수소전기차(FCEV)를 포함한 친환경차 수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70만7853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직전 최대인 2023년을 넘어선 것으로, 친환경차 기준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이다. 4년 전인 2020년(27만여대)과 비교하면 158% 증가한 수치다. 전체 수출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17%에서 32%까지 뛰어올랐다. 빠른 전동화 전환에 더해 일시적인 전기차 수요 둔화에 맞춰 하이브리드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생산·판매체제를 유연화했던 것이 이러한 수출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시장 수요변화에 적기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전년
01.13
새해 초 수출이 반도체·승용차 등에 힘입어 ‘플러스’로 출발했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10일 수출액은 16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5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3000만달러로 이 역시 3.8% 증가했다. 이달 10일까지 조업일수는 7.5일로 지난해와 같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12월까지 1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달 수출은 6.6% 늘면서 역대 12월 중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달 1~10일 수출액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3.8%) 승용차(4.7%) 선박(15.7%)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석유제품(-47.0%) 자동차 부품(-6.7%)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3.4%) 미국(1.4%) 베트남(26.3%)으로의 수출이 늘었다. 유럽연합(EU·-2.5%)과 일본(-4.2%)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중국 미국 베트남 등 상위 3국의 수출 비중은 48.1%에 이른다. 1~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김현철)이 의료기기 수출기업의 미국 규제 극복을 돕기 위해 현지 기관과 손을 잡았다. 김현철 원장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지정 의료기기 기술문서 제3자 심사기관인 빈스톡벤처스의 샌디에이고 본사에서 샤놔 몬테레이 대표와 의료기기 시판전 신고(FDA 510(k))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 FDA 510(k)는 의료기기 제조자가 시판 90일 이전에 해당 사실을 통보하도록 규정한 미국의 식품 의약품 및 화장품 법규다. 협약에 따라 의료기기 수출기업은 KTR을 통해 보다 쉽게 FDA 510(k) 기술문서 심사 및 시험, FDA 등록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KTR의 기술문서 사전검토로 인허가 소요 시간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양 기관은 또 공동 세미나, 인증동향 정보 교류 등 기술 규제 대응 협력사업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철 원장은 “미국은 의료기기 수출의 핵심시장이지만 까다로운 규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 마련된 ‘통합한국관’이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13일 밝혔다. 코트라에 따르면 국내 445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차려진 통합한국관에는 7~10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애플 소니 아마존 델타 보쉬 등 글로벌기업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방문했다. 통합한국관에서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스마트헬스 등 분야의 한국 혁신형 중소 스타트업들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주목받으며 활발하게 상담을 진행했다. 눈동자 위치 추적 센서칩 개발업체 아이칩의 송재훈 대표는 “통합한국관 참가를 통해 동체 인식 세계 1위 ‘토비’, ‘스냅챗’ 등 주요 타깃 글로벌 테크기업과 상담을 진행했고 증강현실(AR) 스마트글래스 개발 글로벌기업 M사와 500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 기술로 텍스트를 3차원(3D) 애니
현대자동차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적극적인 상생 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2조446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글로비스·현대트랜시스·현대위아·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소속 주요 계열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6000여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납품대금 조기지급으로 직원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명절 기간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또 1차 협력사들도 설 연휴 이전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미리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다.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각각 2조1447억원,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제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시대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란 구호를 빼곤 불분명해 보이는 ‘초불확실성’으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에너지정책은 다른 분야와 달리 비교적 예측 가능한 부분으로 꼽힌다. 한마디로 재생에너지 지원은 축소하고, 화석연료 활용을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는 “땅 속에 매장돼 있는 석유·가스를 왜 안 쓰는가. 더 많이 파서 더 싸게 공급하겠다”고 강조해왔다. 그는 ‘지구가 처한 가장 큰 위협이 기후변화’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며, 재생에너지에 대해 경제성 외에도 친환경성에 대한 의구심도 갖고 있다. 이와 관련, 트럼프 2.0시대 에너지정책이 어떻게 전개될지 감을 잡으려면 40대 대통령이었던 로널드 레이건을 보면 보다 명확히 보인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트럼프와 바이든을 이해하려면 레이건과 카터를 보라’(To Under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은 인공지능(AI) 기반 자체 챗봇 시스템을 구축해 13일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챗봇은 미리 정의된 시나리오에 따라 한정된 질문만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 맞춤형 대응이 어려웠다. 또 오류나 속도 저하 문제가 있었고, 간단한 상담 이력만 조회되어 활용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된 AI 기반 챗봇은 일상 언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일상적인 언어로 문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질문을 정확히 분석하고 실시간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 자체 개발 시스템으로 오류나 개선 사항에 대한 즉각 대응이 가능하며, 질의 정답률, 대화 실패 분석, 고객만족도 등 상담 통계기능을 추가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구축과정에서 수소차 이용자 카페, 충전소 운영자, 민원담당자 등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국내 수소 생산현황 △수소차 보급현황 △수소법 및 관련 정책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자동화했다. 한국
01.10
현대차그룹은 9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퐁텐블로 라스베이거스호텔에서 엔비디아와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제조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생성형 AI 등을 활용해 첨단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AI 로봇기술 등 혁신적인 자동화 방식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생태계 ‘이포레스트'(E-FOREST)를 구축해 글로벌 제조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로보틱스 등 핵심 모빌리티 설루션을 지능화하고 사업운영 전반에 걸쳐 AI 기술 적용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가상환경에서 신규공장 구축 및 운영과정을 시뮬레이션 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조 효율성과 품질 향상·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옴니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하드웨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을 방문중인 안덕근 장관이 미 의회 주요 인사들을 만나 최근 한국의 정치적 혼란 국면에서도 정부가 경제와 산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10일 밝혔다. 6일 미국에 도착한 안 장관은 방미 기간 연방 상·하원에서 통상·세제 업무를 관할하는 의원들과 한국 기업들이 투자한 지역의 의원들을 만나 양국 산업·경제 현안을 논의했다. 안 장관은 면담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법 등 바이든 행정부의 산업 정책을 믿고 미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미국 정부의 지원이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안 장관은 미국 조선업 강화를 위해 이른바 ‘선박법’을 공동 발의한 토드 영 상원의원(공화·인디애나)을 만나 한미 조선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2023년 한국 원전산업 매출이 32조원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10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열린 2025년 원자력계 신년 인사회에서 2023년 한국 원전산업 매출이 32조10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국내 원전 산업 매출은 2021년 21조6000억원, 2022년 25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원자력진흥법에 따라 매년 원전업계 매출과 투자 동향 등을 조사해 발표한다. 2023년 조사결과는 조만간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협회는 2023년 국내 원전산업 매출이 그해 3월 이뤄진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계약 체결, 2022년 8월 체결된 이집트 엘다바 건설 프로젝트 수주 등에 힘입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분석했다. 원전기업 투자(한수원 제외)는 2021년 1438억원에서 2022년 2485억원, 2023년 4880억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24년 국내 원전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원장 전윤종)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 에서 KEIT 지원을 받아 개발된 19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연구개발(R&D)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입증됐다는 평가다. 수상 제품은 첨단기계, 스마트기기, 로봇 등 첨단 제조산업 분야에서 혁신성과 사업성 향상이 인정됐다. 대표적으로는 국내 농기계 업계에서 ‘농슬라’로 불리는 ‘대동’의 인공지능(AI) 식물 재배기가 쾌거를 이뤘다. 스마트 파밍 기술을 적용해 작물별 최적의 생육 환경을 자동 조정하며,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육 상태를 분석, 수확 시기를 예측한다는 점에서 기존 재배기와 차별된 제품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력보조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셀리코’는 녹내장 및 황반변성 환자를 위한 스마트 안경으로 수상했다. 가정에서 시야 검사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실시간 암점(시야 내 보이지 않는 부분)을 감지해 주변 시야를
한국무역협회가 소비자가전박람회(CES) 전야제와 CES아시아 행사의 서울 개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이 9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주관사인 소비자기술협회(CTA) 게리 샤피로 회장과 만나 이러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회장은 이 자리에서 CES에 대한 아시아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내년도에 서울 코엑스에서 CES 전야제 행사를 개최하거나 현재 중단된 CES 아시아를 서울에서 다시 개최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CES 전야제는 CES 기간 전 개최되는 이벤트로 CES 소개를 비롯 소규모의 전시·컨퍼런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대도시에서 개최하고 있다. CES 아시아는 2015년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으나 코로나 대유행과 경기침체, 미중 무역분쟁 등을 이유로 2020년 중단됐다. 또 이날 면담에서는 전시산업 활성화와 스타트업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윤
01.09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제1차 산업정책 민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디스플레이 자동차 조선 등 11개 주요업종 협회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통상대응 등 현안을 논의했다. 업종별 협회들은 미국 신정부정책 등 주요 통상이슈를 면밀히 점검하는 가운데 통상기능 역량을 강화해 예상되는 관세, 비관세 정책 등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이승렬 실장은 “미국 신행정부 출범과 관련해 우리 기업들의 대미 활동에 있어 우호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민간 가용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정부와 공동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