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
2024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부산 본사에 방문하는 협력사와 고객이 자유롭게 PC, 인터넷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사무 인프라가 제공되는 스마트 워크센터를 조성했다. 스마트워크센터는 본사가 위치한 BIFC의 30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련했으며 PC 5대를 구비하고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조성된 스마트워크센터는 내부 보안 규정 등으로 인터넷 사용이 어렵다는 외부 건의를 적극 반영, 인터넷과 기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공유 플랫폼 설정과 네트워크 장비를 지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회전익과 미래 비행체 연구개발의 핵심이 될 회전익 비행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가산산업단지에 건립된 회전익비행센터는 대지면적 4만1000평(135,197m²)에 지상 5층 건물과 헬기를 격납할 수 있는 격납고, 700m의 활주로로 구성돼 있다. 헬기를 동시 5대 운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인력은 연구·시험 분야 120여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회전익비행센터 건립은 연구개발과 신규사업의 확대에 따라 시험비행환경을 개선하고 미래사업의 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형무장헬기(LAH) 양산, 수출 등 사업확대와 연계해 포화상태인 시험환경의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강구영 KAI 사장은 “향후 회전익 비행센터가 미래 항공우주산업의 핵심 기지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회전익 항공기는 ‘로터’라고 불리는 회전날개로 양력을 얻어 이·착륙이 가능하다. 반면 고정익 항공기는 이륙하
올해 액화석유가스(LPG) 차량 내수판매가 급증했다. 불경기로 인한 화물트럭 수요가 판매를 견인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과 경유트럭 생산중단도 주요인이다. 17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1~10월 LPG차량 내수판매는 13만725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2381대)보다 162.0%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화물차가 8만3795대 팔려 전년동기(4915대)대비 1604.9% 늘었다. 증가한 차량대수는 7만8880대에 이른다. 경기침체시 자영업자 증가로 화물트럭이 늘어나는 분위기에다 지난해 11월 신형 LPDi 트럭이 출시된 이후 가속도가 붙었다. 판매증가를 주도한 모델은 현대자동차 ‘포터2’와 기아 ‘봉고3’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대기관리권역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경유 트럭이 단종, LPG 트럭이 1톤 트럭시장에서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전기트럭은 캐즘에 안전성 우려, 짧은 주행거리 등으로 인기가 시들해졌다. 11월 넷째 주 평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진출 삼천리그룹은 삼천리EV가 BYD코리아와 공식 딜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천리그룹은 그동안 BMW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를 운영하며 자동차 딜러사업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왔다. 최근 이를 기반으로 삼천리EV를 신규 설립하면서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특히 삼천리EV는 BYD 전기차를 국내 고객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BYD는 2024년 전 세계 전기차 누적 판매량 1위를 기록 중인 중국의 글로벌기업이다. 10만명 이상의 R&D 인력이 독자적인 기술을 연구해 3만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99개 이상의 국가에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 시장에는 이번에 처음 진출하는 과정에서 삼천리그룹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삼천리EV는 이번 공식 딜러 계약을 바탕으로 △서울 양천구(목동) 인천광수구(송도) △경기 안양시 등 수도권 지역에서 BYD 신차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비스 센터의 경우 사고 수리까지 종합
12.16
‘YTN 다큐S프라임’ 16일부터 5일 연속 방송 YTN 사이언스의 대표 과학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다큐S프라임’이 16일부터 20일(매일 오후 1시)까지 5부작 특집방송으로 대한민국 제조업의 AI 융합 혁신을 조명한다. 이번 특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도하는‘제조업 인공지능(AI) 융합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이다. 방송에서는 국내 제조업 혁신의 중심지로 평가받는 영남권 5개 지역(경남 부산 대구 경북 울산)을 중심으로 AI 기술이 제조업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1부(인공지능 대전환! 제조 혁신의 날개를 달다)는 경남지역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들의 노후화된 생산 설비를 개선하고 불량률을 대폭 줄이기 위한 AI 기술 도입 사례 6건을 소개한다. △2부(AI 대융합! 제조업의 미래를 열다)는 디지털 혁신 기술로 공급망 위기를 극복하며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는 부산의 5개 기계부품 제조기업의 현장을 조명한다. △3부(제조업 패러다임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6일 한파로 인한 에너지수요 급증에 대비해 겨울철 에너지절약 방안을 제시했다. 에너지공단은 실내온도를 20℃로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에너지공단은 실내온도를 인위적으로 올리기보다 풍지와 뽁뽁이라고 불리는 에어캡과 방풍비닐을 사용하면 집안에서 빠져나가는 열을 막고 들어오는 냉기를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커튼도 인테리어뿐 아니라 열 손실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커튼 설치시 바닥에 닿을 정도로 긴 커튼을 설치하면 외풍 방지와 실내 온기를 유지할 수 있다. 내복이나 무릎 담요, 수면양말 같은 보온 아이템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에너지 절약에 도움을 준다고 에너지공단은 설명했다. 내복은 체감 온도를 약 3℃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에너지공단은 전기장판이나 온풍기, 히터 등 난방기기의 경우 전기소비량이 크기 때문에 한달 내내 사용하면 전기요금이 예상보다 많이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에너지공단은 12일 서울역에서 대한전기협회와 함
산업통상자원부가 모든 정책역량을 민생·경제안정에 집중하기로 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2차관, 본부장, 각 실국장 및 특허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비상계엄 사태, 탄핵소추안 가결 등 혼란스런 국내 정치상황 속에서 실물경제 동향을 재점검하고 민생과 경제안정을 위해 신속 추진해야 할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현재까지 △수출 △외국인 투자 △에너지 수급 등 실물경제는 그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침체 우려도 높은 만큼 2025년도 예산 집행 계획을 충실히 준비해 연초부터 신속 집행하고, 공공기관의 내수 진작 강화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긴급상황에 대비해 무역보험 등 수출지원 대책, 동절기 대비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 석유·가스 비축 물량 확보도 추진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12.13
올해 액화천연가스(LNG)발전 비중이 석탄발전 비중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원자력발전과 신재생에너지발전 비중은 지난해보다 늘었다. 13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LNG발전비중은 지난해 평균 27.5%에서 올해(1~11월 누계) 28.7%로 1.2%p 증가했다. 11월까지 누계 발전량은 지난해 141.5테라와트아워(TWh)에서 올해 149.3TWh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석탄발전 비중은 31.6%에서 28.2%로 3.2%p 급감했다. 발전량은 161.3TWh에서 146.8TWh로 줄었다. 또 원전 발전비중은 30.3%에서 31.3%로 1.1%p, 신재생에너지발전은 9.4%에서 10.7%로 1.3%p 각각 늘었다. 양수 유류 등 기타발전은 1.2%에서 1.1%로 0.1%p 줄었다. 이중 석탄발전과 LNG발전 비중이 역전된 부분은 주목할 만하다. 우리나라는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계획(NDC)에서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선언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우리가 함께 이루어내고 있는 혁신과 불가능한 도전을 돌파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감명받았습니다. 우리의 여정은 지금까지도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2일(현지시간) 혁신거점인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진행된 타운홀미팅에서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HMGICS 타운홀미팅은 정 회장이 직접 제안했다. 준공 1주년을 맞아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으로의 전환 등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는 직원들과 수평적이고 열린 소통을 통해 비전을 공유하고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지능형 자동화 제조 플랫폼 기반 ‘기술혁신’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 ‘제조혁신’ △고객경험 기반 판매모델 구축 등 ‘비즈니스혁신’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다. 정 회장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상깊은 장소, 미래 리더로
2년 연속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재난 대비 종합훈련이다.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시행하며, 중앙평가단으로부터 우수·보통·미흡 등 3개 등급의 평가를 받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0월 28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시화공동물류센터에서 전기지게차 화재 및 화학사고 등 여러 유형의 복합재난에 대해 기관장 주재 실시간 현장·토론 연계훈련을 진행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 중심의 전사적 신속재난대응 △컨설팅 개선사항 반영 △13개 협업기능 중심의 유관기관 협업 △도전적 복합재난 설정 등을 설정해 진행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상훈 이사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현장대응체계 및 기관 협업기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복합재난 상황 등에 대한 반복적인 훈련으로 재난관리 역
지원한 4개사 AA 등급 획득 대중소 CP협업 첫 사례 9개 그룹사 모두 우수등급 획득 포스코그룹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도입을 지원한 협력 중소기업 4개사가 공정거래위원회 주관의 CP등급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CP도입을 지원해 우수등급을 획득한 사례는 처음이다. 또한 포스코그룹도 CP등급평가에 9개 그룹사가 참여해 모두 우수한 등급을 획득했다. 포스코 협력 중소기업인 △삼우에코 △신일인텍 △어릭스 △중앙이엠씨 등 4개 회사는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CP등급 평가에 처음 참가해 A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포스코가 지난 2021년부터 협력기업에 대한 자체 공정거래CP인증제를 실시하면서 CP도입과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 결과로 국내 최초로 대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간 CP 협업활동을 통한 공정거래 문화확산의 모범사례다. 이와 함께 포스코그룹은 올해 공정거래위원회 CP등급 평가에 9개사가 참여해 포스코이앤씨 AAA(최우수), 포스코홀딩
노사합동 봉사활동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본사 이전 10주년을 맞아 부산시 남구 일대에서 홀몸 어르신과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250세대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동 사장, 홍석원 한국남부발전노동조합 본사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 절전메트·겨울이불 등 에너지 절약용품 및 쌀 라면 식품 꾸러미 등을 직접 전달하고, 성탄트리를 만들며 따뜻한 겨울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이번 지원은 남부발전 임직원이 중소기업의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구축한 한국남부발전 동반성장몰에서 에너지 절약용품을 구매 후 기증함으로써 중소기업 판로지원에도 기여했다. 김준동 사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이웃들이 포근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곁에서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는 남부발전이 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노조위원장도
안정적 전력공급 위한 수급대책·현장 점검 한국동서발전은 2024년 겨울철 전력수급대책기간(12월 9일 ~2025년 2월 21일) 동안 강추위 속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경영진이 발전소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12일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당진발전본부 중앙제어실과 터빈·보일러 등 발전설비를 직접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은 97.8GW로 역대 최대전력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고장사례별 발생요인에 대한 사전조치와 발생시 대응 매뉴얼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권사장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중단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력회사를 포함해 전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저체온증, 동상, 미끄럼 사고 등 겨울철 위험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지원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은 11일 당진발전본부를
에너지정보문화재단, 국민인식 조사 10명 중 9명 “고준위방폐물 처분 시급” 원자력발전(원전)이 당초 설계수명이 다했어도 안전하다면 계속운전(수명연장)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의견이 70%에 가까웠다. 또 약 80%는 ‘원자력발전이 필요하다’고 답했지만 거주지역에 원전이 건설된다면 ‘반대할 것’이라는 응답이 찬성보다 많았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12일 ‘2024년 에너지 국민인식 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분기별로 전국 만 18세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면접원을 통한 일대일 전화 조사와 반기별 5개 원전소재 지역 만 18세 이상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면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3%다. 조사 결과 원전 계속운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7.9%가 찬성했고, ‘반대’ 29.7%, ‘모름·무응답’ 2.4%였다. 응답자의 80.8%는 ‘원자력발전이 필요하다
12.12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1일 전남 나주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에서 겨울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전력수급 비상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 기간(12월 9일 ~ 2025년 2월 21일)이 시작됨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수급 운영을 위해서다. 이날 훈련은 전력거래소와 산업통상자원부 한전 발전공기업 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나주시청 등이 참여했다. 한파로 인한 수요급증과 호남지역 폭설에 의한 발전기 탈락 등을 상정해 전력수급 단계별 대응절차를 훈련했고 △핫라인 등 비상연락망 △문자·팩스를 통한 상황전파 등을 점검했다. 또 추가 예비자원 확보 조치로 △신뢰성 수요관리(DR) △석탄화력 발전기 출력상향 운전 △배전용변압기 탭 조정 △냉방기 원격제어 △긴급절전 수요조정 △한전 각 지역본부와 긴급부하조정 프로세스 등도 살펴봤다. 정동희 이사장은“겨울철 수요급증 뿐 아니라 기상변화에 따른 태양광 및 전력수요 예측 불확실성
현대제철은 12일 “현대차와 탄소저감 열처리 기술을 공동개발하고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산업기술혁신 촉진법에 근거한 신기술인증 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 중 경제·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상용화시 품질과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국가가 공식 인증하는 제도다. 현대제철이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기술은 현대차와 공동개발한 기술로 현대제철이 기술 설계 및 열처리 양산 설비 최적화를, 현대차는 기술 아이디어 제시 및 부품화 제조 기술 평가를 맡았다. 현대제철은 신규 개발한 열처리 기술을 자동차 차동기어 부품 양산에 적용할 경우 기존 구상화 열처리 기술과 동등한 수준의 물성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차동기어는 좌우 바퀴 구동력을 분배해 원활한 회전을 가능하게 하는 장치다. 아울러 공정시간을 78% 단축시키고 탄소배출량을 40% 가량 줄일 수 있다. 이 기술은 2025년부터 양산되는 펠리세이드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이 주민과 이익을 공유하는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동서발전은 11일 충남 당진발전본부 에너지캠퍼스에서 ‘대호호 수상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호호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약 1억3000만키로와트시(kWh)의 전력을 생산해 약 3만8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친환경 그린에너지 발전소다. 대호호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설치했다. 또 송전선로(7.8km)를 모두 지중화해 지역 이해관계자와의 갈등을 최소화했으며, 서산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체 98메가와트(MW) 중 4메가와트(MW)에 해당하는 태양광발전으로 발생되는 수익을 20년간 지역주민들에게 공유한다. 발전소 제어동 건물 옥상에 전망대를 설치했다. 권명호 사장은 “대호호 수상태양광 발전소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추진한 공공기관 협업 모델이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익공유형 사업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바다가꾸기 사업 지원, 지역농산물 구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
체코당국이 내년 3월로 예정된 한국과의 신규원전 건설 계약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란 입장을 내놨다. 12.3 내란사태 여파로 체코 원전 수주사업을 비롯 현 정부의 외교·통상정책 전반이 타격을 입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던 가운데 희소식이다. 토마스 엘러 체코 산업부 원자력신기술담당 국장대행은 12일 연합뉴스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한국이든 다른 어떤 국가든 내부 정치상황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지만, 현재 팀코리아와의 계약 체결이나 신규원전 건설 프로젝트 진행이 지연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엘러 국장은 “체코 측은 한국의 상황에 대해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원전건설과 관련한 체코 대표단이 한국 및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우선협상대상자인 한수원과 투자자측 간의 협상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며 “계획대로 2025년 3월 원전 설계·조달·시공(EPC) 계약 체결을 목표로 기술·상업적 측면에 협
포스코퓨처엠은 철강 생산공정의 필수소재인 전극봉 제조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극봉은 고부가가치 탄소소재로 전기로 제강공정에서 철 스크랩을 녹여 쇳물을 만들거나, 용광로에서 생산한 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정련공정에 사용된다. 전극봉은 전기를 열 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하는데, 전극봉의 직경이 크고 전극 밀도가 높을수록 전력량을 증가시킬 수 있어 생산효율이 높다. 포스코퓨처엠이 국산화에 성공한 직경 300mm 고품질 UHP급 전극봉 제조기술은 국내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각 국가의 핵심 원자재에 대한 수출 통제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포스코의 제철공정 부산물인 콜타르로 만든 침상코크스를 활용해 전극봉 제조기술을 국산화해 의미가 크다. 국내 철강업계는 전극봉 제조기술을 국산화하지 못해 중국 일본 인도 등에서 매년 3만톤 이상의 전극봉을 전량 수입하고 있다. 2019년에는 일본정부가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
12.11
경기침체에 이어 12.3 내란사태로 국내 철강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철근가격이 최근 1~2주일 사이에 급락하고, 올해 철스크랩 수입량은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1일 한국철강협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철근 국내산 유통가격(톤당)은 지난달 22일 71만원에서 29일 70만5000원, 12월 6일 68만원으로 하락했다. 같은기간 중국산 철근 유통가격도 68만5000원, 68만원, 66만원으로 급락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내란사태 이후 시장이 하향판매 분위기로 쏠리면서 유통가격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며 “이미 거래가 중단됐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라고 말했다. 제강사에 따라 철근 가동률이 30%까지 떨어지고, 출하량이 크게 줄면서 수입산 재고도 늘어나고 있다. 6일 기준 수입산 철근 재고는 전주보다 약 7000톤 증가한 8만2900톤에 이른다.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상당기간 수입물량 계약은 저조할 전망이다. 올해 철근 내수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