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3
2025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박성중)가 통합 컨설팅 플랫폼 구축 등 중장기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박성중 회장은 3일 “현재 대한민국의 생산성은 OECD 38개국 중 28위 수준으로, 오랜기간 정체 상태에 놓여있다”며 “로봇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으로 생산성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려면 새로운 생산성 향상 대안을 고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성본부가 생산성 개념을 재정립하고 대안을 제시해 ‘세계 일류 생산성 혁신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KPC는 △컨설팅 플랫폼 출범 △AI 아카데미 설립 △디지털혁신 캠퍼스 조성 △생산성 대전환 대응 △국가 구조개혁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KPC 혁신 등 7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2027년까지 시장 선도형 신성장 사업을 런칭할 계획이다. 또 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사업 모델과 방식을 혁신해 미래지향적인 사업 구조로의 변화를 꾀한다. 컨설팅 사업은 플랫폼 전환에 속도를 낸다. △경영 △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는 지난달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분들을 위로하기 위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한전과 그룹사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8억원을 기부했다. 회사별로는 한전 2억원, 한전KPS 1억5000만원, 한전KND 1억원을 비롯 남동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중부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각 5000만원씩이다. 또 사고발생 직후 무안공항과 종합스포츠파크 등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와 임시안치소의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비상발전차를 배치했다. 합동분향소에는 부스를 마련해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유가족 등을 위한 방한용품과 음료, 휴대폰 충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철 사장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에게 마음 깊이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사고 현장 관계자들의 복구활동과 유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전력시장은 ‘슈퍼 사이클’ 분위기로 나아가고 있지만 우리나라 전력시장은 큰 장애물을 만났다. 밖으로는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요동치고 안으로는 고환율 지속에 따른 비상사태다. 2일(현지시간) 유로뉴스에 따르면 유럽 천연가스 가격의 지표가 되는 네덜란드 TTF는 전날보다 3% 급등해 메가와트시(MWh)당 51유로에 거래됐다.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다. 우크라이나를 거쳐 유럽으로 향하던 러시아산 천연가스 공급이 중단된 여파다. 유럽연합(EU) 천연가스 수입량 중 약 5% 수준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체결했던 계약에 따라 2022년 2월 러-우 전쟁 발발 후에도 이 경로를 통해 유럽에 가스를 공급해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이번에 계약 연장을 거부하면서 공급이 중단됐다. 이에 따라 러시아가 유럽에 가스를 공급하는 파이프라인 경로는 ‘튀르크스트림’ 만 남았다. 흑해를 북동~남서로 가로지른 후 튀르키예를 거쳐 불가리아까지 가는 라인이다. 에너지업계는 이번 사태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은 2024년 발전사 중 유일하게 석탄발전소(하동 8기, 삼척 2기) 전호기 무고장 운전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남부발전 창사 이래 최초로, 이번 무고장 달성 기록은 석탄발전소의 일일기동정지(DSS) 및 주말기동정지(WSS)가 급격히 증가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달성한 성과로 의의가 크다. 실제로 하동과 삼척본부의 기동·정지 횟수는 2011년 11회에서 2024년 277회로 급증했으며, 이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석탄발전기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거 기저 전력의 핵심이었던 석탄발전소는 현재 첨두부하 발전기처럼 빈번한 기동·정지와 출력 증감발을 반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어려움속에서 남부발전은 석탄발전 전호기 무고장 운전 달성 성과를 창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남부발전은 △잦은 기동·정지 대응을 위한 혁신 TF 가동△발전기술원 전문성 확보를 위한 조종 면허제 도입 등을 통해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김준동 사장은 “석탄발전
01.02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공사의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시설을 사용하고자 하는 직수입사 및 직수입 예정사를 대상으로 시설 공동이용 신청을 15일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가스공사가 2023년 직수입사를 대상으로 시설 공동이용 신청을 처음 접수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신청 대상은 2028년 12월 이전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하는 직수입사다. 가스공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천연가스 생산·공급 인프라를 직수입사에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제14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자사 제조시설을 ‘공동 이용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향후 준공 예정인 당진 LNG 기지 저장시설 용량의 최소 50%를 직수입사 등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우리나라 무역구조는 국제 에너지가격 영향이 절대적이라는 게 다시한번 입증됐다. 2024년 수출·입 구조를 통해서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 수출은 6838억달러로, 전년보다 8.2% 증가했다. 기존 역대 최대치였던 2022년 6836억달러를 넘어 새 역사를 썼다. 무역수지는 전년 103억달러 적자에서 518억달러 흑자전환됐다. 무려 621억달러 개선효과를 본 것이다. 2018년(697억달러) 이후 최대 흑자이기도 하다. 이러한 흑자배경에는 에너지수입액이 급감한 것이 주배경이다. 2024년 우리나라 전체 수입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6320억달러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에너지수입은 2022년 2171억9200만달러에서 2023년 1703억3500만달러, 2024년 1613억달러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에너지수입은 2022년과 비교하면 34.7% 줄었다. 2022년 당시에는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석유제품·석유화학 합산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국민에게 위임받은 권력을 자기 멋대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에너지문제도 정치화하면서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탄핵정국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에너지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져만 간다. 하지만 에너지문제는 우리 삶의 기본토대가 될 뿐 아니라 국가경쟁력의 장기적 대안이 되는 만큼 흔들림 없이 착실히 추진되어야 한다. 이런 면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의 확정은 가장 시급한 현안 중 하나다. 전기본은 2년마다 한번씩 수립하며 △전력수급의 장기전망 △전력수요관리 △발전 및 송변전 설비계획 등 전력수요와 공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종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11차 전기본의 계획기간은 2024년부터 2038년까지다. 그런데 계획기간 중 벌써 1년이 지났다. 올해 확정한다고 해도 내년에 바로 12차 전기본을 수립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당초 지난해 1월 공개할 예정이었던 실무안을 5월 말에야 공개했다. 우여곡절 끝에 국회 상임위 보고만 남겨두었는데 여야 정치논리에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6838억달러(약 1006조4168억원)를 기록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세계 10대 수출국 가운데 수출증가율이 가장 높은 9.6%에 달했다.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6년 만에 가장 컸다. 글로벌 고금리·고물가 지속,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사태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고군분투한 결과다. 하지만 새해는 대내외 여건이 더 좋지 않다.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으로 미국 우선주의 보호무역 정책이 예상되고, 중국의 덤핑수출 확대 등 통상환경이 악화될 전망이다. 여기에 한국경제는 내수침체 속에서 탄핵정국으로 소용돌이 치고 있어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다. 수출동력이 꺼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해 대중국 수출 6.6% 증가 = 한국은 지난해 사상최대 수출을 기록했지만 중국·미국과의 교역관계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은 1330억달러, 수입은 1398억달러로 68억달러 적
12.31
2024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국내·외에서 생산돼 국내 최종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는 제품·서비스에 대해 사용경험이 있는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다. NCSI 측정 모델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기대수준 △인지품질 △종합만족 △고객불평률 △고객충성도 △고객유지율로 구성됐다. 또 품질 개선에 따른 고객만족도의 변화, 고객만족도 향상에 따른 고객행동(타인 권유, 불평, 충성도 등)의 변화, 기업의 재무적 성과까지 예측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경제현실을 진단함에 있어 유용한 지표로 활용된다. NCSI와 주가지수(연중 평균), NCSI와 실업률 간의 상관분석 결과, NCSI와 주가지수의 상관계수가 0.9002으로 매우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NCSI와 실업률에서는 상관계수가 -0.7436으로 매우 높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NCSI와 주가지수가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음은 2가지 측면에서 풀이된다. 첫째 NCSI는 경기상황을 반영한 결
SK텔레콤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이동전화서비스 부문 2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NCSI가 국내에 도입된 1998년 이후 27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1위를 차지한 것이다. SKT는 8월 고객이 일상에서 인공지능(AI)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에이닷 서비스개편을 시행했다. 특징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자연스러운 대화 △고객 일상관리 기능 강화 △뮤직 미디어 증권 영화예매 등 전문서비스 이용 확대 등이다. 이와 함께 고객들은 글로벌 첨단 LLM을 한 데 모아 퍼블렉시티 쳇GPT 클라우드 등 세계적인 최신 LLM 7종의 다양한 대화형AI 모델을 무료로 경험할 수 있다. 뮤직 미디어 증권 T멤버십영화예매 등 영역별로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SKT는 범용 LLM을 고객상담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현재 고객센터에서 상담 전화 한 건을 처리하는데 고객 상담에 약 3분, 상담 후 업무 처리에 30초 이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점수가 전년 보다 소폭 하락했다. NCSI 점수는 2010년 이후 2022년까지 계속 증가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하락한 이후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국내 기업들이 고객중심경영을 추진했지만 국내외 어려운 경기상황과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 비중이 증가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박성중)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조사는 국내 80개 업종, 309개 기업(대학)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2024년 NCSI 점수는 78.0점으로 2023년 78.2점보다 0.2점(-0.3%) 하락했다. 전체 309개 조사대상 기업 중 세브란스병원이 8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고객만족도 82점 이상의 상위 톱 11에는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병원 6개, 아파트의 삼성물산, 전자제품AS의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 세탁기의 LG전자, 전문대학의 영남이공대가 포함됐다. 특히 병원업종의 조사대
산업기술 인력 채용시 신입자보다 경력자를 선호하는 추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2024년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전체 산업기술 인력 규모는 약 172만명으로 전년보다 1% 증가했다. 전체 인력 규모는 2021년 1.4%, 2022년 1.1% 등으로 소폭 증가세다. 지난해 구인인력은 전년보다 2126명(1.4%) 증가한 15만5987명으로 파악됐다. 채용인력은 전년보다 3062명(2.1%) 늘어난 14만8636명이다. 구인인력 중 경력자는 1981명(2.4%) 증가한 8만6092명, 신입자는 193명(0.3%) 늘어난 6만9483명으로 나타났다. 경력자 구인비중은 2019년 54.3%에서 지난해 55.2%로 증가한 데 비해 신입자 구인 비중은 같은 기간 45.4%에서 44.5%로 감소했다. 실제 채용인력에서 경력자 비중이 상승하는 추세는 더 두드러졌다. 채용인력의 경우 전년대비 경력자는 2709명(3.4%) 증가
자유무역협정(FTA)뿐 아니라 다양한 무역협정 체결로 피해를 본 국내기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통상환경변화 대응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내년 1월 1일 시행된다고 31일 밝혔다. 시행 법률은 기존 ‘무역조정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을 보완·발전시킨 것으로, FTA 이행으로 피해를 본 기업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등 새로운 형태의 통상협정 이행으로 영향을 받은 기업들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지원형태도 기존 일회성 자금 융자에서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경영 혁신 지원으로 전환한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전기차 생산기지 전환계획 내년 하반기 폴스타4 생산 르노코리아가 부산공장 생산설비를 업데이트한다.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된 부산공장의 미래 전기차 생산기지 전환 계획에 맞춰 조립공장내 전기차 전용설비 신규설치 등을 위함이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하나의 조립라인에서 최대 네 가지 플랫폼 기반의 여덟개 차종을 혼류방식으로 생산할 수 있는 효율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신규차종 추가투입이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다만 최신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는 전기차는 동급 내연기관 차량 대비 약 25% 무겁기 때문에 부산공장의 기존 혼류 생산라인에 전기차를 추가하려면 라인설비 하중보강 등 사전준비 작업이 필요하다. 르노코리아는 2025년 초까지 부산공장의 전기차 생산설비 구축을 위한 시설 업데이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립공장의 경우 앞서 진행된 차체·도장공장 신규설비 투자에 이어 1월 한달 동안 차량이동장치, 섀시행거 등 설비교체와 배터리장착 등 서브라인 추가작업이 진행된다. 부산공장은 조립공장의
12.30
31일 한·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서 발효 즉시 관세가 철폐되는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대필리핀 수출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30일 ‘한·필리핀 FTA 발효에 따른 수출 유망상품 및 협력 기회’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필리핀은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15위 교역국으로, 인구는 약 1억2000만명이다. 올해 5.8%, 2025년 6.1%의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표적인 수출 유망시장으로 꼽힌다. 보고서는 발효 즉시 관세가 철폐되는 내연기관차 화물차를 비롯 5년 안에 관세가 철폐되는 전기차와 자동차부품을 수출 유망품목으로 제시했다. 한류 영향으로 디자인과 품질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문구류 가공식품 가정용전자기기 등 소비재도 관세 철폐에 따른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업 협력도 기대하고 있다. 필리핀내 농업현대화 정책의 일환으로 작물 생산성
현대차·기아가 완성차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탄소배출 정보를 중점 관리한다. 현대차·기아는 30일 ‘글로벌 통합 탄소배출정보시스템'(IGIS)을 구축하고, 탄소 배출량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IGIS는 원 소재 채취부터 제조 수송 운행 폐기에 이르기까지 완성차의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현대차·기아는 그동안 글로벌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GEMS), 협력사 탄소배출 이력관리시스템(SCEMS) 등을 통해 국내외 사업장과 협력사의 탄소배출량을 관리해왔다. 이번에 새로 구축된 IGIS는 기존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것에 더해 차량과 기업 단위의 탄소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출·관리할 수 있는 ‘완성차 전과정 평가’ 기능이 더해졌다. 현재 대부분의 완성차업체는 부품제조 과정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관리하고 있으나 제품단위 탄소배출량을 산출하려면 별도의 시스템이 필요했다. 하지만 ‘완성차 전과정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가격이 73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유가격도 70일 연속 상승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최근 고환율 상황을 고려하면 현재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68.4원이다. 10월 19일 1591.9원을 기록한 이후 73일째 하루도 빠짐없이 올랐다. 리터당 76.5원이 오른 것이다. 주 단위로는 10월 셋째주 이후 11주 연속 상승세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10월 22일 1422.1원에서 30일 1513.5원으로 70일동안 매일 가격이 뛰었다. 휘발유가격과 거의 똑같은 흐름이다. 올해 최고 가격은 휘발유의 경우 7월 21일 1714.0원, 경유의 경우 4월 25일 1566.9원이다. 최저가격은 휘발유 1562.5원(1월 20일), 경유 1415.1원(10월 6일)으로 조사됐다. 29일 기준 지역별 휘발
12.27
글로벌 원자재 공급망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산업 원료광물 발굴과 비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러한 내용의 ‘제4차 광업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적용 기간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다. 광업기본계획은 광업법에 의해 5년마다 수립하는 10년 단위 국가 중장기 광업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계획에서 글로벌 핵심광물 수요 급증과 공급망 불안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광물 공급 기반 강화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국내 핵심광물 부존 평가를 통해 유망 광구를 발굴하고 확보된 정보를 바탕으로 민간개발 연계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매년 2개 광구에 대한 탐사·평가에 나서고, 텅스텐 티타늄 등 국내 부존 핵심광물의 시추 탐사·개발 지원을 강화한다. 2026년까지 10대 전략 핵심광물의 유통 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이후 핵심광물 33종으로 DB 구축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희소금속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7일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수출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며 “12월에도 15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19개월 연속 흑자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제12차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에서 올해 수출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 1~11월 한국의 수출은 9대 주요 지역 중 7곳에서 증가했다. 대중국 수출은 반도체(425억달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한 것을 비롯 IT(556억달러·24%↑) 석유화학(161억달러·4%↑) 등 품목이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6.4% 증가한 1212억달러를 기록했다. 대미국 수출도 자동차(320억달러·11%↑) 일반기계(139억달러·7%↑) 반도체(92억달러·136%↑) 등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11.0%(1159억달러) 늘었다. 아세안으로의 수출은 1044억달러로 전년보다 4.7% 증
2025년 우리나라는 중국 아세안 중동 독립국가연합(CIS)으로의 수출이 소폭 증가하고, 북미 유럽연합(EU) 일본 인도로의 수출은 현상 유지 수준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코트라는 27일 이러한 내용 ‘2025 수출 전망 및 지역별 시장 여건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한국 수출은 7003억달러로 올해보다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경제의 완만한 성장세 및 교역 확대 흐름에 힘입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산업의 고부가 제품이 견조한 수요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미국 트럼프 신정부 출범과 맞물려 무역·통상 정책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고 글로벌 공급망이 자국 보호주의 중심으로 블록화하는 등 도전 요인도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내년에도 대아세안 수출과 대미·대중 수출이 전체적인 수출 증가세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주요국의 보호주의 무역·통상 정책에 따른 제한 요인이 상존한다고 내다봤다. 보고서가 분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