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9
2025
한미 양국이 8일(미국 현지시간) 제3국으로의 ‘원자력 수출 및 협력원칙에 관한 기관간 약정’(MOU)을 체결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다. 지난해 11월 MOU에 가서명한 뒤 두달만의 정식 체결이다. MOU는 한국의 산업부·외교부와 미국의 에너지부·국무부간 체결했으며,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제니퍼 그랜홈 미 에너지부 장관 임석하에 진행됐다. MOU는 한미양국이 철저한 비확산, 원자력 안전기준 준수 원칙을 전제로 양국기업이 세계 원전시장에 함께 진출하는 것을 독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국은 MOU 체결 뒤 배포한 공동 보도자료에서 “한미 양국은 70년 넘게 민간 원자력 분야에서 협력해 왔으며, 협력의 초석은 최고 수준의 원자력 안전, 안보, 안전조치 및 비확산 기준에 따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양국의 헌신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이번 MOU는 양국의 오랜 파트너십에 기반하고 있다”며 “민간 원자력기술에 대한 양국의 수출통제 관리를 강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대표 박상훈)이 아주스틸 인수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8월 ‘아주스틸 지분인수 관련 기본계약 체결’ 이사회 의결 후 5개월 만이다. 동국씨엠은 7일 아주스틸 구주 및 신주대금 납입을 완료했으며, 기체결한 주식매매계약(SPA) 및 신주인수계약(SSA)에 의거, 상호 합의한 선행조건을 충족함에 따라 인수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거래종결일을 기준으로 아주스틸 최대주주는 동국씨엠으로 변경된다. 아주스틸은 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12월 임시주주총회로 선임한 이현식(사진) 사내이사를 아주스틸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아주스틸은 이현식 사장이 동국제강 미국법인장·동국씨엠 영업실장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및 영업 역량을 입증했고, 전략적 조율과 통합관리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판단해 선임했다. 동국씨엠은 인수 절차를 종료함에 따라 공정위에 계열사 편입신청으로 아주스틸 자회사 편입을 마무리했다. 이재호 기자 jhlee@
현대모비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신기술전시회 CES 2025에서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투명 디스플레이’를 첫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차량 앞 유리창(윈드쉴드)에 시연되는 이 기술을 기아 전기차 EV9에 탑재하고 생중계 시연에 나서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현대모비스가 선보인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은 물리적인 디스플레이 장치없이 차량 유리창이 그대로 스크린이 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운전석과 조수석에 장착됐던 디스플레이 장치는 모두 사라지고, 대신 앞 유리창 하단에 차량사용에 필요한 주행정보, 내비게이션, 음악 플레이리스트 등 각종 콘텐츠가 선명하게 구현된다. 바깥에서 보면 그냥 투명한 유리창이지만 안에서는 온갖 정보가 생생히 전달되며, 높은 밝기와 색재현율을 통해 밝은 외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투명 디스플레이’ 기술은 차량 전면 유리창(윈드쉴드) 어디에나 이
현대자동차그룹이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한국을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국내 투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국내에 24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역대 연간 최대규모 투자이자 지난해 20조4000억원보다 19% 이상 늘었다. 현대차그룹이 이러한 투자를 단행키로 한 것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투자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정의선 회장은 올해 신년 메시지를 통해 위기에 맞서는 관점과 자세, 현대차그룹의 지속적인 체질 개선을 통한 변화와 혁신, 위기 극복 DNA를 강조하며 “우리는 항상 위기를 겪어왔고, 훌륭하게 그 위기들을 극복해 왔으며, 위기 이후 더 강해졌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한 바 있다. ◆현대차, 2030년 21개 모델 전기차 풀라인업 구축 = 현대차그룹은 올해 △연구개발(R&D)투자 11조5000억원 △경상투자 12조원 △전략투자 8000억원
충청도 지역에서 공동 개발키로 설계 인허가 파이낸싱 건설 협력 다스코와 바이와알이는 8일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남철 다스코 대표, 배양호 바이와알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충청도 지역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을 공동 개발하며 사업개발 단계부터 설계, 인허가, 파이낸싱, 기자재 공급, 건설까지의 전 과정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다스코는 태양광발전소 개발 및 투자부터 설계·조달·시공(EPC), 유지보수(O&M) 등을 영위하는 종합 태양광 전문기업이다. 육상태양광, 수상태양광을 중심으로 약 1.3기가와트(GW) 이상의 태양광 공사실적을 가지고 있다. 최근 영농형태양광 구조물, 일체형 방음터널 태양광 구조물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구조물 전문 특화 에너지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이와알이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프로젝트 개발, 운영 및 에너지솔루션 사업 등 6GW 이
01.0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보편관세 부과 등 부호무역 강화 정책을 예고한 가운데 현대제철이 미국에 대형 제철소 신규로 짓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미국 현지에 자동차 강판 제품 등을 생산하는 제철소 건설을 검토 중이다. 앞서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은 작년 3월 주총에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생산 거점도 검토하고 있다”며 “어떤 지역에 투자해 무역장벽을 극복할 수 있을지 세밀한 검토를 해나가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트럼프 당선인 취임 후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에 관한 자동차 업계의 우려가 큰 상황이어서 현대차그룹이 무역 장벽 돌파구 마련 차원에서 과감한 대미 투자를 단행할 가능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현대제철이 미국에 제철소를 건설한다면 연산 수백만톤 규모로 투자금도 10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관측한다. 현재 현대제철의 연간 조강 생산량은 2000만톤 가량으로 이 가운데 자동차용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기술 지원을 위해 ‘2025년도 융합혁신지원단 기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업애로 난이도에 따라 컨설팅 및 현장기술 지원에 나서는 ‘기술 애로 분석·단기기술 지원’과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심화기술 지원으로 나뉜다. 기술 애로 분석·단기기술 지원은 연중 애로사항 접수 및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심화기술 지원은 2월 10일까지 공고를 통해 총 30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나성화 산업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은 "기존 업종별 지원외에도 특화단지 등 지역별 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애로를 해결할 것"이라며 "소부장 기업의 판로개척과 글로벌 기술혁신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제네시스가 브랜드 첫번째 모델 G8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강조한 ‘G80 블랙’을 8일부터 판매한다. G80 블랙은 ‘G90 블랙’, ‘GV80 블랙’, ‘GV80 쿠페 블랙’에 이은 제네시스 네 번째 블랙 모델로,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럭셔리 세단의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한다. 제네시스는 △전면 범퍼 그릴 및 라디에이터 그릴 △전면 엠블럼 △리어 범퍼 몰딩 △헤드램프 내부 사이드 베젤 등 G80 블랙 외장 전반에 블랙 색상을 입혔다. 또한 유광 블랙 색상의 20인치 휠과 플로팅 휠캡을 기본 적용했으며, 트렁크 리드 중앙에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제네시스(GENESIS) 레터링 엠블럼만 배치해 G80 블랙만의 존재감을 완성했다. 제네시스는 G80 블랙의 실내를 블랙 색상의 사양과 전용 내장재로 마감해 고객의 시선이 머무는 공간의 고급감을 높였다. 또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웰컴ᆞ굿바이 애니메이션 △3D 모델 이미지 △그래픽 테마를 새롭게 구현했으며
정부가 에너지분야 최대 현안인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확정을 위해 조정안을 마련했다. 당초안(실무안)보다 신규 대형 원전 건설을 줄이고 재생에너지를 늘리는 방안이다. 8일 정부와 국회에 따르면 산업부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제시한 11차 전기본 조정안은 2038년까지 대형 신규원전 건설을 원안(실무안)의 3기가 아닌 2기만 반영하고,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을 2.4기가와트(GW) 추가 확대한다. 이에 따라 2038년 발전 예상량은 원전의 경우 기존 실무안 249.7테라와트시(TWh)에서 248.0TWh로 1.6TWh 축소됐다. 원전 비중은 35.6%에서 35.1%로 0.5%p 낮아졌다. 재생에너지의 경우 기존 204.4TWh(29.1%)에서 206.2TWh(29.2%)로 1.8TWh(0.1%p) 늘었다. 중간단계인 2030년까지를 보면 태양광 설비용량 목표는 원안 대비 1.9GW 확대됐다. 11차 전기본 실무안에서는 2030년 태양광 설비목표
01.07
한국석유공사는 6일 울산 본사에서 박공우 상임감사위원 주관으로 '감사인 청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직무 수행을 기반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렴 헌장 제정·선포 △청렴·윤리의 날 제정·선포 △감사인 청렴 다짐 각서 서명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렴헌장에는 공정한 업무수행, 청렴과 윤리적 책임 강화 등의 실천 의지가 담겨있다. 박공우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은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가치”라며 “감사인이 앞장서 공정성과 청렴성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박 감사위원이 취임한 이후 ‘인화와 배려’, ‘시스템 정비’, ‘사전예방적 감사 전환’을 통해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직급과 세대를 아우르는 계층별 간담회와 워크숍을 실시해 현장 소통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는 공사
한국전력은 6일 전남 나주 혁신도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안중은(사진) 상임이사를 선임하고, 경영관리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안 본부장은 대구 덕원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한전에 입사했다. 이후 대구본부 포항지사장, 노사협력처장, 비서실장, 상생협력본부장, 경영관리부사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안 본부장은 조직·인사관리, 정책조정 및 노사관계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전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은 석탄발전 단계적 폐지로 인한 내부 직원 및 관련 종사자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에 본격 나선다. 남동발전은 6일 삼천포발전본부에서 ‘에너지전환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센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발전분야 에너지산업 변화 흐름에 대응하고, 성공적인 에너지전환을 이루기 위해 개소됐다. 센터는 석탄화력발전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내부 직원들을 액화천연가스(LNG) 및 무탄소발전 분야 전문가로 양성하고, 이들을 재배치해 고용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우선 수립할 방침이다. 또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일자리 감소 등 고충을 겪고 있는 협력기업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을 위한 비즈니스 컨설팅, 교육 수요조사 및 교육지원, 탄소중립 정책 제언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등의 역할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센터 내에는 종사자의 고충상담이 가능한 회의공간, 비공개 요구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마음의 소리함 등을 설
최연혜(사진)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액화천연가스(LNG) 공급망을 튼튼히 구축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6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 추진할 4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 사장은 △천연가스 시장에서 압도적 경쟁력 확보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 및 천연가스 인프라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동력 확보 △청렴하고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 확산을 과제로 꼽았다. 이어 “가스공사는 지속되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최적의 LNG도입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구축함으로써 LNG공급망을 튼튼히 구축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한 설비 운영으로 재난관리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천연가스 인프라 적기 구축 및 효율적 운영을 통해 시설 이용률도 한층 높여 국민 요금 부담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 임직원이 청렴
“세계 전기산업은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에 진입했다. 우리나라도 여기에 올라타야 한다. ‘전기의 산업화’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 조환익(사진) 국민대 특임교수의 말이다. 7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유니슨 서울사무소에서 만난 조 교수는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또 전력 인프라의 노후화 및 디지털화로 교체 작업이 활발해지면서 전력 초호황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우리나라 3대 전력기기 기업인 LS일렉트릭,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은 수주잔고만 16조원이 넘는다”며 “미국이 전력기기산업 성장을 이끄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에너지안보 필요성이 커진 유럽시장도 판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제에너지기구(IEA) 자료를 인용해 “세계적으로 전기산업(생산 수송 수요관리) 규모는 30조달러”라며 “전기차 이차전지 등 연관 산업까지 포함하면 100조달러에 육박한다”고 밝혔
우리나라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신고기준)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년연속 최대실적 경신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2024년 신고기준 외국인직접투자가 345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간 신고금액은 2020년 207억5000만달러에서 2021년 295억1000만달러, 2022년 304억5000만달러, 2023년 327억1000만달러, 2024년 345억7000만달러로 수직상승세다. 도착금액은 147억7000만달러로, 전년 194억9000만달러보다 24.2% 감소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은 최대금액인 144억9000만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증가를 견인했다. 전기·전자(52억6000만달러, 증가율 29.4%), 기계장비·의료정밀(23억5000만달러, 174.0%), 의약(7억1000만달러, 113.2%) 등에서 투자가 크게 늘었다. 반도체(13억3000만달러, 46.5%) 바이오(12억3000만달러, 254.2%) 등 첨단산업 투자증가가 눈길
01.06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동유럽 투자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폴란드 투자 실무 가이드’와 ‘2025년 헝가리 투자 실무 가이드’ 책자를 각각 펴냈다고 6일 밝혔다. 폴란드는 중동부 유럽 및 서유럽을 잇는 경제·물류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헝가리는 유럽 진출관문으로 한국기업에 매력적인 투자 대상국으로 부상했다. 발간된 가이드는 코트라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내수판매 꼴찌를 탈출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3만9816대를 판매, 전년동기보다 80.6% 증가했다. 이로써 2만4824대 판매에 그친 한국GM과 순위를 바꿨다. 르노코리아는 지난해 9월 출시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그랑 콜레오스) 4개월 만에 2만2034대가 팔리며 판매를 견인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누적판매량의 약 95%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타났다.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15.7km/l(테크노 트림 19 타이어 기준)의 공인 복합연비를 제공한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정숙성과 안정적인 주행성능 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스테디셀러 SUV QM6는 7813대가 판매되며 누적판매 25만대를 돌파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옛 XM3)는 5932대 팔려 힘을 보탰다. 아르카나는 5만8801대를 수출하며, 효자 차종으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반면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6일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GV60의 부분변경 모델 디자인을 공개했다. GV60은 제네시스의 최초 전용 전기차로 2021년 10월 출시됐다. 부분변경 모델의 외장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강인하면서 모던한 이미지가 더해졌다고 제네시스는 설명했다. 전면부 범퍼는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형상으로 새롭게 디자인됐고 헤드램프에는 높은 밝기를 구현하는 마이크로 렌즈 어레이(MLA) 기술을 적용했다. 측면부에서는 21인치 신규 휠이 장착됐고 후면부에선 차체 색상과 동일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가 모던하고 견고한 느낌을 준다. 실내 디자인은 하이테크 감성과 여백의 미에 주안점을 두었다.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크래시패드(중앙 디스플레이, 수납구 등을 감싸는 틀) 상단부를 일체화해 더 넓어 보이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네시스는 1분기 중 GV60의 상세사양과 가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역대 최다판매를 기록하며 ‘톱4’ 자리를 지켰다. 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170만8293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3.4% 증가했다. 기존 최다판매 기록이던 2023년(165만2821대)보다 5만대 이상 더 팔았다. 현대차·기아 합산 연간 미국 판매량이 170만대를 넘어서기는 처음이다. 현대차는 4.8% 상승한 91만1805대, 기아는 1.8% 증가한 79만6488대를 각각 미국시장에서 판매했다. 제네시스는 8.4% 늘어난 7만5003대를 팔았다. 현대차·기아 실적은 레저용 차량(RV)과 친환경차 판매 호조가 이끌었다. 현대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팰리세이드는 역대 최다인 11만55대(23%↑) 팔렸다. 전기차 아이오닉5도 4만4400대(31%↑) 판매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기아는 6개 차종이 연간 최다판매 기록을 새롭게 썼다. EV9은 2만2017대 팔리며 판매량이 1869% 증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작년에 잘 됐으니 올해도 잘 될 것이라고 낙관적 기대를 할 여유가 없다”며 “잘 버티자는 건 좋은 전략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6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신년회를 갖고 “우리가 예상하는 위기가 아니더라도 지금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고객들의 기대는 매일 높아지고 있으며, 시장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피해갈 수 없는, 많은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 앞에 놓인 도전과 불확실성 때문에 위축될 필요는 없다. 위기가 없으면 낙관에 사로잡혀 안이해질수 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외부로부터의 자극은 오히려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게 닥쳐올 도전으로 인해 비관주의적 태도에 빠지는 것 역시 경계해야 한다”면서 “위기에 움츠러들면 지금 가진 것을 지키자고만 생각하게 된다. 우리는 항상 위기를 겪어왔고, 훌륭하게 위기를 극복해 왔다”고 격려했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