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1
2024
●귀농귀촌통합플랫폼 초기 정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은 귀농귀촌통합플랫폼 ‘그린대로’ 운영 첫해에 4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했고 이중 1000명이 귀농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린대로’는 귀농귀촌 정책, 농지·주거, 일자리 등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모아서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지난해 7월에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달까지 1년간 ‘그린대로’의 방문자 수는 총 592만명으로 하루 평균 1만6397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회원 가입자 수는 총 4만308명으로 하루 평균 112명이 가입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 청년이 34.7%로 가장 많았고 회원들의 거주지는 수도권이 과반수(52.8%)를 차지했다. 가입 회원 중 농업경영체 등록자를 파악한 결과 총 1079명이 등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산지역 침엽수 서식지 확대 방안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전시 서구 삼성생명빌딩 회의실에서 경북대 생명의숲 기후변화생
농업인 필수 기자재를 정부가 지원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은 10일 ‘필수농자재 국가지원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정안은 농업인에게 해당 연도 직전 3개년의 필수농자재 품목별 평균가격과 당해연도 평균가격을 비교해 인상된 차액의 50% 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 현재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농업인들에게 비료·농약 등 필수농자재 구입비를 지원하는 관련 조례를 제정·시행중이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 여건으로 필수농자재 구입비 지원이 어렵고 필수농자재 구입비에 대한 실질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직접 지원해야 한다는 농촌현장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 어 의원은 “한해 농사지어 얻는 농업소득이 수십년간 천만원대에 머물고 있는데 특히 농자재 가격폭등으로 인한 농업경영비 상승은 농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국가 지원을 통해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
철원 지역 농업 경쟁력 모색 강원 철원군과 NH농협 철원군지부은 9일 철원군 관광정보센터(고석정 경내)에서 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과 함께 ‘2025년 철원군 미래농업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포럼은 기후위기 인구감소 식생활변화 등 농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농업이 산업으로 생존하고 연속하기 위해 필요한 혁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럼에는 철원군수를 포함한 농업관련 행정 및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를 후원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철원군지회 임직원과 회원들도 참석했다. 포럼 진행을 맏은 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은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농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연구단체로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 회장이 이끌고 있는 기관이다. 이날 포럼은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민승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차관, 이준원 한국식량농업기구(FAO) 회장 등의 주제강의가 개최됐다. 김동문 농협 철원군지부장은 “변화하는 기후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농
07.10
현대건설이 우수 스타트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한 공모전을 열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1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 공모전 ‘2024 현대건설 x 서울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은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된 각 분야별 스타트업들은 현대건설과 실증 사업협약 체결 후 10월 말까지 약 4개월간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기술·서비스에 대한 파일럿 개발, 현업 적용성 등의 검증을 진행한다. 현대건설은 신기술 및 신상품 개발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총운용자산(AUM) 규모가 2조3000억원데 달하는 롯데리츠가 부채를 갚기 위해 롯데백화점을 담보로 냈다. 10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츠는 단기사채를 차환하기 위해 자금을 차입했다. 롯데리츠는 롯데백화점 강남점을 담보로 내고 자금을 빌렸다. 롯데백화점 강남점 담보평가액은 6100억원이다. 롯데리츠는 올해 도래하는 4650억원의 차입금에 대해 차환·상환 스케줄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7월에 만기가 돌아오는 담보부사채 2400억원은 롯데백화점 강남점 담보 1700억원, 율하점 담보 700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조치는 강남점 담보를 2400억원으로 올려 차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율하점은 무담보로 전환되고 추가 자금 차입 여력이 확보된다. 9월에 돌아오는 은행대출은 내년 만기가 돌아오는 일부 은행채의 조기 상환 등으로 저금리 차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리츠는 롯데쇼핑이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 10월 국내 증시에 13번째로 상장한 리츠다
시민단체가 실거래 가격 1000억원 이상인 고가 빌딩에 대해 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정부가 발표한 시세반영률 절반에 불과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시세반영률이 실제와 큰 차이를 보이면서 빌딩보유자의 세금이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4년간 정부가 발표한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은 65.5%였지만 경실련 조사결과 35%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은 공시지가와 실제 시장가격(시세)간 비율을 말한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공시지가가 실제 시세를 잘 반영하고 있다는 뜻이다. 땅값을 말하는 공시지가는 정부가 세금을 부과하는 기준이다. 공시지가와 시세는 차이를 보이는데, 정부는 공시지가와 시세의 차이가 줄어들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경실련은 실제 조사 결과 정부 발표에 신뢰가 낮다고 지적했다. 공시지가가 시세를 반영하지 못하면 세금 부과에 영향을 끼친다. 경실련은 최근 4년간 서울에서 거래된 1000억원 이상 실거래 빌딩을 모
07.09
삼성물산 ‘홈닉’(Homeniq)을 이용하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일상이 더욱 편해질 전망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9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와 스마트홈 기기 연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아카라라이프는 매터 인증을 취득한 스마트 허브, 전동 커튼, 조명 등 다양한 스마트홈 제품 공급과 연결 플랫폼을 제공하는 IoT 전문기업이다. 매터(Matter)는 다른 브랜드의 스마트홈 기기 제어를 개별 플랫폼이 아닌 하나로 연동하는 글로벌 표준 기술이다. 그동안 IoT 서비스는 브랜드별로 다른 규격의 표준 적용으로 기기와 플랫폼의 상호 호환이 보장되지 않아 불편했다. 삼성물산은 매터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거실과 주방 등 집안 곳곳의 가전과 IoT 기기를 브랜드와 상관없이 홈닉 앱 하나로 직접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단지에는 매터 기반의 스마트홈 기기를 설치하고
서울 사무용빌딩(오피스) 시장이 불안정해졌다. 매매거래가 줄고 공실률도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9일 상업용부동산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서울시 오피스 매매와 임대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매매거래량은 5건으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금액도 2658억원으로 4월 대비 9.6% 떨어졌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위워크타워가 1480억원에 거래됐지만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로 거래금액은 하락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CBD(종로구·중구)는 3개월 연속 한건의 거래도 없었고 YBD(영등포구·마포구)도 4월 1건 거래량 이후 5월에는 자취를 감췄다. GBD(강남구·서초구)의 경우 4월과 동일하게 3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오피스빌딩 이외에 일반 사무실 거래량도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5월 사무실(집합건물) 거래량은 4월 대비 26.5% 하락한 72건이다. 거래금액도 647억원에서 230억원까지 64.5% 감소했다. 지난해 5월(128건, 1577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4
07.08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회복되면서 재건축아파트 가격 변동률도 동반상승하고 있다. 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0.04% 상승하며 약 2년 만(2022년 6월 24일 0.05% 상승)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재건축아파트는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에 따른 투자목적 수요 유입 비중이 높아 서울지역 부동산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으로 예측된다. 재건축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은 최근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증가한 것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서울 아파트값은 15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7월 첫째주(1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20% 상승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성동구가 0.54%로 가장 많이 올랐다. 누적으로 봐도 성동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올해 2.47% 상승으로 서울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서울 전세 시장에서도 성동구(0.54%)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옥수동
하반기 아파트 분양물량이 20만가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7~9월 분양물량이 대거 몰려 있어 대출규제가 강화되기 전 분양을 받으려는 실수요자들 움직임이 빨라질 전망이다. 8일 직방에 따르면 하반기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을 조사한 결과 전국 222개 단지에서 19만3829가구가 공급예정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연간 분양(18만6565가구) 보다 4%가량 많은 물량이다. 분양가 상승과 공급축소 등의 우려에 따라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건설사들이 미뤘던 분양물량을 내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예정이 가장 많은 시기는 7월로 2만8323가구가 공급된다. 8월 2만684가구, 9월 1만9723가구 순으로 예정물량이 많다. 7~9월 분양물량이 늘어난 것은 2단계 스트레스DSR(스트레스 금리를 가산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시행이 2달 연기되면서 안정적 대출을 통한 신규 수요를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스DSR이 시행되면 대출규모가 대폭 줄어들어 신
현대건설이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헤리티지 캠페인 후속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은 현대건설 창립 77주년을 기념해 공개한 헤리티지 캠페인 후속으로 지속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인 ‘현대건설 미래뉴스’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헤리티지 캠페인은 본편과 숏츠 영상이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84만을 기록하고 SNS 채널에 1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현대건설은 댓글 가운데 창의력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선정해 생성형AI를 활용해 시각화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해 별도의 촬영이나 녹음 없이 이미지 제작부터 내레이션까지 차별화를 둔 것이다. 영상에 등장하는 AI 이미지는 총 10편으로 △화성 정주영 연구기지 △주거 복합 우주정거장 △지구-화성 하이퍼루프 △공중 테마파크 △해저 아파트 △스마트 에코시티 △심해 엘리베이터 등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헤리티지 캠페인을 통해 미래까지 이어갈
07.05
정부가 농식품 물가안정 자금을 대폭 풀면서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지수가 일단 안정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입 농산물 확대 등으로 인한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3월 정점 이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2.4% 상승했지만, 농축산물은 2.2% 하락했다. 3월 정점을 찍은 후 확연한 안정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된다. 농산물은 기상 호전 등으로 전월 대비 5.3% 하락했다. 특히 2~3월 기상 악화로 가격이 높았던 채소류는 전월대비 배추 22.9%, 대파 13%, 풋고추 16.2% 하락하는 등 품목 대부분의 가격이 하락하며 농산물 물가 안정세를 견인하고 있다. 제철을 맞은 참외와 수박은 작황 양호 및 출하지 확대로 전월대비 각각 25.1%, 23.4% 하락해 5월보다 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축산물은 계절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이지만 모든 축종의 공급 상황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차관급 인사가 대폭 교체됐다. 윤석열정부가 반환점을 돌며 물가잡기를 추진할 동력을 재정비한 것으로 평가된다. 신임 박범수(53)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농식품부에서 20여년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농정 관료다. 농식품 물가와 낙농 등 정책 경험이 풍부해 2022년 11월부터 대통령비서실 농해수비서관을 역임했다.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행정고시(39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축산정책국장 차관보 등을 지냈다. 앞서 박근혜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다. 농촌진흥청장도 교체됐다. 신임 권재한(56) 농촌진흥청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30여년간 농식품 정책을 수립해 온 정통 관료다.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권 청장은 1994년 행정고시(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식품산업정책과장 축산정책관 유통소비정책관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을 지냈다. 농업혁신정책실장 직무
농촌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농촌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형 워케이션이 확산될 수 있도록 농촌 내 업무공간 조성을 지원, 7월부터 기업·근로자에 대한 참가비 지원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식(vacation)의 합성어로 코로나19 확산 시기 폐쇄 기간에 근로자들이 개인 숙소가 아닌 여행지의 숙박업소를 이용하면서 본격 유행하게 된 근무형태다. 농식품부는 농촌이 워케이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 등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업무공간이나 숙박시설 조성을 지원했다. 또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농촌형 워케이션에 참여하는 기업과 개인근로자에 대한 체험비도 지원한다. 올해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농촌 워케이션 사업장은 총 6곳이다. 관광농원이나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다양한 농촌관광사업자가 참여한다. 특히 각 사업자별로 차별화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촌 체험관광을 병행할 수
07.04
포니정재단이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빌딩을 준공했다. 3일 포니정재단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경희궁1가길 9(신문로2가 1-180)에 위치한 포니정재단빌딩은 연면적 1097㎡ 규모로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5월말 준공 승인을 받았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몽규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정몽진 KCC그룹 회장 등 범현대가와 HDC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재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정몽규 이사장은 “내년에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포니정재단이 신문로를 중심으로 더 많은 성장과 나눔의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건설관리(PM)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ESG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상반기 평가에서 자본재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건설 중공업 등이 포함된 자본재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전체 조사 대상 기업 1284개사 중에서는 4위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스틴베스트는 상반기 상장사 1072개사와 비상장사212개사를 대상으로 업종별로 구분해 7단계의 등급을 부여했다. 한미글로벌 ESG점수는 전체기업 중 최상위 수준인 99.44점을 받았다. 한미글로벌은 최근 10여년간 총 3.7GW(기가와트)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PM 용역을 수행했으며, 제로에너지 및 에너지 절감 건물 컨설팅을 제공하며 친환경 건축 기술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1996년 설립 당시부터 모든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고 회사가 두 배의 금액을 지원하는 더블 매칭 그랜트 방식의 기부를 지속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쓴 결과 이번 평가에서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점수는 1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이 수산물까지 확대된 가운데 1일 처음으로 수산물 거래가 시작됐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처음으로 전남 신안군 소재 농협은 온라인 판매업체에 천일염 13.5톤을 판매했다. 거래 규모는 2160만원이다. 농식품부는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온라인 도매시장에서 수산물 거래 품목을 건어물, 선어류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 30일 전국 단위의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을 개설했고, 지난 5월에는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수산물 거래도 가능하도록 시장을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으로 확대 개편했다. 온라인 도매시장 일평균 거래액은 올해 1월 2억900만원에서 4월 7억9000만원으로 늘었고, 5월 10억5400만원, 지난달 14억3800만원으로 증가했다. 한 훈 농식품부 차관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를 찾아 온라인 도매시장 관계자들에게 “온라인 도매시장이 농산물뿐 아니라 수산물 유통에서도
07.03
농촌마을 중심으로 빈집이 10호 이상이거나 빈집 비율이 20% 이상인 경우 정비구역으로 지정해 재생사업이 가능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빈집우선정비구역 지정제도와 특정빈집 이행강제금 부과 등이 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민간의 자율적 빈집 정비와 민간 빈집 활용을 확대하는 ‘농촌 빈집 투트랙’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특정빈집은 붕괴와 화재 등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이 우려되거나 위생상 유해, 경관 훼손 등으로 방치하기 부적절한 주택을 말한다. 농식품부는 농어촌정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정비 절차를 거쳐 개선안을 마련했다. 먼저 시장·군수·구청장이 빈집우선정비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을(농어촌 또는 준농어촌 지역의 행정동·리) 중심으로 빈집이 최소 10호 이상 또는 빈집 비율이 20% 이상인 경우 구역으로 지정 가능하게 된 것이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촌마을보호지구는 빈집이 5호 미만이어도 정비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HL디앤아이한라는 7월 중 경기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737-6 일원에서 ‘이천 부발역 에피트’(투시도)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HL디앤아이한라는 최근 아파트 브랜드를 ‘한라비발디’에서 ‘에피트’(EFETE)로 바꿨다. 단지는 아파트 671가구와 오피스텔 32실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했다. 오피스텔은 94㎡ 8실, 111㎡ 24실이다. 특히 이 단지는 SK하이닉스 이천공장에서 도보 5분 거리인 데다 인근에 10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로 주목받는다. 이 단지가 위치한 아미리 일대는 이천 지역주민들이 인근에 위치한 부발권역과 중리택지개발지구 중심지역이다. 도보 이용이 가능한 경강선 부발역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40분에 이동 가능하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서울 강남까지 13분 거리다. 아미초가 도보거리에 있고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한 효양중 효양고을 비롯해 이천사동중 효양고 이천제일고 이현고도 주변에 있다. 부발역 주
농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박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민박 규모를 230㎡에서 객실수 상한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농어촌민박 제도 개선 및 활성화 방안을 3일 발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제도개선안은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뿐만 아니라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감독 강화 방안도 함께 담고 있다. 그동안 농어촌민박과 관련한 규제 완화 요구가 있었지만 안전사고와 난개발, 주거환경 훼손 등의 이유로 개선책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농촌관광 활성화와 농촌개발 변화로 농어촌민박을 농촌활력의 수단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우선 농촌민박 면적을 대폭 확대한다. 그동안 민박 주택규모가 230㎡ 내에서만 가능했지만 이를 전면 폐지한다. 다만 지역별 상황이 다르고 주민갈등이 우려돼 관련 법령 개정에서 객실수를 10개 이내로 정하고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면적기준을 정하도록 했다. 식사 제공 범위도 확대한다. 2015년부터 농어촌민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