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
2024
정부가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농업 관련 4개 법률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혔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네개 법안에 반대한다”며 “(대통령에게) 재의요구를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과 농수산물유통및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 등 네개 법안을 가결했다. 송 장관은 “네개 법률 개정안은 정부가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안을 제시하면서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이라며 “국회에서 수정없이 처리된 것에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장관이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거부권)을 건의하겠다고 밝히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개정 법률인 정부에 송부된 날로부터 15일 이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개정한 양곡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뒤 재의결을 하지 않아 개정 법률안은 폐기된바 있다. 송 장관은 양곡법 개
우리나라 건물 리모델링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신축 비중이 높아 사회·경제적 비용이 많아지는 문제점을 드러냈다. 한미글로벌이 28일 개최한 포럼 ‘리모델링 전략과 사례’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설산업에서 리모델링이 차지하는 비중은 18%로 OECD 국가 평균인 38%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건설투자 비중은 한국이 15.0%로 OECD 평균 10.6%보다 높다. 국가별 리모델링 시장 비중은 유럽국가가 가장 높았다.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47%로 공동 1위, 영국이 46%를 차지했다. 이들 국가는 좁은 도시 면적에 신축 공간이 부족해 건설산업 자체가 리모델링으로 성장했다. 반면 미국(30%) 일본(23%) 한국(18%)은 OECD 국가 평균보다 떨어졌다. 국내 리모델링 시장은 초기 단계지만 급격한 도시개발에 따른 신축부지 부족과 공사비 급등으로 리모델링 선호도는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1.28
2004년 칠레와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후 20년이 지났다. 지금까지 59개국을 대상으로 21건의 FTA가 발효되면서 다양한 수입 농산물이 국내에 들어왔다. FTA로 인해 우리 농업분야는 큰 피해를 봤지만 반대 급부로 경쟁력이 강화된 품목도 있다. 내년에는 농업 분야 통상압력이 더 강해질 전망이다. 올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서 내년부터 농업분야에도 상당한 개방 압력이 밀려올 것이다. 한미 FTA 개정 압박도 예상된다. FTA 20년 교훈을 통해 농업분야 미래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스마트농업과 연계한 K-푸드 확장성을 키워내는 일이 시급하다. 내일신문은 고교생 FTA데이터 교육을 통해 FTA가 국내 농업분야에 미치는 연구를 2022년부터 시작했다. 우리 농업이 FTA에 맞서 어떤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지 고교생 시각으로 지난 3년간 다양한 과제도 제시했다. 내일신문은 5회에 걸쳐 강력해진 세계 농업 보호주의와 국내 농업 경
한국농어촌공사는 사우디아라비아 공무원 9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30일까지 ‘협동조합발전’을 주제로 한 연수를 진행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사우디아라비아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선진 협동조합 사례를 배우는 기회로 제공된다. 공사는 한국 농업협동조합과 산림조합 운영사례와 역할을 중심으로 강의와 현장 견학을 구성했다. 이번 연수는 공사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연수사업을 직접 수탁해 처음 시행한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12월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쌀 가치사슬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농업개발 연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홍섭 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한국 농공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사업을 확장해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산림청이 산림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지역상생 사업을 확대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양평치유의숲이 27일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에서 한국임업진흥원 지역 경영체인 그루경영체와 양평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업진흥원 산촌창업지원실에서 육성하는 양평 그루매니저와 그루경영체(5곳) 등과 산림서비스를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그루매니저는 산림자원과 지역 기반을 이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그루경영체(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민간 활동가다. 이번에 협약한 지역 경영체는 숲속곳간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상상공작소, 숲두두리 협동조합, 그린그림툰 협동조합 등이다. 그동안 숲속곳간협동조합 등은 대기업과 관공서를 대상으로 ‘신선 숲여행’ 사업을 추진, 양평을 찾는 생활 인구 증대와 산림 자원(임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이 사업은 지역 임·농산물을 활용한 비빔밥 도시락 제공과 신선놀음 산림치유 체험, 와
정부가 동물복지 확대 차원에서 말 복지 실태 점검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 한국마사회와 28일부터 4일간 말 복지가 우려되는 말 유통업체와 승마장을 대상으로 말 복지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동물보호단체와 한국마사회가 공동으로 조사한 말 복지 실태에서 사육 환경이 열악하거나 보건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복지 가이드라인 안내와 컨설팅으로 말 소유주와 관리자 등의 인식 개선을 이끄는 점에 중점을 두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 과정에서 동물보호법 등 법령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시정명령 등 행정적인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퇴역 경주마 등 말 복지 요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요구에 맞춰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사업을 확대하는 등 말 복지 제고를 위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국내 최초 생물안전3등급(BL3) 고위험식물병원체 연구시설인 ‘고위험식물병원체연구동’이 문을 열었다. 농촌진흥청은 27일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련기관과 한국식물병리학회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동 개소식과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은 국내에 80여곳이 있지만 식물병원균을 다루는 고위험식물병원체연구동은 이번이 첫 시설이다. 고위험식물병원체연구동은 2020년 설계를 시작해 1월 준공됐다. 총면적 366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생물안전2등급과 3등급 식물재배 온실, 공기 정화시설, 폐수 처리와 음압 시설 등 병원체 유출을 차단하기 위한 첨단 설비를 갖췄다. 10월에는 국내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식물병원체 연구를 위한 생물안전3등급 시설로 허가받아 병원체 외부 유출이나 연구자의 위험부담 없이 안전하게 고위험식물병원체를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국립농업과학원은 12월 한달 동안 고위험식물병원
정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차단을 위해 민간사업자와 공동 대응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14개 오리계열화사업자 대표가 참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리계열화사업자는 일영이팜 마중물팜 장안농원 농협목우촌 주원산오리 엠에스푸드 농장오리 유피에프앤비 참프레 삼호유황오리 다솔(미스터덕) 제이디팜 사조원 에스제이팜이다. 정부는 최근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5건 중 2건이 오리농장에서 발생했고 철새가 12~1월에 최다 유입되면서 추가 발생 위험성이 높아졌다는 판단에 따라 협의회를 마련됐다. 하반기 고병원성 AI는 10월 29일 강원 동해 산란계에서 첫 발생했고 11월 7일 충북 음성 육용오리, 11월 17일 인천 강화 육용종계, 11월 24일 전남 영암 소규모 토종닭, 11월 25일 충남 서산 육용오리농장에서 연이어 발생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가격이 천정부지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반포 래미안원베일리 전용면적 84㎡는 입주 1년 만인 8월 60억원에 팔렸다. 3.3㎡당 1억7600만원선으로 ‘국평’(국민평형) 아파트 중 역대 최고가다. 2016년 준공된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에서는 이보다 앞선 지난 6월 전용 84㎡가 50억원에 계약되면서 ‘국평’ 최초로 50억원대 거래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현상을 반포동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반포동 가격상승률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강남구 압구정·대치·청담동, 송파구 잠실동보다 높은 점이 이를 증명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반포동은 압구정동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에 인접해 최근까지 ‘풍선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신속한 규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치·잠실동과 반포동의 보유세를 비교해 보면 토지거래허가구역의 가격 제한효과를 알 수 있다.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11.27
현대건설이 아파트 입주민을 위해 주거단지 내 예술작품을 배치한다. 현대건설은 서울대 오디토리움에서 공공미술 공모전인 ‘S.H.A.A’ 시상식을 진행하고 수상한 작품을 아파트단지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전은 현대건설과 서울대 문화예술원이 공동 주최한 산학 협력 프로젝트로 젊은 예술가들의 창의활동을 발굴하고 주거공간에 예술성을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한승엽 작가의 ‘LINK’가 차지했다. 조형물인 ‘LINK’는 세개 큐브를 체인처럼 연결해 도전 연대 위로의 의미를 담은 작품이다. 최우수상은 김태훈 작가 ‘N개의 세계’와 김의진 작가 ‘FLOW-CYCLE’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문지현 작가의 ‘도시를 위한 몰입적 감각 선언문’과 최일준 작가의 ‘땅과 우리의 낮은 목소리’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 5점은 11월말 입주 예정인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스카이라운지 조경공간 티하우스 등에 전시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
11.26
디케이테크노피에프브이가 12월 중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투시도)을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S4블록에 최고 49층 4개동(아파트 3개동, 오피스텔 1개동)과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 220㎡ 599가구가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84㎡ 162실 규모다. 청주 최고층 단지로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마지막 주상복합용지에 들어서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내에는 온실카페가 조성되고 충청권 최초로 음식물쓰레기 클린시스템도 도입된다. 오피스텔은 청주지역 최초로 발코니가 설치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및 라운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과 고속화사업이 예정된 충북선이 경유하는 북청주역(예정)과 인접해 있다. 복선전철은 2029년 개통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단지 인근
삼성물산이 카타르에서 4조원에 달하는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카타르 수전력청 카라마(KAHRAMAA)가 발주하고 일본 스미토모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된 카타르 담수복합발전(Facility E)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설계조달시공(EPC) 금액만 28억4000만달러(3조9709억원)에 달하는 프로젝트로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동쪽으로 약 18㎞ 떨어진 라스 아부 폰타스 지역에서 진행된다. 최대 2400메가와트 전력을 생산하는 복합화력 발전과 하루 평균 50만톤 물을 생산하는 대규모 담수복합발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7억달러다. 2029년 시설이 완공되면 카타르 전체 전력량의 약 16%와 담수량의 17%를 담당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 인근에 유사한 담수복합발전과 담수화 플랜트 확장공사를 수행한바 있다. 삼성물산은 “이를 통해 발주처와 협력과 신뢰관계를
11.25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진행한 농업·농촌 가치확산 캠페인(각양갓생)이 ‘2024년 한국PR대상’에서 정부 PR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한국PR대상은 기업 단체 정부기관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홍보 분야 시상이다. ‘각양갓생’은 앞서 ‘2024년 ICT AWARD KOREA’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도 상을 수상했다. 농식품부는 농업·농촌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각양각색의 삶을 살 수 있는 일터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각양갓생’ 캠페인을 기획했다. ‘갓생’은 신을 뜻하는 ‘갓’(god)과 인생을 뜻하는 ‘생’을 결합한 MZ세대 신조어다. 이 캠페인은 △농업·농촌 창업에 성공한 청년 사업가들이 출연해 성공과정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 △청년세대에 영향력 있는 인사가 농업·농촌 스타트업의 하루 일과를 직접 체험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한달간 농업·농촌 스타트업에서 인턴십(5개 업체에서 20명) 경험 등 다양한
현대엔지니어링이 23일 열린 서울 강서구 ‘방화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방화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615-103번지 일원 방화재정비촉진구역에 지하 28개동 1476가구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도급액은 약 6920억원으로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각 사 지분율은 각각 50%(3460억원)다. 사업지는 지하철5호선·공항철도·김포골드선·서해선이 지나는 김포공항역과 지하철9호선 공항시장역과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글로벌 설계사 smdp와 협업해 외관특화 디자인을 적용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 수주 1조원을 넘어섰다. 8월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9월 동작구 사당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17일 안산시 고잔연립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차례로 수주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11.22
한국인이 자주 먹는 일상식 중 1위에 일반밥이 올랐다. 최근 쌀소비가 줄어 쌀 공급과잉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밥 소비 증가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1일 개최한 ‘2025 식품외식산업 전망’에서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한국의 일상식,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먹고 있을까’라는 주제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문 교수에 따르면 한국인이 자주 먹는 일상식 상위 20위 중 1위에 오른 일반밥은 과거 3년 대비 최근 1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문 교수는 이같은 원인을 외식과 간편식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일반밥에는 공깃밥와 햇반 등 모든 간편식에 사용되는 밥 종류가 포함된다. 흰쌀밥과 잡곡밥 모두 과거 3년 대비 최근 1년에 증가폭이 컸다. 잡곡밥은 전년대비 섭취 빈도가 13% 중가했고 흰쌀밥은 4% 증가에 그쳤다. 최근 1년에 자주 먹는 일상식으로 일반밥이 221.9회, 국탕류 133
한화오션이 HD현대중공업에 대한 경찰 고발을 취소했다. 한화오션은 22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방문해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HD현대중공업을 고발한 사건에 대해 취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3월 한화오션은 HD현대중공업 군사기밀 유출 사건과 관련해 임원 개입 여부를 수사해 달라며 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은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전격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발장 취소에 앞서 김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사전 교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는 국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함정 기술과 연구개발(R&D) 역량을 결집해 세계 최고 성능의 함정을 건조해야 하는 상황에서 서로 고소고발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맞췄다. 한화오션 측은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의 실적기 전력화로 해양 안보를 확보하고 세계가 대한민국 조선업을 주목하는 가운데 해양 방산 수출 확대라는 목표를 위해 고발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어린이를 위한 재난안전 사회공헌사업 대상 지역을 확대한다. 현대건설은 21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플랜코리아와 함께 경북 울진군 죽변초등학교에서 ‘재난대피교육 및 재난안전 안전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올해 한국수력원자력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이 있는 경북 울진군을 사회공헌활동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1일부터 22일까지 울진을 포함한 경주 포항지역 총 11개 초등학교에 재난 경안전모 3100개를 전달하고 전교생 대상 재난 안전교육과 재난대피 모의훈련도 진행했다. 어린이용 경안전모는 소재와 접이 방식을 개선해 보호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재난안전 교육시간에는 안전모 착용법과 어린이들이 쉽게 재난 대피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지진송 학습, 구조 손수건을 활용한 모의 대피 훈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로 5년차를 맞는 이 사업은 재난에 취약한 초등학생과 교사에게 재난안전모를 보급하고 안전교육과 모의 대피훈련을
스마트챌린지 BIM 수상 현대건설이 건설정보모델링(BIM) 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21일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 BIM 분야에서 최우수혁신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 보급과 확산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5개 기술 분야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경연이다. 현대건설은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 현대건설은 우송대 태성에스엔아이 글로텍 유코아시스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형 BIM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국내 건설사업관리 환경 최적화 통합관리 기술 및 프로세스’를 제시했다. 이 기술은 ‘월곶~판교 6공구’ 현장에 적용해 △BIM 기반 설계 안전성 검토 △4D 시뮬레이션 활용 월간 안전교육 △AR 활용 안전관리 △BIM 기반 시공계획 검토 등을 실증해 장 관리 활용성을 입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19일에는 ‘BIM AWARDS 2024’의
11.21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해 국산 조사료(가축 초식동물의 사료·건초)생산비 절감 등 생산기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외국산 조사료 물량에 맞서 국내 생산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 확대를 요구하는 농업계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국비 보조 849억원, 국비 융자 10억원 등 총859억원이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사업은 FTA에 대응해 우리 농업경쟁력을 살리는데 꼭 필요한 예산으로 꼽힌다. 충남 예산의 예당조사료영농조합법인은 2019년부터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를 매년 지원받아왔다. 예당조사료영농조합법인은 2017년 설립해 현재 조합원이 5명이다. 조사료 재배 품목 중 호밀이 60.2%, 옥수수가 39.8%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조사료는 이 대표가 운영하는 한우농장에 공급된다. 이 대표는 한우사육 29년 경력으로 번식우 48마리와 비육우 42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 대표는 수입조사료를 사용하고 있다. 2019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농업도 무한 경쟁시대에 들어갔다. 농산물 수입개방 압력이 점차 심해지는 가운데 청년농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첨단농업을 도입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수현(29) 썸웨어그린팜 대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하우스 운영에 승부를 걸었다. 기존 일반하우스에서 재배하던 당조고추보다 101% 이상 생산성이 높은 ICT 접목 유리온실이다. 김 대표는 부친이 운영하는 하우스를 물려받아 2020년부터 농사를 시작했다. 부친이 15년간 운영했던 당조고추 일반하우스의 생산성을 높일 방안을 연구하다 정부 지원으로 첨단농법을 도입하기로 했다. 썸웨어그린팜은 ICT 하우스를 2022년 7월 신축했다. 고추 개방 압력에 국내 생산기반을 다지겠다는 의지로 첨단농법에 투자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남편과 함께 이곳에서 당조고추를 생산하고 있다. 정부지원금은 첨단 설비에 투자했다. 2022년 7월 국고와 지방비 보조금 4080만원을 받아 6800만원을 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