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7
2024
제주항공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저비용항공(LCC)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KCSI는 국내 산업별 상품·서비스 고객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다. 항공 부문은 최근 1년 이내 항공편을 탑승한 18∼65세 성인을 대상으로 지난 4∼8월 시행한 가구 면접 조사를 통해 평가했다. 제주항공은 종합 만족도와 재이용 의향 항목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기로 작성해 온 항공기 탑승 서류를 디지털화해 고객 편의를 강화한 점과 모바일 체크인을 해외 공항으로 확대하고,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 페이지를 개편해 공항 혼잡도와 권장 수속 시간 등을 안내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적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콜센터품질지수 조사 (KS-CQI)’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KS-CQI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인증 제도로 65개 업종, 270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콜센터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다. LX고객센터는 상담서비스의 정확성·신속성·친절도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보이는 ARS’와 상담사 전용시스템인 ‘상담 어시스턴트’ 운영을 통해 지능형 콜센터로 안착해 전국 각지의 고객들에게 신속·정확한 국토정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한필 지적사업본부장은 “첨단 상담 기술 도입과 상담사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등 설비공사 영향 국토부, 건설공사 계약액 발표 올해 2분기(4∼6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늘었다. 반도체 등 산업설비 사업이 증가한 영향이다. 국토교통부는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60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건설공사 계약액은 2022년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해 4분기 반등했다. 올해 1분기 계약액은 다시 전년동기대비 7.9% 줄었으나 2분기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분기에는 민간공사 계약액이 공공공사보다 더 큰 폭으로 늘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공공부문 건설공사 계약액은 16조2000억원으로 9.5% 증가했고, 민간부문 계약액은 44조4000억원으로 11.2% 늘었다. 공종별로는 토목 계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1% 증가한 20조1000억원이었다. 반도체 발전소 등 대형 산업설비 공사가 늘었기 때문이다. 건축 계약액은 지난해보다 3.4% 증가한 40조5000억원 규모였다. 기업 규
09.26
아시아나항공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202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10년 연속 항공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아시아나항공은 26일 개최된 2024년 KCSI 시상식에서 항공 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하계 성수기 적극 증편을 통한 고객 수요 대응 △‘색동 종이비행기 가게’ 팝업스토어 등 고객과의 접점 확대 △의료·문화·쇼핑 등 제휴 확대를 통한 고객편의성 제고 △‘항공진로콘서트’와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ESG경영 실천으로 다양해진 고객수요에 적극 대응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대한항공은 25일(현지시간) 미국의 유력 종합일간지인 USA투데이가 주관하는 ‘2024년 10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2년 연속 비즈니스·일등석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내식·객실승무원 부문에서도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했다. USA투데이는 매년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항공 공항 숙박 여행 여행장비 등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업체 10개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승객들에게 쾌적한 항공여행을 제공하고자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친 결과라고 대한항공은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새로 도입한 보잉사 최신 항공기 B787-10의 ‘프레스티지 스위트 2.0’ 좌석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승객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가을 시원한 바람 대신 폭염을 마주하며 기후변화 심각성을 체감하고 있다. 유엔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1.45℃ 상승했다. 이는 지난 174년 동안 가장 큰폭의 상승이다. 이런 기후변화는 농촌 지역에 특히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농업은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기에 기후가 바뀌면 농작물 생산량이 급격히 달라질 수 있다. 최근에는 강수량은 줄어드는 반면 갑작스러운 폭우가 빈번해지면서 농작물 생육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지역사회의 문제를 넘어 국가 경제에까지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후변화는 이제 더 이상 환경 문제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와 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수상태양광발전이다. 이 방식은 저수지와 같은 수면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토지가 아닌 수면에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공간 활용 면
국토교통부는 27일부터 사흘간 충북 제천비행장에서 ‘2024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3회차인 튜닝카 페스티벌은 건전한 튜닝문화 조성과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오프로드, 드리프트 체험, 짐카나(장애물 통과 경기) 등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튜닝카 동승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 승합차를 튜닝한 캠핑카, 루프탑을 장착한 승용차 및 튜닝 인증부품, e모빌리티(전기 모빌리티) 등이 전시된다. 튜닝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튜닝카 발명왕’, 튜닝에 대한 지식 전달과 관심 유도를 위한 ‘도전, 튜닝벨’ 등도 열린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항공안전문화포럼 국적항공사 11곳 대한항공 등 국적항공사 11곳이 항공 안전을 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대한항공은 25일 열린 ‘2024 항공안전문화포럼’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한 국내 11개 항공사 최고경영자(CEO)와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이 ‘항공안전문화 리더십 헌장’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헌장에는 ‘항공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이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이를 위해 모든 항공 종사자들이 정당하고 공정한 대우를 받고 용인되는 행위와 용인되지 않는 행위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한다’ 등 5개 결의문이 담겼다. 항공대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산·학·관 교류를 통해 항공 안전 문화를 개선하고 공정 문화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포럼에는 국내 11개 항공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미국 연방항공국(FAA) 등 국내외 항공 관련 정부 기관과 학계, 미국 델타·하와이안항공
한국표준협회 주관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콜센터 서비스 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 준시장형 공기업 부문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SR은 지난해 고객센터를 고객 경험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교통 약자를 위한 ‘전화발권 서비스’와 국민비서 인공지능(AI) 챗봇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종국 SR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센터를 통해 더욱 편리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철도 서비스를 혁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찰관 등 유공자에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은 25일 공무 수행 중 희생 또는 부상한 경찰관, 해양경찰관, 소방관 및 국군장병 등 유공자에게 치료비와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7년부터 공무수행 중 희생 또는 부상한 경찰관 및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매년 치료비와 자녀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소방관과 국군장병까지 대상을 확대해 총 58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1억1600만원을 전달했다.
09.25
현대글로비스가 중국 최대 전기차 생산 기업 비야디(BYD)와 ‘물류 및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에 대한 전략적 협업’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글로벌컨테이너 물류운영 △자동차운반선(PCTC) 공동활용 등에 대한 협력을 검토하기로 했다. 우선 물류 부문에서는 현대글로비스의 글로벌 물류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한 컨테이너 포워딩 사업 협업에 대해 논의한다. 포워딩이란 화물운송 전문 업체가 화물의 출발부터 도착까지 운송 과정 전반을 책임지고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에만 40피트(12m) 컨테이너 32만개 이상 규모의 자동차 부품, 배터리, 철강제, 설비·기자재 등을 해외에 공급했다. 완성차 해상운송 부문에서는 기존에 BYD가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 운반선의 선복(선박 내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협업을 검토한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선을 통한 BYD 완성차 수출물량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에 이어 지난 21일 부산 도시철도 공사 현장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함에 따라 전문가 합동 특별점검 계획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달 중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다음달부터 2개월간 지방국토관리청, 지방자치단체, 국토안전관리원 및 민간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전국 도시철도 및 광역철도 등 도심지 인근 대규모 굴착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이슬람수출신용투자보험공사(ICIEC)와 이슬람 지역의 투자개발형 사업 발굴과 우리기업 진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CIEC는 이슬람개발은행(IDB) 소속으로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57개의 이슬람 지역 회원국을 보유한 다자개발기구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필수 기반시설 △에너지 △도시개발 관련 사업정보 공유 및 금융지원 협력방안 모색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국토부, 기본계획안 공개 정부가 경기 일산신도시 재건축 아파트의 기준 용적률을 300%로 상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산 신도시의 주택 규모는 기존 10만4000가구(24만명)에서 13만1000가구(30만명)로 2만7000가구 늘어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일산 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 공람에 들어갔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일산 신도시 아파트와 주상복합의 기준 용적률은 각각 300%와 360%로 올라간다. 정부는 기본계획안에서 호수·문화공원 등으로 대표되는 도시환경을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고, 주거‧일자리‧문화 등 융복합 도시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도시공간 구상계획을 제시했다. 이날 일산 신도시까지 기본계획이 공개되면서 중동 산본 평촌 분당 등 5개 1기 신도시에 대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이 모두 공개됐다. 1989∼1996년 29만2000가구로 조성됐다 현재 39만2000가구로 성장한 1기 신도시는 이 계획에 따라 2
HUG, 30일 3차 모집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HUG 든든전세주택’ 제2차 입주자 모집 평균 경쟁률이 267대 1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52가구(서울 33가구, 인천 9가구, 부천 10가구) 모집에 1만3893명이 신청했다. 특히 서울에서는 1만1954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362대 1에 달했다. HUG는 무주택 여부 등 자격요건 검증을 마친 뒤 내달 22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계약체결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11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입주 가능하다. HUG 든든전세주택은 전세금 반환보증사고 주택을 HUG가 직접 경매로 낙찰받은 뒤 무주택자에게 시세의 90% 수준에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HUG는 든든전세주택 사업을 시작한 지난 5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택 총 1163가구를 낙찰받았다. 3차 입주자 모집은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HUG 안심전세포털’(https://khug.or.kr/jeonse)에서 세부 내용을
09.24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지속가능항공유(SAF) 혼합 의무제도 설계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F는 산업부와 국토부가 지난달 발표한 ‘SAF 확산 전략’의 후속 조치다. SAF 확산 전략에 따르면 오는 2027년부터 국내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SAF 1% 혼합 급유가 의무화된다. 구체적인 방안은 내년 상반기 발표되는 ‘중장기 SAF 혼합의무 로드맵’에 담긴다. 이날 첫 TF 회의에는 국내 정유·항공업계와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20여개 산학연 기관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유럽연합(EU)의 SAF 혼합의무제도 사례를 분석, 국내 실정에 맞는 제도 설계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3천여가구 26일부터 국토교통부가 26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가구 대상 매입임대주택 3000여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자 자격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12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 국토부는 청년 1812가구, 신혼·신생아 가구 1571가구 등 총 3383가구에 대한 3차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도심 내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축하거나 매입해 직접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한 유형이다. 공공이 직접 공급해 전세사기 걱정 없이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 2차 입주자 모집 때는 서울의 청년 경쟁률이 217대 1에 달했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시세의 40∼50% 수준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에 따라 ‘신혼·신생아Ⅰ 유형’(892가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1년간 집주인 대신 세입자에게 돌려준(대위변제) 전세보증금이 8조511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HUG가 돌려받은 금액은 1조 9271억원에 그쳐 6조5848억원은 여전히 회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이 ‘전세 사기꾼’들의 먹잇감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손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용인시을)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대위변제 및 회수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전체 대위변제액은 8조5119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대위변제액 회수금은 1조9271억원으로 전체의 23% 수준에 그쳤다. 6조5848억원은 미회수 상태다. 1월~8월 대위변제액은 2조73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48억원) 보다 36% 이상 급증했지만 회수율은 8%에 불과했다. 연말이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서울 강동구에 공급되는 ‘천호역 마에스트로’(투시도)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한미글로벌 부동산개발 자회사 한미글로벌디앤아이는 ‘천호역 마에스트로’ 무순위(임의공급 1차) 청약이 25일과 26일 이틀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일은 10월 2일이며 10월 4일 계약이 진행된다. ‘천호역 마에스트로’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334-2 일원에 지상 12층 높이 2개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30~55㎡ 총 77가구로 공급된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호뉴타운은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강남 접근성이 좋고, 비규제지역으로 재당첨 제한과 거주 의무 기간이 없어 투자 가치도 높다. 전매 제한 기간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으로 2024년 11월 4일부터 전매도 가능하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 대출 40% 무이자, 발코니 확장 및 시스
아시아나항공은 주프랑스한국대사관과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에서 미술관 측과 한국어 안내서비스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후원으로 한국어는 기존 프랑스어·영어·스페인어·중국어·독일어·포르투갈어에 이어 로댕 미술관 작품 해설 7번째 언어가 됐다. 한국어서비스는 이달 1일부터 오디오 가이드 기기에 적용됐으며, 총 73개 작품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과 미술관 정보 등이 포함된 로댕 미술관 공식 오디오가이드를 한국어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어로 편리하게 로댕 미술관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월 로댕 미술관과 1919년 개관 이래 최초로 기업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탑승권 원본을 제시하면 로댕미술관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매직보딩패스 프로그램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제공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