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9
2024
국가철도공단은 28일 국가연구개발(R&D) 과제로 개발 중인 차세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3)에 포함돼 있는 열차자동운전(ATO) 기술을 적용한 시험차량의 시운전 및 시승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동화 2단계로 개발한 열차자동운전(ATO)은 기관사의 조작 화면 클릭 한 번으로 열차가 자동으로 출발할 수 있다. 선로상태(최고속도·임시속도 제한구역)에 따라 최적의 속도로 가·감속 운행을 반복하고 목적지에 자동 정차한다. 수동운전 대비 12% 에너지 절감 등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다. 공단은 열차자동운전(ATO)의 실제 적용을 위한 성능검증을 확인하는 시험운전을 올해 말까지 시행한 후 시범사업을 거쳐 실용화를 위한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아파트종합관리 기업 우리관리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전국 초등학생 대상 9월 한 달간 ‘Earth&Us, 함께 사는 아파트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작품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09년 지정 이래 매년 기념식을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자원순환 행동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김선철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대전 사옥에 철도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키 위한 ‘디지털 허브’를 구축하고 28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레일 디지털 허브는 철도운영과 철도산업에 IT 신기술을 접목, 전사적 디지털 대전환과 모빌리티 혁신을 이끌기 위한 공간이다. ‘디지털 허브’는 VR체험실, 3D프린터실과 8개의 프로젝트 랩을 갖추고 있다. 미팅 라운지, 디지털 시제품과 추진과제 진행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공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휴식공간 등도 마련됐다. 디지털 허브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지원과 안전, 업무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실시간 빅데이터 통합 및 분석 △인공지능(AI) 기반 열차운행 예측모델 구축 △안전관리 강화 및 안전서비스 제공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디지털 혁신은 단순한 기술적 도입을 넘어 철도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도전”이라며 “안전과 서비스, 운영효율화
국토교통부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전국 공항 인근 지역 주민 지원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우수작 14건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초부터 김포공항 등 공항공사 관할 공항 인근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감과의 업무협약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그간 한국공항공사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항 인근 지역의 기초지자체 또는 교육감이 주민복지와 소득증대를 위해 시행하는 주민지원사업의 사업비 일부를 보조(최대 75%)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지원해 왔다. 국토부는 한국공항공사가 주민지원사업을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 법 개정을 완료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공모는 한국공항공사가 기초지자체·교육감은 물론 지방공기업·지역단체 등으로부터 지역 여건에 맞는 제안을 접수받아 선정했다.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직접 시행하는 방식이다. 공모에는 총 49건의 제안이 접수돼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14개 사업이 선정됐다. △소음 피
우리관리, 9월 접수 환경부장관상 수여 아파트종합관리 기업 우리관리가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전국 초등학생 대상 9월 한 달간 ‘Earth&Us, 함께 사는 아파트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작품을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 참여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09년 지정 이래 매년 기념식을 진행한다. ‘Earth&Us, 함께 사는 아파트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는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자원순환 행동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주제는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수도·전기·가스 등 에너지 자원순환, 일반·음식물·재활용쓰레기, 전자폐기물 등 생활쓰레기 자원순환 등 다양한 자원 순환의 모습을 담은 내용이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이다.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oorichild.imweb.me)를 통해 작품 접수를 받는다. 공모기간은 9월 1~30일까지이며 공모결과는 10월 17일에 발표한다. 저학년부(1~3
08.28
정부가 노후화된 공공청사와 폐교부지 등을 활용한 복합개발을 통해 도심지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5만가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서민·중산층과 미래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 방안’을 발표하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했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지자체 등 범정부 협의체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공공주택사업시행자가 직접 참여하는 공공시설복합개발추진협의회(가칭)을 출범시켜 복합개발 검토 기준을 마련하고 공급방안 마련에 착수한다. 특히 준공 30년 이상 노후화된 공공건축물과 폐교(예정부지 포함) 등 유휴 국·공유시설 및 토지를 대상으로 복합개발 검토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전체 대상기관 후보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해 사업승인과 2026년 착공이 가능한 곳을 추려 올해 10월 중 복합개발 선도사업 10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35년까지 청년주택을 2만
정부가 기업이 투자하는 새로운 유형의 장기민간임대주택과 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복합개발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과도한 임대료 규제와 법인세 중과세를 완화하고 각종 금융지원과 세제혜택을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서민·중산층과 미래 세대 주거 안정을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형 장기임대주택은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등 법인이 한 단지에 100가구 이상인 대규모 임대주택을 20년 이상 의무적으로 임대하는 형태다. 임대 가능한 주택 형태에는 제한이 없다. 정부는 20년 장기임대주택에서 임대료 상승률을 제한받는 규제를 모두 없애기로 했다. 임대료 규제는 사업 모델에 따라 △자율형 △준자율형 △지원형으로 나눠 차등 적용한다. 유형별 임대료 증액 기준을 지키는 사업자에게는 취득세 중과(12%), 종합부동산세 합산, 법인세 추가 과세(20%)에서 배제한다. 개인 토지주가
도로공사 사업협약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7일 대주산업 컨소시엄과 ‘중부내륙고속도로 대합 복합휴게시설 민자유치 개발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와 컨소시엄이 복합휴게시설 개발을 위한 사업추진 방식부터 사업비 사업기간 운영방식 등 사업 관련 사항의 전반적인 내용을 협의하고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대합 복합휴게시설은 중부내륙고속도로 내서기점 44km 지점 경상남도 창녕군 대합면에 양방향 고속도로와 국도인 영남산업단지 진입로를 통해 진출입이 가능한 지역 개방형 휴게소로 건설된다. 대합 복합휴게시설에는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노선의 특성을 반영해 화물차 운전자의 휴식을 위한 프리미엄 라운지가 설치된다. 운수종사자 법정필수 교육 등이 가능한 안전교육센터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휴게소로 개발해 각종 편의시설과 친환경에너지 충전인프라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한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과 판매할 예
서울지역 주요 업무용건물의 매매가 속도를 내고 있다. 강남권 대표 업무용건물인 ‘더에셋’이 거래를 마친 가운데 광화문권역의 주요 건물들도 거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상업용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김앤장법률사무소가 사용 중인 서울 종로구 신문로 크레센도빌딩(옛 대우건설 본사)이 매각된다. 서울 중심업무권역(CBD) 핵심 오피스빌딩인 서울파이낸스센터(SFC), 을지로 미래에셋증권 본사(센터원)에 이어 세번째 매물이다. DWS자산운용(옛 도이치자산운용)이 광화문 크레센도빌딩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JLL(존스랑라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CBRE코리아 등을 비롯해 8개 자문사에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센도빌딩은 지하 7층~지상 18층, 연면적 5만4672.3㎡ 규모 프라임급 사무용건물이다. DWS자산운용은 2013년 대우건설 본사로 사용하던 크레센도빌딩을 평당 2350만원, 총 3900억원에 매입했다. 서울에서 대형
이중근(사진) 부영그룹 회장이 제19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이 회장은 27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선거에서 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회장은 앞서 2017년 제17대 회장직에 선출돼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노인회가 노인다운 노인으로, 존경받는 노인으로, 후대를 생각하는 노인으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고령사회를 선도하는 존경받는 어르신 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봉사를 실천해왔다. 기업 차원에서 1조1800억원, 개인으로는 2650억원을 사회에 기부했고, 최근 직원 자녀 1인 당 1억원씩 총 70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큰 화제를 모았다. 정부도 출산장려금 전액 비과세로 화답했으며 저출산 문제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100여곳이 넘는 초·중·고에 기숙사인 ‘우정 학사’를 설립·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7일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IRTS)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HUG가 전산망을 통해 부동산 전자계약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은 국토교통부가 거래신고법 제25조에 따라 구축해 한국부동산원이 위탁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전자계약 체결, 임대차계약 신고, 확정일자 부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HUG는 전자계약으로 체결된 임대차계약의 확정일자 부여 현황 등 계약관련 정보를 제공받아 보증심사에 활용할 수 있어 보증 신청인의 서류 부담이 줄어들고 보증 및 대출 사고위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병태 HUG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자계약으로 체결한 보증 대상 임대차계약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건전한 임대차 시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경로·장애인·상이 유공자 등 교통약자 대상 추석 명절 SRT 승차권 우선 예매를 받은 결과 예매율 71.2%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7만438석 중 5만152석이 팔렸다. 예매율은 지난해 추석(54.5%)보다 16.7%p 올랐다. 지난 2월 설 명절과 비교해도 6.3%p 높아졌다. 온라인으로 예매한 교통약자 추석 승차권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결제해야 한다. 전화로 예매했다면 다음 달 4일까지 결제할 수 있다. SR은 교통약자를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28일 경부선·경전선·동해선, 29일 호남선·전라선 추석 승차권을 판매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DL이앤씨 안전보건자문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 DL이앤씨는 최고안전책임자(CSO) 주관으로 안전보건자문위원들과 함께 온열질환 및 호우, 태풍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길포 CSO와 자문위원들은 예방대책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책을 논의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DL이앤씨는 7월 안전보건체계 강화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DL이앤씨는 현재 폭염에 취약한 오후 시간대별로 중점 관리 사항을 담은 ‘건강한 여름나기 1·2·3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시에는 오후 작업 전 작업전안전점검회의(TBM)를 통해 고령자, 고혈압 소견자 등 근로자 건강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2시에는 30분 동안 ‘쿨링 타임’ 시간을 운영해 현장에 마련된 쉼터에서 휴식을 제공한다. 집중력이 저하되는 3시에는 음료 화채 빙과류 등을 제공해 근로자와 함께하는
08.27
스마트홈과 문화건강 통합 10월부터 단지별로 적용 1단 사진- 삼성물산은 기존 홈닉에서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서비스 확장한 ‘홈닉2.0’(사진)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과 문화생활 건강관리 등 생활의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홈플랫폼이다. 홈닉은 지난해 8월 전용앱 출시와 동시에 래미안 원베일리에 최초 적용했다. 현재 기존 주거단지로 확대해 3만3000여세대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번 공개한 홈닉2.0의 특징은 공동주택 생활에 필수이면서 주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대거 보강한 점이다. 기존 커뮤니티 예약, 방문차량 등록 등 기본적인 기능에서 벗어나 관리비나 월세 납부 등 결제 기능을 갖춘 완결형 홈플랫폼으로 확대됐다. 새롭게 추가된 대표 컨텐츠는 ‘아파트케어’로 신규단지 입주 시 발생한 하자나 노후 주거단지 세대에 필요한 수리∙교체 등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닉이나 아파트아이 앱을 통해 접
2016년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이 도입된 이래 올 상반기 부동산 전자계약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대금리 적용과 전세금반환보증보험 보증료 인하 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중개거래 전자계약 체결 건수는 2만732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973건)보다 3.9배로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전자계약시스템에 새로 가입한 공인중개사는 올해 상반기 6222명으로 지난해 상반기(335명)보다 2배로 증가했다. 다만 전자계약이 전체 부동산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93%로 아직 5%에도 못 미치고 있다. 2016년 도입된 부동산 전자계약은 종이계약서를 쓰는 대신 전자계약시스템(irts.molit.go.kr)에 접속해 계약서를 작성하는 제도다. 전자계약시스템은 공인중개사만 사용할 수 있다. 공인중개사와 거래 당사자의 휴대전화 인증으로 신분을 확인한 뒤 진행하기 때문에 무자격·무등록자의 불법 중개행위를 걸러낼 수 있다. 같은 주소지에 이중계약을 할 수
삼성물산은 기존 홈닉에서 입주민 선호도가 높은 기능을 강화하고 서비스 확장한 ‘홈닉2.0’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개한 홈닉2.0는 커뮤니티 예약, 방문차량 등록 등 기본적인 기능에서 관리비나 월세 납부 등 결제 기능을 갖춘 완결형 홈플랫폼으로 확대됐다. 새롭게 추가된 대표 컨텐츠는 ‘아파트케어’로 신규단지 입주 시 발생한 하자나 노후 주거단지 세대에 필요한 수리∙교체 등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이 서비스를 10월부터 서울 서초구 일부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하고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코레일-도로협회 8개국 26명 대상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한국도로협회가 아세안(ASEAN) 8개국 교통공무원 26명을 초청해 11일간 철도·도로 등 교통 분야 연수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열린 입교식에는 아세안 교통공무원과 코레일, 국토부 도로협회 관계자 등 모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과 아세안 회원국간 교통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토부가 주관하고, 코레일과 도로협회가 각각 철도와 물류, ITS(지능형 교통체계), 도로안전 분야 강의와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코레일은 한국의 철도·물류시스템에 대한 이론 강의와 함께 철도교통관제센터, 고양 KTX 차량기지, 부산신항역 등 현장 견학을 진행하고 철도·물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도로협회는 한국 도로안전·ITS 관련 정책과 관련 세부 시스템·대책방안, 구축효과 등에 대한 강의와 견학을 통해 각국의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코레일은 27일 국내 11개 건설사와 시스템 엔지니어링
연고 스포츠 구단과 협업 제주항공은 26일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와 ‘제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 △프로·유소년 선수단 원정경기 항공편 지원 △제주유나이티드 홈·원정경기 관람객 대상 항공권 프로모션 진행 △제주유나이티드 홈구장 보드광고 진행 등을 통해 프로축구를 사랑하는 잠재 고객들의 수요를 흡수한다는 계획이다. 제주 해안 정화활동과 업사이클링 제품 공동 제작 및 판매·후원 등도 함께 진행해 제주 지역 상생을 위한 ESG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 및 프로축구 팬들과 소통하며 지역 상생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목학회, 28일 국회서 대한토목학회(회장 정충기)는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의원연구단체 ‘미래 국토인프라 혁신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 국토인프라 혁신포럼’은 국토기반시설의 투자 효율성 높여 미래 국토기반시설의 개발과 관리 방향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중립적이고 공익 중심의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포럼은 여야 국회의원을 포함해 정·준회원 32인 이상으로 구성된다. 대표의원에는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연구책임의원에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는다. 정회원 14인(국민의힘 4인, 더불어민주당 10인), 준회원 18인이 각각 참여해 다양한 현장방문과 입법활동을 벌인다. 이번 포럼에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화된 국토 기반시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해 지속 가능한 국토 발전을 모색한다. 또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한 국토 기반시설 및 도시공간을 조성 방안도 찾는다. 아울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08.26
한진이 소상공인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 활동에 나섰다. 한진은 지난 2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함께 소상공인의 해외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소상공인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위는 성과를 분석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진은 소상공인 상품의 물류운송을 책임진다. 특히 한진은 이번 협약 첫번째 단계로 이달 29일 베트남 현지에 소진공 주관으로 오픈 예정인 ‘두근두근’(Dook’n Dook’n) 매장에 입점하는 국내 소상공인들의 상품에 대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매장은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에게 국내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앞서 한진은 소상공인의 해외 배송을 간편하게 지원하는 ‘원클릭 글로벌’과 K-패션 브랜드들의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