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2
2024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문제가 유출됐다는 논란이 결국 법적 다툼으로 번졌다. 소송에 참여하는 수험생들은 “다른 대학에도 경각심을 주기 위해 소송을 끝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을 대리하는 일원법률사무소의 김정선 변호사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연세대 자연계열 논술시험 무효확인 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소송에 참여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18명이다. 아직 수능을 준비해야 하거나 불이익을 우려하는 학생들은 소송에 참여하는 대신 진술서, 증거자료 제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 변호사는 “사립대 입학시험은 수험생들의 대입과 바로 직결되는 만큼 최소 수능에 준하는 관리가 필요함에도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불공정한 일이 있어도 맘껏 항의하지 못하는 수험생의 약점을 이용해 태만하게 운영돼 온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세대 수리논술시험 결과는 11월 15일에 조기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시험까지 고려하면 1
10.20
대한항공, 우남호 도색 작업 지원 … 학생 편의 위한 버스 기부도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민항공사상 국내 최초 태평양을 횡단한 ‘우남호’ 새단장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우남호는 우리나라 항공 교통의 시대를 처음 열었던 대한국민 항공사(KNA) 시절 민간여객기 역할을 수행하면서 1955년 10월 최초로 태평양을 횡단했다. 현역에서 물러난 뒤 대한항공(KAL)을 창설한 당시 조중훈 인하학원 이사장이 1974년 우남호를 영구 보존·전시하도록 기증했다. 인하대는 대한항공의 지원으로 우남호 도색 작업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우남호의 역사적 가치를 유지하고, 인하대 구성원이 우남호가 가지는 상징적 의미를 오래도록 되새길 수 있도록 2억원의 도색·보수 비용 지원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이와 함께 인하대 학생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통학 등에 사용될 8000만원 상당의 버스 1대를 기부하기도 했다. 조명우 총장은 “우남호는 인하대의 상징적 의미를 가지면서 우리나라 항공 역사에 있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희망직무 조사도 진행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가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을 응원하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특별한 간식 행사를 열었다.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5일 교내 순헌관광장에서 학생들에게 추로스와 커피 등 간식을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숙명여대가 참여 중인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숙명여대는 올해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개인별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종합적인 진로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장 한편에는 △R&D △IT/개발 △경영/경제 △디자인 △영업/마케팅 등 학생들의 희망직무 선호도를 조사하는 부스가 마련됐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실태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간식을 먹으며 자신의 학업과 진로를 고민하고 희망 직무를 선택했다. 숙명여대는 이번 결과를 향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손서희 대학일자리플러스
‘걸어 들어 가다’ 주제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은 생동감 넘치는 색과 터치로 생명력을 표현하는 정일영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정 작가는 서울대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오랜 시간 동안 자연을 탐구해 오고 있는 작가는 가장 전통적인 주제 중 하나인 ‘풍경’을 다루지만 그 ‘풍경’을 그대로 재현하지 않는다. 작가의 깊은 성찰을 통해 대상을 익히고 내면으로 들어가고자 하며, 무수히 많은 붓질을 여러 차례 반복하며 긴 시간 공을 들여 표현한다. 높은 채도의 요동치는 색과 붓질들로 작가만의 독특한 화풍을 구성하고 있는 정 작가는 겹겹이 쌓인 붓질로 드러나는 형상들을 통해 대상 전체가 어우러져 형성하는 감성에 집중한다. 자연과 존재에 관한 끊임없는 탐구를 통해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넘어 작가만의 고유한 조형 언어를 찾아가고 있다. 10월 16일부터 11월 3일까지 세종대 교내 세종뮤지엄갤러리 1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융합한 예술적 탐구’ 주제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은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융합한 예술적 탐구로 주목받고 있는 박동윤 작가의 기획초대전을 개최한다. 박동윤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과 동대학원 석·박사 후 33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430여회의 단체전, 아트페어에 참여했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등 국내외 여러 기관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2024년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세종대 내 세종뮤지엄갤러리 2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정서를 독창적인 예술 언어로 표현한 작품 40여점이 선보인다. 작가는 한국의 전통적인 정서와 미학을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해, 새로운 형태의 시각 예술을 선보여왔다. 고대 건축물, 사찰의 돌계단, 저고리의 옷고름과 같은 전통적 이미지들을 추상적이고 간결한 형태로 재구성한 후 한지의 반투명성과 자연스러운 색감을 활용해 시간의 흐름을 담아내고, 입체적 부조 기법을 통해 평면을 넘어서는 깊이 있는
한국-유럽 공동 프로젝트 추진 기대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화학물질빅데이터AI연구센터(센터장 최진희) 최진희 교수 연구팀은 유럽 Horizon 2020 공동연구 프로젝트 그룹 (ONTOX)과 학술교류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ONTOX 프로젝트 연구 책임자인 벨기에 브뤼셀 자유대학교의 Mathieu Vinken 교수를 초청해 지난 15일 서울시립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공동 시포지움을 개최했다. ONTOX는 유럽과 미국 중심의 9개 국가 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Horizon 2020 공동연구 그룹으로, 화학물질의 독성을 예측하는 혁신적인 신규접근법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 교수 연구팀은 AOP와 차세대위해성평가 분야의 연구과제를 환경부와 식약처의 지원을 받아 국내 다수의 연구팀과 함께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과 심포지움을 통해 양측은 연구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심포지움에서는 Math
전기 및 전자공학부 권경하·이상국 교수 공동연구팀 국내 연구진이 소량의 전류만을 사용해 높은 정밀도로 배터리의 상태를 진단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권경하 교수와 이상국 교수 연구팀이 전기차 대용량 배터리의 안정성과 성능 향상에 활용할 수 있는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EIS 기술은 배터리의 임피던스 크기와 변화를 측정해 배터리 효율과 손실을 평가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배터리의 충전 상태(state-of-charge, SOC)와 건강 상태(state-of-health, SOH)를 평가하는 중요한 도구로 여겨진다. 또 배터리의 열적 특성과 화학적·물리적 변화, 수명 예측, 고장의 원인을 식별하는 데 활용 가능하다. 배터리 임피던스는 배터리 내부에서 전류 흐름에 저항하는 요소로, 이를 통해 배터리 의 성능과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다. 그러나 기존 EIS 장비는 비용과 복잡성이
조선영 이사장 “대학 인프라 통해 의료 연구 지원” 학교법인 광운학원(이사장 조선영)은 10월 16일 광운대 화도관 대회의실에서 인제대 상계백병원(원장 고경수)과 의료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광운학원 조선영 이사장, 광운대 천장호 총장, 광운인공지능고 김도봉 교장, 광운중 이태익 교장, 남대문중 송명석 교장, 광운초 안병희 교장이 참석했다. 상계백병원측에서는 고경수 원장, 진료협력센터 장동균 소장, 서윤덕 사무국장, 김명아 홍보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 기관은 △학교법인 광운학원 소속 교직원 및 가족에 대한 진료 편의 협력 △학교법인 광운학원 소속 교직원 및 가족에 대한 종합검진 지원 △의료 정보의 제공 및 교육서비스 제공 협력 △기초의학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협력 △기타 협의에 의해 결정되는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조선영 이사장은 “노원구를 대표하는 교육기관과 의료기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시너지 효과
성적우수자, 연구실적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 운영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일반대학원이 2025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19일 인하대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공학, 자연과학, 인문사회, 예술체육, 의학 계열의 54개 학과와 학과·학연 간 협동과정에서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인하대 일반대학원은 ‘도전과 협력으로 미래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 중심 대학원’을 비전으로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반대학원은 다양한 전공을 아우르는 학과 간 협력 연구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를 개발할 수 있도록 화이트바이오, 반도체소자공정, 스포츠의학, 에너지공정혁신 등 다양한 융합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각종 부전공, 전공 특성화 트랙 제도로 폭 넓은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일반대학원은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성적우수자, 연구실적우수자, 직장재직자
최초로 CCD 카메라 이용 쥐 임상실험 서강대 물리학과 이기진 교수와 아르메니아공화국 출신 지라이르 연구원이 최초로 CCD 카메라를 이용 쥐를 이용한 비채혈 혈당 측정 임상실험에 성공하여 피를 뽑지 않고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비채혈 혈당 측정기술을 시연했다. 19일 이 교수팀에 따르면 기존 채혈을 통한 혈당 측정 장치는 채혈 과정에서 환자의 고통을 수반하고 위생적이지 않아 오랜 기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그 대안으로서 레이저, 초음파, 삼투압, 마이크로파 및 밀리미터파 등 다양한 비채혈 혈당측정 방법이 제안됐지만, 정확도나 재현성 등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쉽게 현실화하지 못하고 있다. 이 교수팀이 마이크로파를 이용 CCD 카메라 센서를 개발했지만, 쥐를 이용한 임상실험을 통해 비채혈 혈당측정 결과를 발표한 것은 처음이다. 현재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이미지 센서인 CCD 카메라를 이용한 방법으로는 최초로 실현된 기술이다. 쥐를 이용한 비채혈 혈당측정 임상실험에서
소상공인경제생태계연구센터 … 독일 호헨하임대와 공동학술연구 협력도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소상공인 경제생태계 연구센터가 최근 함께 국내외 대학 연구자들과 ‘지속가능한 혁신’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Driving Innovation: Navigating Capability, Policy and RIS for Sustainable Growth’를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는 인하대 소상공인 경제생태계 연구센터, 서울대, 서강대, 독일 호헨하임대, 대만 국립 칭화대 연구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지역 혁신, 혁신 정책, 기업의 혁신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뒤 토론을 펼쳤다. 인하대는 워크숍과 함께 독일 호헨하임대학교와 방문·교류를 위한 협약도 체결하기도 했다. 호헨하임대는 바이오 분야, 혁신경제학·바이오경제학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인하대와 호헨하임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간의 공동연구, 학생 교류의 정기화를 위한 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안전·경영 융합인재 양성’ 첫발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가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안전과 경영 분야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지난 16일 교내 행정관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숙명여대 측 문시연 총장, 위경우 부총장, 권순원 경영전문대학원 원장, 송홍석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이형진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고, 대한산업안전협회 측에서는 임무송 회장, 장건순 안전총괄이사, 이후석 안전교육본부장, 김세기 KISA인재개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1964년 출범한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산업재해를 예방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의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종합컨설팅기관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보유한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안전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손잡고 체계적인 교육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안전과 경영 분야 융합 인재를 육성하고, 안전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10월 15~16일 인문캠퍼스 대운동장에서 ‘2024 MJU 전공·진로 Festiva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 센터 주관하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공 및 진로 정보 제공을 통해 재학생 및 휴학생의 적성과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학과별 전공 소개 및 일대일 상담(인문캠퍼스 22개 학과) △다전공(부·복수·융합전공)제도 소개 △대학일자리플러스 센터-재학생 맞춤형 고용 서비스 제공 △대학교육혁신원-비교과 학습지원 제도 안내와 같은 다양한 학생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전공·진로 Festival 부스 참여에 따라 다양한 상품(스탠리 텀블러, 올리브영 상품권, 스타벅스 상품권 등)이 학생들에게 지급됐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센터장 정연욱)는 10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2024 퀀텀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양자정보과학 분야의 인재 양성 및 저변 확대를 목표로 세계적인 이온트랩 기반 양자컴퓨터 클라우드 기업인 ‘IonQ(아이온큐)’와 함께 진행되며, 전국의 대학(원)생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3개의 문제 중 일부 또는 전체를 자유롭게 선택해 IonQ 양자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센터는 참가자들이 문제 해결에 필요한 양자 컴퓨팅 리소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2021년부터 국내 산학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IonQ 양자 클라우드 활용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IonQ 전문가와 함께 초청 강연 시리즈와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는 IonQ 연구진으로부터 전문화된 교육과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양자 리더십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연 1회 개최하고 있으며
성신여자대학교 이성근 총장이 긍정양육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직원들과 함께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의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아동을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 아동학대예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캠페인 슬로건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 표기된 이미지와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이성근 총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선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모든 가정에 자리잡아 더 많은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정승렬 국민대 총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후속 캠페인 참여 주자로 이창원 한성대 총장을 추천했다.
대중문화 전문 인재 양성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는 문화예술교육 교류를 위해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교장 박창범)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림예고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대학 측에서 공병영 총장과 김나옥 부총장, 방송연예학과 천범주 학과장 등이, 한림예고측에서 김경회 이사장, 박창범 교장 등이 참석했다. 1960년 설립된 한림학교를 전신으로 한 한림예고는 지난 2009년 1회 신입생을 모집햤고, 현재 △연예과 △뮤지컬과 △패션모델과 등 6개 학과에서 전문 예술인을 양성하고 있으며 유명 전·현직 아이돌을 다수 배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K-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는데 상호 협력하고자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양교는 △대중문화산업 관련 전문 교수진 상호 활용 및 강좌 운영 △전문인력 양성 및 공동 연구 개발 △한림예고 학생들 대상 장학 지원 △K 명상기반 인성교육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가수
R&D 정보 활용을 위한 NTIS 활용법 교육 실시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연두)는 지난 17일 교내 미래관에서 ‘찾아가는 NTIS 활용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NTIS(National Science &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운영하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로 사업, 과제, 인력, 연구시설·장비, 성과 등 국가연구개발사업(R&D)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서 서비스하는 국가R&D 관련 정보 통합 제공 플랫폼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NTIS센터 이종원 박사(선임연구원)가 강연자로 나서 △NTIS에 대한 이해 △R&D 정보검색 △NTIS 서비스 목록 등을 주제로 NTIS 플랫폼 활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정연두 산학협력단장은 “서울시립대 연구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R&D 정보를 다양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연구 동향을 빠르게 파악하고, 전략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데 큰 도움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사업 2년차를 맞아 2024년 2학기부터 교원들의 진로·취업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과별로 설계된 진로·취업 로드맵을 기반으로, 교원들이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진로·취업 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립대는 2023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시작한 이후, 전공 맞춤형 진로 지도 체계 구축에 집중해왔다. 이를 위해 올해 9월 학부·과별로 진로·취업 로드맵을 마련했으며, 이번 교원 교육을 통해 해당 로드맵을 바탕으로 한 지도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컨설턴트들은 각 학과별로 최근 3개년 주요 취업처, 채용 직무, 2023년 이후의 상담사례를 소개하면서 학생들이 진로와 취업에 대해 겪는 고민을 공유한다. 또 전공 기반의 진로 설계와 취업 지원을 위해 학과와 센터 간 연계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고려대, 전기에너지 분야 교원 2명 채용 진행 예정 구자균(법학 76) LS일렉트릭 회장이 전기에너지 분야 기금교수 후원사업으로 20억원을 쾌척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 17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일민라운지에서 ‘고려대-LS일렉트릭, 기금교수 후원사업 기부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려대 국제대학원에서 7년간 교수로 재직한 구자균 회장은 2004년부터 석림회 장학금, 법학전문대학원 발전기금, 석림회 장학금 등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다양한 방면으로 기부했다. 또 매년 교우회 장학금을 기부하며 교우회의 발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학교는 구자균 회장의 꾸준한 기부를 기념하기 위해 본교의 SK 미래관에 구자균 그룹 스터디룸을 조성했다. 구 회장은 LS일렉트릭의 사업 분야 중 하나인 전기에너지 분야에 연구 실적을 갖춘 기금교수 2명의 초빙을 후원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구자균 회장의 뜻에 따라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의 교원 초빙을 위해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부식에서
교내 와이파이 개선 및 스마트캠퍼스 구축 협력 삼육대는 지난 1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내 무선 와이파이 인프라 개선과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미 완료된 교내 와이파이 개선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추진될 생활관(기숙사) 와이파이 인프라 개선과 디지털 기반 스마트 캠퍼스 구축 등 장기적인 협력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캠퍼스 내에서 온라인 수업과 SNS, 동영상 콘텐츠 이용이 폭증하면서 학생들은 와이파이 접속 장애와 속도 저하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삼육대 학술정보원 정보전산팀은 교내 무선 인터넷 사용 현황을 정밀 분석하여, 인터넷 대역폭을 기존 1G에서 3G로 대폭 확대하고, 건물별 사용량에 맞춰 무선 공유기를 증설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삼육대는 LG유플러스를 새로운 교육전산망 인터넷 회선 사업자로 선정했다. 지난 여름방학 동안 노후화된 와이파이 공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