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2024
고려대, 전기에너지 분야 교원 2명 채용 진행 예정 구자균(법학 76) LS일렉트릭 회장이 전기에너지 분야 기금교수 후원사업으로 20억원을 쾌척했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 17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일민라운지에서 ‘고려대-LS일렉트릭, 기금교수 후원사업 기부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려대 국제대학원에서 7년간 교수로 재직한 구자균 회장은 2004년부터 석림회 장학금, 법학전문대학원 발전기금, 석림회 장학금 등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다양한 방면으로 기부했다. 또 매년 교우회 장학금을 기부하며 교우회의 발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학교는 구자균 회장의 꾸준한 기부를 기념하기 위해 본교의 SK 미래관에 구자균 그룹 스터디룸을 조성했다. 구 회장은 LS일렉트릭의 사업 분야 중 하나인 전기에너지 분야에 연구 실적을 갖춘 기금교수 2명의 초빙을 후원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구자균 회장의 뜻에 따라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의 교원 초빙을 위해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부식에서
교내 와이파이 개선 및 스마트캠퍼스 구축 협력 삼육대는 지난 1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내 무선 와이파이 인프라 개선과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미 완료된 교내 와이파이 개선 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추진될 생활관(기숙사) 와이파이 인프라 개선과 디지털 기반 스마트 캠퍼스 구축 등 장기적인 협력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캠퍼스 내에서 온라인 수업과 SNS, 동영상 콘텐츠 이용이 폭증하면서 학생들은 와이파이 접속 장애와 속도 저하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삼육대 학술정보원 정보전산팀은 교내 무선 인터넷 사용 현황을 정밀 분석하여, 인터넷 대역폭을 기존 1G에서 3G로 대폭 확대하고, 건물별 사용량에 맞춰 무선 공유기를 증설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삼육대는 LG유플러스를 새로운 교육전산망 인터넷 회선 사업자로 선정했다. 지난 여름방학 동안 노후화된 와이파이 공유기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가 지난 4일 인문캠퍼스 MCC관에서 ‘2024학년도 명지대학교 창의적 SW프로그램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AI·Bigdata·ICT융합교육사업단에서 주관했으며, SW프로그램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 AI응용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ICT융합대학에서 주최한 제1회 ‘SW프로그램 개발 경진대회’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AI·Bigdata·ICT융합교육사업단은 제1회 대회에 AI응용 부문을 추가해 이번 경진대회를 기획 및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6월 28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SW프로그램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 AI응용 3개 부문 총 76개 팀, 216명이 참가했다. 8월 20일까지 총 46개팀, 151명이 작품을 제출했다. 1차 서류심사는 7월 10일에 사업단장 포함 7인의 심사위원이 진행했으며, 2차 심사는 8월 29일 10시부터 15시까지 참가자 대면 발표를 통해 진행했다. 이후 ‘너의 비밀친구, 나비’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6일 금융결제원 금융 결제연구소(소장 고원상)와 협력해 재학생들을 위한 현장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주관으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금융결제원에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지급결제 시스템의 이해 △미래 글로벌 금융산업의 방향 △금융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 시스템 △오픈API플랫폼 등 금융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금융결제원은 1986년에 설립된 지급결제 전문 기관으로, 어음 교환과 지로 제도를 확립하고 금융 공동망을 구축해 자금 결제와 금융 정보 유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금융회사와 금융 소비자에게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이 금융, 공공 그리고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번 방문으로 학생들은 오픈뱅킹의 과거, 현재, 미래에
건국대 육상부 김홍록(체육교육 21) 선수가 지난 10월 15일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하프마라톤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21.0975km 하프마라톤 결승에서 1시간 7분 53초의 기록으로 남자 대학부 1위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부 손세진(체육교육 22) 선수가 개인 신기록인 1시간 8분 50초로 뒤를 이으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하루도 쉬지 않고 이어지는 훈련이 때로는 견디기 힘들 때도 있지만 메달로 모든 것을 보상받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건국대 선수로 뛰는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영훈 건국대 육상부 감독은 “선수들이 성실하게 준비한 만큼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학년 선수들이 계속해서 잘 성장하여 건국대 육상부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이번 전국체전에서 건국대 육상부는 금메달 1
신소재공학과 신종화 교수 연구팀 보안성 강화 광학 암호화 시스템 선보여 국내 연구진이 기존 메타표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빛의 비대칭 전송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 야누스 메타표면 설계에 성공했다. 또 이 기술을 응용해 특정 조건에서만 정보가 해독되어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메타표면 기술은 기존 기술에 비해 얇고 가벼우며, 나노미터 크기의 인공 구조물을 통해 빛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광학기술이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신소재공학과 신종화 교수 연구팀이 빛의 비대칭 전송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는‘야누스 메타표면(Janus Metasurface)’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방향에 따라 달리 반응하는 비대칭 성질은 과학과 공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팀이 개발한 ‘야누스 메타표면’은 양방향에서 서로 다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광학 시스템을 구현한다. 이 메타표면은 빛이 입사되는 방향에 따라 투과광이 전혀 다른 광학적 반응을
10.19
부산과 후쿠오카 양 도시 간 국경을 초월한 초광역경제권 형성의 비전을 내걸고 2006년 출발한 민간제언기구 ‘부산-후쿠오카 포럼 (한국측 의장 이장호 전 BNK 금융지주 회장, 일본측 의장 이시하라 스스무 JR규슈 상담역)의 제17차 회의가 10월 18~19일 양일 간 일정으로 부산에서 개최됐다.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2025년)을 맞아 지난 60년간 정치·경제·문화·교육·인적 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양국의 관계를 더욱 활성화 하자는 의미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양국관계 구축을 위한 한일해협권 제언’이라는 주제가 선정됐다. 18일 현지에서 열린 환영 리셥션에서는 김광회 부산광역시 미래혁신부시장이 격려사를, 박건찬 주후쿠오카대한민국총영사,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가 축사를 한다. 19일 개회식 기조강연에는 이희섭 한중일3국협력사무소 사무총장이 나서 한중일 협력과 부산-후쿠오카 교류협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제언을 했
서울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노승용)는 지난 16일 ‘제20기 노원여성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며 6주간의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여대와 노원구의 관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쉿(She), 건강행복 시크릿 꿀팁 과정’을 주제로 여성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매주 수요일, 6주에 걸쳐 서울여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이 세상 최고의 주치의, 자연치유력(춘천 누가의원 김태균 원장)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서울여대 서세미 교수) △행복100세 자산관리(행복100세 자산관리연구회 강창희 대표)△건강한 식단 행복한 밥상(대한영양사회 강미경 이사) △우울증과 치매-이길 수 없는 방법(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손보경 교수) △말 걸고싶은 어른이 되려면(성공회대학교 김찬호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됐다. 개강식에는 노승용 서울여대 평생교육원장과 최나영 노원구의원을 비롯해 약 80명의 수강생이 참석했다. 노승용 서울여대 평생교육원장
상호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협력 교육프로그램 기획·개발·운영 등 산학협력 교육 협업 정책 자문, 공동연구 등 공동협력에 관한 사항 협약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10월 17일 한성대학교 상상관 컨퍼런스홀에서 서울문화재단(대표: 이창기), EBS미디어(대표이사: 박성호), 지역사회교육실천본부(회장: 이해주), 강원디자인진흥원(최인숙), ㈜오콘(대표 김일호, 우지희), 탑교육문화원(이사장 김종만), ㈜로보로보(대표 최영석), ㈜엠공사이(박근석), 안산시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효민) 등 9개 기관과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성대 이창원 총장, 장명희 부총장, 이정훈 산학협력단장, 신현덕 교수, 봉미란 교수, EBS미디어 박성호 대표, 장정환 팀장, 지역사회교육실천본부 이해주 회장, 김미영 사무총장, 탑교육문화원 김종만 이사장, 김나래 사무국장, 엠공사이 박근석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성대는 2024년 2학기
동서대, 전문가 연수 프로그램 운영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 산학협력단은 ‘2024 라오스 메이커스 전문가 교육 우수생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K-Lab 라오스 협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라오스 메이커스 전문가 교육 우수생 연수 프로그램을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운영했다. 동서대 메이커스페이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수생들에게 첨단 메이커 교육 기술 및 경험을 제공하여 라오스 메이커 교육 역량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K-Lab 라오스 협력지원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원을 받아 라오스 내 라오국립대학교(NUoL)에 K-Lab 설치 및 운영을 통해 현지 실정에 맞는 디지털 장비활용 및 SW역량 강화 교육, 혁신 아이디어 발굴, 디지털 협력지원 등 ICT 혁신역량 지원으로 개도국 디지털 인재양성 및 ICT분야 경제기회 발굴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서대 산학협력단은 한국무선인터넷솔루션협회, 프리모엠과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단장 송미경)은 지난 16일 노원구 청년일자리센터 청년내일과 청년 일자리 활성화 및 취업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관련 자원 연계 △상호 홍보 협력 및 지원 △지역 청년을 위한 공간 제공 등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노원역 인근에 위치한 청년내일은 만 15세에서 39세까지의 구직 청년에게 면접 정장 대여, 취업 사진 촬영 등의 지원 서비스와 함께 취업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내일 프로그램들은 노원구 청년일자리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또한 자체 경력개발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송미경 서울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통계학과 강기훈 교수가 제30대 한국통계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강 교수는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호주국립대에서 근무 후 2001년부터 한국외대 통계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강 교수는 행정지원처장, 사업본부장, 산학연계부총장 등 학내 보직을 역임했고, 한국통계학회 총무이사와 부회장을 지냈다. 또 과학기술 및 통계학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021년에는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현재 기획재정부 국가통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71년 창립한 한국통계학회는 현재 국내 대학, 연구소 및 유관기관에서 연구 또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회원 2000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SCIE 영문학술지 JKSS, SCOPUS 영문학술지 CSAM 및 KCI 국문학술지 응용통계연구 등 3종의 학술지를 발간하는 등 통계학 관련 분야에서
세미오시스 연구센터, 담화인지언어학회·한국기호학회·한국영어학학회 공동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세미오시스 연구센터(센터장 서종석)는 오는 11월 2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사이버관에서 담화인지언어학회, 한국기호학회, 한국영어학학회와 공동으로 ‘A New Culture of Signs and Media’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시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열리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2024년 제19회 인문주간’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또 미국, 영국, 프랑스, 벨기에, 핀란드, 체코,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인도,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등 총 18개국 약 90여명의 학자가 참여한다. 한국외대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변화한 디지털 문화 환경 속에서 언어, 기호, 문학, 예술, 사회 등 다양한 인문학적 분야의 연구 지향점과 방법론의 변화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
10.18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실장 초청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본부장 이지연)는 지난 10일 서울캠퍼스 도서관 휠라아쿠쉬네트홀에서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을 초청해 ‘2024 동문 선배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한국외대(경영 89) 졸업 후 UC버클리에서 MBA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임 실장은 IT 업계를 취재하던 기자에서 인터넷기업 임원, 글로벌 기업 대표, 그리고 스타트업의 지원자에서 VC, 그리고 현재 한국의 스타트업, VC 정책을 총괄하는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직업을 바꾸고, 세계를 누비면서 스타트업을 돕고 있는 커리어 궤적을 소개했다. 또한 경험을 넓히고 리스크를 감수하는 만큼 커리어는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특강에 참여한 재학생과 졸업생들을 위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이지연 서울캠퍼스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이번 동문 선배 특강으로 앞으
‘지역사회 발전’ 위해 협력 가톨릭대(총장 원종철) 사회적가치실현센터가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사)서울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대표이사 박영복)와 손을 잡았다. 지난 9월 29일,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기회 제공과 공동체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가톨릭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서울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는 시각장애인의 복음화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단체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양 기관이 연계한 교육 및 상담 사업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의 홍보 및 안내 △인적 교류를 통한 상호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 이후 첫 행사로 가톨릭대 국사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는 김창회 박사가 ‘조선시대 장애인 우대 정책 및 장애인 관료의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가톨릭대 사회적가치실현센터장 하민경 교수는 “서울가톨릭시각
유아 누리과정, 초등 교과 내용 연계 커리큘럼 구성 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이 유초등 전집 구독 서비스 ‘책다른 구독’의 유아, 초등 저학년 커리큘럼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커리큘럼은 4~5세 과정인 ‘누리과정 필독서’와 8~10세 과정인 ‘초등 레벨업’ 단계로, 각각 유아 표준 교육 내용인 누리과정과 초등 교과 과정을 연계해 구성했다. 각 시리즈는 아이들이 어린 나이부터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향후 학습능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 읽기 동기를 부여하고 필수 교과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필독서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누리과정 필독서에는 ‘첫창작그림책 끼리코’ ‘한걸음 먼저 과학탐구’가, 초등 레벨업 과정에는 ‘늑대별 책방’, ‘원리가 보이는 과학’ 등 웅진씽크빅 어린이 대표 전집이 선별됐다. 책다른 구독은 선공개한 ‘한걸음 먼저(6~7세)’ 시리즈에 더해 4세 유아부터 10세 초등생까지 구독할 수 있는 전집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웅
전용 태블릿 없어도 학습 가능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최근 회원 전용 영어 학습 앱 ‘스마트베플리’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18일 윤선생에 따르면 이번 업그레이드로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사의 음성인식 엔진을 도입, 학습자가 말하는 영어 단어와 문장을 이전보다 훨씬 더 정교하게 분석하게 됐다. 또 학습자의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틀릴 경우 스마트베플리 앱 화면에 색깔로 표시돼 학습자는 이를 즉시 확인하고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윤선생 회원은 집에 있는 안드로이드 기기에 직접 학습 앱을 다운로드한 후 공부를 시작하면 된다. 윤선생 관계자는 “전용 기기 구입, 기간 약정이 없는 스마트베플리로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자사 상품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한 아름다움 연구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에 건강한 아름다움을 제공하기 위한 ‘뷰티 랩(Beauty Lab)’이 문을 열었다. 18일 정화예술대는 명동캠퍼스에서 한기정 총장 및 허용무 총괄부총장, 한정우 학사부총장, 이승근 기획부총장, 이선심 대한미용사회 중앙회 회장, 김성철 이용명장, 류영호 크라운가발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뷰티 랩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명동캠퍼스 본관에 구축한 뷰티 랩은 헤어 클리닉과 두피 관리, 디톡스 등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위한 헤어 케어 클리닉 센터로 관련 시술이 가능한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인의 모발 및 두피 상태를 진단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제품을 적용해 전문가의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제품에 대한 연구 개발과 교육도 가능한 공간으로 학생들이 두피 관련 실습이나 제품에 대한 임상을 진행할 수 있다. 이날 한기정 총장은 “뷰티 랩은 헤어 테크닉, 헤드 스파 등 헤어 분야 전반을 연구하는 장이 될
사업비 25억원 확보 서경대학교(총장 김범준)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맞춤교육을 제공하고, 창의성・융합 역량・비판적 사고력・인성 등 고차원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변화를 지원하는 교육사업이다. 서경대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충청도, 강원도에 있는 초·중·고등학교 학교현장에 적합한 디지털 기반의 수업과 평가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연수 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운영하게 된다. 주관기관인 서경대는 이번 교육 사업을 위해, 올해 교육부와 KERIS의 교실혁명선도교사 연수를 주도했던 ‘더나은미래교육연구소’ ‘한국미디어교육’과 함께 하기로 했다. 충청·강원지역은 2023년 디지털새싹 사업에 참여한 ‘해오름 사회적협동조합’ 그리고 교육공익법인 ‘21세기교습 및 상담기법연구회’ ‘서울사립
미생물이 인류의 역사를 바꿨다고? 미생물이란 눈으로 관찰할 수 없는 작은 생물이다. 세균과 바이러스, 곰팡이, 효모 등이 미생물에 속한다. 지구에 최초로 나타난 생물체인 미생물은 인간의 몸속뿐만 아니라 어느 곳에나 존재한다. 우리는 작은 미생물이 삶에 상상 이상으로 영향을 끼치는 생명체라는 사실을 코로나19를 겪으면서 확인했다. 지상의책 교양 시리즈 ‘묻고 답하다’의 여섯 번째로 출간된 이 책에서 성균관대 의과대학 고관수 교수는 인류와 미생물이 공생해온 과정을 들려준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에 미생물과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미생물의 영향력을 인류사와 엮어 흥미롭게 풀어냈다. 인류와 미생물이 ‘공생하고 공격하며 공진화해온’ 흐름을 연대순으로 구성해 과학이 어려운 문과생도 역사책 읽듯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살모넬라, 1차 세계대전의 스페인 독감, 2차 세계대전의 페니실린 등 역사의 결정적 순간마다 미생물이 어떤 활약을 했는지를 보면 미생물이 미래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