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6
2024
원가인상과 고환율에 위축됐던 건설시장이 탄핵정국으로 장기 침체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공발주가 지연되고 분양이 억제되면서 유동성이 충분하지 못한 중소 건설사의 줄도산이 우려되고 있다. 16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부도를 신고한 건설업체는 27곳(11월말 현재)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곳보다 두배
북한 매체들이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의 국회 가결 소식을 이틀 만에 보도했다.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이날 “괴뢰 한국에서 지난 14일 윤석열 괴뢰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돼 대통령 권한이 정지됐다”고 별다른 논평 없이 전했다. 통신은 윤 대통령 탄핵안이 지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되자 세계 주요국 언론들은 이날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이라는 ‘도박’으로 몰락을 자초했다며 시민들의 표정, 향후 정치적 여파와 전망을 분석하는 기사들을 비중 있게 내보냈다. 하루 전 사설을 통해 “윤 대통령이 ‘레임덕’(lame duck)이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가 모든 정책역량을 민생·경제안정에 집중하기로 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2차관, 본부장, 각 실국장 및 특허청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비상계엄 사태, 탄핵소추안 가결 등 혼란스런 국내 정치상황 속에서 실물경제 동향을 재점검하고 민생과 경제안정을 위해 신속
. 지난주에는 손님이 거의 없다시피 했다. 김씨는 “장사밥 10년동안 이런 불경기는 처음 겪는다”며 “탄핵정국도 큰 파도가 지나간 만큼 손님들이 다시 돌아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이제 헌법재판소의 시간이다. 내란사태로 치명타를 입었던 소상공인들도 한숨을 돌렸다. 지난 주말 유통매장에 모처럼 인파가 몰렸다. 멈췄던
14일 프랑스 르몽드지와 인터뷰 “당시 도청 봉쇄명령 즉각 거부”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가 가짜뉴스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윤석열 대통령이 자기 무덤을 파는 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15일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에 따르면 김 지사는 14일 국회 탄핵 표결이 있기 전 서울 여의도 도청 중앙협력본부 사무실에서 프랑스 드몽드지와
지자체에 재정집행 당부 시·도 부단체장 긴급 소집 행정안전부가 윤석열 대통령 직무정지에도 지역경제 침체를 우려해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재정 적극집행을 당부했다. 축제·행사나 각종 송년모임도 예정대로 추진하라고 요청했다.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윤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자 다음날 곧바로 긴급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주재하고
성북구 특별대책반 본격 가동 14일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서울 성북구가 주민생활안정 특별대책반을 본격 가동한다. 성북구는 이 구청장이 가결 직후 “성북구 공직자 모두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성북구민의 일상 유지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승로 구청장은 탄핵안 가결 직후 간부
분야별 추진상황 확인 추가국비 확보에 착수 경북도와 경주시는 탄핵정국과 무관하게 지난 13일부터 의료지원 관계부처 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분야별 세부 추진 상황 점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의료지원 관계부처 회의에서는 응급의료대책반 구성 운영(3개반 7팀), D-100일째 응급의료지원단 발족, 정상회의장 및 행사장 일원
12.15
탄핵 가결에 ‘동맹 연속성’ 강조 “민주주의 회복력 높이 평가” 한국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 국민들에 대한 지지를 다짐하면서 한미관계의 연속성을 강조하는 입장을 밝혔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4일(현지시간) 윤 대통령 탄핵소추에 대한 한국언론들의 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