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
2024
검찰총장→대통령→탄핵심판 대상 검찰, ‘내란 수괴’로 수사대상 포함 예산 삭감· 인사 불투명 등 미래 불안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대상이 된데다, ‘내란 수괴(우두머리)’로 수사대상이 되면서 검찰 내부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청(기소청)으로 축소하려는 움직임에 더욱 힘이 실릴 수밖에 없기
15일 기자회견 “국정안정 위해 한덕수 대행체제와 협력” “특검 꼭 필요” … 진상규명 위한 내란극복특별위 출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국정 정상화를 위한 초당적 협력체로 국회·정부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또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대통령 직무대행을 맡게 된 한덕수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는 추진하지 않겠다고
“헌재 철저 심리” 촉구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4일 시민단체들은 일제히 환영 메시지를 내며 윤 대통령과 비상계엄 동조자들에 대한 빠른 수사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국회 표결은 내란범 윤석열의 대통령직 수행을 하루도 용납할 수 없다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한 당연한 결과”라며 “헌재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심리를 마무리하고
장동혁 등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 당헌상 최고위 해산 한 “직무 수행할 것” … 16일 차기 지도부 논의, 비대위 전환 유력 분당 전망은 엇갈려 … “오월동주 안 돼” “탈당하기엔 자산 부족”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뒤 국민의힘은 극도의 혼란에 휩싸였다. 당 지도부가 붕괴될 위기에 놓였다. 일각에서는 친윤과 친한으로 나뉘는 분당
12.14
여의도 촛불 참가자 ‘200만명’ 헌재에 ‘조속한 파면’ 촉구 예정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소식이 전해지자 국회의사당 앞에 있던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시민들은 얼굴을 알지 못하는 사이에도 “수고하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인사를 나눴다. “국민 승리”를 외치는 사람도 있었고 “윤석열을 체포하라”며 소리 높인 사람도 있었다. ‘윤석열 즉각
대국민담화 “무거운 책임 통감…국민께 송구”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철저하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 안정된 국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오늘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됐다”면서 “저는 대한민국 국무총리로서 우리 국민이 처한 현 상황과 그에
‘국민 승리’ ‘윤석열 체포’ 외쳐 청소년, 자녀 동반 가족들 많아 14일 오후 5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번째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전국의 탄핵 촉구 집회현장은 곧 축제장으로 변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국민이 이겼다”며 “윤석열을 체포하라”고 외쳤다. 대전에선 ‘윤석열 퇴진, 국민의힘 해체 대전시민대회’가
동안 강변했다. 그러나 “야당의 폭거를 알리기 위한 경고성 계엄”이라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식을 드러낸 데다 극우 유튜브에서나 볼 법한 ‘부정선거 음모론’까지 들고 나오자 1분 1초도 윤 대통령에게 국정을 맡길 수 없다는 국민적 아우성이 커졌다. 결국 14일 오후 5시 국회에선 탄핵소추안이 가결됐고 같은 날 7시 24분 대통령실이 탄핵소추의결서를 수령하며 윤
탄핵안 가결 후 입장문 발표 “보람찼던 여정 잠시 멈춰”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입장문을 내고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8분쯤 대통령실을 통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배포했다. 관저에서 녹화한 영상도 내보냈다. 윤 대통령은 “고되지만 행복했고 힘들었지만 보람찼던 그 여정을 잠시 멈추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가결 여야 시·도지사들 반응 엇갈려 “위대한 국민의 승리입니다.” 14일 오후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안 가결하자 여야 단체장들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은 격하게 반겼고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들은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민주당 소속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국회의 탄핵 의결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