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
2024
헌재, 박근혜 때 92일 만에 선고 수사기관 수사·재판관 임기 변수 14일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그의 임기가 탄핵안 제출 후 10일 만에 정지될 예정이다. 앞서 2016년 직권남용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등으로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은 탄핵 결정 후 2시간 3분 만에 직무가 정지됐다. 또 1시간 47분 만에 헌법재판소에 소추의결서가
“특별검사가 사태수습토록 지원할 것”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가 14일 12.3 내란 사태로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가 가결된 것과 관련해 국회는 헌정질서 회복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헌법재판소와 법원은 신속한 심판과 재판 절차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변협은 이날 즉각 성명을 내고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으므로 헌법에서 정한
비상계엄 해제 찬성은 18표 14일 진행된 2차 탄핵 표결 찬성 204명 반대 85명 가결 ‘탄핵 반대’ 당론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에서 23표의 이탈표가 발생하면서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통과됐다. 7일 진행된 1차 탄핵 표결에서는 3표에 불과했던 여당의 이탈표는 일주일 만에 23표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비상계엄을
‘배신자 낙인’ 찍히면 ‘정치적 고난’ … “바른정당 효과” 여론 배치되는 탄핵 반대 “큰 역풍” “보수 궤멸” 우려도 2016년 박근혜 탄핵 표결 당시 집권여당 새누리당 의원 128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62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탄핵은 여유 있게 가결됐다. 하지만 2024년 윤석열 탄핵 표결에서 여당 국민의힘 이탈표는 12표에 그쳤다. 탄핵안을
전국 곳곳 분노의 함성 국민의힘 여론에 굴복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을 이끈 것은 사실상 분노한 국민의 목소리였다. 표결을 거부하던 국민의힘은 탄핵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거센 압박에 백기를 들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4일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국민 여러분이 보여준 민주주의에 대한 간절함과 용기와 헌신 덕분이다”고 말했다. 2차 탄핵소추안은
임시 국무회의도 소집 방침 14일 오후 5시경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권한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한 총리는 우선 외교·국방·치안 담당 장관 혹은 장관 직무대행 및 합참의장과 통화하고, 안보·치안과 관련해 긴급 지시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권한정지 시점은 소추의결서가 대통령실로 전달되는
서열 2위 국회의장, 여야 대표회담 제안 등 적극적 역할 시동 ‘비상계엄 공모’ 의혹 한덕수 총리에 ‘권한대행’ 맡길지 주목 민주당, 윤석열표 정책 중지 후 이재명표 정책 추진 가능성 ‘탄핵 반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관계 회복 쉽지 않을 듯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통과됨에 따라 절대과반 의석을 갖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은 예산 입법 인사를 통한
최장 내년 6월 11일까지 탄핵심판 절차 관저 생활, 경호·의전 등은 기존처럼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국회의 탄핵소추의결서가 대통령실에 전달된 즉시 헌법상 대통령 권한이 정지된다.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 당시 국회의 탄핵 가결과 탄핵소추의결서 전달 사이에는 약 3시간 정도의 시차가 있었다. 헌법재판소가 180일 안에 탄핵 심판
탄핵안 찬성 204 반대 85 … 헌정사상 세번째 윤, 내란사태 후 궤변 일관 … 여당의원도 돌아서 권한대행 체제·여야정협의 등 수습책 급선무 국회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켰다. ‘12.3 비상계엄’을 국회 의결로 저지한지 10일 만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5월 취임 후 2년 7개월만에 직무가 정지된다. 국회는 이날
대전협, 여의도 의료지원 의대생·부모들 응원방문도 의정갈등의 한 축이었던 전공의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의료지원에 나섰다. 전공의 및 의대 학생 등 10여명은 14일 낮 1시쯤부터 서울 여의도 공원 6번 출입구 쪽에서 천막을 설치, 시민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천막에는 상처를 감쌀 반창고와 소독약 보습제 먹는 약을 비롯해 목 관절 부상에 대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