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
2024
‘윤석열 탄핵날’ 12.3 내란수사 ‘속도’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체포 후 첫 조사 “검찰 수사는 정치행위” 김용현 진술 거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 등과 공모해 내란을 일으킨 혐의로 14일 구속됐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내란 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를 받는 여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K팝, K뷰티 등 대한민국 위상이 역사상 어느 때보다 높아졌는데 ‘21세기에 계엄한 나라’로 만들다니요. 대통령 한 사람이 끼친 손해가 너무 끔찍합니다.” 14일 여의도 국회 앞은 탄핵촉구 촛불행진이 예정된 3시가 되기도 전에 이미 수많은 인파로 넘쳐났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 회사 동료와 참가한 30대 등 연령과 세대를 불문하고 수십만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들을 중심으로 ‘밥 먹고 탄핵하자!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탄핵 촉구 릴레이’가 확산되고 있다. 릴레이에 동참한 단체장들은 “탄핵 시국으로 더욱 침체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자”고 국민에게 호소했다. 14일 기초지자체들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에 이어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등이 릴레이에 동참했다. 최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회장 최대호 안양시장·협의회)는 14일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고 촉구했다.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재표결을 앞둔 이날 협의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촉구 성명서’를 내 “12월 3일 발생한 불법 비상계엄령 발동 사건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본을
“이번엔 탄핵안 가결돼야” 직장·가족·단체 등 참석 늘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을 앞두고 가결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 다시 모이고 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퇴진행동)이 14일 오후 3시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탄핵안 가결을 촉구하는 범국민촛불대행진을 예정한 가운데 이날 오전부터 시민들이 몰렸다. 사건
14일 탄핵표결 동참 촉구 … “낙관 표현 자체도 자제”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윤석열 탄핵 외에는 일체의 언급을 않겠다”면서 “탄핵 거부는 국민에 대한 반역”이라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이재명 대표는 “탄핵에 불참 또는 반대하는 것은 결국 역사에 기록되고 영원히 책임져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본관에서
14일 공동 성명 통해 촉구 “여당 내란사태 책임있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임박한 가운데 전남 광역 및 기초단체장 23명이 14일 공동 성명을 내고 내란 주범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12.3 비상계엄은 불법으로 점철된 친위 쿠데타”이라며 “날이 갈수록 속속 범죄행각이 드러나면서 대통령
12.13
후보직을 제안했고 한 의원 역시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당은 내란 혐의 수사를 받는 것은 물론 탄핵소추안 표결까지 앞둔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각종 권한을 행사하는 데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3일 서면브리핑에서 “내란수괴 윤석열에겐 사법부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어떻게 12.3 내란 사태 당시 현직
삼성계열사 11개 노조, 시국성명 국회사죄 거부한 “김문수 고용부장관도 체포” 삼성계열사 11개 노조로 구성된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삼성그룹노조연대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구속과 탄핵 및 퇴진을 촉구했다. 삼성그룹노조연대는 13일 시국성명서에서 “국가권력의 세 축의 하나에 불과한 행정부 수반인 윤석열이 본인이 지휘권을 가진 군과
‘12.3 내란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탄핵 여부가 14일 오후 결정된다. 국회는 4일 새벽 비상계엄 해제 의결로 내란시도 예봉을 150여분 만에 꺾었지만 정치권, 특히 여당은 질서있는 퇴진과 탄핵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흔들렸다. 주도권을 뺏긴 윤 대통령은 ‘임기 등 정국안정 방안을 당에 위임한다’고 했지만 위기 탈출용 가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