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
2024
탈세와 청소년 건강을 해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합성니코틴 전자담배에 대해 시민단체까지 나서 규제를 촉구하고 있다. 시민단체인 청소년지킴실천연대와 서울YMCA, 전문기관인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는 22일 국회 정문 앞에서 청소년 건강에 치명적인 합성 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 규제를 골자로 한 ‘담배사업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서명에 참여한 2만5596명 명단과 함께 성명서를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행 담배사업법상 합성 니코틴을 규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합성 니코틴을 사용하는 액상형 전자담배는 법의 사각지대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액상은 달콤한 향과 맛으로 청소년의 흡연을 야기하고 있고, 전자 기기장치는 담배제품으로 알아볼 수 없도록 청소년이 쉽게 소지할 수 있는 USB 메모리, 필기구, 보조 배터리, 게임기 형태로 온라인 쇼핑몰과 무인담배자판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지난해 청소년 건강패널
11.20
한국앤컴퍼니에 이어 고려아연까지 3~4세로 이어지면서 지배력 축소 계기 재계가 최근 국내에서 부는 사모펀드 적대적 인수합병(M&A)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김병주 MBK 파트너스 회장은 최근 홍콩 투자은행(IB) 전문 매체인 아시아벤처캐피털저널(AVCJ) 인터뷰에서 “역동성을 추구하는 한국 시장은 (기업 지배구조) 변화가 조금 더 빠를 것 같다”며 “우리는 그 변화의 주체 중 하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투자금융업계에서는 MBK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국한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한국 기업들을 타깃으로 삼겠다는 뜻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유 기반이 취약한 대기업 집단은 또 다른 공격 대상이 될지 우려하는 분위기다. 현재 MBK파트너스는 지난해 한국앤컴퍼니에 이어 올해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어 재계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 국내 대기업은 3~4세 오너 경영인으로 승계 과정에서 선대에 비해 소유 구조 관점에서 지배력이 취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3분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이 39억원을 기록해 올 들어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컬리가 이날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한 554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63억원 개선된 44억원이었고, EBITDA는 전년동기대비 357억원 개선된 3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월 거래액 중 멤버스 비중은 전체 49%였다. 멤버스 회원이 결제까지 완료한 구매전환율은 비회원보다 월 평균 8배 컸고 평균 객단가는 2배 더 높았다. 뷰티컬리는 두 자릿 수 성장을 유지한 가운데 제주도 하루배송 시작과 호남권 샛별배송 전환 등 컬세권 확장도 매출 성장에 기반이 됐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전력수요가 늘고 있으나 전기를 수요처로 연결시키는 송전망 건설 확충 속도가 현저히 떨어져 국가기간 전력망을 조속히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20일 ‘산업계 전력수요 대응을 위한 전력공급 최적화 방안’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현재 중앙집중형 전력공급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발전시설과 수요지역을 연결해주는 송전망 건설이 중요하다”며 “최근 20년간 전력수요량은 98% 증가했지만, 송전설비(회선길이)는 26% 증가에 그쳐 송전망의 적기 확충을 위한 국가적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대 전력수요는 2003년 대비 2023년에 98% 증가(47→94GW)했고, 이에 맞춰 발전설비 용량도 154%(56→143GW)증가했다. 반면 송전설비는 동 기간 26% 증가하는데 그쳐 생산된 전력이 수요지에 공급되지 못하거나 정전 등 전력계통의 안정성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S
가전 생활용품 최대 70% ↓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www.11st.co.kr)가 아마존을 비롯해 해외직구 셀러 1만여 곳이 참여하는 연중 최대 규모 해외직구 쇼핑축제 ‘2024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을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실시한다. ‘2024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에는 수천만개 아마존 미국(US) 상품을 갖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11번가 내 입점한 아이허브 몰테일 등 글로벌 제휴몰 및 독일 중국 호주 일본 등 국가별 해외직구 셀러 1만여 곳이 동참한다. 고환율 속 최적 가격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 수백만개 인기 직구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마련했다. 먼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는 각 카테고리별 판매 최상위권 브랜드들 베스트셀러를 높은 할인율의 ‘블랙프라이데이 딜’로 선보인다. 음향가전 브랜드 ‘뱅앤올룹슨’ 다양한 텀블러 컬렉션으로 주목받는 ‘하이드로 플라스크’ 인기 해외직구 영양제 ‘나우푸드’ 음료·요리 등 다용도 레몬 분말 베이스로 핫한 ‘트루
11.19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출연자 식당 예약 매진은 물론 주방용품과 주방가전 상품 판매량이 증가하는 등 종영 후에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식당 예약 앱 캐치테이블에 따르면 흑백요리사 첫 방송 직후인 9월 17~23일 출연 요리사 식당 검색량은 전주(9월 10~16일) 대비 74배 늘었다. 출연 요리사 식당 평균예약도 전주대비 148% 증가했다. 무신사 계열 편집숍 29CM에 따르면 흑백요리사가 시작한 9월 17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한달간 주방가전 거래액은 전년대비 4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단순히 프로그램 인기에서 그치지 않고 요리 자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가전·유통업계에서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요리사들과 협업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출연 요리사 요리법으로 만든 상품을 출시하는 등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흑백요리사 인기로 많은 시청자들이 방송에 소개된 요리법을 서로 공유하거나 직접
11.18
드링크 비즈니스 선정 인터리커가 올해 출시한 뉴질랜드 말보로 와인 ‘더 말보리스트(The Marlborist)’의?그랜드 쇼비뇽 블랑 2023 빈티지가 드링크 비즈니스(The Drinks Business)에서 선정한 ‘2024 글로벌 쇼비농 블랑 마스터즈’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더 말보리스트는 뉴질랜드의 말보로 와인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브랜드로, 2020년 첫 빈티지 출시 이후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 뉴질랜드의 유일한 마스터 소믈리에 카메론 더글라스 등 유수의 와인 전문가들로부터 매년 뛰어난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드링크 비즈니스는 영국에서 발간되는 주류 전문지로, 매해 주류별로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제품을 선별하여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더 말보리스트는 그랜드 쇼비뇽 블랑 2023 빈티지 제품을 처음으로 출품했으며, 와인 마스터, 마스터 소믈리에, 시니어 바이어 등 와인의 최고 권위자들의 심사를 통해 ‘2024 글로벌 쇼비뇽 블랑 마스터즈’부문에서
산업기술보호법 따르면 해외 인수합병과 합작투자 시 ‘산자부 장관 승인’ 필수 최근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들, 해외서 인수의향 나타냈으나 모두 국내 기업에 매각 고려아연과 자회사인 켐코(KEMCO)가 함께 개발한 ‘니켈 함량 80% 초과 양극 활물질 전구체의 제조·공정 기술’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가 13일 국가핵심기술과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하면서 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영풍과 벌이고 있는 경영권 분쟁이 새 국면을 맞았다. 고려아연 기술의 국가핵심기술 지정으로 현재의 경영권 분쟁이 단순한 분쟁이 아니라 국가 경제와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산업기술보호법)’에 따르면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이 국가핵심기술을 외국 기업 등에 매각 또는 이전 등의 방법으로 수출할 때, 또한 국가핵심기술 보유 기업이 해외 인수합병과 합작투자 등 외국인 투자를 진행할 때는 미리 산자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산자부 장관은 국
CJ푸드빌이 탄생 때부터 인연을 맺어온 다섯 쌍둥이의 세번째 생일을 맞아 N서울타워에서 생일 축하 자리를 17일 마련했다. 국군 제9965부대 소속 서혜정 소령과 육군 17사단 소속 김진수 대위 부부는 2021년 11월 18일 국내에서 34년 만이자 세계적으로도 드문 다섯 쌍둥이를 출산했다. CJ푸드빌은 탄생 때부터 다섯 쌍둥이 가족(사진)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첫돌 기념 돌잔치를 빕스 마산롯데마트점에서 진행할 수 있게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다섯 쌍둥이 세돌을 기념해 다섯 쌍둥이 가족을 N서울타워로 초청해 더욱 특별한 생일 축하 자리를 가졌다. 이들은 남산 대표 관광 코스인 ‘사랑의 자물쇠’ 및 전망대 일대를 둘러보고 N서울타워 전망대에서 서울 시내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가족만의 소중한 순간을 만들었다. CJ푸드빌은 축하 의미를 담아 뚜레쥬르 케이크와 CJ푸드빌 통합 기프트카드 등 선물을 증정했다. 또한 N서울타워 전망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한식 다
“중고거래 하다 겪은 분쟁 다툼, 당근 분쟁조정센터 통해 이렇게 해결했어요.” 당근은 다양한 유형 개인간 중고거래 분쟁 해결 사례를 엮은 사례집을 발간했다. 당근은 이용자들에게 중고거래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욱 건강한 개인 간 거래(C2C)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당근 분쟁조정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당근 분쟁조정센터는 국내 개인간거래(C2C) 플랫폼 중 최초로 설립된 자율적 분쟁 해결 전담조직으로, 개인 간 중고거래 분쟁과정에 민간기업이 직접 개입해 조정을 돕는 선제적 행보로 주목을 받아왔다. 중고거래 이용자가 나날이 증가하고 분쟁 해소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사례집 발간은 더욱 두터운 이용자 보호와 올바른 거래 문화 정착에 유의미한 행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례집에는 당근마켓이 지난해 11월 출범한 분쟁조정센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센터를 통해 해결된 대표 분쟁 사례들이 수록됐다. 어렵고 복잡한 분쟁 사례를 누구나 쉽고 재미
패션 이커머스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연중 최대 행사인 ‘이굿위크’가 누적 거래액 1100억원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겨울 이굿위크 행사를 시작한 이후로 역대 최대 성과다. 4~14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2024 겨울 이굿위크’ 누적 판매액은 전년행사대비 67% 신장한 1136억원을 기록했다. 총 방문자 수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며 910만명을 돌파했다. 누적 구매자 수는 45만명 이상으로 올해 상반기 여름 이굿위크에 비해 100% 증가했다. 이번 이굿위크는 연간 거래액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브랜드 참여를 끌어내며 초반 흥행을 주도했다. 특히 팬층이 두텁고 할인을 자주 하지 않는 여성 패션 브랜드들이 파격적인 혜택을 진행해 실적을 견인했다. 재고 소진을 목표로 높은 할인율만 내세우는 타 세일 행사와 차별화된 프로모션 전략이 적중한 결과다. 여성 패션 부문의 활약세는 ‘앙코르 입점회’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앙코르 입점
삼양식품이 불닭떡볶이 2종(사진·오리지널 까르보)을 미국 월마트에 신규 입점했다고 18일 밝혔다. 월마트는 미국 최대 할인점으로 지난해 미국 전역 월마트에 불닭볶음면 입점을 완료했다. 최근 미국 내에서 김밥, 떡볶이 등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불닭볶음면 인기가 이어지면서 불닭떡볶이 제품도 월마트에 입점하게 되었다. 2018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불닭떡볶이는 현재 6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불닭 양념을 활용해 완성한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떡볶이 소스가 특징이다. 실온 보관 제품으로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해 떡볶이 요리법이 익숙치 않은 해외 소비자들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삼양식품은 이번 월마트 입점을 통해 현지 입맛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향후 미국 내 불닭떡볶이 인지도 및 매출 상승을 위해 주요 유통채널 입점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국내에선 불닭떡볶이 냉동 간편식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마켓컬리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냉동 불닭떡볶이는 불닭
쿠팡이 29일까지 1000여개 식품을 최대 51% 할인 판매하는 ‘푸드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 푸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연간 최다 상품을 할인하는 식품 할인전으로 1년에 한번 진행한다. 쿠팡은 고물가 속에서 소비자들의 식품 구매 부담을 덜고 침체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가공·즉석식품 커피·음료 간식 건강식품 조미료 어린이 식품 등 식품 부문을 총망라해 선보이며, 최소 15%에서 최대 51%까지 할인한다. 일동후디스 롯데칠성음료 켈로그 삼양식품 광동 네스카페 등 다양한 식품 브랜드가 행사에 대거 참가한다. 대표 상품은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L 캔, 네스카페 수프리모 아메리카노 블랙 원두커피믹스, 첵스초코 오곡으로 만든 시리얼, 광동 옥수수수염차 그린 무라벨, 삼양 볶음 간짬뽕 140g, 뉴트리디데이 L-아르기닌 1000mg 120정 등이다. 정석용 기자
11.15
소액주주 중심 행동주의 플랫폼 헤이홀더가 고려아연이 13일 발표한 유상증자 철회 및 지배구조 개선 의지와 관련해 환영 입장을 14일 밝혔다.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는 지난달 30일 고려아연이 발표한 2조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이후 2주만 일이다. 헤이홀더는 2주전 고려아연의 유상증자 결정에 대해 “주주의 이익을 고려하지 않은 판단이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13일 기자회견에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유상증자 철회에 그치지 않고 이사회 독립성 강화와 지배구조개선, 소액주주 보호와 참여방안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이사회 의장직에서도 물러날 뜻도 밝혔다. 또 ‘소수주주다수결'(MOM) 제도 도입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MOM제도는 기업 경영 등 중요한 결정에서 대주주가 아닌 소수주주들에게 더 큰 발언권을 주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경영진이나 대주주가 독점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고려아연이 제도적 리스
이마트가 2021년 1분기 이후 3년여 만에 분기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이마트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3.4% 증가한 111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242억원으로 22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7조5085억원으로 소폭(2.6%) 감소했다. 다만 수익성 개선 노력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은 105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별도 기준으로도 올해 3분기 총매출 4조6726억원, 영업이익 1228억원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2340억원(5.3%), 영업이익은 126억원(11.4%) 각각 늘어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2020년 3분기 이후 4년 만에 분기 최대 실적이다. 7월 1일 슈퍼마켓 체인인 이마트에브리데이 합병에 따라 3분기 매출 3699억원, 영업이익 63억원이 편입된 점을 감안해도 고무적인 실적이다. 이마트는 본업 경쟁력 강화 노력이 구체적인
11.14
F&F(대표 김창수)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에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강화해 국내외 환경·사회·지배구조(ESG)평가에서 신뢰받는 우수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F&F는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S&P 글로벌 ESG 스코어에서 67점(100점 만점)을 기록해 2024년 직물(Textiles), 에페럴&럭셔리 굿즈 부문에서 상위 3% 이내에 포함되며 7위(전체 188개 기업)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국내 패션기업 중에서는 최고 순위이다. S&P는 1999년 세계 최초로 지속가능성지수인 다우존스지수를 공개해 지속가능성 분야 원조로 꼽히고 있다. 매년 170여개국 1만3500여개의 글로벌 기업을 평가하고 있으며 각 산업 부문별로 나누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F&F가 포함된 직물, 어페럴&럭셔리 굿즈 부문은 에르메스 LVMH 버버리 몽클레르 등 글로벌 명품 패션기업들이 모두 속해 있다. F&F는 국내 패션기업 중 최초로 상위 10위안에 진입했다. 몽클레르 휴고보스 케어링
롯데마트·슈퍼가 든든한 한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라면을 선보인다.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한식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와 함께 간편하게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는 트렌드가 지속되며 ‘건강한 밥상’에 대한 가정간편식 고객 수요도 함께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롯데마트·슈퍼는 미역국을 라면으로 맛볼 수 있는 ‘팔도&양반 미역국라면’을 단독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팔도&양반 미역국라면’은 라면만으로도 속 편하고 든든한 한식을 즐길 수 있다는 콘셉트로 기획한 협업상품이다. 이에 한식 가정간편식 브랜드 ‘양반’과 라면 브랜드 ‘팔도’와 함께 미역국과 라면의 매력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이처럼 미역국라면을 선보이는 이유는 미역국이 생일과 산후 조리에 챙겨먹을 만큼 정성스럽고 영양가가 높은 음식이라는 점에서 한국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국물 요리로 손꼽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매출을 살펴보면
세계적인 가정용 음향 가전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14일부터 20일까지 인기 제품들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뱅앤올룹슨 모먼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은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과 헤드폰,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처럼 소형 제품군부터 하이엔드 홈 오디오 그리고 사운드바까지 총 10가지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해 뱅앤올룹슨 인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20대에게 인기 있는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베오플레이 EX는 어떤 귀 모양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베오플레이 HX는 헤드폰 형태로 인체 공학적인 압력 저감 헤드밴드를 사용해 장시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하이엔드 헤드폰 베오플레이 H95는 섬세한 사운드와 세련된 디자인이 결합된 제품이다. 고품질 사운드는 물론 디자인까지 완벽한 하이엔드 홈 오디오 중에선 모든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11.13
트랜스베버리지 수입 판매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독창적인 블렌딩 기술과 자연의 특성을 반영한 양조 방식으로 유명한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부티크 샴페인 하우스의 ‘랄리에 샴페인’ 3종을 국내 첫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1906년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아이(Ay) 마을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부티크 샴페인의 정수 랄리에는 구획별 양조법을 통해 매년 새로운 수확의 특성과 각 떼루아의 독특한 개성을 랄리에 만의 전통과 혁신으로 결합하여 만들어낸 섬세하고 균형 잡힌 맛과 향으로 유명하다. 부티크 스타일의 소규모 생산으로 고품질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을 제공하는 랄리에는 포도밭을 작은 구획(plot)으로 나누어 각 구획에서 자란 포도를 별도로 양조하는 파셀레어(Parcellaire) 기법을 사용하여 각 구획의 떼루아(terroir) 즉, 토양, 기후, 지형, 고도 등 와인에 미치는 독특한 특성을 극대화한 블렌딩 기술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각종 스포츠 행사에 지원 ‘회장기전국유도대회’ 등 HR메디컬(대표이사 조득상)이 스포츠 행사 후원을 통해 국내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HR메디칼은 4일부터 8일까지 충남 보령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겸 ‘2024 회장기전국유도대회’와 10일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된 ‘제24회 안성맞춤마라톤대회’에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신개념 베이핑용 금연보조제인 ‘엔드퍼프’ 스타터 패키지를 지원했다. 각각 100개와 50개를 지원했으며, 지원된 ‘엔드퍼프’는 대회 주최측에서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급됐다. 이밖에도 대한배드민턴협회에게 스타터 패키지 50개 지원 협의도 완료된 상황이다. 또한 HR메디컬은 두 대회 모두 ‘엔드퍼프’ 별도 홍보부스를 설치해 ‘엔드퍼프’의 주요 특장점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3월 출시된 ‘엔드퍼프’는 세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금연보조제로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흡연습관개선보조제다. 니코틴을 함유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