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4
2025
치실·혀클리너·칫솔·구강세정·이쑤시개까지 5단계 구강케어로 실용성 극대화 중국 마오주바이오 전략적 협업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HR메디컬(대표 조혜란)이 5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올인원 일회용 미니 칫솔 ‘퀵클린’(Quick Clean)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퀵클린은 칫솔, 민트향 캡슐형 구강세정제 혀클리너 치실 이쑤시개 등 일상적인 구강관리에 필요한 5가지 기능을 하나 제품에 통합한 일회용 구강케어 솔루션이다. 물 없이도 사용 가능한 구조로 설계돼 여행 출장 외출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간편하고 위생적인 구강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제품은 초소형·초경량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낱개 개별포장 형태로 제작되어 위생적이고 실용적이다. 칫솔과 치실은 분리형으로 설계되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캡슐형 구강세정제는 쿨 민트향으로 상쾌함을 더한다. 또 칫솔모는 부드러운 이중모 구조로 치아 사이사이까지 효과적인 세정을 돕는다. 퀵클린은 HR메디컬 공식 홈페이지, 쿠팡, 네이버
부채비율 1600%대로 급등 … “MBK 무리수 심해” 오스템임플란트 메디트도 경쟁력 훼손 의약품 도소매 업체인 지오영 최대주주 조선혜지와이홀딩스(조선혜지와이)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인수되자마자 유상감자로 약 2700억원을 주주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 직후 유상감자로 회사에서 현금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사례가 또다시 재연되면서 차입매수에 따른 알짜자산 매각 등으로 홈플러스 사태를 초래한 대주주 MBK에 대한 여론이 더욱 악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인수한 기업 재무 상황이나 실적 등을 고려하지 않고 투자금 회수 용도로만 여기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선혜지와이는 지난해 약 2746억원 규모 유상감자를 단행해 그만큼의 자본이 감소했다. 유상감자는 자본 일부를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돌려주는 걸 말한다. 자본이 감소하기 때문에 부채비율이 상승하는 등 재무구조가 부실해질 우려가 있지만, 주주환원이라는 점에서 당장 주주 입장에서는 긍정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과 ‘투자’에 대해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서점가에는 돈과 투자에 대한 책들이 넘쳐나고 인터넷에는 저마다의 투자법을 외쳐댄다. 최근 평생 행복한 투자자로 살기 위해서는 먼저 부의 기초 체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하는 책이 발간되어 화제다. 챌린지형 경·공매 멘토인 ‘즐부’(박성찬) ‘1억 근육’이 바로 그것. 저자는 자신이 스스로 벌어 통장에 찍힌 1억원을 먼저 만들어야 그 어느 상황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고 단언한다. 봄여름가을겨울처럼 투자에도 4계절이 있는데, 이 시간을 견딜 힘은 요행으로 얻거나 물려받은 것이 아닌 스스로 만들어낸 1억 원에 달려 있다는 것. 저자는 전 재산을 사기로 잃은 후 죽음 문턱에서 전업 투자자로 다시 일어서기까지 회복 탄력성과 뇌 과학을 공부하면서 그동안 자신은 거꾸로 해왔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열심히 노력하면 할수록 현실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던 것은 그 노력을 고통스럽게 해왔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이랜드파크의 켄싱턴호텔 설악은 개관 30주년을 맞아 재단장을 진행해 ‘이그제큐티브 객실’을 19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객실 리뉴얼은 켄싱턴호텔 설악 영국 왕실 테마에 모던한 감성을 더해 ‘브리티시 모던 클래식’ 콘셉트로 진행됐다. 브리티시 모던 클래식은 중후한 영국 감성의 분위기로 패턴 벽지 우드가구 앤틱소품 등을 활용해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스타일이다. 해당 콘셉트는 설악산 상징인 권금성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객실 32실에 적용됐으며 2가지 타입(패밀리 트윈·트윈)으로 구성됐다. ‘이그제큐티브 패밀리 트윈(36㎡)’은 헌터그린 컬러를 메인으로 차분하고 따뜻한 감성을 더했으며 ‘이그제큐티브 트윈(30㎡)’은 플라워 패턴 벽지와 버건디 컬러를 메인으로 클래식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1996년부터 운영된 호텔로 설악산 국립공원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설악산의 자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계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서울(반얀트리 서울)이 이충후 셰프를 총괄 셰프로 선임해 ‘페스타 바이 충후’(FESTA by Choonghu)를 연다. 반얀트리 서울은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페스타의 리뉴얼을 마치고 국내 최연소 미쉐린 스타 이충후 셰프를 중심으로 한 ‘페스타 바이 충후’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충후 셰프는 미쉐린 가이드가 국내에 첫 발간된 2016년 당시 서른살 나이로 국내 최연소 스타 셰프가 되며 요식업계 주목을 받았다. 이후 현재까지 매년 미쉐린 스타를 유지하며 한국 계절을 간결하고 선명하게 풀어낸 창의적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페스타 바이 충후’는 이충후 셰프 새로운 콘셉트인 ‘이노베이티브 센스 다이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노베이티브는 셰프 고유 스타일과 다양한 나라 요리 기법들이 결합된 창의적인 요리 방식이다. 이충후 셰프는 “‘혁신적인 요리’라기보다는 익숙한 재료와 요리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요리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GS25가 영미권에서 품절 대란을 일으킨 글로벌 인기 스포츠 음료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사진)을 국내 오프라인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유통사 독점으로 이달 16일부터 오프라인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 ‘프라임 하이드레이션’은 구독자 약 5000만명에 달하는 세계적 유튜버 KSI와 로건 폴이 공동 개발한 음료 브랜드다. 북미와 유럽 전역에서 청소년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대한민국 음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GS25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1만2000개 전량 완판, 올해 1월에는 사전예약 3만개, 오프라인 한정 물량 3만개 포함, 도합 7만여개가 단기간에 품절되는 등 이 제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이번 정식 출시에서는 인기가 좋은 1~3위 제품, 총 100만 개 물량을 단계적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16일부터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상반기 최대 쇼핑쇼 ‘롯쇼페’(롯데홈 쇼핑 페스타) 두번째 혜택으로 대한민국 대표 소통강사 김창옥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쇼 ‘김창옥쇼’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응모 접수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600명(300명 1인 2매)을 초청해 내달 14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토크쇼·저녁식사·호텔 숙박이 결합된 일명 ‘쇼(Show)캉스’를 진행한다. 힐링 멘토로 중장년층의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김창옥의 토크쇼를 중심으로 디너 코스요리, 호텔 숙박까지 더하며 단순한 경품이 아닌 ‘기억에 남는 완벽한 하루’를 제공하는 초청 행사로 차별화했다. TV홈쇼핑 핵심 고객층인 50~60대 대상 시니어 마케팅 일환으로, 중장년층을 위한 감성 콘텐츠로 기획됐다. 행사기간 매일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에 방문만 해도 응모권 1장을, 상품 주문시 건당 3장 응모권을 제공한다. 이외에 매일 최대 1만5000원 할인쿠폰과 타임
04.11
크린토피아가 예비 창업자를 위해 17~18일 양일간 전국 10개 도시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7일 서울 수원 원주 천안 광주 전주 대전에서 18일에는 대구 부산 창원에서 진행된다.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일정으로 예비 창업자들은 본인의 거주지나 관심 도시에 맞춰 편리하게 참석할 수 있다. 현재 크린토피아는 창업자 자본 규모와 운영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창업 모델을 운영 중이다. 세탁 편의점 형태 ‘크린토피아’는 소자본 또는 1인 창업을 고려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적합하다. 무인 코인 빨래방 형태 ‘코인워시 365’는 투잡이나 은퇴 후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창업자에게 알맞다. 두 모델을 결합한 ‘크린토피아 멀티’는 점포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복합 매장 모델이다. ‘크린토피아’와 ‘크린토피아 멀티’ 창업 희망자에게는 임대료 지원이 제공된다. 코인 빨래방 창업 희망자에게는 세탁기 기계 구매시 최대
신라면세점이 홍보모델을 발탁하고 글로벌 고객 잡기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이달 9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 소재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배우 ‘진영’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우 ‘진영’을 모델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3분기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것은 물론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찾는 해외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면세점은 K팝 아티스트와 마케팅 활동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등 외국인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신라면세점은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돌 그룹 ‘B1A4’ 출신 ‘진영’을 첫 모델로 선정했다. ‘진영’은 특유의 반듯하고 깔끔한 이미지로 국내외 팬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지난 해에는 아시아를 넘어 브라질에서 팬미팅을 하는 등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대만 영화 ‘1977년, 그해 그 사진’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영화와 드라마를
관세 폭풍, 혁신 지체, AI 인프라 부족, 일자리 감소, 수도권 집중 심화, 출생률 저하 등 대한민국에 불어 닥친 구조적 난제에 대한 기업인들의 고민과 해법이 TV로 방영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2일 오후 10시 25분 KBS1 TV를 통해 ‘미래 사회로 가는 길, 메가 샌드박스’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우리 경제와 사회의 구조적 난제들을 현장에서 들어보고,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기업의 고민을 소개한다”며 “특히 최태원 회장이 직접 스타트업 대표들과 좌담회에 나서 기업가들의 솔루션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큐는 48분에 걸쳐 소멸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의 모습, 인력 부족과 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역기업의 목소리, 여러 난제들을 어떻게 해결할지 모색하는 좌담회, 일본·싱가포르의 미래 혁신 사례 등을 시청자의 관점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좌담회에는 최태원 회장 외에도 손보미 스타씨드 대표, 실리콘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상북도 영양군과 영덕군을 찾아, 이재민과 현장 지원 인력에게 총 2200명분의 치킨을 전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고 11일 밝혔다. 교촌은 3월 28일 경북 영양군과 9일 경북 영덕군을 차례로 방문해 영양군에는 1200명분, 영덕군에는 1000명분의 순살치킨을 제공했다. 직원들이 직접 조리한 온기 가득한 따뜻한 치킨에 진심 어린 응원의 힘을 보탰다. 교촌은 ‘진심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치킨 교환권과 지원금 등 총 1억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정석용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가 주최하고 코엑스(사장 조상현), RX 코리아(대표 손주범)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상반기 제58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박람회’가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D홀에서 개막했다. 350여개 브랜드, 730여개 부스 규모로 12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불황으로 안전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분위기를 보여주듯 맞춤형 상담을 받으려는 참관객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개막식에서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160조원 매출과 132만명 고용을 창출하는 주요 국가 산업으로, 비용인상과 경기침체로 어려운 자영업 생태계를 지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가 창업 시장을 안정화하고 서민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박람회에는 규모에 걸맞게 내로라하는 주요 업종의 우수·유망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해 초저가 가성
04.10
한솥도시락, 6000원 이하 메뉴 인기 국내 1위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6000원 이하로 구성된 ‘가성비 도시락’을 강화하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한솥도시락에 따르면 “계속되는 외식 물가 상승으로 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외식 업계 전반에 걸쳐 합리적인 가격에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가성비 메뉴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솥도시락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가성비 높은 신메뉴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데미 미트볼 덮밥(4900원) 제육 많이 덮밥(5900원) 막내 도련님 시리즈 3종(3800원~4200원) 제육야채 감초고추장 비빔밥(3800원) 등 다양한 실속 메뉴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한솥도시락 전체 도시락 메뉴 중 약 60%가 6000원 이하 가격대로 형성돼 있다. 평균 도시락 가격은 약 5900원 수준이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참가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서울 지역 주요 외식 품
롯데카드, 홈플러스 부채 떠안고 네파 대출에도 동원 18개사 등기임원 겸직 김광일 부회장 결정 개입했나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네파 등 부실을 초래한 피인수기업을 살리기 위해 롯데카드를 동원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기 직전까지 롯데카드에 구매전용카드 매출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부실을 줄인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네파가 대출을 받는데도 롯데카드를 동원한 사실도 알려졌다. 롯데카드 동원 배경에는 홈플러스 롯데카드 등 등기임원을 겸직하는 김광일 MBK 부회장이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10일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의원실 자료 등에 따르면 롯데카드 매출은 2022년 홈플러스 구매전용카드 거래에 동참한 이래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매출은 759억원이었으나 2023년 1264억원, 2024년 7953억원으로 2년새 10배 넘게 불어난 대목이 방증한다. 구매전용카드는 기업 간의 외상거래를 카
국내에서도 유기농 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수입 중인 유기농 와인중 와인 테스트 대회에서 최고 점수를 받는 와인 역시 출시되고 있다. 유기농 와인은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11조~13조원로 추정되며, 2030년까지 연평균 10.4%~12.4% 성장해 200억~288억달러 규모에 도달할 전망이다. 유럽이 최대 시장으로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가 전 세계 유기농 포도밭의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독일·오스트리아도 소비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와인수입사인 아영FBC는 서울 반포 플로팅아일랜드에 위치한 레스토랑 무드서울에서 유기농 와인 중 인기가 높은 ‘본테라’(Bonterra)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9일 개최했다. 이날 소개된 본테라는 1987년 미국 캘리포니아 멘도치노에서 설립된 와인 브랜드다. 본테라 소비뇽 블랑, 본테라 카베르네 소비뇽, 본테라 에스테이트 카베르네 소비뇽, 본테라 더 맥냅이다. 본테라 소비뇽 블랑은 화이트와인으로 상
동원시스템즈가 소재부문 수출 확대와 2차전지소재 사업 등 미래 신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원시스템즈는 14일 3년물 6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기존의 회사채 상환과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3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6배가 넘는 2420억 원이 몰리며 동원시스템즈 회사채 발행 규모는 4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증액됐다.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금리도 낮아졌다.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 금리) 대비 6bp(1bp=0.01%p) 낮은 수준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동원시스템즈는 “회사채 흥행은 기존 사업이 견고한 실적으로 뒷받침하고, 신규사업인 이차전지소재 사업이 경쟁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매출(소재부문)의 40%를 수출을 통해 달성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고, 국내 유리병 약 50%를 생산하는 등 높은 시장 지배력을 자랑하고 있다.
CJ올리브영(올리브영)은 지난해 11월 서울 성동구에 문을 연 혁신매장 1호점 ‘올리브영N 성수’ 누적방문객수가 3월말 기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모객 효과를 일으켰다는 분석이다. 일평균 방문객은 8000명에 달하며 전국 1위 매장인 ‘명동타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내국인 구매는 ‘강남타운’을 제치고 전국 올리브영 매장 중 1위를 차지했다. 서울·경기 이외 지역에서 방문한 비수도권 고객 비중이 22%였다. 외국인 매출은 전체 비중 70%를 차지해 전국 3위를 기록하는 등 지역과 국적을 불문한 고객층이 두루 찾는 ‘글로벌 K뷰티 랜드마크’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올리브영N 성수는 올리브영 미래 전략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테스트베드’이자 신진 브랜드를 발굴하는 ‘인큐베이터’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올리브영N 성수 입점을 추진한 신규 브랜드 158개 가운데 7개는 긍정
4월 말까지 BBQ 송리단길에서 캄파리코리아는 벚꽃이 만개하는 봄 시즌을 맞아 관능적인 컬러와 상큼하고 달콤한 맛과 향이 돋보이는 엑스레이티드 하이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4월 말까지 BBQ 송리단길에서 시즌 한정으로 진행되는 엑스레이티드 하이볼 체리 블러썸 프로모션은 BBQ의 다양한 메뉴를 엑스레이티드 하이볼과 함께 즐길 수 있게 준비되어 맛과 비주얼을 함께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엑스레이티드는 프랑스산 최상급 곡물을 가공해 만든 슈퍼 프리미엄 보드카를 베이스로 시칠리아산 블러드 오렌지, 망고, 패션프루트를 인퓨징하여 만든 프리미엄 리큐르이다. 매혹적인 핑크빛과 열대 과일의 풍부한 맛과 향으로 국내외 트렌드 세터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달콤하고 상큼한 첫맛으로 시작해 이후에는 리큐르 특유의 강렬하고 매혹적인 부드러움도 인상적이다. 알코올 도수 17도로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샴페인이나 스파클링 와인, 소다워터, 과일 주스 등과
04.09
고용노동부 사고경위 조사 나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여부 수사 구미현 아워홈 대표이사가 용인 사업장에서 발생한 직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9일 발표했다. 구미현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라며 “유가족께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현장의 동료 직원들에게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유가족 지원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더했다. 구 대표는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한 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히 이행하겠다”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1시2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아워홈 어묵 제조공장에서 30대 남성 직원 A씨가 어묵 냉각용 기계에 목이
MBK파트너스가 차입매수를 통해 인수한 기업들이 실적 악화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고배당을 실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현금자산을 고배당으로 빼가 해당 기업이 기업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평가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사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1001억원 규모 현금 배당을 실시했다. 주당 6만8500원 배당금을 책정했는데 2023년 2월 MBK가 오스템임플란트를 차입매수 방식으로 인수한 이래 처음 집행한 배당이다. 이에 따라 MBK 특수목적법인(SPC)이자 지분 83.6%를 보유한 최대주주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892억원 배당금을 수령했다. MBK는 2023년 1월 유니슨캐피탈코리아(UCK)와 컨소시엄을 형성하고 오스템임플란트를 인수하기 위해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컨소시엄은 자기자금 4250억원 외에 NH투자증권으로부터 1조7000억원을 차입해 자금을 마련했다.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홈플러스 대표이사인 김광일 MBK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