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
2024
경기 화성시 동탄1·2신도시를 잇는 경부직선화 상부연결도로가 이달 전면 개통된다.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6개 상부연결도로 가운데 보조간선도로인 2·5번 도로를 23일 개통하고 3·4번 도로는 30일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부직선화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1.2㎞ 구간을 지화하해 경부고속도로로 단절됐던 동탄1·2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망 개선사업이다. 앞서 지난 3월 지하화 구간 양방향이 개통된데 이어 지난 8월 29일 상부연결도로 1번과 6번 주간선도로가 개통됐다. 두 도로는 각각 폭 31m, 길이 264m의 왕복 6차로다. 남측도로(1번)는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남측에서 동탄1신도시 동탄여울공원 남측을 연결, 오산·평택 지역으로 연결된다. 북측도로(6번)는 치동천로와 원천로를 연결하는 도로로 동탄2신도시에서 동탄1신도시를 지나 수원시까지 연결된다 이달 안에 나머지 4개 보조간선도로가 개통되면 6개 상부연결도
공모사업과제 등 연구 경기 안산시는 공모사업 과제 연구와 시민중심 행정 등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공직자 정책연구단’을 구성·발족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책연구단은 지난해 초 신설된 전략사업과 공모사업팀의 활동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조직됐다. 연구단에는 행정 사회복지 시설 간호 등 다양한 직렬에 근무하는 직원 17명이 참여했다. 연구단은 지난 13일 첫 회의를 열어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 사업’과 ‘문화를 담은 브랜드 산단 조성’ 등 공모 주제를 놓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특히 반려동물 친화 도시 조성사업 관련 △반려동물 동반 식당·카페 정책 마련 △반려동물 연계 사업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지역 명소 여행프로그램 등의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문화를 담은 브랜드 산단 조성과 관련해서는 △예술 관련 산단 내 문화존 조성 △문화를 담은 산단 거리 조성 △CEO-청년 매칭을 통한 스타트업 지원
종합평가 4등급→3등급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4등급)보다 한단계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청렴도평가는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취약분야 개선 등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원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다. GH는 공사에 대한 외부고객들의 부패인식 등을 개선하기 위해 △부패취약분야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자체청렴도 평가 실시 △고객접점직원 대상 맞춤형 청렴교육 등을 실시, 지난해보다 개선된 종합청렴도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김세용 GH 사장은 “공사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보다 청렴하고 신뢰받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육아응원근무제’ 도입 등 공로 인정 경기관광공사는 ‘2024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우수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첫 인증 이후 3년마다 재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았으며 특히 올해는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육아응원근무제’를 도입하고 육아시간 활성화에 적극 나선 점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육아응원근무제’는 임신부 및 0~10세 자녀가 있는 직원이 하루 2시간 유급 단축근무 및 주 1회 집에서 근무할 수 있는 제도다. 공사는 △30분 단위의 ‘시차출퇴근제’ △남녀 구분 없이 3년 간 사용가능한 ‘육아휴직제도’ △5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직원 대상 ‘유급 육아시간제도’ △임신부 및 10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직
‘열린 관광지’ 걸맞게 무장애 공원으로 조성 경기 시흥시는 19일 ‘시흥갯골생태공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한국 관광의 별, 열린 관광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 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국내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지와 기여자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관광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에서 내만 갯골과 도심에서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유일무이한 경관을 만나볼 수 있는 관광지로, 문체부 ‘열린 관광지’ 사업을 통해 공원 전반에 무장애 동선 연결을 위한 데크 정비 및 장애물 제거 작업을 완료했다. 또 휠체어나 유모차를 동반할 수 있는 피크닉존 등을 조성하고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기차를 운영하는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갯골생태공원이 ‘2024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돼 대내외로 더 많은 이에게
19일 여야 전원 찬성 경기 군포시의회는 19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9명이 공동 발의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철회 촉구 결의안’을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신금자 시의원은 “해당사업은 군포시민이 이용하지 못하는 도로계획으로 노선 내 지역주민 갈등을 야기하고 수리산 생태계 파괴 등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주민 권리 보호와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사업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시흥시·의왕시 및 시의회 등 15개 관련기관에 발송할 예정이다. 김귀근 시의회 의장은 “군포에는 수리산 도립공원 외에도 공공도서관 등 교육시설 108곳과 의료시설 322곳이 있어 도로개설을 위한 터널공사가 시행되면 지반침하 수맥단절 소음·진동 등의 피해가 예산되는 만큼 철회가 답”이라고 말했다.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시흥시 금이동에서 의왕시 고잔동까지 15.2㎞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건설사
‘성남에코피아㈜’와 협상 진행 2026년 말부터 4년여간 시행 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하수처리장)를 탄천변으로 이전해 지하화하는 사업 시행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 성남에코피아㈜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공고에 참여한 성남에코피아의 제안 내용을 놓고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기술, 가격 부문 등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성남에코피아㈜는 성남시에 제안한 총사업비(6945억원) 등에 관한 검증과 세부조건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면 사업 시행자로 지정된다. 이후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밟아 오는 2026년 말부터 4년여간 복정동 하수처리장의 탄천변 이전 지하화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복정동 하수처리장(46만톤/일)을 1㎞가량 떨어진 수정구 태평동 탄천변의 폐기물종합처리장 자리(5만4000㎡)로 옮길 계획이다. 하수처리장은 폐기물종합처리장의 지상에 있는 음식물 처리시설(230t/일)과 함께 지하에 현대화된 시설로
19일 시의회 통과 경기 오산시는 19일 내년도 살림살이가 8883억2000만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예산안은 지난해(7624억836만원)보다 1259억1218만원(16.52%)이 증액됐다. 일반회계는 7530억600만원, 특별회계 1353억1400만 원이다. 시는 정부 건전 재정 기조에 발맞춰 불요불급한 예산 위주로 편성하면서도 24만 오산시민의 삶과 직결된 각종 예산에는 각별하게 관심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시는 내년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민선 8기 후반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선제적 기반 조성 △오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복지 향상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향상 △시민 문화·힐링공간 조성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주요 내용을 보면 경부선철도 횡단도로·동청사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주요 사회간접자본시설 예산과 화상영어·AI코딩교육 및 학교시설개선·운천고체육관 건립
광명시민체육관에 시설준공 4개 색으로 광명 비전 표현 경기 광명시는 19일 국내 최초로 ‘건물일체형 컬러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체육관 본관 출입구 경사지붕에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컬러 태양광발전 장치 설치를 완료하고 이날 오후 준공식을 개최했다. 가로 30m, 세로 18m 면적에 총 476장의 패널로 구성된 이 시설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대상 확대와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목적으로 설치됐다. 발전 최대출력은 시간당 87.442㎾로 연간 약 11만1707㎾를 생산한다. 이는 3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무변색 무반사 자가세정 기능을 접목해 시간이 지나도 색이 변하지 않고 태양광모듈 표면의 불필요한 반사를 없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BIPV 태양광 발전장치는 진청색 청색 하늘색 연회색 총 4가지 색을 사용해 광명시 미래 비전을 생동감 있고 활기차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건물 안전을
평가위원 자격미달로 심사중단 TF팀 구성해 공정‧투명성 강화 경기 평택시는 평가위원 자격 미달로 심사가 중단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신규사업자 선정 절차를 공정성을 보완해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평택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신규사업자 선정은 지난 18일 평가위원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이날 평가위원 1명이 무자격자임이 확인되어 심사가 중단됐다. 이에 시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신규사업자 선정 절차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평가위원 추첨 시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단체 및 언론인 등이 참관한 상태에서 사업신청자가 평가위원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또 TF팀을 구성해 신규사업자 선정을 위한 모든 과정을 세밀하게 확인 점검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TF팀에는 기존의 담당팀 외에 다른 팀장급과 팀원이 한명씩 추가된다. 이후 절차는 12월 26일 심사위원 재추첨, 12월 27일 평가위원회 개최, 12월 31일 적격자 공고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더불어 시는
“윤, 재정정책 탄핵해야” 기준금리 ‘빅컷’ 등 제안 김동연 경기지사가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정국에 따른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30조원 이상의 슈퍼추경 편성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대통령 탄핵은 시간이 걸리는데 우리 경제와 민생은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며 “하루빨리 경제정책, 특히 재정정책을 탄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9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탄핵정국 경제재건을 위한 긴급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우선 30조원 이상의 추경을 편성해 미래 먹거리와 민생 경제에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AI 반도체 주권 확보, 바이오헬스 혁신, 우주항공산업과 양자산업 기반구축 등 미래 먹거리에 10조원 이상을 투자해 ‘트럼프 2.0. 시대’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소상공인 사업장 운영비·인건비 지원, 청년 일자리 혁신 등 민생경제에도 10조원 이상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 들어 50% 이상 대폭 삭감된 중소기업 모태
‘가장자산 체납전자관리’ 전국 191개 사례중 1위 경기도는 20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지방재정·세제 분야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된 지방재정분야 최고 권위 대회다. 앞서 도는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세입증대 등 3개 분야 우수사례 191건 가운데 1·2차 서면 및 대면심사 과정을 거쳐 12월 3차 최종심사 대상에 올라 ‘전국 최초,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 도입’을 발표했다. 도는 신규자산에 대한 혁신적 체납관리 역량으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전국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 1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상과 4억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가상자산 체납 전자관리시스템’은 본인인증 데이터를 활용해 체납자가 보유한 가상자산 계정 적발률을 높이고 자치단체와 가상자산거래소 간의 체납처분 행정절차를 전자적으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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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들이 비상계엄 발동에 따른 대통령 탄핵정국의 영향으로 침체된 경기 회복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파격적으로 늘리고 일자리 관련 예산 증액, 중소기업 대출이자 지원 등 전방위적인 대책을 내놓고 있다. 경기 수원시는 18일 내년 지역화폐 예산을 올해보다 2배로 편성하는 등 특별경제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화폐 ‘수원페이’ 발행액을 올해 200억원에서 내년 411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종전 30만원이던 충전한도는 50만원으로, 인센티브 할인율은 6%에서 10%로 올린다. 또 노인 장애인 청년 등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와 민간일자리를 2200개 이상 늘리기로 했다. 광명시는 이보다 더 파격적인 대책을 내놨다. 내년 1월 지역화폐 충전 인센티브를 20%로 높이고 충전한도도 100만원으로 올렸다. 100만원 충전하면 120만원을 쓸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도 이날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 특별대책을 점검했
경기도는 18일 폭설 피해가 심각하지만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상에서 제외된 9개 시·군을 자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정부의 재난지원 기준은 공공시설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이번처럼 농·축산분야와 소상공인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폭설을 계기로 특별재난지역 기준에 미달하더라도 피해가 크고 재정 여력이 열악한 시·군에 대해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도가 이번에 자체 지원하는 시·군은 안산 광주 안양 오산 군포 광명 시흥 양평 의왕 9곳이다. 도는 이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9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농어업 재해보험 품목 확대, 비닐하우스·축사 철거비 지원 및 재난지원금 현실화 등 제도개선도 중앙정부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지원 조례’를 정비해 ‘특별지원구역’을 신설,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화할 방침이
19일 기업지원 플랫폼 공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기업지원 플랫폼 ‘경기기업비서’를 19일 공개했다. ‘경기형 인공지능’ 정책의 하나인 ‘경기기업비서’는 도민 체감형 AI서비스 확대에 방점을 두고 사람 중심 경제전략인 ‘AI휴머노믹스’를 구현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플랫폼은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사업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AI 기반의 맞춤형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기업비서’는 기존 경기도 기업지원 플랫폼인 ‘이지비즈’를 탈바꿈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재탄생했다. 기존의 이지비즈와 달라진 점은 △AI 검색(텍스트·음성) △AI 맞춤형 추천 △제출서류 자동화 △AI 챗봇상담 △지원사업 정보 통합 제공 5가지다. AI 검색 서비스는 국내 최초 생성형 AI를 활용한 것으로, 대화형 질문을 통해 기업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고 음성검색도 가능하다. 원하는 사업의 키워드를 말
문체부장관 표창·인증동판 받아 경기 군포시는 18일 군포국민체육센터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장애인친화 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 평가결과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7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 선수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및 우수시설 인증 동판을 수상했다. ‘장애인친화 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은 체육시설에 대한 장애인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우수시설 사례를 알려 장애인 친화적 체육환경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생활체육시설 및 전문체육시설 중 군포국민체육센터가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포시는 군포국민체육센터가 지난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문체부가 주관한 ‘2023년 우수 공공체육시설 선정’에서도 최우수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장애인친화 공공체육시설 최우수 수상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그동안 추진해온 장애인 친화 정책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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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죽촌~황송터널 3㎞ 구간 서울·광주·용인 접근성 개선 경기 성남시는 18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한산성 순환도로 확장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확장된 구간은 수정구 단대동 닭죽촌 입구에서 중원구 금광동 황송터널까지 총 3㎞ 구간으로 사업비 1560억원이 투입됐다. 기존 4차선 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하고 보도육교 1곳, 지하터널 4곳, 교차로 정비 5곳 등을 새로 설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013년 착공한 후 수년간 지지부진했던 확장공사가 마무리돼 통행 시간 단축과 주변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도로확장 공사를 통해 서울·위례신도시와 광주·용인을 오가는 차량 흐름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남한산성 공원 앞 교량이 철거되면서 남한산성 경관이 향상되고 통과 차량이 지하로 이동함에 따라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남한산성 공원을 이용할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면서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해온 대통령 공약사업을 비롯한 대형 국책사업들도 치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각종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국정을 안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탄핵 정국에 가로막혀 추진 동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특히 야당이 반대하거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린 사업들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8일 전국 지자체들에 따르면 지역마다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추진했던 주요 국책사업들이 올 스톱될 위기에 처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등 대규모 국책사업 삐걱 = 윤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면서 각종 사업의 세부계획 수립이 늦어지는 등 벌써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 윤 대통령 공약이자 경기도 핵심 현안인 1기 신도시(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대표적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분당 일산 평촌 등 13개 구역 3만5897세대의 재건축 선도지구를 발표하면서 연내 원주민 이주대책 발표 등 후속절차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비상
17일 시·군 합동 민생대책회의서 “민생현안 5대 분야 해결방안 논의” 김동연 경기지사는 17일 “정부와 국회에 다시 한번 과감하고 대규모의 추경 편성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개최한 ‘경기도-시·군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에서 “지금이야말로 정부가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 돈을 써야 할 때”라며 이 같이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시장·군수 등 31개 시·군에 “재난복구, 민생경제 재건, 안전한 일상회복에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도는 31개 시·군 시장·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 △재난안전 △안보 △취약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5대 분야별 대책 및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탄핵안 가결로 불확실성은 일부 해소됐지만 무너진 경제를 재건하고 민생을 살리기 위해서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경기도는 우선 재난복구 민생경제 일상회복 세가지 과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재난복구에 대해 김 지사는 폭설 피해 재난지원
내년 1월 6일부터 유료운영 시장 활성화·주차환경 개선 경기 부천시는 오정시장 공영주차장 시범운영(무료)을 거쳐 내년 1월 6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오정시장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오정구 오정동 571-2번지 외 1필지에 전통시장 공영주차장(12면)을 조성, 지난 16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숙원사업으로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 공모 선정 및 국비를 확보해 추진됐다. 오정시장 공영주차장은 총 1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주차관제시스템 도입을 통해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된다. 주차장 내 CCTV와 야간 보행자 이동 편의를 위한 바닥형 보행 유도등이 설치돼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갖췄다. 주차요금은 부천시 주차장 조례에 따라 3급지 요금인 최초 30분 300원, 10분마다 200원씩 추가돼 하루 최대 4000원이 부과된다. 전통시장 이용객에게는 최초 1시간 주차요금이 감면된다. 시는 지난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