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5
2025
관련조례안 15일 본회의 통과 황대호 문광위원장 대표 발의 앞으로 경기도내 공공기관 등에서는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이 제한된다. 황대호(더불어민주당·수원3)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경기도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이 15일 열린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는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에 제한을 받는 적용대상 기관을 규정해 도내 일제 상징물의 공공사용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것을 목적으로 명시했다. 조례는 또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을 지양하는 문화조성을 할 수 있는 사업 등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황대호 위원장은 “2025년은 을사늑약 120년,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조례안 통과를 통해 최근 특정세력에 의해 미화된 식민지배의 역사를 조금이라도 더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조례안 발의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오랜 역사적 이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기후경영서비스’를 15일부터 시작한다. 기후경영서비스는 중소기업의 탄소배출량을 분석해주고 에너지 진단을 통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플랫폼으로 ‘탄소경영서비스’와 ‘에너지경영서비스’로 구성된다. 탄소경영서비스는 국세청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22개의 다양한 공공 및 민간기관과 연계해 기업의 활동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탄소배출량을 분석해 제공한다. 법인 공인인증서 인증만으로 자동입력되는 데이터를 통해 손쉽게 탄소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어 탄소중립 대응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감축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이 정보유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서 기록을 별도로 저장하지 않는 높은 수준의 보안시스템도 적용했다. 에너지경영서비스는 한전 요금제를 활용하는 사업장의 전기사용량 데이터를 15분 주기로 전송받아 전력사용 패턴과 사업장 특성을
경기도가 올해 ‘예술인 기회소득’ 시행 시·군을 27곳에서 28곳으로, 대상 인원도 1만명에서 1만5000명으로 각각 확대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예술인 기회소득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이달부터 대상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활동의 사회적 가치창출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도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 도입했다. 도는 올해 3년 차를 맞아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 △기회소득 예술인 상설무대 등 확산사업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효과 분석 등과 연계해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역은 지난해 27곳에서 올해 수원시가 추가돼 28곳(용인·고양·성남 제외)으로 늘었다. 지급 대상자는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개인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 예술활동증명 유효자로 지난해 1만298명에서 올해 1만5028명으로 대폭 늘어난다. 도는 소득과 예술활동준비금 중복수혜 여부 등을 확인해 오는
도내 유치원·학교 통학차량 지원 2022년 501대→2025년 863대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통학차량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5년 통학차량 지원 대상교’ 선정 및 임차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유·초·중·특수학교 486곳의 통학차량 863대에 486억원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통학 지원이 더 이상 학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학교 교육을 위해 당연히 보장해야 하는 교육권의 하나라는 미래교육청 인식 변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의 ‘안전한 등굣길 보장’ 공약 이행을 위해 매년 통학차량을 확대·지원했고 지난 2022년 501대이던 통학차량은 올해 863대로 72%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제안해 파주와 의정부, 광주 3곳에서 시범 운영했던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올해 확대한다. 포천시는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3월 자체 운영을 시
D33, D34블록 110필지 3.3㎡당 680만원 수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동탄2 신도시 단독주택용지(D33, D34블록) 110필지를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호수공원 인근 110필지다. 공급면적은 1필지 당 259㎡(약 78평) 규모로 2층 이하 주거전용 단독주택을 지을 수 있다. 공급금액은 3.3㎡당 680만원 수준으로 2년 무이자할부 조건이며 선납시 5% 할인해준다. 동탄2 신도시는 GTX-A 노선의 동탄역 개통으로 서울까지 2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 등 광역단선도로와 수도권 남부의 광역교통망을 통해 전국 어디든 2시간대에 이동 할 수 있는 교통 요충지다.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또는 GH 택지판매부(031-220-3022)로 문의하면 된다.
신속한 민원해결및 주민불안 해소 위해 시, 추가 붕괴 우려 인근 주민 대피명령 경기 광명시는 신안산선 5-2공구 붕괴사고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장 직속으로 ‘민원대응TF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민원대응TF팀’은 지난 11일 오후 발생한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인근 주민들은 물론 교통 안전 등과 관련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 민원TF팀은 △안전점검·지원반 △복구지원반 △회복지원반 △홍보반으로 구성됐다.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16개 부서의 담당 팀장들이 신속하게 민원에 응대할 예정이다. 안전점검·지원반은 도로, 아파트 등 사고 현장 인근 건물에 대해 안전진단 점검과 관련 민원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복구지원반은 사고 현장 복구 지원과 인근 지역 안전 관련 민원 등을 처리한다. 회복지원반은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정신·재정적 지원
2국 3과 1동, 18개팀 신설 확정 급증하는 행정서비스 부응 기대 경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광역시급 행정체계 구축을 위해 ‘제292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한 조직개편안이 14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향후 150여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 변화와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국 3과 1동, 18개 팀을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 시는 “직원 1인당 행정수요가 많은 현실에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행정 환경을 갖추는 데 초점을 둔 조직개편안”이라고 설명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특례시 권한확대를 고려해 자치행정국을 신설하고 교육문화체육관광국은 교육청년여성국과 문화체육관광국으로 분리한다. 기획조정실은 당초 정책 예산 인사 법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개편안을 마련했으나 시의회 심의과정에서 인사업무는 자치행정국이 맡는 것으로 수정됐다. 또 미디어담당관과 재난대응담당관이 신설되고, 인구 5만을
‘법률 두드림’ 신규 운영 노동관계법 교육도 제공 경기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청플)은 지역 청년(19~39세) 대상 무료 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플 법률 두드림(Do Dream)’을 신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청년들이 평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관계법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노무관련 직장인 고충에 대한 대처방법 등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우선 청년들이 직장 내 괴롭힘 등 불합리한 처우나 노동 관련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담 노무사와의 개별 전화상담을 상시 운영해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비 취업·창업 청년, 청년 근로자,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근로계약 체결, 근로조건 결정 절차, 사업장에서의 권리·의무 등 실무적인 법률지식 습득을 위한 노동관계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청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직장에서 겪는 다양한 노무 문제 해결과 권익 보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15~16일 전 품목 30% 할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농산물 온라인쇼핑몰 ‘마켓경기’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프리미엄 등급을 달성했다. 진흥원은 이를 기념해 4월 15~16일 이틀간 전 품목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리미엄 등급’은 직전 3개월간 6억원 이상의 매출과 빠르고 정확한 주문처리, 고객응대 만족도, 구매 후기 등 종합적인 운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스토어에 부여된다. 마켓경기는 경기도 농가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 방식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상품 만족도 4.5점 이상 품질 관리와 2일 내 배송 등 고객서비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프리미엄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할인 행사에는 경기미, 신선 축산물, 전통 장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되며 마켓경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프리미엄 등급 달성은 마켓경기를 꾸준히 이용해주신 소비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기술보유 기업·예비창업자 입상자에 보육공간 입주권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유망 바이오기술 보유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2025년 GG 바이오허브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바이오스타트업 붐을 조성하고자 2024년 10월 바이오새싹기업(스타트업) 창업과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광교 바이오허브 랩 스테이션을 열었다. ‘랩 스테이션’은 경기바이오센터 7층에 바이오스타트업 보육공간과 공용실험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1기로 선정된 나노비크 리더마바이오 브레인이뮤넥스 등 바이오스타트업 14곳이 입주해 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올해 경기바이오센터 8층 공간에 바이오스타트업 보육공간을 확대 조성 중이며 랩스테이션 2기 스타트업 10곳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번 대회에서 입상하는 팀에 2기 랩 스테이션 선발 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창업경진대회 신청기간은 5월 9일까지며 전국에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들은
경기도 올해 남한산성 활용프로그램 ‘초록 숲에서 즐기는 문화체험’ 운영 경기도는 4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2025 세계유산 남한산성 활용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초록 숲에서 즐기는 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행궁교육체험’ ‘OUV 탐험대’ ‘남한산성 기대해’로 나눠 주말과 공휴일에 약 2개월간 운영한다. ‘행궁교육체험’은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로 인정받은 성곽에 대한 이해를 위한 ‘성곽모형쌓기 체험’ △조선시대 전통 의상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는 ‘인물 전통복식 체험’ △조선시대 서책의 전통 제본방식과 책갈피인 서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전통서책 제본체험’과 ‘전통 서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OUV탐험대’는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O(오!) U(우리의) V(보물)’ 탐험대를 통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남한산성을 지키는 수어사가 되어 성벽을 탐험하고 봉술 검술 궁술
경기연구원, 도민 1500명 설문 ‘인구구조 전망·대응방안’ 발간 20세 이상 경기도민의 절반가량이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저출산 문제의 주요인으로 지목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으로는 ‘일·가정양립 지원’과 ‘청년층 결혼기피 원인 해소 방안’을 주요하게 꼽았다. 경기연구원은 이런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저출생에 따른 경기도 인구구조 변화 전망 및 대응방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원이 지난해 11월 20세 이상 경기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7.8%가 저출산 주요 원인으로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작 부담’을 꼽았다. 다음으로는 ‘결혼에 대한 가치관 변화’(12.7%)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10.1%) ‘주택 마련의 어려움’(8.9%)이 뒤를 이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으로는 ‘여성의 사회활동과 육아가 가능한 일·가정양립 지원’(30.1%)과 ‘청년층이 결혼을 늦추거나 하지 못하
04.14
전국 곳곳에서 땅꺼짐 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갑자기 도로가 무너져 내리는 땅꺼짐 사고로 숨진 지 20일도 안돼 경기 광명시와 부산 등에서도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 사고가 모두 지하철 공사장 또는 관련 공사현장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감리와 지표조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현장 인근 횡단보도에서 도로가 약 5m 아래로 내려앉는 대형 싱크홀이 생겼다. 보행자나 차량이 많은 대낮이었으면 참사로 이어질 뻔한 사고였다. 이 일대는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가 진행 중인 곳인데 지난해부터 땅꺼짐 현상이 9번이나 발생했다. 지난해 9월에는 집중 폭우로 발생한 대형 싱크홀로 인해 트럭 2대가 8m 아래로 추락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서울 마포구 애오개역 2번 출구 앞 도로에서도 직경 약 40㎝, 깊이 약 130㎝ 땅꺼짐 사고가 발
나이별 행정서비스·정책 250건 담아 경기 성남시는 출산 전 아이부터 노인까지 나이별로 누릴 수 있는 행정서비스와 정책을 알려주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어떤 내용의 책자인지 알 수 있도록 책 이름을 기존의 ‘성남 행복 길잡이’에서 직관적인 명칭으로 바꾸고 발간 부수도 지난해(1000부)보다 5배 많은 5000부로 늘렸다. 전자책(e-book) 형태로도 발간했다. 해당 책자는 B5 크기 317쪽 분량에 △출산·육아 △어린이·청소년 △청·장년(19~64세) △어르신(65세 이상) 등 모두 250건의 생애주기별 지원 제도와 혜택, 시책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출산·육아와 관련해선 출산장려금(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8세 미만에 월 12만원을 지급하는 성남시 아동수당플러스, 시간제 보육실인 ‘해님달님 놀이터’ 등의 내용을 실었다. 어린이·청소년 시기는 다함께돌봄센터 등 방과 후 돌봄서비스, 아동 의료비 본
28일 접수 및 낙찰 5월 계약체결 예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28일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장(주3) 및 종교용지(종2)에 대한 입찰 및 추첨신청서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공급하는 용지는 2필지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으로 1인 2필지 이상 신청할 수 있다. 주차장용지(주3)의 공급면적은 1050㎡이고 공급예정가격은 감정평가금액(약 63억원)에 기반한 경쟁입찰 낙찰가이다. 종교용지(종2)의 공급면적은 360㎡이고 공급예정가격은 감정평가금액(약 24억원)이다. 토지는 2026년 6월 30일 이후 잔금을 완납하고 소유권이전 받으면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28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주차장용지는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정하고 종교용지는 추첨해 당첨자를 뽑는데 각각 당일 오후 6시 이후에 발표할 계획이다. 성남금토지구는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원에 약 58만㎡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주거시설뿐만 아니
‘일·가정 조화’ 중시 기업과 구직자 연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중시하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한 ‘2025 경기 가족친화 인증기업 채용관’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채용관은 도내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의 채용 공고를 온라인에서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든 공간이다. 경기도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유연근무제, 출산·육아 지원, 노동환경 개선 등 가족친화 제도를 적극 도입한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도내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핵심제도다. 이 채용관에는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이 참여하며 잡코리아 플랫폼을 통해 12월까지 운영된다. 온라인 채용관에 참여한 기업은 잡코리아를 통해 △인재 검색 △채용광고 게재 △인사관련 전문 소식지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경과원은 기업들이 가족친화 제도와 혜택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를
‘동반성장 페어’ 개최 등 5개 분야·26개 사업 추진 경기도가 지역 동반성장 협의체를 구성하고 동반성장 페어를 개최하는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실질적 협력 기반 조성을 강화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경기도 공정경제 5개년 기본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경기도 경제민주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의무적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지난 2020년 제1차 계획(2020~2024)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계획은 5개 분야 27개 사업으로 구성됐는데 지난해 공정경제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된 사업들을 바탕으로 수립했다. 올해 660억원을 투입하며 공정거래분야 7개 사업(22억원), 상생 분야 10개 사업(567억원), 사회적경제분야 3개 사업(53억원), 소비자분야 3개 사업(17억원), 노동분야 4개 사업(2000만원)으로 구성됐다. 공정거래 분야에서는 경기도형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과 기술탈취 예방에, 상생 분야에서는
역사·유래 활용 스토리텔링 명소화 추진계획 수립·시행 경기도가 평화누리길에 대한 이야기 개발, 팸투어(초청홍보여행) 등을 통해 DMZ 평화누리길 명소화를 추진한다. 도는 이런 내용의 ‘2025년 평화누리길 명소화’ 주요 추진계획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DMZ 평화누리길’은 경기도가 김포·고양·파주·연천을 잇는 대한민국 최북단에 조성한 12개 코스, 총 189㎞ 규모의 걷기 길이다. 도는 먼저 이들 4개 지역에 있는 평화누리길을 중심으로 역사와 민담, 유래 등을 활용한 이야기를 개발해 관광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야기는 역사·문화 생태자연 관광코스 3개 주제로 개발될 예정이다. 역사·문화의 경우 연천 주상절리에서 진행된 금굴산 전투 등 한국전쟁을 주제로 한 한국전쟁길, 김포 덕포진을 주제로 조선길 등 특정한 장소에 새로운 이름과 이야기를 붙이는 방식이다. 관광코스의 경우 도가 지난해 선정한 평화누리길 주변 3개 관광코스에 이야기를 추가할 예정이다. 3개 관광코스는 △대명
장애인·노인 등 6개 분야 인권작품공모전 출품작도 경기도는 인권신장을 위해 공헌한 ‘경기도민 인권대상’ 후보자와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도 인권 작품공모전’ 출품작을 4월 15일부터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인권대상 후보자 추천은 경기도민 누구나 가능하며 추천 대상은 △인권 일반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청소년 △이주민·외국인 6개 분야에서 인권신장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 각 1명씩 총 6명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상패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제4회 경기도 인권 작품공모전’도 개최한다. ‘인권 친화적 공동체 문화조성 및 확산’과 관련한 자유주제로 △이모티콘 △사진 △운문(시) 3개 분야를 모집하며 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 1인이 모든 분야를 합산해 2개 이하의 작품을 응모하는 것도 가능하다. 도는 1차 실무심사와 2차 작품 선정심사원회 심사(70%) 및 직원 설문조사(30%)를 거쳐
중개사무소 2500곳 대상 불법행위 민관합동 점검 경기도는 14일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전한 부동산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6월 6일까지 공인중개사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중개사무소 2000곳과 전세피해지원센터 신고 및 민간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중개가 의심되는 500곳 총 25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안전전세 프로젝트’에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위험물건 중개 금지, 권리관계 정보 제공 등 10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도내 전체 중개사무소의 46%인 1만4173곳이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참여 사무소가 실천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이행이 미흡한 사무소는 재교육, 불참 사무소는 등록 말소 등 행정처분을 검토할 계획이다. 불법중개 의심 사무소에 대해서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부적정, 전세계약 시 중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