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6
2024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트레이더스)의 푸드코트인 T카페가 26일 앱 설치 없는 간편 모바일 주문 시스템 ‘T카페 오더’ 서비스를 22개 전점에 도입한다. 대용량에 저렴한 가격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T카페에서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번거로운 로그인 과정 없이 줄 서지 않고도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T카페 오더’는 점포별로 비치된 QR코드 이미지를 촬영 후 최초 1회 전화번호 인증만 하면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다. 이후 카카오톡 메시지로 주문번호를 받은 다음 전광판에 자신의 번호가 뜨면 주문한 음식을 수령하면 된다. 기존에는 대면 계산대와 키오스크를 통해서만 주문이 가능했는데, 두가지 방법 모두 고객이 많은 주말이나 식사 시간대에는 계산 대기줄이 발생해 다소간의 불편함이 있었다. ‘T카페 오더’가 도입되면 줄을 서서 대기할 필요가 없어져 혼잡 시간대 고객들의 주문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8월 29일부터 약 4주간 시범 운영한
글로벌 쿠키 브랜드 ‘오레오’(OREO)가 최근 다양한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트렌디한 신제품과 브랜드협업, 팝업스토어 등 이색 마케팅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1912년 미국에서 탄생한 오레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샌드위치 쿠키다. 26일 오레오에 따르면 글로벌 연간 10억달러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는 오레오는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집계 기준 글로벌 넘버원 비스킷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동서식품이 ‘오레오’와 두께가 43%가량 얇은 ‘오레오 씬즈’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서식품은 최근 코카-콜라와 협업한 한정판 ‘오레오 코카-콜라 맛’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 ‘오레오 코카-콜라 맛’은 두 브랜드 상징적인 맛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 맛 쿠키에 탄산처럼 터지는 팝핑캔디가 박혀있는 크림을 더해 씹을 때마다 코카-콜라에서 느껴지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제품 한쪽은 오레오 로고가 새겨진 클래식한 초콜릿 쿠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부여하는 최고 단계 친환경·지속가능성 인증인 ‘3-Star 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FIA 환경 인증’은 모터스포츠와 모빌리티 분야에서 환경 관리·지속가능성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부여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환경 성과, 에너지 소비 감축, 물류 효율 개선, 폐기물 관리 최적화, 탄소 중립 프로그램 부문 진행여부를 평가한다. 한국타이어 측은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공식후원사로 기후 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트랜스베버리지 고급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울트라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러셀 리저브의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소비자들과 만나는 이번 신제품은 러셀 리저브 15년과 러셀 리저브 6년 라이 위스키 2종이다. 러셀 리저브 15년 제품은 ‘위스키 오픈런’ 단골 브랜드인 러셀 리저브 중에서도 한정판 신제품으로,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논칠 필터링(non-chilled filtering) 방식으로 여과 후 117.2 프루프(58.1% ABV)로 병입해 고숙성 버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층적이고 미묘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출시하는 정규 제품인 러셀 리저브 6년 라이 위스키는 전설적인 마스터 디스틸러인 아버지 지미 러셀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와일드 터키의 맛과 향을 널리 알린 아들 에디 러셀이 발휘하는 독창성의 상징으로 평가된다. 특히 러셀 리저브 6년 라이 위스키는 와일드 터키 증류소에서 생산하는 유일한
항공안전문화포럼 국적항공사 11곳 대한항공 등 국적항공사 11곳이 항공 안전을 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대한항공은 25일 열린 ‘2024 항공안전문화포럼’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한 국내 11개 항공사 최고경영자(CEO)와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이 ‘항공안전문화 리더십 헌장’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헌장에는 ‘항공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으며, 이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이를 위해 모든 항공 종사자들이 정당하고 공정한 대우를 받고 용인되는 행위와 용인되지 않는 행위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한다’ 등 5개 결의문이 담겼다. 항공대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산·학·관 교류를 통해 항공 안전 문화를 개선하고 공정 문화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포럼에는 국내 11개 항공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와 미국 연방항공국(FAA) 등 국내외 항공 관련 정부 기관과 학계, 미국 델타·하와이안항공
한국표준협회 주관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콜센터 서비스 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 준시장형 공기업 부문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SR은 지난해 고객센터를 고객 경험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교통 약자를 위한 ‘전화발권 서비스’와 국민비서 인공지능(AI) 챗봇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종국 SR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센터를 통해 더욱 편리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철도 서비스를 혁신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찰관 등 유공자에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은 25일 공무 수행 중 희생 또는 부상한 경찰관, 해양경찰관, 소방관 및 국군장병 등 유공자에게 치료비와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2017년부터 공무수행 중 희생 또는 부상한 경찰관 및 해양경찰관을 대상으로 매년 치료비와 자녀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소방관과 국군장병까지 대상을 확대해 총 58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1억1600만원을 전달했다.
09.25
2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토론회 개최 된장·고추장처럼 손쉽게 시멘트 포대에서 확인 필요 20일 시멘트에 사용된 폐기물 종류와 원산지, 구성성분 정보를 공개토록 하는 ‘폐기물관리법’ 개정안이 공포되면서 구체적인 공개방법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하위법령 개정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시멘트환경문제해결 범국민대책회의’(범국민대책회의)는 27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시멘트에 사용된 폐기물 종류, 구성성분 등 어떻게 공개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회 지역주민 시민사회단체 환경산업계 등으로 구성된 ‘범국민대책회의’는 그동안 현재 시멘트업체가 공개하는 폐기물 정보를 확인하기가 매우 까다로워 합리적인 정보공개가 필요하다고 끊임없이 주장해왔다. 특히 시멘트의 경우 벌크제품이 95%, 포대제품이 5%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효과적인 정보공개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범국민대책회의는 폐기물 사용
‘NS 푸드페스타 2024 in 익산’이 26일 개막한다. 전북 익산에서 해마다 열리는 NS 푸드페스타는 민간기업과 지자체, 학술단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거버넌스형’ 식품문화제다. 식품산업을 매개로 지역경제활성화와 국토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S홈쇼핑과 전북 익산시 측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익산시 함열읍 익산제4산업단지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전국 최대규모 식품문화축제를 공동으로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선 전국 최대 규모 요리경연과 조리특성화고교 학생이 펼치는 영셰프 챌린지, 주어진 신선한 식재료로 식품전공 대학생들의 대결을 펼치는 프레쉬 박스 부문 등 다양한 경연을 펼친다. 익산을 대표하는 대물림맛집과 취업성공박람회 등 지역사회 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시민참여 행사도 벌인다. 또 하림 퍼스트키친이라는 식품제조 현장에서 열리는 만큼 참관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제품 전시판매와 취업 박람회도 함께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키즈카페에서 어린이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안전주의보를 25일 발령했다.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키즈카페 관련 안전사고는 총 1205건으로, 코로나19 기간 중 감소하다 2023년에는 전년대비 49.8%(112건) 증가한 337건이 접수됐다. 이중 연령이 확인된 1165건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키즈카페 안전사고 40.4%(471건)가 보행에 서툴러 넘어지기 쉽고 호기심이 강한 ‘걸음마기(1~3세)’에 발생하고 있어 보호자 주의가 필요하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키즈카페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은 ‘미끄러짐·넘어짐’이 48.4%(583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추락’ 27.1%(326건), ‘부딪힘’ 13.0%(157건) 등의 순이었다. 구체적으로는 키즈카페 놀이시설에서 넘어져 바닥을 짚는 과정에서 ‘팔꿈치’에 ‘골절’이 발생하거나, 추락하면서 ‘머리’에 ‘뇌진탕’을 입는
11번가가 서울시에서 활동 중인 소상공인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을 연말까지 운영하며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e서울사랑샵#’은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시장 입점과 매출 증대를 위해 서울시가 주요 이커머스 사업자와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전용관이다.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판매가 가능하다. 현재 11번가 ‘e서울사랑샵#’에는 서울시 소재 200여 소상공인 판매자가 참여해 식품 리빙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기획전에서 사용 가능한 7% 할인 쿠폰(최대 5000원 할인)을 발급, 소비자들이 우수한 제품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추천 대표 상품으로는 다양한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레시지’ 냉동 볶음밥, 보관과 이동이 편리한 ‘숙면연구소’ 3단 접이식 매트리스, 식약청 인증 획득 ‘엘나스’ 긴장완화 영양제, 여성 트렌드 패션 브랜드 ‘넬리 리블리크’ 가을 신상 의류 등이 판매 중이
“J보다 P의 여행경비는 저렴하다” “피프티피프티 2기 탄생 이유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최근 소통플랫폼 ‘소플’에 경제기업 지식 커뮤니티인 ‘교양이연구소’를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경제와 기업은 복잡한 지표나 용어가 아닌 일상이라는 면에 착안, 다양한 분야의 흥미로운 이슈를 전문가가 쉽고 폭넓게 전하는 지식 길라잡이 코너를 열었다”며 교양이연구소 연구원(필진)에 지원해 달라고 모집공고도 덧붙였다. 교양이연구소는 경제와 기업 ‘교양’을 ‘고양’ 시키겠다는 의미를 친근한 고양이에 빗댄 것이다. 거기에 누구나 글을 읽고 의견을 발전시키는 연구소 콘셉트를 더했다. 현재 11개 기사에 3500여개 댓글이 달려 있는 상태다. 현재까지 필진은 교수 언론인 마케팅·재테크 전문가와 실리콘밸리 엔지니어 출신 CEO 창업교육기관까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숨은 경제이론을 풀거나 스타트업이나 소상공인 성공방정식을 모색한다. 인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이 4일부터 사흘간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 문화부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문화부·관광부 수장 등 사우디 국가개발계획 ‘비전 2030’을 주도하는 핵심 인사들과 연쇄 회동했다. 문화 산업 발전과 양자 협업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사우디 비전2030은 ‘활기찬 사회’ ‘번영하는 경제’ ‘진취적인 국가’를 목표로 국가경제를 개방해 다각화하고 엔터테인먼트·관광 등 소프트파워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CJ그룹은 사우디 문화부와 손잡고 리야드 현지에서 2년 연속 KCON을 열었다. 2022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방한 땐 이 회장과 면담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왔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CJ그룹과 사우디 문화부의 파트너십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번 방문은 관광부 장·차관, GEA 청장, 문화부 차관, 관광청장, 투자부 차관보 등 사우디의 문화·예술
국토부, 기본계획안 공개 정부가 경기 일산신도시 재건축 아파트의 기준 용적률을 300%로 상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산 신도시의 주택 규모는 기존 10만4000가구(24만명)에서 13만1000가구(30만명)로 2만7000가구 늘어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일산 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 공람에 들어갔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일산 신도시 아파트와 주상복합의 기준 용적률은 각각 300%와 360%로 올라간다. 정부는 기본계획안에서 호수·문화공원 등으로 대표되는 도시환경을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정비하고, 주거‧일자리‧문화 등 융복합 도시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도시공간 구상계획을 제시했다. 이날 일산 신도시까지 기본계획이 공개되면서 중동 산본 평촌 분당 등 5개 1기 신도시에 대한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이 모두 공개됐다. 1989∼1996년 29만2000가구로 조성됐다 현재 39만2000가구로 성장한 1기 신도시는 이 계획에 따라 2
HUG, 30일 3차 모집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HUG 든든전세주택’ 제2차 입주자 모집 평균 경쟁률이 267대 1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52가구(서울 33가구, 인천 9가구, 부천 10가구) 모집에 1만3893명이 신청했다. 특히 서울에서는 1만1954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362대 1에 달했다. HUG는 무주택 여부 등 자격요건 검증을 마친 뒤 내달 22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계약체결 등의 후속 절차를 거쳐 11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입주 가능하다. HUG 든든전세주택은 전세금 반환보증사고 주택을 HUG가 직접 경매로 낙찰받은 뒤 무주택자에게 시세의 90% 수준에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HUG는 든든전세주택 사업을 시작한 지난 5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택 총 1163가구를 낙찰받았다. 3차 입주자 모집은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HUG 안심전세포털’(https://khug.or.kr/jeonse)에서 세부 내용을
09.24
외국인 관광객은 K(한국)기념품으로 뭘 사가지고 출국할까. 당장 떠오르는 건 인삼(홍삼)이나 김 아니면 마스크팩 같은 화장품. 코로나 19 대유행 전까만 해도 중국 관광객(유커)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이 바리바리 챙겨갔던 K상품들이다. 5년이 흐른 지금은 다르다. 그 때와 양과 질 모두 확 바뀌었다. 외국인 관광객수는 코로나19 이전수준으로 회복했지만 K기념품 선호도가 180도 달라졌기 때문이다.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관광상품 판매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선정한 외국인 관광객 한국여행 인기 기념품 면면만 봐도 그렇다. 23일 크리에이트립에 따르면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770만명에 육박하며 코로나19 이전 대비 91%까지 회복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기념품 소비 범위와 거래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크리에이트립 측은 “최근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따져 본 외국인 한국여행 인기 기념품은 ‘3K’인 K-디저트(약과) K-화장품(DIY 화장품) K-패션
크라운제과(대표 윤석빈)는 쌀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이 추진하는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한다. 크라운제과는 농협경제지주와 23일 범국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충남 아산시 크라운제과 아산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상우 농협경제지주 마트상품부장, 이상록 둔포농협 조합장과 기종표 크라운제과 상무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농협은 이번 협약체결을 기념해 아산지역 쌀 600kg을 아침밥용 국산 쌀을 크라운제과에 지원했다. 크라운제과는 지속적으로 아산 둔포농협 RPC를 통해 쌀을 구매해 임직원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등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 및 쌀 소비촉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정석용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가 가을을 맞아 ‘2024 남산 와인페어’ 등 와인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28일에는 오후 12시부터 10시까지 N서울타워 야외광장에서 ‘2024 남산 와인페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 시즌을 맞이해 가을의 무드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와인과 라이브 공연을 함께 준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산 와인페어에서는 약 80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시음해 볼 수 있다. 200여 종 와인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와인 장터도 운영한다. 와인 뿐 아니라 와인과 어울리는 간단한 푸드를 즐길 수 있도록 테라스와 좌석공간을 배치했으며 재즈와 어쿠스틱 공연도 마련돼 있다. 또한 와인 퀴즈 이벤트, 경품 추첨 행사 등을 통해 와인과 앰버서더풀만 숙박권 1매, 이비스 스타일 숙박권 2매 및 N서울타워 굿즈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와인페어 입장권에는 와인시음, 와인시음용 글라스, 푸드 교환권, N서울타워 전망대
1년에 단 한 번 출시하는 ‘청정라거-테라’의 한정판 에디션이 돌아온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출시되는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매년 출시와 함께 완판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두 달치 물량이 4주 만에 전량 판매됐고,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도 한정 출시를 결정했다. 국내 라거 최초 싱글몰트, 싱글홉 콘셉트로 선보인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청정하다고 알려진 호주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보리를 100% 사용하고, 홉 또한 태즈메이니아 단일 품종을 사용해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했다. 100년 전통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제맥소 ‘조-화이트 몰팅스’와 협업해 제맥(보리로 맥주용 맥아를 만드는 과정)을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 맥주 최초로 ‘몰트 이력 정보’를 적용, QR코드를 통해 보리와 홉을 수확한 농장부터 제품화까지 전 과정과 정보를 공개했
가을을 맞아 이사나 결혼을 준비하는 수요가 늘며 실내 분위기를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고온 다습했던 여름철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계절의 흐름을 만끽하려는 욕구가 더해지며 ‘인테리어 바꾸기’가 인기 키워드가 됐다. 근래에는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대대적인 인테리어 공사 대신 취향을 반영한 생활용품 하나로 색다르게 공간을 표현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작은 차이만으로도 공간 무드를 바꾸기 충분할 뿐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을 쉽고 빠르게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인테리어 가구 가전업계뿐 아니라 생활용품업계에서도 감각적 디자인과 색상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승부수를 던지며 고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깨끗한나라는 최근 세련된 상자가 돋보이는 ‘깨끗한나라 딥 무드 미용티슈’를 선보였다. 기존 화장지 상자와 달리 ‘깨끗한나라 딥 무드 미용티슈’는 무늬와 일러스트를 배제한 깔끔한 디자인과 조화로운 색상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