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
2024
현대바이오랜드가 지속가능한 환경·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생물종 다양성 보전 활동에 나선다.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는 멸종위기 야생 식물 보전을 위해 ‘대전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 멸종위기 야생 식물 2급으로 지정된 노랑붓꽃·단양쑥부쟁이·제비동자꽃·큰바늘꽃·전주물꼬리풀 등 5종을 인공식재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앞서 지난해 4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 생물 서식지외보전기관인 ‘기청산식물원’과 업무협약(MOU)을 맺었고 지난 8월에는 대전서구청·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대전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 멸종위기 식물이 자생할 수 있는 서식환경도 조성했다. 현대바이오랜드는 이번에 식재한 멸종위기 식물들이 서식지에 안착할 수 있도록 자생현황 모니터링·서식환경 개선 등 후속 관리도 지속할 계획이다. 또 증식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대량 증식 후 화장품 원료 신규 소재 등의 활용도 검토 중이다. 여기서 나온 수익을 환경 보전 사업에 재환원해 지속가능한
SPC그룹은 14일 임병선(사진) 총괄사장을 SPC㈜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임병선 사장은 신세계 백화점부문 부사장,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 등을 거친 경영 전문가다. SPC는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열어 임병선 총괄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인사 법무 대외협력 컴플라이언스 홍보 분야를 총괄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SPC그룹 계열사 사장단 협의체인 ‘SPC WAY 커미티’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 도세호 각자대표이사는 안전경영 상생협력 등 업무를 관장한다. 정석용 기자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은 “27일까지 SAMG엔터 신작 애니메이션 ‘위시캣’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가을 나들이철 가족 단위 쇼핑객을 위해 인기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우선 센트럴 가든에선 초대형 아이냥 입체 조형물(사진)과 20가지 위시캣 포토존(사진명소)이 들어선다. 야간에는 주변 나무들에 전구를 밝혀 동화 같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즉석 사진부스, 랜덤 자판기, 게임기 등도 설치했다. 아동관 앞 팝업스토어(임시매장)에서는 피규어, 인형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초저가 공산품으로 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업계 판도를 흔들고 있는 중국계 이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알리EX)가 화장품시장까지 군침을 흘리고 있다. 역시 초저가를 앞세워 한국화장품시장을 뚫겠다는 전략이다. 초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알리익스프레스는 “뷰티(화장품)브랜드 전문관인 뷰티탭에서 지난 6일 저녁 7시에 공개한 뷰티박스 행사가 30분 만에 조기 종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측은 “이날 7시부터 13일 11시 59분까지 회사원 A, 민가든, 지하니 등 뷰티 인플루언서(유명인)와과 함께 기획한 뷰티박스를 모바일 플랫폼에서 최대 91%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었다”면서 “공개 30분 만에 모든 박스가 완판되는 성과를 거두며 행사는 조기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원 A 뷰티박스A는 판매 10초 만에 매진됐다”고 덧붙였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뷰티박스 A B C는 메이블린뉴욕 등 23개 국내외 인기 브랜드 37개 히트 상품으로 구성했다.
컬리는 10~1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뷰티 축제 ‘컬리뷰티페스타 2024’(사진)가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페스타 기간에 맞춰 동시 진행한 온라인 기획전 또한 전년대비 매출이 2배 가까이 성장하며 온 ·오프라인 연계 전략이 빛을 발했다. 랑콤 설화수 몰튼브라운 키엘 러쉬 VT 뮤스템 등 90여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페스타는 개장 첫날 1시간 만에 2000여명의 관람객이 ‘오픈런’을 연출하며 뜨거운 열기로 시작했다. 행사 첫날 성원에 힘입어 추가 발행한 티켓은 다음날 오전 바로 매진됐다. 온라인 반응도 뜨거웠다. 4일간 소셜미디어에 ‘컬리뷰티페스타’ ‘컬뷰페’ 등 관련 해시태그로 업로드 된 콘텐츠만 1만6000건이 넘었다. 관람객 평가 또한 긍정적이었다. 관람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접 구매해 써보기 부담스러웠던 브랜드를 접할 수 있어 좋았다” “오프라인에서 만나기 어려운 브랜드들을 자유
롯데GRS가 주방 자동화 푸드테크 자동화 로봇 ‘보글봇’를 적용한 롯데리아 서울대입구역점을 14일 재개장했다. 데GRS는 올해 2월 롯데리아 구로디지털역점에 패티 조리 자동화 로봇 ‘알파그릴’ 도입 이후 튀김 영역 자동화를 위해 3월 반도체 장비제조기업 네온테크사와 자동화 장비 ‘보글봇’ 도입을 위한 MOU 체결 이후 약 7개월간 테스트 및 개발 연구에 동참했다. 롯데리아 서울대입구역점에 새롭게 적용되는 보글봇은 작업자 동선 방해 최소화를 위해 수평이동 형태가 아닌 직교 로봇방식으로 설계해 매장내 조리과정 동선 효율성 고려와 함께 작업자 원재료 투입 이후 조리완료 후 완전한 기름떨이 작업과정을 로봇 스스로가 수행한다. 또 지속적인 원재료 투입으로 발생한 유조 내 탄화물 정제 기능 탑재와 조리시 발생되는 유증기와 열차단을 위한 밀폐 구조로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롯데GRS는 네온테크사와 함께 기능적 부분과 더불어 롯데리아 매장 운영환경에 적합한 장비개
일본계 담배회사인 JTI코리아가 국내 전자담배시장에 진출한다. 데이비드 윌러 JTI코리아 사장은 직원에게 보낸 CEO 메시지에서 “올해말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을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한국 기존 성인 흡연자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데이비드 윌러 사장은 “변화하는 소비자요구를 긴밀히 파악해 소비자 중심경영 전략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JTI코리아는 실제 이달말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전자담배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JTI코리아는 2019년 캡슐형 전자담배를 선보였지만 3년 만인 2021년 국내시장에서 철수했다. 데이비드 윌러 사장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맞춰 조직도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쿠팡이 호남권 최대 규모 광주첨단물류센터(FC)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지역민을 우선 채용해 2000여명을 직고용할 계획이다. 청년 고용률을 높이고 지역 중소상공인들 판로를 넓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준공한 광주첨단물류센터는 연면적 5만평 이상으로 축구장 22개 규모다. 총 투자금은 2000억원 이상으로, 2000여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이다. 2020년 9월 광주광역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1년 9월에 착공했다. 광주첨단물류센터는 호남권 최대 규모 로켓배송 물류센터 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자율운반로봇, 소팅 봇 등 최첨단 자동화 물류설비를 도입하고 쾌적한 휴게시설을 마련해 근로환경의 질을 높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광역시 청년고용률은 38.9%로 주요 광역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전국 청년 고용률(46.5%)보다 낮다. 그러나 광주지역 쿠팡 물류센터 직고용 인력 20~30대 청년 비중은 55%로
10.11
신세계가 글로벌 미디어 그룹 ‘파라마운트 글로벌’과 손잡고 경기 화성시에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에 나선다. 신세계 복합테마파크 및 임대업 계열사인 신세계화성은 10일 경기도 화성시, 파라마운트와 함께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IP사 유치 선포식’을 열고 테마파크 조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세계화성은 경기도 화성시 송산 그린시티 내 127만평 규모 부지에 테마파크·워터파크 등 36만평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시설 및 스타필드·골프장·호텔·리조트·공동주택 등을 집약한 복합단지를 건립하는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7월에는 해당 사업단지 공식 명칭을 ‘스타베이 시티’로 선정했다. 이번 테마파크 조성에 함께하는 파라마운트는 미디어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한다. 대표 채널로는 방송사 CBS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픽처스 니켈로디언 MTV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이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22년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Zero Sugar)’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한,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새로’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임과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새로’는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22년 9월 14일 출시 이후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돌파했으며, 출시 7개월여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 ‘새로’의 상승세는 23년까지 이어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메가 브랜드의 반열에 올랐다. 올 4월 중순부터는 진짜 살구 과
카페라떼 카라멜 마키아또 스타벅스돌체라떼 콜드브루 등 커피 음료 5종이었다. 스타벅스 코리아 역사상 6번째 1억잔을 돌파한 음료인 셈이다. 커피 음료가 아닌 차 음료로는 자몽 허니 블랙 티가 처음이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새콤한 자몽과 달콤한 꿀로 만든 새콤달콤한 맛의 허니 소스에 블랙 티의 풍미를 더해 만든 음료다.해마다 스타벅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음료 상위 10위에 들어갈 정도로 인기가 많다. 2016년 9월 출시 당시 한달 프로모션(판촉) 음료로 출시했는데 첫달에만 45만 잔 이상 팔렸다. 전국 매장에서 품절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상시 판매 메뉴로 전환한 이유다. 이후 판매량은 연평균 30% 이상 증가했다. 출시 2년 3개월 만에 1000만잔 고지를 넘겼고 지난해 5월 7000만잔을 기록했다. 올들어 9월까지 스타벅스에서 팔린 차음료 3잔 중 1잔은 자몽 허니 블랙 티였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대한항공은 신입 외국인 객실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이해의 폭을 넓히는 ‘Dive into K-styl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대한항공 제공
LG전자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 2024’에 참가해 기후 변화 문제를 제시한 작품을 ‘LG 올레드 에보’로 선보였다. LG전자는 영국을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영화감독인 존 아캄프라와 협업해 160제곱미터(㎡) 규모 ‘LG 올레드 라운지’를 조성했다. 모델이 97형 올레드 에보 5대를 활용한 초대형 작품 ‘바람이 되어’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제공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자동차 소지자 만족도 조사에서 수입차들이 상위권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산차업계는 4위권에도 들지 못해 수입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서비스부문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의 ‘2024 자동차 기획조사’ 서비스만족도(CSI) 부문에서 국산·수입차 브랜드 통합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 리서치 전문 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해마다 10만 자동차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하고 있다. 국산과 수입차 브랜드를 통합 진행한 이번 조사는 7월 현재 전국 자동차 보유자와 2년 이내 차량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성인 9만5389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중 서비스만족도(CSI)는 최근 1년간 공식서비스센터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애프터서비스(AS)를 받아 본 소비자인 셈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체 산업 평균보다 5
10.10
편의점업계가 가을 간편식 대전에 돌입했다. 편의점마다 ‘색’다른 간편식제품을 앞세워 소비자 발길 잡기에 나섰다. GS25는 이연복 셰프(요리사)와 손잡고 냉장간편식품 3종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GS25는 앞서 6월 이 쉐프와 ‘전 국민의 맛있는 한 끼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간편식제품은 그 성과물이다. 이연복쯔란등갈비 새우짬뽕탕 매콤중화볶음짬뽕이다. 이 쉐프는 ‘기본에 충실한 메뉴에 새로움을 플러스한 퓨전 중식’을 주제로 삼았다는 게 GS25 측 설명이다. GS25는 이달 중순쯤 이 쉐프의 정통 중화 볶음밥을 추가로 선보이며 메뉴를 확대 할 계획이다. GS25는 또 넷플릭스와 손잡고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흑백요리사)’출연 셰프들과 이달말 공식 IP(지식재산권) 협업상품 ‘편수저 시리즈’를 출시한다. CU도 이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진인 ‘나폴리 맛피아’와 손잡고 ‘밤 티라미수 컵’을 12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흑백요리사는 최고 셰프 20인 ‘백
‘1시간 안에 코딩 없이 챗봇을 만드는 방법’(나만의 AI 챗봇 만들기), ‘챗GPT를 업무에 원스톱으로 적용해 보고서와 홍보 영상까지 만들기’(AI 마인드 부스터 챗GPT) 등 직장인들을 위한 생성형AI 관련 기술 교육과정이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디지털 전환(DX) 시대를 맞아 기업과 직장인의 스케일업을 위한 온라인 교육학습 플랫폼인 ‘비즈캠퍼스’를 공식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비즈캠퍼스’는 총 206개 과정을 통해 생성형 AI, 미국 대선 등 급변하는 경제·산업 환경 속 직장인들의 경영전략 수립 및 직무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을 PC와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hy(옛 한국야쿠르트)가 “간 건강 발효유 ‘쿠퍼스’ 누적 판매량이 10억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hy에 따르면 쿠퍼스는 2004년 처음 출시했다. 활력 발효유를 기반으로 3년간 50억원을 투자해 개발했다. 2009년 간 건강 발효유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로 새단장했다. ‘간 건강 기능성 발효유’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다. 2013년에는 ‘쿠퍼스 프리미엄’을 선보였다. 쿠퍼스 프리미엄은 당시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집약한 제품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국내 최초 ‘이중 캡’을 적용,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헛개나무추출분말을 액상에 넣고 밀크씨슬을 정제 형태로 뚜껑에 담았다. hy는 4번 새단장하며 쿠퍼스 경쟁력을 높여왔다. 슬로건도 ‘간 건강 쿠퍼스’로 변경하고 간 건강 대표 제품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켰다. 고병수 기자
현대백화점이 일본에서 운영하고 있는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이 연말까지 유망 K패션 브랜드를 대거 추가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11일부터 일본 도쿄 파르코백화점 시부야점에서 총 12개 국내 의류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소개하는 2차 더현대 해외진출 특별매장(팝업스토어) 운영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5~7월 진행한 1차 특별매장 호응에 힘입어 추가 매장을 이어가게 됐다. 더현대 글로벌은 현대백화점이 경쟁력 있는 한국 토종 브랜드를 해외 유명 유통매장에서 운영하는 수출 플랫폼이다. 현대백화점이 통관을 포함한 수출에 관련된 제반 사항은 물론 해외 리테일과 직접 매장 운영 관련 협상을 진행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손쉽게 해외시장 진출 초석을 다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2차 팝업스토어는 12월 15일까지 이어진다. 국내 의류산업을 이끄는 대표 한국 토종 브랜드이자 최근 한국 브랜드 최초로 리바이스와 협업제품을 선보인 앤더슨벨 ‘앤더슨벨&리바이스
김은혜, LH 내부감사 공개 직무 관련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하거나 자택 인근 식당에서 법인카드를 사적 유용하는 등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들의 일탈 행위가 적발됐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은혜 의원(국민의힘·경기 분당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내부 감사보고서를 공개했다 . 구체적으로 기계설비를 총괄한 A처장은 2019 년 당시 자신과 함께 특허를 공동 출원했던 B 업체의 대표에게 LH 의 구매계획이 명시된 2등급 비공개 문서를 전달했다. LH 내부 실증실험 공간을 제공하는 등 편의까지 제공했다 . B 업체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LH와 공동으로 ‘복합환기 시스템’ 개발사업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A처장은 공모참여 다음 날 배우자 명의로 B업체의 비상장주식 283 주를 매입했고 과제선정 이후 1103 주를 추가 매입했다 . 이후 A처장은 과제 성공판정 이후 보유주식을 전량매도해 최소 1억2100만원 , 최대 4억1600만원의 이익을 얻은 것으로 추
한국 진출 40년 “가맹사업 확대” 한국 진출 40년 동안 치킨조각 11억개 이상을 팔았다. 치킨·버거 브랜드 KFC는 이같은 내용의 ‘숫자로 보는 KFC코리아’를 10일 공개했다 KFC에 따르면 1984년 4월 25일 서울 종로에 1호점을 내며 한국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10년간 1억4000만명이 방문했다. ‘오리지널치킨’과 ‘핫크리스피치킨’은 대표 인기 메뉴로 국내 판매를 시작한 이래 11억200만개 조각을 판매했다. KFC 버켓(치킨 8조각 구성)으로 환산 때 1억3000만개 분량이다. 또 치킨버거 징거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1억6000만개 팔렸고 ‘클래식 징거 통다리’는 지난 연말 출시 이후 현재까지 100만개 이상 판매됐다. KFC는 전국 206개 매장(2024년 9월 기준)을 운영하고 있다. 2월엔 ‘버거 펍’ 형태 전략매장인 압구정로데오점을 냈다. KFC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KFC를 경험할 수 있도록 4월말 가맹 1호 문정역점을 시작으로 가맹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