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1
2024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성공(이사장 이의근)은 무료 최고경영자(CEO) 과정 ‘행복한 경영대학’ 16기를 모집한다. 31일 휴넷에 따르면 행복한 경영대학 지원자격은 창립 3년 이상, 직원 30명 이상 기업의 CEO다. 자격 조건에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행복경영 실천 의지가 강한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CEO라면 특별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한은 8월 25일까지이며, 서류심사를 거쳐 총 1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9월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3개월간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업은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16기 과정에는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지속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초성과 초리스크 시대)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노벨 과학상을 통해 예측해 본 미래) △이행희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 부회장(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조영탁 휴넷 대표(행복경영 & 행복한 리더십) 등의 강연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31일 ‘대학·공공연 보유 해외특허 피침해정보 모니터링 및 대응 가이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가이드 발간은 대학과 공공연구소가 보유한 해외 특허보호와 권리행사를 위해서다. 대학·공공연은 연간 2만9000여건(2022년 기준)의 국내 특허출원과 2500여건의 국제특허출원(PCT)을 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공공연은 특허 전문성과 경험이 부족해 보유한 해외특허의 피침해 사실을 탐지하고 라이선싱(지식재산 사용권)을 체결하는 등 해외특허 보호와 수익화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는 대학·공공연이 자신들이 보유한 해외특허를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 해외기업과 제품을 직접 점검하고 특허 라이선싱 등 권리행사로 수익화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라이선싱·소송에 활용할 수 있는 고가치 특허 선별 방법 △해외특허 피침해 증거수집 및 특허침해여부 분석 방법 △특허 유효성 분석 방법 △해외 특허권 권리행사 전략 등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과
외국인 창업자에 특별비자가 발급된다.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통·번역 서비스도 지원한다. 해외 유망스타트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창업(인바운드 창업)을 확대하고 한국 창업생태계를 글로벌화하기 위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창업비자를 개편해 ‘타트업코리아 특별비자’를 도입한다. 이는 작년 ‘스타트업 코리아 추진전략’에서 발표된 창업비자 개선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학력이나 지식재산권 등 정량적 요건없이 혁신성과 사업성만 인정받으면 비자를 발급한다. 혁신성과 사업성 평가를 공공이 아닌 민간평가위원회에서 담당한다. 세부운영방안 마련 후 2024년 말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경로도 대폭 확대한다. 그동안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가 유일한 발굴경로였다. 앞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관 및 투자자 등을 ‘K-스카우터’로 지정해 발굴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사태로 플랫폼 규제 필요성이 힘을 받고 있다. 특히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면서 ‘보다 강력한 플랫폼법 제정’이 제기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30일 “소비자와 입점업체의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입법규정을 하루속히 제·개정해 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하게 요청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사태해결과 재발방지를 위해 3가지를 요구했다. △구영배 큐텐 대표는 판매대금 지급을 위해 약속한 사재출연 즉시 이행 △판매대금 정산기일 10일 이내 명시 △판매대금보호법 규정 등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나치게 긴 정산기일을 꼽았다. 티몬 위메프 등 온라인유통플랫폼업계는 ‘선결제 후정산’ 방식을 취하고 있다. 소비자가 이커머스에 등록한 상품을 결제한다. 이 결제금을 플랫폼업체가 가지고 있다가 추후 판매자에게 수수료 등을 제외하고 대금을 정산해 준다. 다수의 플랫폼은 소비자의 환불이나 교
07.30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대출잔액에 대한 상환기간이 연장된다. 대환대출 지원대상도 확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금융지원 3종 세트’의 세부 이행계획을 내놓았다. 3종 세트는 3일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의 주요 과제다. 소상공인의 대출 상환부담을 대폭 경감해주는 △상환연장제도 개편 △전환보증 신설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대 등으로 구성된다. 중기부는 우선 상환연장제도 개편을 통해 잔여 대출잔액의 상환기간을 연장한다. 소상공인은 원금 상환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소상공인이 보유한 대출잔액과는 무관하게 최대 5년까지 상환기간 연장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자 부담도 낮춰 상환기간 연장 시 0.2%p만 가산한다. 기존 상환연장 지원대상 요건도 전면 폐지해 직접대출을 보유한 소상공인이라면 상환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상환기간 연장 신청은 8월 16일부터 시작한다. 정책자금의 거치기간이 종료되고 1회 이상 원금을 상환한 소상공인부터 신청이
LG전자가 서울시와 손잡고 국내 전기차(EV) 충전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3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이용하기 편리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급속충전, 교통약자 도움형 등 다양한 수요에 최적화된 충전솔루션을 공급하는 데 주력한다. LG전자는 넥씽 등 충전사업자(CPO)에게 △급속(200·100kW)·완속(7kW) 충전기 △로봇충전솔루션을 공급한다. 서울시는 전기차충전기가 필요한 공간을 찾고 필요한 행정지원을 한다. LG전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건물 공원 주차장 등에 설치된 전기차충전기 교체와 추가 공급을 통해 2026년까지 급속충전기 50대 이상을 설치한다. 또 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두산로보틱스와 공동개발한 로봇충전솔루션을 10대 이상 설치해 교통약자의 충전 편의성을 증대한다. 로봇충전솔루션은 운전자가 전기차를 충전 가능구역에 주차하고 충전구를 열면 충전 로
07.29
29일 현판식 개최 … 업무 효율과 서비스 편의 높아질 것 특허청(청장 김완기) 특허심판원은 29일 정부대전청사 민원동(대전시 서구)으로 이전해 현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그동안 특허심판부와 상표심판부는 각각 대전 정부대전청사 2동과 대전 서구 교원공제회관에 분리돼 있었다. 이번에 정부대전청사 민원동으로 이전하며 국민들의 특허·상표 심판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 심판업무의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민원동 4층에는 5개의 심판정을 구축하고 원격지 고객을 배려한 영상구술심리시스템을 확대해 동시에 2곳의 심판정에서 영상구술심리(서울-대전) 개최가 가능하졌다. 그동안 영상구술심리 수요가 높았던 만큼 심판고객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민적 관심사가 높은 심판사건에 일반인도 쉽게 참관할 수 있도록 심판정 내에 참관인 좌석을 충분히 확보했다. 특허심판원이 민원동으로 이전해 특허·상표 등 모든 심판부가 한곳으로 모이게 되어 심판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
29~8월 4일까지 운영 협회 내 공식 추모관 꾸려 벤처기업협회(성상엽 회장)는 초대 회장이자 벤처 선구자인 고(故) 이민화 명예회장의 타계 5주기(8월 3일)를 기리고자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일주일간 추모주간을 운영한다. 29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고 이민화 명예회장은 1985년 한국 최초의 벤처기업인 초음파 진단기 개발업체 ‘메디슨’의 창업자로 벤처 1세대 기업인이다. 이후 이민화 명예회장은 벤처생태계 개선을 위해 1995년 벤처기업협회를 설립하고 1996년 코스닥 설립 추진하며 벤처 선구자, 벤처 대부 등으로 불렸다. 협회는 서울 구로구 마리오타워 8층에 위치한 ‘이민화 라이브러리’를 공식 추모관으로 지정하여 누구나 방문하여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모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온라인 추모공간(https://url.kr/2vz5rd)도 운영한다. 추모객은 온·오프라인 추모관에 방문해 고 이민화 명예회장의 생전 모습과 영상을 살펴볼 수 있
LG전자(대표 조주완)가 24년 만에 개별제품이 아닌 기업을 알리는 광고를 선보인다. 미래 비전인 ‘스마트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성공적 전환 여정을 ‘공간과 미래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풀어 영상으로 전달한다. LG전자는 “미래비전 여정과 사업을 고객들에게 쉽게 소개하고, 혁신기업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캠페인 영상은 종합편을 포함해 모빌리티솔루션, 에어솔루션 등 총 3편이다. LG전자가 개별 제품이 아닌 기업을 소개하는 캠페인 영상을 공개한 건 2000년 ‘세상을 바꾸는 힘, 디지털 LG’ 캠페인 이후 24년 만이다. 우선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일상 속 모든 공간에서 LG전자가 제공하는 혁신 ‘스마트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동공간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솔루션 △공감지능(AI)으로 사용자에게 맞춤형 환경을 제공하는 AI스마트홈솔루션
올해 하반기 수출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수출중소기업은 10곳 중 3곳 가량으로 조사됐다. 수출 위험요인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을 가장 많이 꼽았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의 ‘중소기업 수출현황 및 시장진출 계획 조사’에 따르면 하반기 수출과 관련해 수출중소기업 28.6%는 ‘수출 증가’를 예상했다. 19.5%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절반 이상(51.9%)은 지난해 하반기와 비슷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수출 관련 가장 큰 위험요인(리스크)으로 △원자재가격 상승(38.5%) △신규 바이어 발굴 곤란(17.4%) △선복 부족, 운임 상승 등 물류 차질(14.8%) 순으로 조사됐다. 수출확대를 위해 정부가 해야 할 과제는 해외전시회 등 수출 마케팅 지원 확대가 50.7%로 가장 많았다. △신시장 개척 등 수출 다변화 지원13.8%) △인증 등 비관세 장벽 대응 지원(13.8%) △물류비 지원(11.8%)이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 수출 1순위 국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9일부터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플랫폼’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정책정보 원스톱플랫폼’은 소상공인이 쉽게 찾아가고, 금융, 취·창업, 경영안정 등 필요한 서비스를 한번에 안내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중기부와 소진공은 금일 개시한 전국 77개 소상공인지원센터 통합안내서비스를 시작으로 3단계에 거쳐 원스톱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1단계로 29일부터 전국 77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부처별 소상공인 정책정보를 통합해 안내한다. 2단계는 8월부터로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를 통해서도 소상공인 종합상담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 연락망을 구축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통합콜센터 담당자와 상담사를 대상으로 지원사업별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상황별 매뉴얼도 배포할 계획이다. 내낸 1월까지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에 소상공인 전담팀과 채널을 ’1번‘으로 신설하고 전담 상담
07.27
교원투어 고객 지원안 마련 교원그룹 포인트로 보상 교원그룹이 티몬·위메프 미정산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교원그룹은 “티몬·위메프 사태를 중대 사안으로 판단하고 그룹차원 대응을 통해 사태의 조속한 해결과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티몬과 위메프를 통해 교원투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이 취소하거나 교원투어로 재결제하는 경우 티몬, 위메프로부터 대금을 최종 환불받지 못하면 교원그룹 포인트로 보상한다. 교원그룹 포인트는 전 계열사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보상안의 지원대상은 약 9000명, 금액으로는 80억원에 달한다. 교원그룹이 이번 사태의 전면에 나선 것은 ‘고객의 최우선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그룹의 경영철학을 이행하기 위한 결단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교원투어에서 대응책을 발표했으나 환불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해소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그룹 차원에서 대응하기로 긴급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 가스보일러 부문 6년 연속 1위 경동나비엔이 ‘2024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가스보일러 부문 6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한 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보일러의 혁신을 선도해왔다”고 밝혔다. 최근 온수기능을 대폭 강화한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하며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전환했다. 대표적인 기능은 ‘온수레디 시스템’이다. 퀵버튼을 눌러두면 기존 보일러 대비 93%나 단축된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덕분에 4인가족 기준 연간 20톤에 해당하는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이러한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국내 가정용보일러 최초로 ‘녹색제품인증’을 받았다. 또한 집안 여러 곳에서 온수를 써도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기존 보일러 대비 10분 기준 약 6ℓ까지 유량을 증가시켜 끊김 없이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AI 기능을 접목해
07.26
LG전자가 2분기에도 날았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2분기 최고를 기록했다. 가전과 전장 덕이다. LG전자는 25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6944억원, 영업이익 1조1962억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8.5%, 영업이익은 61.2% 올랐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대다. LG전자는 “주력사업에 해당하는 생활가전과 미래성장의 한 축인 전장사업이 균형잡힌 성장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생활가전을 맡은 H&A사업본부와 전장사업을 맡은 VS사업본부 2분기 매출액의 합은 11조5348억원이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8.2% 늘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냈다. 두 사업본부 영업이익의 합은 7761억원이다. 1년전보다 44.7% 늘었다. H&A사업본부 매출 8조8429억원, 영업이익 694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16% 올랐다. 매출은 전 분기를 통틀어 최대, 영업이익
07.25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공제가입자의 가족휴가 지원을 위한 ‘농어촌 체험휴양 참가자’를 25일부터 모집한다.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복지혜택 일환으로 2017년부터 농어촌체험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어촌체험휴양은 한국농어촌공사의 체험마을과 연계해 마을별 특색있는 생태·문화체험, 지역특산물(로컬푸드)을 활용한 식사, 숙박 등을 공제가입자를 포함해 최대 4인의 참가비 전액을 무상 지원한다. 우선 8월 10일부터 9월 22일 기간 동안 체험휴양 참여마을 7곳에서 1박 2일 간 각 2회차씩 총 14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차수별 40명 내외로 선정해 총 50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중진공 내일채움공제 누리집(www.sbcplan.or.kr)을 통해 25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진공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일정한 비율로 공제금을 공동 적립하고, 공제부금에 복리이자를 더해 만기 시 부금 전액을
설향 출시, 자일리톨 함유로 치아보호 2023년 각광을 받았던 탕후루가 무설탕 아이스후르츠로 변신했다. 탕후루 제조 전문업체 설향은 ‘스테비아 아이스후르츠’를 출시했다. 25일 설향에 따르면 아이스후르츠는 기존 탕후루 원료에서 설탕을 빼고 청소년 치아보호에 도움이 되는 자일리톨을 첨가한 고급간식이다. 아이스후르츠는 딸기 샤인머스캣 블랙사파이어 파인애플 등을 사용한다. 먼저 소비자에게 익숙한 딸기와 샤인머스캣을 출시했다. 탕후루는 지난해 각광을 받으며 전문매장들이 곳곳에 들어섰다. 하지만 탕후루가 설탕덩어리로 평가되면서 매장들 줄줄이 문을 닫게 됐다. 이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됐다. 실제 탕후루에는 설탕이 10% 미만으로 기존 음료나 아이스크림에 비하면 설탕함유 비율이 적다. 그러나 외견상 설탕을 녹여 코팅한 모습이 마치 설탕덩어리로 오해를 받은 것이다. 여기에 경기불황 여파로 탕후루 매장이 어려움에 처했다. 탕후루에 딸기 등 과일을 공급하던 과일농가도 타격을 받았다. 설향은 “탕후루
서울 홍대 인근과 부산 북항일대 2곳에 글로벌 창업공간이 들어선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한국형 스테이션 F’ 조성지로 서울 홍대 인근과 부산 북항 일대 2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테이션 F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캠퍼스다. 2017년 설립된 스테이션 F는 1000여개 스타트업에게 입주공간과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제공한다. ‘한국형 스테이션 F’는 글로벌 창업 중심지(허브)로 조성된다. 딥테크(심층기술) 스타트업 육성과 글로벌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수도권과 비수도권 각 1곳씩 선정됐다. 수도권의 글로벌 창업허브는 홍대 인근으로 결정됐다. 중기부는 100여곳의 부지를 탐색한 후 전문기관(KDI)의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이곳에는 딥테크 벤처·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가칭) K-딥테크 타운’으로 조성된다. 글로벌 빅테크기업과 전문 벤처캐피탈(VC), 창업기획자인 엑셀러레이터(AC), 국내외 딥테크 벤처
07.24
맘스(대표 박은아)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야채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는 ‘7초 야채’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유기농 야채가루를 활용해 7초만에 야채수를 만들어내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간편하게 만들어지는 야채수로 혈관 정화와 독소배출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자연 원료를 사용해 높은 영양가와 건강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 100% 국내산 유기농 야채를 사용했다. 어떠한 인공적인 첨가물도 포함하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야채 맛과 영양을 유지한다. 제조과정은 번거로운 녹즙의 간소화했다. 영하 35℃에서 건조하는 동결건조기술을 적용해 원재료의 영양, 맛, 색, 향을 최대한 보존했다. 착즙기를 통한 야채즙은 열에 의해 식이섬유가 파괴되는데 동결건조 방식은 이를 최소화해 식이섬유가 살아있다. 회사측은 “착즙 제품과 비슷한 영양소 흡수율을 제공하지만 흡수속도가 느려 소화 중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7초 야채는 스틱포장으로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고 휴대하기 좋다. 가
더코스코리아(대표 오상태)는 10대들을 위한 샴푸를 개발했다. ‘아토몽드 아카데미컬 두피 쿨링 샴푸’는 10대 청소년 피부를 고려해 약산성으로 린스가 필요없이 부드러운 머릿결을 유지시키는 샴푸다. 원료는 코코넛오일, 버섯추출물, 백미추출물 등 자연유래 추출물이다. 모두 천연성분 95% 이상 또는 유기농 성분 5% 이상이어야 하는 에코서트 인증을 획득했다. 특허성분 백미추출물은 민감성 피부의 자극 완화에 도움을 준다. 7가지 버섯추출물 등은 피부 진정과 헤어 건강을 지켜 준다. 코코넛 오일과 자연유래 추출물 등으로 부드럽고 조밀한 거품을 내 두피와 헤어를 깨끗하게 세정시킨다. 특히 머리를 감은 후에는 풋사과향이 남아 사춘기 특유의 체취를 가려준다. 건조에 의한 피부 가려움에는 시원한 청량감으로 감싼다. 오상태 대표는 “10대가 된 우리 아이들의 피부건강을 위해 개발했다”면서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온가족을 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더코스코리아는 펫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3일 한국특허정보원과 데이터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허정보원 대전 본원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환 중진공 기업금융이사, 현성훈 한국특허정보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데이터 협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식재산정보 등 관련 데이터 공유 △기술개발, 경영전략 수립 지원을 위한 특허정보 활용 교육 추진 △지식재산서비스업 영위 우수 스타트업 공동육성 △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