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4
2024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희수)이 중소기업 관련 경기도지역 조례 규제개선에 성과를 보였다. 경기중기청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규제·애로 해소를 위해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조례를 검토해 규제조례 조문 201건을 발굴했다”고 24일 밝혔다. 조례조문 201개를 규제 유형별로 나누면 △상위법 제·개정 사항을 미반영한 108개 △상위법 취지에 맞게 보완이 필요한 40개 △다른 지자체 대비 규제가 강화된 53개를 발굴했다. 분야별로는 △건축 관련 103개 △입지 관련 50개 △부담금 관련 17개 △기타 31개 등이다. 대표 규제로는 산업단지 건폐율완화 규정의 조례 미반영 사례가 있다. 공업지역에 있는 국가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준산업단지는 국토계획법에 따라 조례로 건폐율을 80%까지 완화할 수 있다. 국토계획법에 따른 공업지역의 건폐율은 70%이나 산업단지에 대해서는 토지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80%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하지만 산업단지에 대한 건폐
민관이 손잡고 K-화장품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에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강화 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화장품수출이 급증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화장품수출의 약 63%를 담당하며 화장품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 화장품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53억달러를 기록했다. 화장품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올해에도 성장세가 계속 이어져 상반기 중소기업 화장품수출은 3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0.8% 증가했다. 국내 화장품업계는 중소브랜드가 쉽게 진입하고 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분야로 꼽힌다. 특히 우리 화장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증가에 따라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사들도 국내 우수제품 발굴을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다. 그러나 급속히 변화하는 글로벌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마케팅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2024년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571억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4.4% 증가한 규모다. 수출 1위 품목은 화장품이다. 지난해 1위 등극 이후 수출효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소기업 10대 수출국 중 7개 국가로의 수출이 모두 늘었다. 수출 중소기업은 7만7078개사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긍정적 평가는 이르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중소기업 수출이 수년째 17~18%대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중소기업 수출정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상반기 수출 4.4% 증가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4일 ‘2024년도 상반기 및 2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발표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571억달러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4.4% 증가했다. 3분기 연속 수출이 늘었다. 2023년 4분기 1.6% 늘더
07.23
특허청(청장 김완기) 상표특별사법경찰(상표경찰)은 경기도 파주 일원에서 유명 브랜드의 선글라스, 패션안경을 온라인을 통해 유통시킨 A씨(43세) 등 2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상표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2면10월부터 2024년 6월까지 G 브랜드 등 유명상표 위조상품 선글라스를 정품인 것처럼 속여 온라인쇼핑몰에서 정상가의 30~50% 가격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상표경찰은 올 6월 경기도 파주 일원의 주택을 단속해 A씨가 보관 중이던 위조상품 등 517점을 압수했다. 상표경찰은 정품과 성능 비교분석을 위해 위조상품을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 기능성 평가를 의뢰했다. 시험검사한 위조상품 4점 중 3점은 검사 중 안경테가 파손돼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정품대비 내구성이 현저히 떨어졌다. 위조상품은 쉽게 휘거나 부러지고 착용 시 가벼운 충격에도 파손돼 건강과 안전까지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표경찰은 2023년 6월부터 안경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지난해 추진한 선도형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이부실하는 지적이 제기됐다. 사업이름과 방식, 기간, 지원내용이 자주 변경돼 혼선을 주고 있다. 사업의 실집행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고 사업연도를 넘어 종료되는 사례도 다반사였다. 특히 관리체계가 중층구조로 이뤄져 관리부실로 이어졌다. 23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3 회계연도 결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중기부는 2022년까지 총 3만144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했다. 원래 목표였던 3만개를 넘어섰다. 정부는 2023년부터 기초형 보급사업을 상당부분 종료하고 고도화사업 중심으로 지원내용을 변경했다. 고도화사업은 선도형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지난해 예산 1172억원을 집행했다. 예산정책처는 “선도형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이 사업이름과 방식, 기간과 지원내용 등이 자주 변경되고 돼 사업의 신규와 종료가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전에도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이 복잡하다는 현장목소리가 있었다. 지원방식과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로 인한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얼음정수기 수요가 늘고 있다. 국내 정수기 주요 업체들이 다양한 행사를 하면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중 코웨이의 행보가 눈에 띈다. 코웨이는 지난 5월 2024년형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이른 더위에 생산라인을 모두 가동하며 얼음정수기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코웨이는 얼음정수기 소형화로 얼음정수기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좁은 주방에서 사용하기 부담스럽던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제품크기를 대폭 축소한 게 주효했다. 코웨이는 2022년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크기를 구현한 아이콘얼음정수기를 출시했다. 코웨이는 아이콘얼음정수기 출시 2년 만에 기능을 높여 신제품을 출시했다. 최근 초개인화되고 있는 가전시장 흐름을 반영해 사용자의 생활에 따라 맞춤제어가 가능한 제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2024년형 아이콘얼음정수기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온도와 출수용량을 제어하는 기능을 국내 얼음정수기
07.22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법률서비스 도입을 위한 논쟁이 다시 시작된다. 최근 리걸테크(Legal-Tech) 관련 법 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변호사단체의 반발이 예상된다. 법조계 출신 국회의원이 상당한 국회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권칠승(더불어민주당·경기 화성시병) 의원이 총대를 맺다. 권 의원은 18일 ‘리걸테크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안’(‘리걸테크진흥법)을 대표발의했다. 리걸테크는 법(leg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정보통신(IT)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권 의원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법률서비스 혁신에 대해 변호사업계와 벤처스타트업 간 의견 차이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제2의 타다’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입법 추진이유를 설명했다. 발의된 리걸테크진흥법은 리걸테크산업 진흥에 필요한 사항과 가능한 사업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리걸테크 기업의 사업 가능범위 △서비스 사업자요건 △피해
삼표산업이 자체 개발한 특수 콘크리트 ‘블루콘셀프’(BLUECON SELF)를 아파트에 적용에 눈길을 끈다. 기술력과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자신감을 대내외에 선언한 셈이다. 22일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에 따르면 주력계열사 삼표산업은 19일 서울 은평구 증산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주상복합건물 힐스테이트 DMC역에 ‘블루콘셀프’를 활용한 기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했다. 건물 지하층의 바닥기초를 비롯해 협소한 벽체구간 등 일반 콘크리트로 쉽게 충전이 불가능한 구조에 ‘블루콘 셀프’를 타설한다는 게 공사의 핵심이다. ‘블루콘셀프’는 유동성이 우수해 별도 다짐작업 없이 스스로 퍼지는 자기충전콘크리트다. 삼표산업이 2년여 간의 연구로 자체 개발한 특수 콘크리트다. 시멘트와 골재 등 원료들이 점성을 유지하면서 유동성을 크게 강화한 게 특징이다. 고유동성으로 인해 콘크리트 타설 작업속도를 50%가량 단축할 수 있어 공기 지연에 따른 추가 비용 및 인건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 층
스마트자서전 서비스플랫폼 플로션(대표 김태은)이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인쇄 자서전 10권을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 플로션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연말까지 진행된다. 자서전 기본형의 경우 150만원에 전자출판자서전에 인쇄자서전 10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플로션은 스마트 기반으로 자서전제작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초의 플랫폼이다. 저렴한 가격과 스마트 기반의 높은 접근성 등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 플로션의 가장 큰 특징은 백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이다. 기존에는 자서 출간에 위해서는 보통 천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부담해야 했다. 가장 일반형 상품인 ‘자서전 기본형’은 대면 인터뷰를 기반으로 50페이지 내외 분량의 자서전를 제작하는데, 가격은 150만원이다. 현재 일반인들의 문의가 가장 많다. 상위 상품으로는 ‘자서전 확장형’이 있다. 가격은 275만원으로 약 100페이지 내외의 분량으로 제작된다. 이외에 고객요청에 맞춰 제작하는 주문형서비스도
07.19
한국지식재산보호원 (2024년 7월 19일자) <승진> ◇실장급 ▲상표부정경쟁조사실장 배상엽 ◇팀장급 ▲공익변리사센터팀장 동상재 ▲기술디자인조사실 디지털포렌식팀장 심재원 <전보>◇실장급 ▲특허분쟁대응실장 이주웅 ◇팀장급 ▲기획조정실 인사재무팀장 이은선
특허청(2024년 7월 19일자) <승진> ◇과장 ▲아이디어경제혁신팀장 윤준호 ▲국제특허출원심사2팀장 남기영 ▲스마트제조심사팀장 조상흠 ▲계측기술심사팀장 권인섭 ▲반도체제조장비심사팀장 함중현 ▲특허심판원 심판장 최귀남 <전보> ◇과장 ▲가전제품심사과장 김용재
무신사가 2023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성과를 정리한 ‘2024 무신사 임팩트 리포트’를 19일 발간한다. 이번 리포트는 지난해 무신사가 추진해 온 ESG 영역 경영활동과 주요성과를 정리한 것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발간했다. 무신사가 임직원 외에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리포트를 발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 부분은 온실가스 관리 체계 수립과 환경 펀드 투자 등 기후 변화 대응 활동,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 영향 최소화 노력, 친환경 오피스 구축,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사회 부분에서는 파트너, 고객, 지역사회,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중심으로 전개한 활동 성과를 담았다. 무신사의 경영 철학인 입점 브랜드와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지배구조 부문은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이사회의 독립적인 운영과 전사 차원의 리스크 관리 현황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8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회장 모리 히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업종별 협동조합·협회 등 중소기업 단체간 인적·기술 교류확대 △공급망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간 교류지원 △중소기업의 인력난·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정책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는 1956년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단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소기업 진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삼성전자 가전이 미국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싹쓸이하며 ‘최고의 주방·세탁가전 브랜드’로 우뚝섰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는 18일(현지시간) ‘2024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를 발표했다. JD파워는 “삼성전자가 최다 품목 1위를 차지하며 ‘최고 주방·세탁가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JD파워는 최근 1년간 제품을 구매한 1만50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의 내구성, 성능, 사용 편의성, 디자인 등 7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브랜드별 순위를 매년 발표한다. 가전은 11개 품목에 대해 조사했다. 삼성전자는 주방가전 7개 품목과 세탁가전 3개 품목 등 총 10개 품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JD파워가 조사를 실시한 가전브랜드 가운데 최다 품목 1위를 기록했다. 2021년도 세운 9개 분야 1위 기록도 경신했다. 1위로 오른 제품은 △프렌치도어냉장고 △상냉동·하냉장냉장고 △양문형냉장고 △레인지 △쿡탑 △후드 일체형
07.18
LG전자가 제조공정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X) 등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사업에 속도를 낸다. 2030년까지 조 단위 규모로 육성한다.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사업은 제조 AI의 총합”이라며 “반도체 바이오 식음료(F&B) 등 산업군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올초 스마트공장(팩토리)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생산·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생산기술원이 스마트팩토리 구축·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외부에 공급해 왔다. 가시적 성과가 나타났다. 올해 생산기술원이 LG그룹 계열사를 제외한 외부업체에 공급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규모는 2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주요 고객사는 이차전지 제조업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물류업체 등이다. 향후에는 반도체, 제약·바이오, F&B 등 산업군으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030년까지 매출액 조 단위 이상(그룹 계열사 제외)으로 육성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리서치에 따르면
귀뚜라미가 공기정화와 환기뿐만 아니라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까지 잡아주는 공기청정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인다. 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플라즈마 이오나이저를 적용해 실내공기 오염물질을 더욱 효과적으로 저감하는 ‘귀뚜라미 환기플러스 플라즈마 공기청정시스템’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귀뚜라미 신제품은 플라즈마 이오나이저에서 생성한 음(-)이온과 양(+)이온이 공기 중 오염물질을 덩어리 형태로 결합시켜 필터에 여과한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악취가스까지 효과적으로 중화시킨다. H13 등급 헤파필터에 카본 필터를 더한 ‘듀얼 필터’를 적용해 공기청정 기능도 높였다. 헤파필터는 0.3㎛(마이크로미터) 크기 초미세먼지를 99.9%까지 걸러낸다. 고효율 전열소자를 사용해 실내공기가 머금은 냉기와 온기를 70% 이상 회수한다. 회수한 에너지는 외부 유입공기를 데우거나 식히는 데 활용해 냉난방 에너지절약 효과가 탁월하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한국경제인협회 업무협약식’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약을 체결한 후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오영주 장관 오른쪽)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과 한국경제인협회는 17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대·중소기업 공급망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 지원 △자율·창의적 동반성장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강화 등이다. 중기부와 한경협은 ‘상생형 공급망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글로벌 ESG·탄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대기업이 공급망 혁신 전략을 수립하면 협력 중소기업이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시스템 구축, 컨설팅, 연계 지원 등 맞춤형 지원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대기업 퇴직 인력과 전문가로 구성된 한경협경영자
허청(청장 김완기)은 19일 서울 미래산업과학고에서 ‘2024년 전국 발명·특허 고등학교 연합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발명·특허 고등학교 학생들의 성과공유를 위한 교류의 장이다. 학생교류 발명캠프, 산학협력형 발명교육 프로그램 우수 작품 전시회와 시상식 등이 진행진다. 83팀의 작품 중 총 18팀(특허청장상 9점, 발명진흥회장상 9점)을 선정해 시상한다. 특허청장상은 △이혜령(부산 대광고) △김도원 원현승(서울 미래산업과학고) △이다인 이찬우 정준범(경기 삼일공업고) △박성민 양승진(제주 서귀포산업과학고) △김도훈 박정하 이승민 장규선(경기 세경고) 학생 등 총 9팀이 각각 수상한다. 김도원 원현승(서울 미래산업과학고) 학생은 ‘원-푸시 초간단 번호판 보조대’ 아이디어로 특허청장상을 수상한다. 기존의 차량번호판 보조대에서 번호판 탈착 시에 번호판이 손상되는 문제점을 주변장치를 이용해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아이디어로 인정받았다.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 △김원규(
07.17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16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과 소상공인 재도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새출발기금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위해 마련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재도전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이다. 새출발기금은 새출발기금 이용 소상공인 중 과거 지역신보 이용경험이 있는 성실상환자를 신보중앙회에 추천하고, 신보중앙회는 재창업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성공적인 재기를 지원한다. 교육을 이수한 자영업자가 원금을 3회 이상 납부시에는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는 지역신보의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전통식품 제조업체 느티나무(대표 문순희)가 ‘곶자왈제주쉰다리’를 내놓았다. 쉰다리는 통보리, 통밀 누룩 등을 원재료로 만든 제주도의 전통발효음료다. 느티나무는 전통적인 발효과정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누룩냄새를 감소시키고 알코올로 전이를 정지시키는 기술을 특허등록했다. 인공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순수식물성 재료로 느티나무만의 비법으로 산딸기 양하 매실발효청을 혼합해 현대인에 입에 맞게 만들었다. 동물성 요거트를 대신해 순수 우리땅에서 나고 자란 것으로 만든 식물성 요거트인 샘이다. 회사는 “쉰다리는 우리몸에 유익한 미생물과 효모균이 살아있어 장이 약한 이들에게 유익하다. 아침식사 대용이나 어린이 간식으로 가능한 무알콜 누룩발효음료”라고 설명했다.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등록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할랄 인증도 획득했다. 냉장 5도에서 2주간만 마실 수 있는 요구르트병에 담긴 쉰다리와 고온가열해 파우치에 담은 두가지 제품으로 판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