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9
2024
수면전문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마켓’을 개최한다. 29일 시몬스에 따르면 파머스마켓은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뿐만 아니라 이천농가의 판로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이천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몬스 테라스 2층 바스킷볼 코트에서 열리는 파머스마켓은 30일부터 9월 1일, 9월 6일부터 8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파머스마켓에는 △버섯엔(생표고버섯·말린표고버섯) △상도농원(복숭아) △이천쌀강정(쌀강정·뻥튀기) △명인농원(포도) △오건농장(토마토) △오뜨플로르(꽃) 등 6곳의 농가가 참여한다. 이와함께 시몬스 임직원들이 기부한 소장품을 판매하는 업사이클링(새활용) 부스도 마련된다. 업사이클링 부스를 통해 모인 판매 수익금 전액은 추
벤처기업인들이 ‘이커머스플랫폼 규제 도입’을 반대하고 나섰다. 벤처기업협회는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해 정부가 계획 중인 이커머스플랫폼 규제 도입에 반대하는 입장을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에 28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기재부는 대규모유통업법 전자금융거래법을 개정해 이커머스업체와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사)에 대한 정산기한을 대규모유통업자(현행 40~60일)보다 단축하고 판매대금 별도관리 의무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벤처기업협회는 “정부 부처에 보낸 의견서에서 이번 사태가 개별기업의 도덕적 해이와 방만경영, 재무건전성 문제에서 기인한 것”이라며 “정부는 이커머스플랫폼 업계 전반의 문제로 보고 섣부른 규제를 계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업계현황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규제가 도입되면 중소 플랫폼은 정상적인 사업 확장과 혁신을 추진하기 어려워진다”고 호소했다. 26일에는 벤처기업협회를 비롯해 초기투자액셀러레이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예산안을 15조2920억원으로 편성했다. 2024억원 본예산(14조9497억원)보다 2.3% 증액됐다. 중기부는 “내년도 예산안은 우리 경제의 미래성장 동력인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혁신성장, 글로벌 도약 지원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예산안 15조원 중 기금이 11조4493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중소기업진흥기금은 6조231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 줄었고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5조3829억원)은 5.3% 늘었다. 중기부는 5대 집중 투자분야로 △혁신생태계 조성(1조8220억원) △글로벌화(5984억원) △지역·제조혁신(5016억원) △소상공인·상권 활력(4조9231억원) △지속가능한 성장(7393억원) 등으로 정했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차세대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초격차 10대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1310억원을 투입한다. 스타트업과 대기업들을 연계하는 민관협력 개방
LG전자가 ‘IFA 2024’에서 가전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탑재한 공감지능(AI)홈 허브 ‘LG 씽큐 온’을 공개한다. IFA 2024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로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LG AI홈의 허브인 씽큐 온은 집 안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하루 24시간 내내 항상 연결상태로 유지하는 핵심 기기다. AI홈의 두뇌 역할을 하는 LG 씽큐 온은 생성형 AI가 탑재돼 고객과 일상언어로 대화할 수 있다. 과거의 음성인식 스피커가 질문에 단답형의 단순한 답과 정해진 명령을 이행하는 수준에 그친 것과 대비된다. 예를 들어 씽큐 온에게 “하이 LG, 오늘 일정 어떻게 돼”라고 물으면 씽큐 온이 고객의 일정을 확인해 답변해 준다. 고객이 강습장소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물어보면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해 예상 소요시간을 알려준다. 고객이 원하면 택시도 호출해 준다. 또 운동을 마치
삼성전자가 ‘비스포크 AI’’ 제품의 차별화된 연결 경험을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리는 ‘메종 투 메종 2024: 모르는 한국’에서 선보인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메종 투 메종 2024는 리빙매거진 메종 마리끌레르가 창간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홈&라이프스타일 박람회다. 서울 중구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관람객들은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잇는 기술과 디자인이 한데 어우러진 삼성전자 스마트홈에서,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제품을 비롯한 기기들의 연결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전시 공간별 연결 기기를 3차원(3D) 가상 도면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어 비치된 휴대전화를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에 올려놓으면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조명 등이 한 번에 작동한다. AI와 함께 진화한 주방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촬영된 식재료를 바탕으로 레시피를 찾아주는 삼성푸드의 차별화된 AI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에어컨·공기청정기 등 스
08.28
가족 수면건강 베개 추전 … 최고급소재 적용 수면전문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추석을 앞두고 ‘필로우’ 3종을 추천했다. 시몬스는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 친척, 지인의 숙면을 기원하는 한가위 선물로 안성맞춤”이라고 제안했다. 시몬스는 소비자의 체온과 수면 습관, 촉감 등을 고려해 고급소재를 적용한 다양한 필로우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먼저 ‘화이버 포켓스프링 필로우’는 포켓스프링 기술과 화이버 패딩이 결합된 기능성 베개로, 사용자가 오랜 시간 누워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포켓스프링은 체중을 섬세하게 지지하며, 수면 중 몸의 움직임에 즉각 반응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또한 필로우 내부 공기층의 온도를 유지하고, 통기성을 높여준다. 화이버 패딩으로 구성된 내장재는 높은 안정감을 제공하며, 100% 순면 커버는 부드럽고 위생적인 수면을 가능하게 한다. ‘퀸즈밀러 듀얼 존 구스 필로우’는 최고급 품질의 1등급 폴란드산 화이트 구스 다운이 포함된
포항시 북구에서 식픔가공업을 하는 프레시딜라이트(대표 강병진)는 ‘맛있게 구운 곱창김 뿅김’을 출시했다. 뿅김은 일체의 조미없이 원초의 풍미를 살려 구운 김이다. 우리 바다에서 난 최상급 곱창김 원초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렸다. 소금이나 기름으로 조미하지 않아도 탁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뿅김은 ‘기름을 바르고 소금을 쳐야 제 맛’이라는 편견을 깨는 제품이다. 뿅김은 동해안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 포항 죽도시장에서 1989년부터 즉석구이김으로 시작됐다. 김은 매년 품질과 작황이 달라져 산지에서 원료를 찾는 능력이 중요하다. 매년 11월에서 12월 곱창김이 생산되는 시기에 가장 좋은 김을 집중적으로 수매한다. 특히 1년 내내 맛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신선도를 유지시킨다. 회사측은 “오랜시간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김을 찾아낸 안목과 경험이 제품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뿅김은 죽도시장에서 30년 넘게 축적해온 경험을 체계화하고 자동화해 경쟁력을 갖췄다. 미국현지
자세교정 헬스케어 전문기업 키퍼(대표 김 율)에서 수면자세교정 프리미엄 경추베개 ‘렘키퍼 오리지널’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고려대 인간공학 연구실과 전문디자이너가 함께 1년 동안 설계한 인체공학 디자인의 메모리폼 셀 구조다. 구조는 △유선폼(경추를 이완시켜 올바른 수면자세 유도) △통풍폼(공기순환 구조로 머리 부위 통기성 최대화) △분산폼(측두부 압력 최소화 및 귀의 눌림 방지) △지압폼(부드러운 지압 돌기를 통해 측두근 긴장 완화) 등으로 나뉜다. 소재는 최고급을 사용했다. 폼은 특허받은 고밀도 저탄성 국내산 메모리폼 투텔라(Tutel)폼을 사용했다. 목에 닿는 부문은 피부에 자극 없는 친환경 인견소재를 적용했다. 흡습성과 통기성이 좋고 온도유지가 탁월하다. 볼이 닿는 부분은 모달소재로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재생섬유로 만들었다. 피부와 유사한 감촉과 상쾌함을 준다. 내피는 방수 니트를 적용했다. 메모리폼을 물과 습기로부터 보호한다. 회사측은 “렘키퍼 오리지널은 한
특허청은 2025년도 예산안으로 7058억원을 편성했다. 올해보다 0.6% 증액된 규모다. 28일 특허청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 중 지식재산 창출·보호·활용 등에 투자하는 주요사업비는 올해보다 6억원이 증가한 3653억원으로 편성됐다. 특허청은 내년도 집중투자 분야로 △특허 빅데이터 기반 역동경제 구현 △지식재산(IP) 금융 활성화 및 창업·성장 지원 △수출기업 지식재산권 분쟁대응 역량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고품질 심사 서비스 제공 등을 꼽았다. 특허청은 전 세계 5억8000만건의 특허빅데이터를 활용해 국가 연구개발(R&D) 기획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국가 R&D 특허동향 심층분석 예산으로 44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R&D 수행단계에서 IP-R&D를 확대해 미래 유망기술을 집중 육성하는 예산으로 387억원을 세웠다. .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IP 가치평가 지원에 136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hs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간) 주베트남대사관저에서 ‘주베트남대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 원팀협의체’에 참여해 현지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와 외교부는 중소벤처기업의 애로 해소와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 기업의 진출 수요가 높은 25개 재외공관에 중소벤처기업 지원 원팀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주베트남대사관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코트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지원 기관과 금융기관, 현지 기업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베트남대사관에 만들어진 협의체의 3분기 정기회의다. 그간 협의체 운영 현황과 함께 베트남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현지 기관 간의 협력계획 등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K-혁신사절단으로 선정돼 베트남을 방문한 기업들도 참여했다. 참석한 기업들은 “중소기업이 해외에서 기업활동을 하기에는 역량이 부족하고 지원기관도 분산돼 있는데 재외공관
침울했던 동네가 지역내 핫플레이스(사람이 모이는 인기 공간)로 변했다. 소박한 골목길이 포토존으로, 한적한 어촌마을이 서핑 핫플로 자리잡았다. 동네 사람들만 알던 장소가 외국인 관광객까지 찾는 명소가 됐다. 강원도 속초시 설악로데오거리와 강릉 명주동 일대가 그랬다. 침체돼 있던 동네골목이 활기를 띈 동네골목으로 변신하고 있다. 지역가치 창출가로 불리는 로컬크리에이터(local creator)의 아이디어와 상인의 노력 덕이다. 속초시는 명실상부한 강원권 인기 관광지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비롯해 속초해수욕장, 대포항과 설악산까지 바다와 산 모두를 아우른다. 하지만 기반시설과 문화·관광 콘텐츠 대부분이 속초관광수산시장에 집중돼 있었다. 설악로데어거리와 청초호반로 등은 사람발길이 뜸했다. 속초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2023년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에 지원했다. 상권공동화가 우려되는 설악로데오거리와 청초호반로를 연계한 지역상권 되살리기에 본격 나섰다. 동네상권발전소 사업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한국도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에 저성장까지 복합위기에 빠졌다. 미국-중국의 경제패권 경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한 가운데에서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기업의 도전역사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내일신문은 (사)밥일꿈과 기업가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혁신 기업인을 연재한다. 그들의 고민과 행보가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좋은 지침을 담고 있어서다. 외환위기 1년 전(1996년) 남편 사업이 어려워졌다. 평온한 삶을 살던 40대 초반 가정주부는 가족을 책임져야 했다. 생활 터전이었던 대전을 떠나 부산에 정착했다. 먹고살기 위해 프랜차이즈 체인점을 시작했다. ‘장충동왕족발’과 첫 만남이다. 점주로 열심히 살았다. 3년만에 전국 매출 1위 매장에 올랐다. 급격히 본점 경영상태가 악화됐다. 창업주가 손을 내밀었다. 2001년 본사를 인수했다. 체인점주 5년만에 본점 대표에 올랐다. 이만하면 인생역전이
08.27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지난 3년간 약 69톤의 폐배터리를 수거해 폐기물 자원화했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희유금속(rare metal)을 재활용하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매년 2회씩 진행한다. 이는 LG전자가 실천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5월부터 6월까지는 5회차 캠페인을 진행했다. 5회차 캠페인으로 수거한 폐배터리는 약 17.7톤으로, LG 코드제로 A9S 배터리 무게 기준으로 계산하면 3만9000여개다. 현재까지 수거한 총 폐배터리 무게는 약 68.9톤이다. 수량으로는 15만3000여개다. 적재량 기준 15톤 덤프트럭으로 계산하면 약 4대가 넘는 분량이다. 참여고객은 8만7000명이 넘는다. 수거한 폐배터리에는 LG 코드제로 A9S 폐배터리 1개(450g) 기준으로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
올해 10월까지 11곳 시장서 진행 ‘2024 경기도 무형유산 전통시장 공연’이 열리고 있다. 침체한 전통시장에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와 무형유산을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서 마련됐다. 공연은 경기도 주요 전통시장 162곳 중 선별된 11곳에서 경기도 무형유산 예능 25종목 공연이 열린다. 지난 6월 첫번째로 오산시 오색전통시장에서 무형유산 5~6개 종목 공연이 펼쳐졌다. 올해 10월까지 용인 의정부 김포 하남 평택 파주 남양주 등 지역내 전통시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강환구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사장은 “경기도 무형유산의 우수성과 예술성이 전통시장을 찾아오시는 많은 도민들에게 전해지고 침체된 경기가 조금이나마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무형유산은 1987년 지정 이후 예능 31종목 기능 40종목 등 총 71종목이 전승 활동 중이다. 현재 보유자의 고령화, 전승 제반의 열악한 환경 등으로 체계가 흔들리고 기피 경향으로 전승 단절 우려도 있는 상황이다.
특허청(청장 김완기) 특허심판원은 유럽연합지식재산청(EUIPO) 심판원과 9월 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한·유럽 상표심판 세미나’를 개최한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유럽의 상표심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주고받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한국과 유럽 간에 연간 7000건이 넘는 상표출원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유럽연합 소속국 국적자가 한국 특허청에 출원한 상표 건수는 5460건이다. 한국인이 EUIPO에 출원한 상표 건수는 2059건이다. 세미나에서는 고든 험프리 EUIPO 심판원장(대행)과 소속 심판장 등 주요 인사가 직접 EUIPO의 상표심판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기업 지식재산권 담당자와 변리사 등 상표심판 사용자의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EUIPO 심판원은 국내 출원인의 유럽연합 상표분쟁 해결을 돕기 위해 △EUIPO 상표제도에서 절대적·상대적 거절이유와 △EUIPO 중재센터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양 기관은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6일(현지시간) 상가포르에서 2억7000만달러(한화 3780억원) 규모의 글로벌펀드 결성식을 가졌다. 중기부는 싱가포르 콘래드 싱가포르 오차드호텔에서 ‘한국 혁신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국내 스타트업의 아시아 진출 지원을 위해 현지 창업생태계와 개방형혁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싱가포르 국부펀드 투자사 파빌리온, 버텍스(Vertex), OCBC 등 싱가포르 거점의 대형 투자사 80개와 탈레스 오라클 다쏘시시템 등 글로벌기업들이 참여했다. 국내 스타트업 52개사도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서 글로벌펀드 결성식이 진행됐다. 중기부는 올해 중기부 해외벤처캐피탈(VC) 글로벌펀드 운영사로 아세안 지역 3개 투자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3개사와 한국벤처투자간 글로벌펀드 결성식이 열린 것이다. 펀드결성 규모는 총 3건, 2억7000만달러(한화 3780억원) 규모다. 이중 1670만달러(230억원) 이상 한국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할 예
08.26
LG전자가 폭스바겐의 내연기관 차량용으로 공급하고 있는 차량·사물간통신(V2X) 모듈이 세계 최초로 보안안정성을 평가하는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CC인증은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제표준이다. 한국을 포함한 31개국이 상호 인정하는 평가 인증이다. LG전자는 “고도화된 유럽 보안인증체계에 맞춰 운전자가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CC인증을 받은 LG전자의 V2X 모듈은 폭스바겐의 내연기관 전용플랫폼(MQB)의 통신모듈에 탑재된다. LG전자는 연내 폭스바겐의 전기차용플랫폼(MEB)에 탑재되는 V2X 모듈도 CC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V2X는 자동차가 도로에 있는 다양한 사물과 정보를 주고 받는 기술을 일컫는다. 주변 교통 상황과 차량의 접근 등을 알려주는 V2V, 신호등과 같은 교통 인프라와 소통하는 V2I, 보행자 정보를 확인하는 V2P 등으로 구성된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공지능(AI) 가전’이 음성으로 가전을 더욱 손쉽게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AI가전에 기능이 향상된 빅스비(Bixby)를 적용해 더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빅스비가 긴 문장도 이해하고 실행해 가전을 한층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에어컨 26도로 맞춰주고 오후 5시까지 세탁 끝내줘”라는 명령을 한번에 이해하고 수행한다. “이번 달 세탁기가 절약한 에너지 양 알려줘”라고 말한 뒤 “아, 사용 요금은”이라고 말해도 두가지 내용을 모두 알아듣고 답변해준다. 따라서 삼성전자 AI가전의 기기 매뉴얼과 사용 방법도 음성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소비자가 번거롭게 사용설명서(매뉴얼) 찾거나 서비스센터에 연락하지 않아도 손쉽게 제품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규 빅스비를 적용한 제품은 올해 출시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비스포크 AI 무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OLED패널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지식재산(IP)을 확보한 결과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저온 다결정실리콘 산화물(LTPO) OLED패널의 한국 특허 출원량이 1052건으로 세계 1위다. 연평균 증가율(70.9%) 세계 1위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이 지난 10년(2013~2022년)간 주요국 특허청(IP5,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에 출원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다.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이가 각각 1, 2위로 전체 출원의 약 40%를 차지했다. 실제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는 LTPO OLED패널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86.8%다. LTPO OLED패널의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는 중이다. LTPO기술은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수율이 낮아 단가가 높다. 하지만 전력소비를 10~40% 정도 줄일 수 있고, 화면밝기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LTPO는 이러
08.23
핸드핼드 터미널 2종 바형태와 건형태 변환 포인트모바일이 새로운 핸드헬드 터미널 모델(PM352와 PM452) 2종을 출시했다. 23일 포인트모바일에 따르면 PM352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돼 장시간 사용에도 사용자 피로를 최소화할 수 있다. 500nit 밝기의 4인치 디스플레이와 정전식 터치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 모델은 Numeric(31키)와 Alphanumeric(52키) 키패드를 제공한다. 탈부착 가능한 건헨들을 통해 바형태와 건형태로 변환시켜 다양한 작업환경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PM452는 PM352보다 약간 더 큰 4.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다양한 스캐너 옵션을 제공해 어떠한 작업 환경에서도 최고의 스캔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10m 또는 5m 이상의 거리에서도 바코드를 읽을 수 있다. Numeric, Alphanumeric 외에도 Function-numeric(42키) 키패드 옵션을 추가로 제공한다. 모델도 바형태와 건형태